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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길선 문학서재

ㆍ작성자	이길선
ㆍ작성일	2015-06-09 17:00

ㆍIP: 218.xxx.65

너희 둘 있어

너희 둘 있어

소암/이 길선

차는 물의 신<정신>이요,
물은 차의 체<몸>이다. - ---------------------------------------- <초의/동다29송>

태양 비추는 그 대지 위,
찬란한 문화의 아름다운 한반도,

비 내리고, 바람 불고,
꽃 피고, 새 우는,

자연의 순리 앞에
순수는 야심을 다스리고,

차사랑은 주어짐이 아닌
선택함이 아니던가?!

너희 둘<물과 차> 있어
즐거움에 허허로움은 벗이어라!

삶의 희 노 애 락, 그 가운데
나는 차가 늘 그립다!

정찬열

2015-06-09 21:30

`이길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희,노, 애, 락, 그가운데
삶에서 뗄수없듯이 그들은
물과 차가 부합이되어
늘 그립게 만드는 소암 시인님에
"너희 둘 있어" 글향에 쉼하다 갑니다.

향기로운 차향에 즐거운 날 되시고
늘 건안 하세요


이길선	정찬열 시인님! 서재 방문 감사드립니다- 어제 댓글 인사도 못하고 리본만 달았죠 - 늦은 답글 양지바랍니다. 어지러운 세상 한켠에 우리 만남의 광장은 열리겠죠. 본회때 뵙겠습니다 -마음자락 내려주심에 -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6/10 23:39

박영애

2015-06-10 14:44

`이길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진짜 오랜만입니다.^^
잘 지냈셨죠~~~
날씨가 많이 덥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메리스도 조심하시길 바래요.
행사때 방긋 웃는 모습으로 뵙기를 바래요^^


이길선	진짜 오랫만입니다 - 박영애시인님의 어려운 발걸음에 - 생각나는 그 날 있음이니, 흥해 백낙은시인님 출판기념회 - ㅋ 본회 날은 다가오는데 - 대전에 뚫린 메르스는 우리 이사장님께서 다스릴 터이니 걱정없음이죠 - 당일 행사 내용들이 많아 우리 박시인님 목이 많이 아플 것 같으네요 - 미리 건강 챙기시구요 - 본회때 만나면 우리는 포옹해요 ~ ㅎ 다시 한번 고마워요 박영애낭송가님! ~ ㅋ	6/10 23:48

주응규

2015-06-10 08:53

이길선 시인님 곱게 빚어내리신 좋은 글향 마음에 담아봅니다
요즘 메르스가 전국을 공포로 몰아 넣고 있습니다
메르스보다 공포가 더한것 같은데요
공포는 메르스 면역체를 떨어뜨린다고 생각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6월 보내시길 빕니다.


이길선	메르스의 움직임이 이제 점차적으로 사라질 시점이니 - 공포도 사라지겠죠- 잠시 엉뚱한 생각은요 -- 우리 인간들이 살면서 많은 잘못을 하고 있구나 이렇게 어지러운 공포분위기를 접할 만큼 ~~ ㅋ 그러나 이겨낼 것이니 걱정 없음이죠 - 본회때 뵈요 -주 응규시인님!	6/10 23:42

김광섭

2015-06-10 12:15

너희 둘 있어^^**
ㅎㅎㅎ
향기로운 글 고맙게 봅니다
길가 울타리에는 덩굴 장미가 탐스럽게 피어 있네요,
큰일교차에 건강 조심하시고 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시인님!


이길선	건강하시죠 김광섭 시인님! 머지않아 반가운 인사 나눌 수 있는 문협 본회가 하루하루 다가옵니다. 시인님께서도 건강 챙기시구요 건필하시길 빕니다 - 고맙습니다!	6/10 23:44

이정규

2015-06-10 20:49

이길선 시인님 ~~
너희 둘 있어 이라는 고운 시어에 서성이다 즐감하고 갑니다.
편하신 밤이 되시고 ~
멋진 아침 맞이하여 행복 하시고,
강건 하시기를 진심으로 소망 합니다


이길선	지난 밤에 다녀가셨나봅니다 - 고맙습니다 - 오늘도 잘 보내셨죠? 본회때 악수하며 인사해요 - 서재 방문 고맙습니다 - 이정규시인님!	6/10 23:49

홍대복

2015-06-11 01:37

고요한 밤!
발길이 머무는 곳
묵향 짙은 시인님의 서재에 머물러 깊은 시향에 잠겨봅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이길선	반갑습니다 홍대복시인님! 잘 지내시죠? - 만날 날은 가까워 오나 - 메르스로 인해 원만한 행사 진행이 되려나 걱정해 보는 착한 오지랖 입니다. 서재 방문 감사드려요 시인님!	6/11 23:31

김수잔

2015-06-11 08:27

이길선 시인님 반갑습니다
너희 둘 있어~

너희 둘<물과 차> 있어
즐거움에 허허로움은 벗이어라!

삶의 희 노 애 락, 그 가운데
나는 차가 늘 그립다!

시인님 저도 차를 무척 좋아합니다
한국이나 특히 북미는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지요

머리를 맑게 해 주고
귀를 밝게
눈을 밝게 해 주는 차를 즐기면서
발효차와
불발효차를 끓일때 신경쓰고
온도 조절을 하다 보니
차의 향을 조금씩 익혀 가는 과정이라
참 즐기면서 행복합니다

차에 관한 깊은 시향에
감사히 머물며 배움얻어 갑니다 시인님^^..고맙습니다^^


이길선	차를 즐기신다는 김수잔 시인님! 더한 반가움입니다 - 어떤 물건이든 즐길 줄 안다면 인생에 더한 선물은 없음이죠 - 이태백과 유백륜 처럼 ㅋ~ 언젠가는 함께 차 우려 나눌 시간들이 허락되리라 기대해 봅니다. 내마음의 차 [오심지차] 드시고 편한 밤 되소서! 고맙습니다!	6/11 23:35

김수잔	이길선 시인님 천절하신 말씀 감사합니다 함께 차 우려 나눌 시간들이 허락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니 벌써 부터 행복해 집니다 내려주신 귀한 오심지차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6/12 10:26

이길선	김수잔 시인님! 왠지 뵙고 싶다는 마음 숨기지 않겠습니다- 괜시리 어려운 취미 생활이 이젠 본연의 중심이 되어, 조금의 자유를 박탈당하는 듯한 이미지로 고추세우는 자세 - 보이시죠-ㅋ 참으로 어렵게도 산다고들 하지만 저는 유유자적입니다- 조금만 가까이 계신다면 - 아니 고국땅 어느 곳인들 제가 아니 가려구요 ㅋ~ 외로움이 짙은 무게로 ~ㅎ 이정희 시인님과 김수잔 시인님의 거리는 얼마나 떨어져 있을까-? 제가 미국 들어가면 만날 수는 있을까 -- 온갖 생각들도 미소 가득입니다 - (국제 특허로 - 미국은 필히 다녀와야 함에 꿈꾸는 미래지향을 이렇게 미리 선전포고 하면서 - 그리움을 전합니다- 늘 평안 하시길빕니다!	6/14 01:49

김수잔	이길선 시인님 이렇게 서재에서나마 함께 나눌수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저는 차에 관해서 정말 몰라요 어딜가나 커피를 모두 마시니 카페인으로 잠을 잘 못 자서 herb Tea 를 마시기 시작해서 조금씩 차 종류를 찾게 된것 뿐이예요 . 시인님의 글에서 참 오래 머물면서 배우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이정희 시인님은 택사스 휴스턴에 사시니까 우리집에서 한 30시간은 차로 가야 할것 같아요 저희가 매년 풀로리다 겨울에 한달쭘 휴가 가는데 그기서 한참을 더 가야 하거든요. 미국 가실때 캐나다에도 들리시면 얼마나 좋겠어요 가슴이 콩당 콩당 뛰네요..만나면 얼마나 반가울까 하고...ㅎ 저는 가을행사때 참석하게 될것입니다 저의 언니가 편찮으셔서 9월에 나갈려고 함니다 그때 꼭 뵙고 싶습니다 ^^	6/14 10:49

이길선	네- 기다려지는 가을 행사가 되겠습니다 - 두 시인님의 거리가 - 3시간이 아니고 30시간이라니- 한국에서 미국 만큼이군요 -ㅋ 어줍은 마음에 시인님을 피곤하게 했네요 - 어쨌거나 가을행사에 만남이 주어짐만으로도 미소 가득입니다 - 소장하고 즐기는 차 가운데 가장 귀한 차 준비해서 9월 행사장에서 차우려 마시는 생각으로 저 또한 가슴이 뜁니다 - 여름행사때는 이정희시인님 참석하신다니 - 또한 반가움이구요 - 보고 드릴께요 - 여러 생각들로 미루어 김수잔시인님의 마음이 편하지 않음이 마음쓰입니다 - 건강 챙기시구요 - 언니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6/16 00:01

김이진

2015-06-12 09:13

너희 둘<물과 차> 있어
즐거움에 허허로움은 벗이어라!/

시인님의 깊은 시향에 젖어
차 한 잔의 여유로움에 젖어 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다음주 대전행사에 오시는 거죠.
그럼 건강하시고 행사때 뵙겠습니다.


이길선	네 - 시인님! 행사때는 만나면 악수하며 인사해요! 서재방문 고맙습니다!	6/13 00:50

윤순묵

2015-06-13 00:36

너희 둘<물과 차> 있어
즐거움에 허허로움은 벗이어라!

삶의 희 노 애 락, 그 가운데
나는 차가 늘 그립다!

즐거움에 허허로움이 있어 차를 좋아 하시는 듯요
저도 차를 좋아합니다
하루면 차를 거의 열잔 이상을 마신답니다
모든 차는 마음을 갈아 앉혀주는
심상의 약인가 봅니다


이길선	반갑습니다 윤순묵시인님! 차를 즐기신다니 - 공감할 수 있음은 남 다르죠- 차 한 잔에 다담 나누는 그런 날 있겠죠- 고맙습니다!	6/13 00:54

이정희

2015-06-13 22:44

이길선 시인님 오랜만에 시인님의 서재에 차향이 가득합니다.
오늘은 무슨차입니까?
중국 친구가 많아서 가끔 만나서 차를 마실때는 그저 향기좋은 국화차를 자주 마셨습니다.
어떤 친구는 꼭 자신이 마시는 차만 고집해서 해마다 멀리 중국의 고향까지 가서 가져오드군요.
중국인들의 차사랑은 참 남달랐습니다.
저는 차를 잘 몰라요.
맛도 씁쓸하고 그래서 통 익숙해 지지가 않습니다.
차와 사랑에 빠지신 이길선 시인님이 참 멋져 보입니다.
저같은 문외한도 잘 마실수 있는 차 한잔 주십시오 ~ ^^


이길선	이정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 저는 한국의 야생녹차를 즐겨 우려 마신답니다 유난히 전남 순천 선암사 - 조계산 자락에서 생장하는 야생차에 흠뻑 젖어 몇해를 고수하는 바 -- 시인님의 지인들께서 차를 즐긴다는 이웃 있음만으로도 미소 가득입니다 - 각자 취향이 다르듯 차의 맛도 각자 즐기는 차의 종류가 많음이죠 - 중국차를 고집한다지만 - 불발효 녹차/ 반발효 청차/ 완전발효 홍차 후발효 보이차 까지 - 발효도에 걸맞는 차분류별로 - 차인들의 각자 기호와 즐기는 색향미에 남 다른 취향에 박수를 보냅니다 - 차를 잘 모르신다지만 - 저 또한 제가 즐기는 차에 익숙할 뿐 - 차의 깊이와 넓이는 문헌이란 단어를 앞세워 광범위함을 답할 뿐입니다, 언제든 우리 만날 수만 있다면 -제가 소장하고 있는 차의 6대다류	6/14 01:07

이길선	아낌없이 정성껏 우려 대접하겠습니다 =- 차인이긴 하지만 많이 부족합니다만 너무 즐기니 - 이정희시인님의 인연이 닿는 날만 고대하고 있겠습니다- 6월 본회 행사 때는 참석이 되는지요 - 기대해 봅니다 - 고맙습니다!	6/14 01:11

조한직

2015-06-15 21:46

차와 물!
두가지가 결합되어 우리의 마음을 보듬어 주는 향기와
마음의 차분함을 부여해주지요.
차는 우리 곁에 없어서는 안되는 것이 되었습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러갑니다. 행복하세요~~


이길선	조한직시인님! - 잘 지내시죠 -3월 행사때 불참석이라 - 반년이 지나는 시점에 뵙게 됩니다 - 앞으로 왠만하면 본회는 결석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 잘못하다간 한해를 거슬러야 하니까요. 제가 미운지 고운지 모르지만 - 저는 마냥 좋으니까요 - 얼마남지 않은 본회가 왠지 기다려집니다 - 악수 하며 인사해요! 서재 방문 고맙습니다!	6/16 00:08

다신전의 (탕 용 노 눈) 복습하고 돌아서서

吾心身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18	15시쯤이면	25	이길선	2016-01-29

217	[차인]2016년1-2월 이달의 시	7	이길선	2016-01-29

216	(사) 한국차인연합회 = 차인지에 수록된 茶詩	4	이길선	2016-01-29

215	내 안의 너	29	이길선	2015-11-26

214	차의 무궁화를 피우리라	26	이길선	2015-11-06

213	가온누리 (세상의 중심이 되리라)	26	이길선	2015-09-06

212	중독	18	이길선	2015-08-26

211	바람이 분다	26	이길선	2015-07-23

210	다신전의 (탕 용 노 눈) 복습하고 돌아서서	19	이길선	2015-06-17

209	너희 둘 있어	27	이길선	2015-06-09

208	吾心身	20	이길선	2015-05-12

207	茶의 五功	10	이길선	2015-05-08

206	국제(미국)특허 - 원본 도착에	20	이길선	2015-05-03

205	진실에 답하는 오심지차	16	이길선	2015-04-27

204	거울 속의 나	17	이길선	2015-04-19

203	그리움	21	이길선	2015-04-07

202	사월이	18	이길선	2015-04-03

201	동그란 그리움	20	이길선	2015-03-13

200	삼남이는!	13	이길선	2015-03-01

199	그 날은 .......	22	이길선	201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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