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염경희
ㆍ작성일	2023-05-22 17:25

ㆍIP: 121.xxx.72

기다림

기다림 / 염경희

봄꽃들의 향기가
남풍에 날려
서울까지 갔다는데

내가 사는 장호원에는
늦잠에서 깨어나질 못해
질투심이 꽃보다 먼저 고개를 든다

경상도나 전라도는
꽃비가 내리고
서울과 인천은
꽃구름이 피었단다

남남북녀라는데
꽃도 미모 따라 피면
얼마나 좋을까

박희홍

2023-05-22 19:38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인향 염경희 시인님

‘남남북녀라는데
꽃도 미모 따라 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기다림’ 참으로 감명 깊고 곱습니다.
많은 독자의 사랑받으시길 빕니다.

담장 위에 덩굴장미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온 세상이 푸르름에 감탄이 절로 나오는
아름다운 오월도 십여 일 남겨두고 있습니다.
오월에 이루고자 한일
아직 남겨두셨다면 다 이루시고
우리 늘 나의 잘난 점을 생각하며
빙그레 웃고 웃으면서
늘 즐겁고 행복한 날을 보내도록 합시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5월도 이제 다가고 있습니다 이곳은 중부내륙권이라 그런지 제일 끝자락에 잠깐 피었다가 금방 지는 꽃들이 많아요 서울보다도 늦게 봄이 온답니다 기다림이 있고 질투도 난답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5/24 16:06

황영칠

2023-05-22 19:51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오늘은 날씨가 맑다가 갑자기 저녁에는
천둥에 비까지 내리는군요.

오늘은 시인님의 시 "기다림"
을 감상하고 있습니다

누구의 자식이니 어떤 지역에서
태어 났는지 가 운명이지요
오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내년에 다시 오기로 운명은 정해
있겠지만
아름다운 계절 잘 보내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5월한달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더위와 싸우면서 지낼날만 다가옵니다 지금도 더운데 올여름은 얼마나 기승을 부리며 밤을 지새게 할까요? 건강 미리미리 챙기시길 바랍니다	5/24 16:10

남원자

2023-05-22 23:07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바쁘신중에도 멋지게 기다림을 창작하셨네요
잘 배람하고 공감합니다
여기는 천둥번개에 비가 쏴하고 내리고 있어요 ㅎㅎ

남남북녀라는데
꽃도 미모 따라 피면
얼마나 좋을까

오월도 중반을 이르고 있습니다
과제하시느라고 수고하십니다
화이팅하시고 좋은 밤 되세요


염경희	그날 참 시원했습니다 이곳에도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에 놀랐지만 한낮의 열기를 식혀주어 감사했지요 오늘 저녁도 피로 푸시며 지내세요	5/24 16:11

정기현

2023-05-23 07:11

요즘 날씨가 완전 변덕쟁입니다
꽃들도 제 멋대로 피고 지고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네요
남남북녀라는데 장호원 꽃이
꽃중에 꽃인 걸 벌나비가 모르진
않을텐데 그랍니껴 ㅎ
인향 만한 꽃이 또 있으리까
오늘도 향기로운 날 보내세요


염경희	정말입니까 시인님!! 제가 그리 이쁩니까 여기는 항상 늦어요 다른 곳 다 시들면 피어요 꽃이 아마도 중간 깊숙이 있는 지형이라 그런가봅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려요	5/24 16:13

민만규

2023-05-23 08:42

꽃도 미모에 따라 피면
미남과 미녀가
견우와 직녀처럼
애타는 그리움만 쌓일걸요^^

맛깔나게 재미나는 글
"기다림"
감동으로 탑승합니다

참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열어가시길요

인향 시인님을
늘
응원합니다

.


염경희	견우는 누구고 직녀는 누굴까요? 애타면 안 되는데 ㅎ ㅎ 오늘도 수고하셨구요 늘 좋은 날 되시고 기쁘게 지내세요	5/24 16:14

박진표

2023-05-23 14:24

염경희 시인님!!!
기다림이 있기에
오늘을 인내하며
내일을 꿈꾸지요.
행복한 화요일 되세요.
시인님 건강하세요.


염경희	네 삶은 늘 기다림의 연속입니다 그런 맛에 세상사는가 봅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어요 좋은 저녁 되세요	5/24 16:15

정연석

2023-05-23 22:51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쓰신 "기다림" 시 잘 배람하였습니다

기다림은 항상 좋은 기대를 갖게하고
희망을 주는 것 같습니다

참고 기다리는 미덕도 있고
서두르다 일을 망치는 경우도 있으니 말입니다

싱그러운 오월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고요

좋은 시 감상 잘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세먼지가 조금 가라앉아 하늘이 맑았습니다 어제 직장 체육행사가 있었기에 무리하게 뛰어서인지 다리가 아픕니다 평소 운동부족이지요 뭐 이제 근력도 좀 키우며 살아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5/24 16:17

배정숙

2023-05-24 06:29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기다림"
인생인 기다림의 연속일까요
즐거운 기다림
행복한 기다림
설렘 희망의 기다림 속에
좋은 일이 반드시 올 것입니다
모처럼 아침 시간에 서재를 방문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염경희	그래요 좋은 사람들 만날 날을 기다리며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일찍 다녀가신 걸음 감사해요	5/24 16:18

김희선

2023-05-24 10:40

염경희 시인님^^
그러게요.~꽃도 미모 따라 피었으면
젤 먼저 계신 곳에서부터
피어났을 겁니다.~
기다림의 간절함이 있어
만남의 기쁨도
누릴 수 있는 것이겠지요.
고운 시심에 마음 함께하고 갑니다.
남은 오월도 행복 가득하셔요.~시인님^^


염경희	무슨 말씀을요 부끄럽습니다 시인님 질투가 나서 썼어요 남들 자랑 듣고 나면 그제서야 피는데 금방 지고 말아요 그래서 잠깐 본답니다 오늘도 좋은 저녁 되세요	5/24 16:19

최이천

2023-05-26 04:04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꽃축제 정원박람회 곳곳에 사람 부르는 소리 요란합니다
계절의 왕 5월이 4일 남았습니다. 행복하소서
날씨 변화가 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기다림
내가 사는 장호원에는
늦잠에서 깨어나질 못해
질투심이 꽃보다 먼저 고개를 든다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염경희	감사합니다 정원 박람회 가보고 싶었지만 마음대로 할 수 없는 몸이라 아쉬웠습니다 연휴 잘 보내시고 늘 건행하셔요	5/26 2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