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백시화
ㆍ작성일	2018-06-27 23:41

ㆍIP: 124.xxx.48

안 되나요

안 되나요/ 백시화

이른 아침 청보리 줄기 끝
이슬이 대롱대롱 매달리고
봄 햇살도 창 귀퉁이에 앉아
곁을 내어 주는데
그대는 안 되나요

무더운 한낮 매미 소리가
하루종일 울어 댈 즈음
게울 마루 발 담그고 첨벙거리면
내 맨발 위에 살포시 얹어 오소서

하늘이 키재기를 하고 높아만 가면
이 산 저 산 알록달록 물들고
일기장 켜켜이 꽂아둘 단풍잎
이내 손 위에 주워 들려주소서

깊은 산 깊은 밤 발목까지
그리움이 끼어들어 빠지고
그 위로 눈이 내리는데
그대는 끝까지 안 되나요

현원섭

2018-06-28 15:20

백시화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이틀 남겨둔 유월의 끝자락
새벽 기쁨을 선물한 태극전사들의
뜨거운 열정에 감동하는 하루입니다
최선을 다하는 멋진 모습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게 되더군요.
우리 모두의 간절한 바람이
좋은 결과를 끌어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시인님 여름 장마가 시작되었는지
하늘빛이 흐려있네요
모쪼록 건강 잘 챙기시면서
즐거운 마음 행복한 마음으로
좋은 글 향기로운 글 많이 집필하시어
두루두루 배람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소로길로
자주 왕래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시인님께 안부 인사 전하고 다녀갑니다


백시화	시인님, 축구경기 하던날 정말이지 우리는 모두 하나라는걸 한번 더 느꼈답니다. 그 여운이 많이 남을거 같습니다. 역시 우리선수들이 해내는것을 보고 나자신에게도 마음을먹고 열심히하면 못할게 없다는걸 또 다짐해 봤네요. 곤한잠을 자고 새벽에 와보니 선물처럼 오셨다가심에 더없는 감사말씀 올립니다.한해 중 절반을 써버리고보니 남은 절반을 더 알차게 보내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시인님,마무리 잘하시는6월 되십시오.	6/29 05:39

김상훈

2018-06-28 16:58

얼룩진 구름 문양 하나로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지어내는 하늘 물가
수상쩍은 기포가 무럭무럭 물방울로 자라나
한 생을 이루기 위해 직선으로 곤두박질치며
그들만의 기호와 부호로 울창해지는 숨구멍들
소나기,

백시화 시인님,
장마철 대비 잘 하시기 바랍니다.
잠시 배람하고 갑니다.


백시화	시인님, 구름이 비를 내리고 또 그 내렸던 비가 물기를 걷고 순환이 되어가는 과정이 우리네 인생과도 흡사하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시인님께서도 상반기 보내시면서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하게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좋은하루 보내세요	6/29 05:44

하헌석 2018-06-28 19:12	시인님 반갑습니다 각고에 올려주신 글 배독하며 전하고자 하는 마음 느껴봅니다 푸르름과 더불어 찾아온 장마에 건강 유의하시고 향필하시어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십시오

백시화 2018-06-29 05:49	하현석 시인님, 독자에게 사랑 많이 받는 시인 되라는 인사가 저는 참 좋습니다. 장마가 시작되고 푸르름은 더 진해지는 요즘 입니다. 더불어 모두가 행복해지는 삶을 지향합니다. 다녀가신 섬세하닌발걸음에 깊은 감사말씀 드립니다. 오늘하루도 행복하시고 또 뵙겠습니다.

유등자

2018-06-29 07:47

백시화 시인님 규염을 드리우는 귀태에
안되나요 를지피신 시인님고운 심성
드러나 보입니다
잘지네셨죠 시인님
더위에 제멋대로 찌든 꽃제비들
장맛비에 온몸 사르르 털고
새단장 각시얼굴로 교차하는둣 합니다
정성으로 집히신 글향에 어량적시며
배람 하고 갑니다 시인님
더위로 쉽게 피로 지치는 일상어에서
건강 조심하시고 유쾌한 날만
거듭 나시길 빕니다


백시화	안녕하세요? 어떻게 더운데 식사는 잘하셨구요? 시인님의 댓글이 저의글보다 더 훌륭하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많이 배우겠습니다. 오늘 내일 지나면 청포도 익는7월이네요. 고우신모습 제가 잘 간직하겠습니다. 또 뵐께요~	6/29 13:31

김찬석

2018-06-29 15:11

안녕 하세요
백시화 시인님
벌써 한해의 절반이 지나가는
6월의 끝자락 와 있습니다
시인님의 곱게 지어신
"안 되나요"
고운 시향이 잔잔한 감동의
물결로 다가 옵니다
늘 건안건필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6월 마무리 잘 하시고 건강하게
새로운 7월맞이 하십시오^^


백시화	김찬석시인님~ 안녕하세요.처음 인사 드립니다. 모임이있어 조금 늦은 귀가를 했네요.7월맞이하는 즈음에 다녀가시고 칭찬해주시니 너무 고맙고 반갑고 그렇습니다.안녕히 주무세요. 인사 드리러 가겠습니다	6/30 00:27

홍사윤 2018-06-29 17:37	햇살과 비가 교차하는 계절 몸의 컨디션 조절이 힘드시겠지만 밝은 마음으로 보내는 장마철이기 바랍니다 강건하시고 6월의 마지막 잘 마무리 하시고 행운의 7월 맞이하시기 바라며 늘 사랑과 행복이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잘 지내고계시죠! 백시화 시인님 시인님의 귀한 옥고 ''안 되나요 '' 고운 시심과 멋진 시향에 잘 배독하고 마음에 깊이 담아갑니다 멋진시 사랑받기 바라며 늘 향필하시고 파이팅을 보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백시화 2018-06-30 00:30	시인님 안녕하세요? 늦은시간이지만 감사인사 드려봅니다. 비가 내리기 시작하네요~ 주말 잘 보내시고 6월마무리도 잘 매듭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히 주무십시오

이정규

2018-06-30 06:56

백시화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6월의 마지막날이자 주말입니다
오늘도 비가 많이 내린다 합니다
다음주 월요일에는 태풍이 우리나라를 직접 지나갈듯하고요
주말과 휴일을 이용하여 태풍에 피해받지 않게 사전 준비를 잘해야 할 것 같읍니다
장마에 태풍이 겹치니 많은 비가 내린다 하네요
오늘 주말 마음만은 쾌청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십시요 !


백시화	시인님~ 유월 마지막 끝자락에 비가 내립니다. 태풍 영향권에 접어든다니 좀 걱정도 됩니다. 네,말씀처럼 마음만은 쾌청해지도록 노력하는 하루보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6/30 16:17

현원섭

2018-06-30 23:50

마지막이라는 무정사를 되뇌며
유월의 마지막 날을 맞이했습니다
잠시 후 24시간의 퍼즐이
모두 맞추어지면
후회도 미련도 없이
6월을 마감해야겠지요
최선을 다하고도
못다 이룬 것이 있다면
7월을 기쁨으로 맞으며
서른 한날에
새로운 기약을 해봐야겠네요
시인님 건강한 것이
최고의 행복이라 합니다
모쪼록 무더운 여를 철
건강관리 잘하시면서
좋은 글 향기로운 글 많이 집필하셔요
소통하는 소로길로 자주 다니면서
배람 하도록 하겠습니다
행복의 단꿈, 이 루시는
7월의 고운 밤 지내십시오.
백시화 시인님~^^

서재를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백시화	시인님. 7월 첫날 비구름이 비를 마구 쏟아내고 있네요~ 건강해야 모든행복이 오는거 맞아요. 이렇게 인사드리게 되서 저역시 고맙고 반갑고 그렇습니다. 오래토록 여운이 남는 시 서로 공유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7월 힘차게 출발하시고 글도 술술 나와서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고마운마음 전해봅니다.	7/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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