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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정윤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정윤
ㆍ작성일	2019-03-08 15:33

ㆍIP: 110.xxx.104

벼랑 끝소리

벼랑 끝소리 / 김정윤

겨울이 대롱대롱
벼랑 끝에 매달려
힘없이 떨어진다

밤이 깊어 갈수록
선명하게 들려오는
청아한 소리

똑똑
봄을 재촉하는 소리
소리가 빨라질수록
봄은 곱게 다가오고 있다.

김동철

2019-03-08 18:01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정윤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향속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대롱대롱
안타까운 비명

깊을수록 맑고
파문이 클수록 고운
물방울 소리

겨울이 녹고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린다

또옥 또옥

감사하게 배람하며
살며시 느끼며 가슴에 담아봅니다

당신이 누군가를
당신 마음속에서 지울 수 있어도
미래에 당신은 지워지지 않습니다
행복이 넘치는 아름다운 오늘되세요


김정윤	김동철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아침은 봄비가 내립니다 비가오고나면 봄은 더욱 가깝게 우리들 곁에 와 있겠지요 아름다운 계절 봄을 맞아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3/10 10:17

강한익

2019-03-09 07:50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 정윤시인님!
대롱대롱 달려있는 고드름이 안타까운 비명을
지르며 겨울이 녹고 봄이 오는 소리를
전하여 주나 봅니다.
올려 주신 멋진 옥고 잘 배람 하였습니다.
건강 유의 하시옵고 행복한
새봄을 맞이 하시길 기원 합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바쁜중에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비오는 주말 입니다 어제 밤부터 내린 비가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봄비가 내리는 주말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3/10 10:19

장계숙

2019-03-09 08:37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겨울의 소리도 그리움 속으로 사라졌네요.
봄이 왔지만 예전 같지 않아 아쉽기만 합니다.
오늘 아침 푸른 하늘이라 다행입니다.
주말 봄나들이 하셔요.
인생에 똑같은 봄은 없으니
나이 들수록 더 애뜻해지는 봄입니다.
고운 감성의 글~
감사히 배독하고갑니다.


김정윤	감사합니다 시인님! 바로 답글을 쓰지 못했네요 찾아 주시고 고운 흔적 남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비오는 주말 창밖을 내다보며 시 한편 쓰시면 좋을 법한 날입니다 좋은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3/10 10:22

오철수

2019-03-09 15:45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맑고 포근한 주말 입니다.
오랜만에 시인님 서재에 들려 정성껏 빚으신
옥고<벼랑 끝소리> 시향에 젖으며 머물다 갑니다.
봄 향기 그윽한 주말,
즐겁고 행복한 일들로 가득 채우시며,
향 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김정윤	오철수 시인님! 바쁜중에 찾아 주셔서 감사사합니다 비오는 주말 입니다 어쩌면 이 비가 그치면 봄은 우리들 곁에 한걸음 가깝게 다가올것 같습니다 건강 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3/10 10:25

박상현

2019-03-09 15:46

강물은 달빛을 품고 은빛으로 흘러가네요
흐르고 흐르다 보면 바다는 달이 되어 고요롭겠지요

시인님 안녕하세요.
미세먼지로 온 나라가 힘겨워하는 나날이지만
오늘은 조금은 맑은 하늘을 허락해주네요
시인님의 정원에서
시인님의 꽃 한 송이 마음에 담고 발걸음을 옮깁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김정윤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찾아 주시고 고운 흔적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봄비가 내리는 주말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3/10 10:30

김종덕

2019-03-09 17:03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그렇습니다. 봄은 절망의 끝에서 오는 것 같습니다. 그 누구에게도 절벽에서 피는 꽃은 희망이 될 것 같습니다. 절벽의 물방울 소리, 어떤이에겐 생명이 돋는 소리가 될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김정윤	안녕하세요 시인님! 바쁜 중에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 않고 찾아 주시고 고운 흔적 남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건강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3/10 10:32

박흥락

2019-03-09 20:34

김정윤시인님!
안녕하세요.

벼랑끝에서 봄이오는
소리가 들려온다.

곱게 집필하신
시인님의 시향에 젖어 봅니다.
항상 건필하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


김정윤	감사합니다 시인님 ! 부족한 서재를 찾아 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고맙맙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3/10 10:34

장광규

2019-03-09 21:40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온면서 비가 내립니다.
뚝뚝 떨어지는 소리는 겨울이 가는 소립니다..
한편으론 봄이 가까이 오는 소리이기도 하지요.
그 사이 꽃은 웃으며 반깁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장광규 시인님! 잊지않고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 밤부터 내린 비가 계속 오고 있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3/10 10:35

김우식

2019-03-09 22:44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벼랑 끝소리, 배람 잘 하였습니다
시인님의 시향에 몸도 마음도 맑아지는 느낌입니다
바위옷에 풋풋한 내음도 나는 듯 하고여, 아름다운 밤 되옵소서.


김정윤	안녕하세요 김우식 시인님 ! 봄비가 내립니다 아주 많이 내리고 있네요 혹 그곳에도 오고 있는지요 기상예보엔 전국적으로 온다 했는데 봄비가 내리는 주말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3/10 10:38

이문희

2019-03-10 10:03

존경하는 김정윤시인님
항상 변함없이 따뜻한 격려와
큰 성원에 깊은감사를 드립니다

또옥또옥
벼랑 끝에 겨울이 녹는
소리가 들린다

또옥또옥
벼랑 끝에 봄이 오는
소리가 들려온다.

"바람 끝 소리"
곱게도 빚어내신 정성스런 진한
시향에 취하여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이미 섬진강변 광양에서는 매화꽃 축제가
한창이라는데 울산의 봄도 함께
화사한 모습으로 피고 있겠네요

희망이 꽃피는 아름다운 봄
풍성한 시인의 계절에 풍요로운
명품명시 대 풍작을 거두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날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정윤	존경하는 이문희 시인님! 찾아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이곳 울산에도 꽃이 피기 시작 했습니다만 아직은 축제 분위기는 아닌 듯 합니다 오늘은 비가 내립니다 봄비가 내리는 주말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3/10 10:40

김우식 2019-03-10 16:22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이슬비 보슬보슬 내리는 사랑스러운 휴일 입니다 차한잔의 여유로 시심 가득히 아름다운 휴일 보내세요 늘 감사드립니다.

김상훈 2019-03-10 16:30	소멸에 관한 이야기를 미처 다 풀지 못하고 저녁 안개처럼 사라져 간 겨울 덕분에 올 겨울은 참 따뜻했지만 자기 울음 가파른 어느 기슭엔가로 다시 스며들었는지 겨울 햇살 내리던 길을 바라보아도 겨울 옷자락은 더 이상 이제 펄럭이지 않고 발뒤꿈치를 든 소녀처럼 문득 봄이 왔다 미세먼지는 국가적 재앙이나 다름 없는데 안전처는 그저 문자나 보내고 있으니 참 답답합니다. 그럴수록 건강에 유의하시고요. 내 몸 아프면 결론은 항상 나만 서러운 법, 봄꽃을 보며 눈과 마음이라도 정화시키세요. 올리신 글 잠시 배람하고 갑니다

박진표 2019-03-10 17:34	김정윤 시인님!!! 오늘도 감사함으로 하루를 삽니다. 희망의 일요일. 남은 오늘도 기쁘고 행복한 일 시인님 많이 있으세요. 감기조심 하시고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십시요.

유등자 2019-03-10 17:57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비오는날 축은한 날씨 입니다 아직은 일은 지라 싫은 바람결 차가우니 건강조심 하세요 서재에 풀어놓을 좋은 글들을 가지고 오다 길바닥에 모두다 흘리고 왔더이다 아마 고운시가 봄바람 나서 저 그리운곳으로 찿아같나보네요 저역시 봄바람에 고운님찿어 왔군요 벼량끝에 물떨어지는 소리 똑똑 이소리가 봄을 상징하며 알리는 신호겠지요 설래임 가득 울리는 시향입니다

박상현 2019-03-18 22:38	돌아보는 것 앞만 보는 것 그러나 봄 향기는 앞에서도 뒤끝에서도 봄이라고 외치네요 시인님 안녕하세요 벚꽃이 밤사이 많이도 피어났네요 목련도 그 꽃봉오리를 놓을 듯 말듯 줄다리기를 하네요 시인님 건강하셨는지요 시인님의 꽃 한 송이 한 송이를 바라다보는 건 제게 커다란 기쁨이고 영광입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 깊이 배 독하고 돌아섭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조순자 2019-03-25 06:16	김정윤 시인님! 시 벼랑 끝 소리 훌륭하십니다. 샘이 깊을수록 맑고 파문이 클수록 곱게 다가오는 벼랑 끝에서 떨어지는 물방울 소리를 듣는다 깊으신 사색으로 지으신 시 훌륭한 내공이십니다. 잘 배감하며 박수를 드립니다. 늘 건강 잘 유지하시면서 양필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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