너와 나로 만나 우리가 되어도
시간이 지나고
우리 사랑이 희미질때
돌아 서서 도망가지 못하게
질기고 질긴 끈 묶어 놓으셨으니,,
불나방 처럼 날아 들어
제몸 타는줄도 모르고
사랑놀이 하다
사랑불 꺼지면 도망갈까 두려워
사랑 보다 더 질긴 끈 칭칭 감아 놓았다
올망졸망 천진한 눈빛
해맑은 웃음
저 아름다운 애들 두고
어찌 사랑하지 않을수가 있나
너 와 나
돌아 서지도 못하게
조물주가 엮어놓은 저 끈들
살다 살다 지쳐
내가 포기하고 돌아 서고 싶은날
꼭 그런날
조물주의 끈들은
나를 칭칭 옳아메며
그래도 널 사랑 하란다,,
그래도 널 사랑하고 살란다
이은주: 맘이 아픈날는 몸도 같이 우나 봅니다
어젠 맘이 죽을것 처럼 아프더니
눈뜬 이 새벽 목이 붓고 고열이 납니다
병원을 가야 할듯 합니다
서재돌아 다니면서 시인님들 감기 조심하시라 했더니
정작 제가 이모양 입니다
제몸 제가 잘 알거든요,,
이렇게 시작하면 한 일주일은 죽을것 같내요
침도 못삼키게 아픈아침 입니다
다녀가시는 모든 님들
참말로 감기 조심 하세요,, -[12/08-06:11]- 박기선: 이은주 선생님 안녕하세요.
사랑의 끈은 그래도 널 사랑 하란다.
널 사랑하며 살란다.사랑이란 참 좋은 끈인가 봅니다.
사랑이란 끈은 보이지는 않치만 정말 끊을수 없는 끈인것만은 사실인가 봅니다.
그 끈으로 하여금 우리는 좋은 인연으로 만나 살아가고 있음을 봅니다.
고은 글에 머물다 갑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12/08-07:29]- 박 소희: 정말 그런가 봐요 창조주는 이미 다 아시고
사랑이 희미해 질때 도망갈까 싶어 아주 질긴 끈으로 꽁꽁 살아선
풀지 못하게 묶어 놓으셧나 봐요
내 힘으로는 어찌할수 없어 벗어 버리지 못하는 짐들을 내 어께위에
꾹~꾹~눌러 놓으시고 움직일수 없게 하셨나 봅니다 아무데도 가지 못하게...
하지만 모르시나 봐요 살다살다 나도 지쳐 몸서리치게 도망가고 싶은날 잇다는 것을 그 마음이 얼마나 큰지를 다 알지 못하셨나 봅니다
은주님~
내내 아침이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들어와 잠시라도 불켜진 방이 이적지 이렇게 반가운적이 있었을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에요
아프셨다구요?
잘 하셨어요 그동안 아플만큼 무리하셨고 휴식이 필요한 시기라
생각합니다 이 기회에 정신없이 동분서주했던 몸에 휴식 주세요
아플때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거 아시죠?
잠시 조금은 정돈 안되는 집도 보아 넘기시고
잠시 엄마.아내자리도 휴식 하세요 때론 그런시간 필요해요 나를 위해
병원은 꼭~다녀 오세요 아셨죠?
-[12/08-08:01]- 김이진: 이은주 시인님!
아프다는 소식 듣고 즉시 달려 왔답니다.
몸도 마음도 모두가 너무 아픈가 봅니다.
만남이란 인연의 끈으로 칭칭 동여멘 매듭을 쉬 풀 수 없으리라.
『그래도 널 사랑하고 살란다 』
그래요 해맑은 웃음을 지닌 천사들 보이시죠*^_^*
시인님 가슴에 오렌지 빛 햇살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씩씩하고 해맑은 모습 다 어디 갔나요ㅎㅎ
또 다시 일어서서 행복향해 힘차게 달리시길 바랍니다.
달리는 시인 이은주 님 홧팅!!! 아자～아자～ 히 ∼∼∼ 임!!!
-[12/08-08:32]- 이은주: 박기선 시인님
맑은 아침,,무거운 몸입니다
감기라는거 이거 사람 못살게 구내요
이기고 살아 남아야 하는데
자꾸만 몸을 바닥으로 내동댕이 치내요,,
시인님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하세요
박소희 시인님
밤세 절 걱정 하셨다는데ㅡ,,ㅎㅎ맘이 따뜻해지내요
이렇게 이른 아침 득달같이 달려와줄 사람도 있고
저 참 행복한 여자 입니다,,
시를 보면서 댓글을 보면서 시인님과 저 참 많이 닮아있음을
감히 여겨 봅니다,,
같은 여자라는 일생을 살아가서 그런가 봅니다
엄마라는 자리 아내라는 지리에서 느끼는 공감대인가봐요
앙,,
오늘은 정말 응석부리고 많이 아파버릴래요
병원도 가고 약도 먹고,,
지금 생강 달이고 있어요,,
저것 먹고 햄내야 겠어요,,
소희님 방에도 한잔 배달 할게요,,생강차,,
김이진 시인님
응석 부릴만 한걸요
아프다고 병문안도 다 오시고 말입니다
오늘 모든 시인님 방에도 다 응석 부려 버릴까요
시인님들 몽땅 맛난거 사들고 문병올지 누가 알아요,,ㅎㅎ
지치고 아픈데도 문수산 바라보니
가야할까 말아야 할까,,생각 잠시 했내요
올라 갔다오면 땀나서 감기도 떨어질것도 같고,,
근데 오늘은 산보다 병원으로 가야 할듯 하내요
시인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12/08-08:47]- 청목/ 김창옥: 이은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감기몸살에 몸을 눕혀쉬어야할 것 같으신 시인님 질기고 질긴 인연의 끈을
내려주셨네요. 몸조리 잘하시여서 대전에서 뵈올수 있기를 소망하여봅니다.
빨리 쾌유하세요. -[12/08-09:16]- 감성훈: 이은주 시인님 안녕하셔요!
아름다운 인연의 끈이 꽁꽁묶여 있는
행복한 가정을 느껴 보는 듯 합니다.
늘 행복한 사랑이 넘쳐 나시길 바랍니다.
-[12/08-11:10]- 권영미: 이은주 선생인
안녕 하세요
너무나 죄송해서
살며시 다녀 갑니다
우리
인연의 끈 소중하게
잘 가꾸며 살아가요
작은 인연 일지라고 ...
건강 하십시요 -[12/08-12:46]- 윤갑현: 이은주시인님 ㅎㅎㅎㅎㅎ 아름다운 인연은 끈입니다.
끈은 오래도록 가꾸어야할 생의 소중함입니다.이은주시인님의
시제 끈을 통해 오래전에 제가 사용하던 닉네임이 생각나는군요.
늘 건필하시고 이은주시인님의 가정에 평화를 드립니다. -[12/08-12:51]- 이철호: 조물주가 선사한 인연의 끈
만약에 우리를 연결해주는 이끈이 없다면
아마 힘들고 지친 몸 가누지못해 무너지는
가정이 많이 있을 거에요 이은주 시인님
몽이 불편 하시면서도 고운 글 주시고
빠른 쾌유를 기도 합니다 ~~ -[12/08-15:22]- 소정/김미애: 보이지 않는 그 끈에 묶여 오늘 하루도
살아내고 있나 봅니다
끊을수 없는게 혈육이고 부부의 운명적인 인연 이지요
하늘이 내려준 운명을 어찌 거역할수 있으리까
감기가 심한가 보군요
약 한봉지 보냅니다...어서 회복하시길 기도할게요. -[12/08-18:28]- 박일춘: 안녕 하세요 존경 하는 선생님? 그질긴 끈으로 묶어 놓은 인연 속에 살아 가는 가봅니다. 잘감상하며 새겨 보고 갑니다 나날이 복되옵소서! -[12/08-19:26]- 이선태: 그 끈을 저에게도 나눠주심이....우리들 인간으로는 도저히 끊을 수 없는 신이 하사한 인연의 끈인 것 같습니다. 저도 그 끈을 동동 얽어 매어 사랑하는 님과 영원히 끊어지지 않는 인연을 맺고 싶군요.....건안, 건필하시길............... -[12/08-20:35]- 김지숙: 이은주 시인님!!
김장을 많이 하셨다고 하더니 몸살이 나심니꺼...
우짜미꺼 ...이쁜 우리 시인님 얼굴 망가지면 안되는데...ㅎㅎ
너와나 사랑끈을 놓을수 없는 인연...
비록 몸은 떨어져 있어도 사랑의 매듭을 풀수 없는
운명입니더...알아지예
그라모 퍼뜩 일어나이소 ...김치 국밥 끓여서 가지고 갈까예
시인님 날씨가 너무 춥심니더 감기 다 나아가꼬
이번 행사때에 한번 안아 보이시더...ㅎㅎ -[12/08-20:45]- 유현주: 네. 처음엔 사랑으로
이후엔 미운 정 고운 정으로
그도 없어지면 아이들을 보며...
아이들이 희망이 되고 꿈이 되고 있으니
시인님 부자십니다.
함부로 끈을 끊을 수 있는 자격이 우리에겐 없지요.
왜냐하면 엄마이고 아빠인고로..
산을 넘으니 들이 있더라..그 말 참 좋은 말입니다. -[12/08-22:14]- 박 소희: 유난히 늦께 동트는 아침이 어찌나 미운지
오늘은 7시가 되어도 창박이 어두운것 있죠 이런날은 환한 세상이 그리운데...
많은 안부 묻고 싶었지만 그 마저도 조용히 가슴으로 안은
어제였습니다 어찌하고 있을지 보지않아도 알수 있을것 같았 거든요
하지만 은주님 책임이 많아 자리보존하고 누워있지 못하고
동동거리지 않을까 싶어 쬐금 걱정 되었어요
그러지 않으셨죠?
아플때 그냥 "나~아프다 어쩔래"하시면서 두 손의 일 잠시 놓으세요
아무 생각도 하지 말고 그냥 푹~쉬세요 아셨죠?
제가 아프시다고 해서 전복죽 끓여 왔어요
죽은 소질이 없지만 있는 정성다해 만들었으니 한 그릇 다 비우기에요
아니면 "내찌"할꺼야 ^^(어휴~닭살)
너무 오래 아프지 마세요 나 심심해요 놀아줘~~~ -[12/09-08:14]- 산월 최길준: 그 끈이 가족들의 행복이요 부부애를 낳게 합니다
절대 끈을 놓지 마세요 살아가면서 힘든 일이 닥치더라도
이해와 사랑으로 지혜롭게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대전행사때 뵙겠습니다 날마다 힘찬 날들 되시고
행운 가득하세요 -[12/09-10:26]- 강영애: 어제는 마음이 많이 아프더니
오늘은 목이붓고 신열이 나서,,,,,,,,
눈시울이 뜨거워요. 이은주 시인님!
아무쪼록 몸조리 잘하시고
대전행사때 뵜으면 좋겠어요.
-[12/09-19:18]- 이덕자: 그런것 보면 인연이란
과학으로도 증명할수 없는 정말로 과학적인..
참으로 묘하고도 신비한 것인 것 같습니다.
이은주 시인님
전화통화 감사했습니다.
만나는 그날 설레는 마음으로....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 하시구요...행복 하셔요...
-[12/09-19:50]- 김선아: 행복타령이시네요 이은주 시인님 ^^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지요.
퐁퐁 솟아나는 아름다운 사랑의 뮤지컬
즐거이 감상하고 갑니다.
날마다 좋은 날 되시고 건강하세요 ~ ^^
-[12/09-22:45]- 박 소희 : 이 은주 시인님~
아니 그럼 여직 병원도 안 가고 그랬단 말이에요
어휴~많이 아프다는 것 엄살이라 생각할거 에요 뭐에요 아프면 빨리빨리 병원에
가야지 그곳하고 친해져야 한데요 그래야 건강하게 오래살지 나빴어^^
애기처럼 알약도 못 먹고 시인님 자꾸 울고 그래서 아직 애기구나 했더니
정말 애기였네요
우리 딸 아파 병원에 데리고 가면 발발 떨면서
선생님 주사주지 마세요.선생님 전 알약 못 먹어요 하는데 똑 같아
오늘은 꼭 병원에 다녀와요 그래야 내일 움직이죠 병원다면 오면 금새 좋아
질 거에요
만나 말 못하면 어데요 손 한번 따뜻하게 꼭~잡아 주면 돼지 뭐 그쵸?
내일 봐요 꼭~~~~~~~~~
-[12/10-08:51]-
-[12/10-08:52]- 박 소희 : 이 은주 시인님~
아니 그럼 여직 병원도 안 가고 그랬단 말이에요
어휴~많이 아프다는 것 엄살이라 생각할거 에요 뭐에요 아프면 빨리빨리 병원에
가야지 그곳하고 친해져야 한데요 그래야 건강하게 오래살지 나빴어^^
애기처럼 알약도 못 먹고 시인님 자꾸 울고 그래서 아직 애기구나 했더니
정말 애기였네요
우리 딸 아파 병원에 데리고 가면 발발 떨면서
선생님 주사주지 마세요.선생님 전 알약 못 먹어요 하는데 똑 같아
오늘은 꼭 병원에 다녀와요 그래야 내일 움직이죠 병원다면 오면 금새 좋아
질 거에요
만나 말 못하면 어데요 손 한번 따뜻하게 꼭~잡아 주면 돼지 뭐 그쵸?
내일 봐요 꼭~~~~~~~~~
-[12/10-08:51]-
-[12/10-08:52]- 도선/설동필: 살다 살다 지쳐
내가 포기하고 돌아 서고 싶은날
꼭 그런날
조물주의 끈들은
나를 칭칭 옳아메며
그래도 널 사랑 하란다,,
그래도 널 사랑하고 살란다
이은주 시인님,
인연의 끈이 참으로 질기기도 하지요
사랑이 식더래도 멀리하지 못하고
칭기칭기 얼기설기 사랑해야하는 당위성에 변명이 필요없지요
그래서 살다 보면 사랑 보다 더 지독한 미운정이란 놈이 설거머니 아랫목 구들장을 차지한답니다
씩씩하게 사랑하면서 아옹다옹 살다보면 그래도 깊은정이 우리를 지켜주지요
감기 조심하세요
-[12/10-11:36]- 장현진: 인연이란 수억겁 존속된 바램에서만 존재한다고 했습니다.
따라서 인연을 놓을 때라면 죽을 때 뿐이겠지요.
눈이 내리는 고운 주말입니다.
행복하게 보내시구요. 내내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12/10-13:59]- 이 종범: 이은주시인님의 어여쁜 여심에 모든
여성분들이 어머니의 본분으로
지혜롭게 살아가시길 소망해 봅니다. -[12/10-16:50]- 윤갑현: 이은주시인님 반가워요 ㅎㅎㅎㅎㅎ
아! 내일 이은주시인님의 예쁜모습 뵐수 있군요
늘 건필하시고 문운도 늘 함께하시고 복된가정
이루시고 평화를 드립니다. -[12/10-17:02]- 金永澤: 이은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날이 무척이나 쌀쌀합니다
님이 주신 끈에서 이렇게 댓글 달아봅니다
좋은인연의 끈을 감사하면서 ^^* -[12/11-07:14]- 구경영: 이곳이 맞나요? 오늘 첨 뵙게 되어서 반가웠습니다. 혈색이 너무 좋아보이셔서 아프다고 말씀하신거 거짓말처럼 느껴졌었답니다. ^^ 앞으로 종종 뵈어요. 그리고 몸조리 잘하셔요. 참! 덕분에 집까지 잘 왔답니다. 혹 차비, 모자르진 않으셨는지요. 이긍~~ ^^; -[12/11-23:56]- 박 소희: 이 은주 시인님~
가면서 내내 피식~하고 터져 나오는 웃음을 삼켰습니다
철없을때 사랑도 이 느낌이 아니였는데 하면서요 풋풋한 첫 사랑 애인만나려 가는
기분이였습니다 가슴이 어찌나 설레던지 ...저 주책이죠?
처음본 자리였는데도 마치 알고 지냈던 사람처럼 편안했어요
만나서 너무 반가웠고 헤어지는 시간이 너무 아쉬웠어요 ㅎㅎㅎ
소식 고마워요 운동 다녀와 오후에 긴 이야기 해요
오늘은 조금 피곤해서 커피 준비했어요 컨츄리 스타일로 ㅎㅎㅎ
-[12/12-08:46]- 제산 김대식: 그러믄요시인님 시인님이 아무리 달리기 잘해도 하나님은 끈으로 매어 놓았기에
다시 돌아올 수 밖에 없게 되어 있지요.
만나 뵈어 반가웠습니다.
역시 마라톤 미인 이셨습니다.
언제나 밝은 날 되세요. -[12/12-21:20]- 길벗: 살다 살다 지쳐 내가 포기하고 돌아 서고 싶은날
그래도 널 사랑 하란다,,
그래도 널 사랑하고 살란다
사랑이면 뭐든지 될 수 있고 뭐든지 할 수 있다
그리고 한없는 기다림과 인내까지도 힘들지 않다....
아내로 엄마로 시인으로 열심히사는 모습 보기 좋다
힘내....
-[12/1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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