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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염경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염경희
ㆍ작성일	2023-07-25 19:59

ㆍIP: 210.xxx.70

사랑 먹고 자란 복숭아

사랑 먹고 자란 복숭아 / 염경희

아지랑이 피어오르면
활짝 기지개를 켠다

잠자리는 편했는지 아픈 곳은 없는지
봄바람이 요리조리 살핀다

찰칵찰칵 주인장의 집도가 시작되고
심술쟁이 바이러스에 노출될까 봐
영양제도 골고루 챙겨준다

연분홍빛 드레스 곱게 갈아입고
고운 얼굴에 검버섯 생길세라
수줍어 고깔 쓰고 숨어 자란 복숭아

첫사랑을 들켜버린 처자 얼굴처럼
발갛게 달아올라
당당하게 진에 오르는 순간이다

박희홍

2023-07-26 03:17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복숭아의 일생을 정성껏 피워내셨군요.
벌 나비가 제 몫 못해
일일이 수분授粉를 해야 하는 과수...
’사랑 먹고 자란 복숭아‘가
’발갛게 달아올라‘ 군침을 돌게 합니다.
감명 깊게 배람하고 느낌 받아 갑니다.

시인님, 무덥기만 한 날씨에
복달임 잘하고
건강 잘 챙기면서 늘
건안 건필하시고 문운 창대하시는
멋지고 행복한 날들이길 빕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비 피해 없으시지요? 하루하루가 여우가 지나갑니다 울었다가 웃었다가 종일 변덕을 부립니다 오늘은 하늘이 너무 높아 날고 싶은 마음이었지요 이제 장마 물러갓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남은 시간 쉬어가시며 좋은 저녁 되세요	7/26 16:14

민만규

2023-07-26 08:49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이천 복숭아가
사랑 먹고 자라서
그렇게 맛있나 봅니다
좋은 글
감명 깊게 잘 감상했습니다
덕분에
복숭아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
이천 복숭아
많은 사랑 받기를 응원합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좋은 글 많이 쓰시고
멋진 하루 열어가시길요
늘
인향 시인님을 응원합니다


염경희	정말 맛 있습니다 가지수도 너무 많아 시기 별로 다른 맛을 느깁니다 늘 으원해 주시는 시인님이 계셔서 언제나 힘을 냅니다 감사합니다	7/26 16:15

정기현

2023-07-26 16:32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장마도 이제, 늘어진 꼬리를
말고 뙤약볕 불화살이 수줍은
복숭아 뽀얀 가슴에 꽂히면 발그레진
복숭아가 새악시 볼처럼 달아 오르겠지요ㅎ
이천 고깔 복숭아가
푸른 커텐 사이로 지금쯤,
한창 사랑이 익어가겠습니다
군침 돌게하는 詩 한입 베어물고 갑니더~^^


염경희	정말 맛있습니다 곳곳에 과수원입니다 요즘 일손이 부족해 저도 많이 힘듭니다 탐스러운 복숭아 실컷 먹고 있지요 장마가 멀리 가나봅니다 새벽부터 찜통! 오늘하루도 땀 좀 흘리겠어요 하루도 방굿 웃으세요 덥지만.	7/27 06:03

황영칠

2023-07-26 19:45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이천 복숭아 축제가시작되는군요
이천 여주 복숭아 대단하지요
요즘 시장에서 이천복숭아사먹고있습니다
주인님의 정성으로 자란 빛깔 고운 복숭아
고운 시 감상 잘 하고 갑니다


염경희	오랜만에 문을 열었더니 잊지않고 잰걸음으로 오셔서 저를 응원해 주시는군요 감사합니다. 많이 덥지만 건강하게 보내세요	7/27 06:04

정대수

2023-07-26 22:52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사랑 먹고 자란 복숭아" 손 모아 배람하였습니다.
그 복숭아는 최고의 맛으로 보답하겠지요.
먼저 주신 축하의 걸음 깊이 감사드리며
평안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염경희	축하드리고 감사합니다 제철과일은 건강에 제일이랍니다 많이 드시고 힘내세요	7/27 06:05

김현주

2023-07-27 06:37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이제서야 문을 열었습니다
예쁘게 집필하신 글향속
봉숭아 향이 가득합니다
진에 선출된 아가씨 요즘 한철 가장 빛이 나겠어요
봉숭아처럼 예쁜 날들이시길..


염경희	복숭아 요즘 한창입니다 여기서는 먹기 싫어 못 먹을 정도에요 여기저기서 맛 보라고 줘서 고맙게 먹고 있지요 여기는 그래도 살기 좋은 곳 비도 피해간답니다 오늘도 즐거운 날 되세요	7/27 10:38

장계숙

2023-07-27 09:32

장마에도 복숭아가 잘 자라서
기쁜 맘입니다.
정성 앞에 날씨도 항복했으니
즐거운 맘 쓸어담습니다.
티비에선 과수원도 비에 잠겨
올해 수확을 모두 망쳤더군요.
희망적인 예쁜 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염경희	네 시인님!! 잘 지내시죠 강원도는 어떠신지요 피해 없으셨으면 합니다 이 곳은 그래도 다행히 무탈해 곡식과 과일이 피해는 없어요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7/27 10:39

문장우

2023-07-27 16:58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시감합니다
지금쯤 봉숭아 철이라
오늘 한 상자 구입하고
맛있게 먹었는데
마침 시인님 글향을 접하게 됩니다
무더운 날씨가 오히려
더욱 맛나게 하겠지요


염경희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시인님 피해는 없으신지 걱정입니다 요즘 제대로 맛이 든 복숭아가 한창입니다 바쁘기만 한 날들, 8월 중순이 넘어야 좀 슴 돌리게 될거에요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7/30 03:55

홍성기

2023-07-28 00:09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곱게 빚으신 아름다운 시
잘 배람하였습니다
특히
"연분홍빛 드레스 곱게 갈아입고
고운 얼굴에 검버섯 생길세라
수줍어 고깔 쓰고 숨어 자란 복숭아"
깊은.공강이 갑니다
시인님 서재가 독자들로부터 큰
사랑 받으시길 기원드립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홍성기 시인님 잘 지내시는지요 장마가 물러가고 폭염이 왔어요 게다가 지진까지 왔답니다 모두가 안전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즐겁게 보내세요	7/30 03:57

주응규

2023-07-28 13:57

좋은 시 향 속에 무더위를 식혀갑니다
무더운 날입니다
건강한 여름 나십시오.


염경희	감사합니다 부이사장님 별 피해 없으시길 바라며 계속되는 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주말 즐겁게 보내시길요 감사드립니다	7/30 03:59

정연석

2023-07-31 23:13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사랑 먹고 자란 복숭아" 시 잘 배람하였습니다
첫사랑을 들켜버린 처자 얼굴처럼
발갛게 달아올라
당당하게 진에 오르는 순간이다
참으로 곱게 쓰신 예쁜 표현입니다
빨간 복숭아가 요즘 제철이지요
과수원에서 아삭아삭 복숭아를 먹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무더위 잘 이기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염경희	감사합니다 이번주만 지나면 조금 한가할 것 같습니다 너무 바쁘게 일정을 치루느라 서재 문도 못 열고 삽니다 다녀가신 걸음 깊이 간직할게요	8/9 17:00

박진표

2023-08-01 20:10

염경희 시인님!!!
8월의 첫 날.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즐거운 마음으로
8월 힘차게 출발입니다.
행복한 8월 되세요.
시인님 건강하세요.


염경희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카눈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단돌이 잘 하시어 피해 없기를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8/9 17:01

최이천

2023-08-05 08:34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푹푹찌는 염천 피서로 건강 챙기세요
습기 높은 날씨 폭염이 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사랑 먹고 자란 복숭아\
연분홍빛 드레스 곱게 갈아입고
고운 얼굴에 검버섯 생길세라
수줍어 고깔 쓰고 숨어 자란 복숭아

첫사랑을 들켜버린 처자 얼굴처럼
발갛게 달아올라
당당하게 진에 오르는 순간이다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염경희	잘 지내시지요 시인님!! 여름을 바쁘게 지냅니다 저는 방학대는 더 바쁩니다 이제 이번 주만 지나면 숨통이 트이겠지요 안전한 한 주 되세요	8/9 17:03

여관구

2023-08-07 17:13

" 연분홍빛 드레스 곱게 갈아입고
고운 얼굴에 검버섯 생길세라
수줍어 고깔 쓰고 숨어 자란 복숭아

첫사랑을 들켜버린 처자 얼굴처럼
발갛게 달아올라
당당하게 진에 오르는 순간이다."

시인님 잘 계시죠.
자주찾아뵙지못해 죄송합니다.
게으름에 발이 묶여 이제서야 찾아왔네요.
요즘 복숭아 계절이지요.
예쁘게 차려입은 복숭아씨 보기에도 좋지만
그 마음을 알고나면 얼마나 행복한지요.
시인님 덕분에 '사랑 먹고 자란 복숭아' 맞을
다시 느끼게됩니다.
무더위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언제나 행복하소서.


염경희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맞습니다 요즘 복숭아가 제맛입니다 작년보다는 덜 단것 같지만 그래도 제철이니 맛이 좋지요 다녀가심에 고맙습니다	8/9 17:04

배정숙

2023-08-07 23:03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사랑 먹고 자란 복숭아
연분홍빛 드레스 곱게 갈아입고
고운 얼굴에 검버섯 생길세라
수줍어 고깔 쓰고 숨어 자란 복숭아

첫사랑을 들켜버린 처자 얼굴처럼
발갛게 달아올라
당당하게 진에 오르는 순간이다

으아!
"당당하게 진에 오르는 순간이다"

멋진 표현력
감명 깊게 배람하며 큰 미소 지며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바쁜 일정 속에서도
서재에도
금주의 시도 찾아주시고 응원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염경희	그래요 시인님! 잘 지내시고 행사때 뵈어요 향필하시구요	8/9 17:04

고옥선

2023-08-08 19:08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서재에 들려 곱게 지피신
사랑먹고 자란 복숭아 밭에 들렸다 갑니다
늘 건안하세요


염경희	오랜만에 뵈니 더 반갑습니다 잘 지내셨지요 카눈이 북상중이랍니다 대비 잘 하시어 안전하게 보내세요	8/9 17:05

김정윤

2023-08-12 14:03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태풍 카눈이 지나간 8월 둘째 주
주말은 다소 평온한 것도 같습니다만
졸지에 당한 수많은 이재민은
이 시간에도 비지땀을 흘리고 있겠지요
하루속히 복구하여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원해 봅니다
곱게 집필하신 詩 배독하고 고운 시향
마음에 담아 봅니다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보람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염경희	목표한 것이 있어 그동안 서재를 비웠는데 이렇게 사랑의 흔적 남겨 놓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는 열심히 서재에 불을 밝히겠습니다. 비 오는 아침이 그동안의 끓었던 속을 씻어 내 주듯 내립니다 참 상쾌한 아침입니다	9/4 05:51

최이천

2023-08-16 04:19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아무리 더워도 8월이 지나가면 서늘해지겠지요
매미 우는 소리가 서글퍼지면 가을 정취가 코앞에 와있겠지요
습기 높은 날씨 폭염이 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사랑 먹고 자란 복숭아
연분홍빛 드레스 곱게 갈아입고
고운 얼굴에 검버섯 생길세라
수줍어 고깔 쓰고 숨어 자란 복숭아

첫사랑을 들켜버린 처자 얼굴처럼
발갛게 달아올라
당당하게 진에 오르는 순간이다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염경희	9월 아침이 상쾌합니다 빈 집에 다녀가신 넓은 사랑 감사드립니다 자주 초대장 보내 드릴게요 종종 놀러 오세요~~~	9/4 05:52

박진표

2023-08-20 16:45

염경희 시인님!!!
휴일 즐겁게
잘 보내고 계신가요?
희망의 일요일.
즐거운 마음으로
남은 오늘도
시인님 웃음 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염경희	네~~~ 좋은 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9/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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