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염경희
ㆍ작성일	2023-05-27 07:33

ㆍIP: 218.xxx.24

그리움

그리움 / 염경희

그리움이
옆구리 콕콕 찌르는 새벽녘

눈물샘 터트린 하늘에
동그라미만 그려 놓는다

산허리를 맴돌던 안개비가
슬금슬금 옷을 벗는 아침

찻잔에는 그대 향기로 채우고
그리움은 눈물비로 달랜다

정기현

2023-05-27 08:06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비오는 날이믄 옆구리를 그리움이란
녀석이 눈치도 없이
옆구리 쿡쿡 찔러대는 군요^^
하늘에 동그라미만 그리지 말고
채워 넣으보세요
그라마 옆구리 찌르던 그리움도
가실겁니다 ㅎ
연작으로 올린 주말 아침
손꾸락이 신납니다
즐건 주말 되이소~~


염경희	비는 그렇답니다 그렇지만 정말 좋은 단짝 친구랍니다 여행 잘 즐기시길요 행사 때 뵈어요 감사합니다	5/31 18:37

민만규

2023-05-27 08:13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리워 그리움에
견디지 못해
안개비가 옷을 벗는군요^^

맛깔나는 시입니다

찻잔에 그대 향기 띄우니
하트가 동동 춤을 추지요^^

참 좋은 시
가슴에 담아 갑니다

화려한 휴가
굿샷하시고
달콤한 힐링하시고 오세용^^

.


염경희	넵!! 내일부터는 제주행입니다 잘 다녀 오겠습니다	5/31 18:37

황영칠

2023-05-27 09:10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개비가 더 이상 참지 못하여
눈물을 흘리는군요
레몬차 한잔 놓고 향기를 음미하면서
몇 방울 떨어지는 빗방울 세면서 지으신 시
참으로 곱습니다.

황금연휴에 긴 낚싯대를 던져 놓고
월척 시 낚으시기 바랍니다
저의 서재를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염경희	감사합니다 이제 인사드리러 왓어요 다녀가신 시인님들께 죄송합니다 오늘 저녁 기쁘게 보내세요	5/31 18:38

장계숙

2023-05-27 09:13

감성 가득한 시인님~
날씨에 마음 일렁이는 여린 감성
늘 같은 날 같아도
비가 내리고
눈이 내리면
반가운 손님이 온듯 기쁘기도 하고
슬픈 그날의 그리움이 되기도 하고...
오늘도 좋은 글
맘에 담고 갑니다.


염경희	아직 마음은 어린가봐요 비에 울고 웃고 합니다 시인님 오월의 마지막 밤 행복하게 보내세요	5/31 18:39

김희선

2023-05-27 09:47

염경희 시인님^^
밤 10시 이전에 자면 좋다고해서
일찍 잠자리에 들었더니
새벽녘에 잠이 깨니
멀리로 달아나 있던 그리움조차도
달려들어 옆구리를 콕콕 찌르더군요..ㅎ
적응하려면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훨씬 몸이 가벼워짐을 느끼게 되네요..
대추생강차가 좋다고 해서
꿀 한스푼 넣고..
감성 짙은 고운 시심에 젖어듭니다.
마음으로 차 한 잔 내어드리며
행복한 연휴 되셔요.~시인님^^*


염경희	저도 일찍 자려 합니다 그리고 원래 잠은 자고 싶을 때 잘 자는 편이라 일부러 크게 노력은 안합니다 시인님!! 습관 바꾸셔서 건강한 삶 보내세요	5/31 18:41

문장우

2023-05-27 13:59

염경희 시인님
생의 나이테가 깊어질수록
그리움이 가슴을 때리네요
비오는 새벽에 후두둑
떨어지는 빗소리가
그리움의 눈물비가 될것 같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맛점합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이제 여름 기력이 많이 소모되는 계절 건강관리 잘 하셔서 여름잘 나시길 바랍니다	5/31 18:42

박희홍

2023-05-27 14:11

존경하는 인향 염경희 시인님

정성껏 지피신 글꽃
’그리움‘ 감명 깊습니다.
독자의 많은 사랑 받으시길 빕니다.

며칠 남은 5월, 부처님의 가피가 함께 하시어
잘 마무리되어 만족스러운 시간이길 빕니다.

이제 낮의 길이가 길어지는 여름이자
2분기를 마감하는 6월이 옵니다.
기온이 올라 옷은 더 가벼워지고
많은 봄꽃은 내년을 기약하고 떠나고
초록은 더욱 진초록으로 물들어갑니다.

삼일의 연휴 마지막 봄날을
유쾌 상쾌 통쾌하게 보내시면서
행복의 금자탑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걸음 감사합니다 여행 중이라 짧은 인사 남깁니다	5/31 18:42

정연석

2023-05-27 20:28

염경희 시인님
곱게 쓰신 시 "그리움" 잘 배람하였습니다

산허리를 맴돌던 안개비가
슬금슬금 옷을 벗는 아침

찻잔에는 그대 향기로 채우고
그리움은 눈물비로 달랜다

비오는 날 그리움이 더욱 커지는 것은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사람은 대부분 그리움을 갖고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시인님 좋은 시 감사합니다
건안하시고 즐거운일 많으시길 바랍니다


염경희	감사합니다 시인님!! 내일이면 유월 좋은 계획으로 보내세요 감사드리고 좋은 저녁 되세요	5/31 18:43

김정윤

2023-05-28 12:15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비내리는 오월의 마지막 주말 아침
오래동안 찾아 뵙지 못한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시 배독하고
고운 시향에 젖어 봅니다

그리움이
옆구리 콕콕 찌르는 새벽녘

눈물샘 터트린 하늘에
동그라미만 그려 놓는다

산허리를 맴돌던 안개비가
슬금슬금 옷을 벗는 아침

찻잔에는 그대 향기로 채우고
그리움은 눈물비로 달랜다

유월이면 만삭이 될 초원의 푸르름같은
싱그러운 오월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라며
저희 서재를 찾아 주시고
격려 말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염경희	많이 더울거랍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시인님!!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5/31 18:44

이원희

2023-05-29 09:41

염경희 시인님!

그리움의 향기가 전해옵니다.
차를 마시는 님의 새벽녘 모습을 그리며.

배독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염경희	감사드려요 이원희 시인님!! 오늘 행복한 저녁 되세요	5/31 18:44

여관구

2023-05-29 12:11

" 산허리를 맴돌던 안개비가
슬금슬금 옷을 벗는 아침

찻잔에는 그대 향기로 채우고
그리움은 눈물비로 달랜다."

요즘 비가자주 내리고 있습니다.
비 내리는 모습을 보면서
멍때리고 앉아있는 시인님의
모습이 상상이 됩니다.
빗속에 묻혀있는 그리움의 향기를
시인님의 마음에 담는구려
좋은시 저도 마음에 담아갑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염경희	비가 내려 여행 일정이 바뀌었지만 즐겁게 보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5/31 18:45

최이천

2023-05-30 04:48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장미를 부둥켜안고 오월은 간다고 하네요
왕관을 버리고 떠나는 오월 고이 보냅니다
날씨 변화가 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그리움
산허리를 맴돌던 안개비가
슬금슬금 옷을 벗는 아침

찻잔에는 그대 향기로 채우고
그리움은 눈물비로 달랜다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염경희	감사합니다 내일이면 유월입니다 알찬 계획으로 맞으세요	5/31 18:46

불씨 하나

이름이 궁금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