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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정윤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정윤
ㆍ작성일	2019-01-31 20:31

ㆍIP: 110.xxx.104

춤추는 선물상자

춤추는 선물상자 / 김정윤

아들 손주 찾아오면
떼 국물 흐르는 할미
냄새난다 할까 싶어
몸단장 곱게 하고

큰길 골목길을
오고 가는 차량마다
자라목 길게 뻗고 바라보는
애타는 기다림

어느새
저녁노을 붉게 물들고
손주 대신
찾아온 설 명절 선물상자

금실 은실 수놓은
금 보자기 둘러쓰고
손주 대신 춤추는
설 명절 선물상자 가슴에 안고
눈감으면 떠오르는
손주 생각에
눈가에 그려진 주름만큼 쌓인
그리움이 눈물 되어 흐른다.

김동철

2019-01-31 22:01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정윤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느낌을 더듬어 봅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금보자기 둘러쓰고
손주 대신 춤을 추는 설 명절 선물상자
슬픈 춤사위에 보고픈 손자 , 손녀
주름진 눈가에 이슬이 맺힌다

그 느낌 알기에
살며시 가슴에 담아봅니다

옛 정취는 사라지고
옵션으로 따라오던 선물이
주인공되어 설쳐대는 세상에
덩그런히 놓여져 있을 때 찿아오는
작은 공허감은 허리에 걸쳐진 아픔들
불러 모으고 이 밤도 그렇게 흘러갑니다

기운이 샘솟는 아름다운 밤되세요


김정윤	안녕하세요 시인님! 모두들 설 연휴 고향을 향해 달려가고있습니다 혹 가시고 있는 중 인지도 모러겠네요 운전 조심하시고 무사히 잘 다녀 오세요	2/2 15:29

이문희

2019-02-01 01:31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항상 고마우신 김정윤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동안도 평안히 잘 계시지요?
늘 소중한 시간 아낌 없이 찾아주시어
따뜻한 격려와 응원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금 보자기 둘러쓰고
손주 대신 춤을 추는 설 명절 선물상자
슬픈 춤사위에 보고픈 손자 손녀
주름진 눈가에 이슬이 맺힌다.

가슴시린 "춤추는 선물상자" 정성스레 피워놓은
고운 시향에 취하여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전광석화보다 더 빠른 세월이 기해년도
2월의 초하루가 되었습니다
희망부푼 2월도 부디 건강 하시고
날로 일취월장 건필 건승하시는
뜻 깊은 달 되시기만을 간절히
기원합니다.
거듭 따뜻한 성원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시인님! 바쁘신 중에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혹 고향가시는 길이라면 운전 조심하시고 잘 다녀오세요 즐거운 명절 되시길 바랍니다	2/2 15:31

조순자

2019-02-01 08:22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정윤 시인님!
영혼 없는,
효성 없는
형식적인 선물 상자가
야속할 수 있지요.

고령사회에 효 사상이 부활되기를 소망합니다.
참으로 귀한 시 지으신 시인님께 큰 박수 드립니다.
때에 따라 적절한 시
금쟁반에은구슬과도 같습니다.
민속 명절에 복 많이 지으시길 축북합니다.


김정윤	조순자 시인님! 어딘가 여행 중이신가요 아니면 고향 가시는 길인가요 무사히 잘 다녀오시고 즐거운 명절 되시길 바립니다	2/2 15:32

권미영

2019-02-01 08:34

안녕하세요? 김정윤시인님~
설이 다가오니 이젠 즐거움보다
헛헛한 마음이 앞서니 저도
선물보다 인물이 그리운가 봅니다.

조금만 기다리시면
매일매일 가슴으로 풀어보는
사랑스런 손주가 선물로 올것입니다^^


김정윤	권미영 시인님! 바쁘신 중에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설명절 되시길 바립니다	2/2 15:34

강한익

2019-02-01 08:53

존경하는 김 정윤 시인님!
어떠한 피치 못할 사연이 있었나 봅니다.
부모님을 찾아 뵙지 못하는 자식의 아픈 마음을 헤아려 봅니다.
너무 서운해 하지 마시고 아직은기간이 남아 있으니
경적을 울리며 사랑하는 손주를 볼 수있기를
기대 하여 봅니다.
명절 사랑하는 가족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기원 드립니다.


김정윤	강한익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겁고 항복한 설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2/2 15:35

김토성

2019-02-01 09:42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2월 첫날입니다
뜻깊게 집필하신 옥고의 시향에 취해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추워진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설맞이 큰선물은 만남이지만 찾지못하는 사연도 헤아림이~~^
뜻있는 명절 만들어가시길 바라며 늘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정윤	김토성 시인님! 안녕하세요 바쁜 중에 찾아 주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설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2/2 15:53

안계종

2019-02-01 18:01

시인님!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명절 맞으시랴 심신이 분주하시지요?
저 역시 설 명절 전이라 시장보기에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언제나 추억의 명절입니다.
어릴 적 옛 동래 친구들과
선, 후배들이 많이 기억됩니다.
그런 시절의 옛 추억 속에서 지금의
생각과 마음이 지금의 환경에서
글이 되고, 시가 되고, 그럽니다.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 연휴 되십시오!
언제나 가까이 기억해주시고, 방문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저녁 되십시오!

선물상자를 열어주실 준비 마치신 시인님!
행복이 묻어납니다.^^


김정윤	안녕하세요 시인님! 혹 고향가시는 중이신가요 운전 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설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2/2 15:55

안계종	대구에서 지냅니다. 양 친부님께서 돌아가셔서 올 부터 사위 며느리의 손줒들을 기다립니다. 연휴 잘 보내시오!	2/5 16:57

박진표

2019-02-01 22:47

김정윤 시인님!!!
오늘도 감사함으로
하루를 정리합니다.
희망의 금요일.
기분좋게 2월의 첫 날 마무리 하시고
2월엔
시인님 더욱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일
많이 있으세요.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정윤	안녕하세요 박진표 시인님! 찾아주셔	2/2 15:55

김정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설설명절 되시길 바랍니다	2/2 15:59

박상철

2019-02-02 09:31

시인님 곱게 지피신 글
잘 읽고 갑니다
한편의 시가 탄생하기에는
인고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올해에도 건필하세요


김정윤	박상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혹 지금 고향가시는 길인가요 운전 조심하시고 즐거운 설명절 되시길 바랍니다	2/2 16:00

이환규

2019-02-02 14:05

시인님
손주를 애타게 기다리는 마응 전해집니다

요즘은 사람보다 택배가 먼저 도착하니
세태가 가뀌는것을어찌합니까

아무쪼록
명절 잘보내시고
새해 건강하세요


김정윤	존경하는 이환규 시인님! 바쁜 중에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설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2/2 16:02

이석구 2019-02-02 18:23	해마다 인정이 변해가는 설명절에 혈육에 대한 애틋한 정감이 서러워 시들어 가는 풀잎의 한이 즐겁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김우식 2019-02-02 20:54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옥고에 올려주신 춤추는 선물상자, 배람 잘 하였습니다 손주를 기다리시니 집안이 그들막 하겠습니다 설 연휴 가족과 친지분들과 잘 보내시고 새해에 복많이 받으시고 더욱 건강 하세요.

김순태 2019-02-02 23:22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설 명절이 다가옵니다 가족과 더불어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 되시고 뜻하시는 모든 소망 가족과 함께 이루어지시길 바랍니다 ~~^^♡ 한해 좋은 기운만 늘 함께이길 바라며 건승하시고 행복하세요 한해도 문운이 창대하시길 빕니다♡ 늦은 밤 다녀갑니다

장화순 2019-02-03 06:24	"춤추는 선물상자" 마음이 식어 버린 것일까 몸이 멀어서 일까 면민의 마음마저도 이제는 사치일까 안녕하세요 김정윤 시인님 올려주신 고운 시향에 잠시 생각에 젖어 봅니다 설날 풍성하면서 외롭고 쓸쓸함은 세월 탓도 있다고 느끼고 있답니다 시인님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 ^^

장계숙 2019-02-03 09:03	명절은 온 가족이 모여 사는 이야기도 나누고 커가는 손주들 재롱에 떠들썩해야 제맛인데 요즘 젊은이들은 여행가기 바쁘더군요. 그래도 선물상자에 사랑 가득 담아 보냈으리라~ 모두 건강하고 별 탈 없으면 OK!~ 그리 위로하고 즐겁게 보내야죠.ㅎㅎ~ 올해는 더 건강하시고 명절 기분 좋은 날 되셔요.

이정규 2019-02-03 09:30	김정윤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즐거운 설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웃음 많이나누고 마음에 따뜻한 행복 가득 채우는 즐거운 설명절 보내십시요 !

장광규 2019-02-03 15:11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명절이 되면 선물을 주고받지요. 부모님은 찾아뵙고 선물도 해야겠지요. 바쁘다 보면 선물만 보내는 경우도 있지요. 명절에는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이 행복이지요.

가혜자 2019-02-03 15:53	존경하는 김정윤시인님! 금실은실 수놓은 선물상자 풍성핮 설명절 곱게 피워놓으신 시향에 가난하지만 마음만은 더 풍성했던 어맂적 향수찾아 헤매이는 마음을 어찌 세월이 변함이겠지요 시인님! 한참을 머물며 감사인사 드립니다 즐겁고 행복한 설명절 되시옵기를 소망합니다

박진표 2019-02-03 16:32	김정윤 시인님!!! 모처럼 비가 옵니다. 단비 입니다. 설 연휴 즐겁게 잘 보내고 계신가요? 가족과 따스한 정 나누시는 행복한 설 연휴 되세요.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권경희 2019-02-04 01:23	금 보자기 둘러쓰고 손주 대신 춤을 추는 설 명절 선물상자 슬픈 춤사위에 보고픈 손자 손녀 주름진 눈가에 이슬이 맺힌다. 온가족이 모여 북적대며 마음이 풍성했던 어린시절 명절이 그립습니다. 변해가는 명절 풍경이 쓸쓸하네요. 공감하며 잘 감상했습니다. 시인님 마음이 풍성하고 다복한 명절되시고 웃음꽃 피는 새해되시기 바랍니다.

이문희 2019-02-04 08:03	늘 고마우신 김정윤시인님 항상 변함없이 베풀어 주시는 따뜻한 베려와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이 새봄 맞이하는 입춘이고 내일이 우리 민속 대 명절 설날입니다 오늘이 설빔 준비에 바쁜 날이라 지난 한해동안 고마우신 분들 찾아 뵙고 미리 세베만 올리고 갑니다 세배돈은 나중에 통장으로 보내주세요 황금돼지의 해 기해년 새해에는 부디 소망하신 모든 일들 뜻대로 다 이루시고 온 가정에도 사랑과 행복 가득하시길 비는 간절한 축복을 올립니다 올 한해도 부디 건강하사고 향필히소서!!

양서임 2019-02-05 06:29	김정윤 시인님 춤추는 선물상자 애타는 그리움 효없는 눈가에 이슬 마음 절절 해집니다 구정인 새벽 시인님의 서재 늦은 답글 올리옵니다 설 명절 가족 친지들과 즐거운 만남되시고 새해에도 더욱 행복하시며 건안건필 하옵소서

김토성 2019-02-05 10:31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설날 입니다 가족과 함께 멋진 명절 만들어 가시길 바라며 늘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꽃피는 봄날되시고 원하시는 일들 모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건안 건필 하소서

안계종 2019-02-05 16:19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설 명절 즐겁게 지내시겠지요. 입춘대길, 건양다경 하십시오! 복에 복을 더하는 축복 풍성히 받으십시오 관계 속에서 만나고 헤어짐이 연속이듯이 기쁘게 맞이하고 맛난 음식 나누다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니 허전하나 이것이 삶이요 인생이라 생각하니 새로운 환경을 기대하고 편안해집니다. 시인님의 가시는 길 햇빛 비치고 따스하여 꽃피고 열매 맺으시는 삶의 여정을 축복합니다.♧

김우식 2019-02-05 17:48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손자들 재롱에 시간 가는 줄 모를 시간에 찾아뵙니다 고유 명절에 즐거웁 가득하세요 건겅 하시고 소원성취 하시며 새해에 복많이 받으세요.

김인숙 2019-02-05 17:50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 금 보자기 둘러쓰고 손주 대신 춤을 추는 설 명절 선물상자 슬픈 춤사위에 보고픈 손자 손녀 주름진 눈가에 이슬이 맺힌다. 쓸쓸한 설 명절이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아름답고 감동이있는 멋진 시 감사합니다

장지연 2019-02-07 19:13	김정윤 시인님 춤추는 선물 상자 마음 찡하게 공감합니다 금 보자기 둘러쓰고 손주 대신 춤을 추는 설 명절 선물상자 슬픈 춤사위에 보고픈 손자 손녀 주름진 눈가에 이슬이 맺힌다. 우리네 명절도 시절 따라 너무나 많이 변해 버렸지요 늘 건강하시고 좋은 시 많이 올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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