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백시화
ㆍ작성일	2018-07-04 17:55

ㆍIP: 117.xxx.54

이별 연습

이별 연습/ 백시화

맞잡은 손 허전하고
심장은 고장이 났다

연신 뿜어대던 펌프질
가슴에 귀 기울여 물어봤다

뛰고 있지만 뛰지 않고
선홍색이지만 붉지 않다

멈춰 버리기 전에 그만둬야지
추억 더듬어 보따리를 싸본다

그 흔할 거 같은 사진 한 장이 없고
구석구석 그녀의 체취로 가득하다

보따리에 엉겨 붙는 살냄새가
물고 있던 어금니를 깨부순다

갈증으로 가득하던 방 한편에
가슴에 안겨주었던 인형 하나

잠그고 돌아서던 문틈으로
소리 죽여 밤새 울먹거렸다

하헌석

2018-07-04 20:11

시인님 반갑습니다
어제와 다른 오늘이 너무도 행복한 7월 4일
빨간 장미 한송이 주고픈 수요일입니다
각고에 올려주신 글 배독하며
전하고 하시는 마음 느껴봅니다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향필하십시오
별보다 더 이쁜 밤 보내시고요 ^^


백시화	수요일에 다녀가신 하현석시인님^^ 별 보다 더 이쁜밤~ 감사합니다	7/5 20:39

유등자

2018-07-05 09:25

백시화 간밤 잘지넸셨어요
맞잡은 손 허전하고
심장은 고장이 났다
연신 뿜어대던 펌프질
가슴에 귀 기울여 물어봤다
이별연숩 애잔한 글향에 마음담아봅니다
오늘도 힘찬하루 줄겁게 보네세요


백시화	시인님, 오늘 하루도 평안하셨나요? 저는 목요일마다 오전에 두시간 클레식합창을 하러 다녀옵니다. 어우러진 화음과 피아노소리가 너무 좋아요^^ 교환일기처럼 매일 씌여지는 시인님과의 대화도 저는 참좋습니다. 고운밤 되셔요~	7/5 20:42

고지영

2018-07-05 19:09

존경하는 백시화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백시화	과찬의 말씀을 해주시니 너무 송구합니다. 시인님,처음 뵙습니다. 반가운 맘 전하구요~ 또 뵙겠습니다. 다녀가심을 감사 드립니다.	7/5 20:43

김순태

2018-07-05 21:22

백시화 시인님❤
멋진 시향에 푹 빠져 봅니다
곱씹어 감상하고 감


백시화	시인님^^ 감사합니다. 독자에게 사랑받는 시인 꼭 되셔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7/5 23:02

홍사윤

2018-07-06 03:24

백시화 시인님의 귀한 옥고 ''이별연습'' 잘 배람합니다

멈춰 버리기 전에 그만둬야지
추억 더듬어 보따리를 싸본다

그 흔할 거 같은 사진 한 장이 없고
구석구석 그녀의 체취로 가득하다

시인님의 마음을 그대로 느꺼지는 시
집필하신 이별연습 고운시향과 시심에 머물다
마음 내려놓고 깊이 담아갑니다
늘 향필하시기 바라고
더운 날씨 파이팅 하세요!


백시화	홍사윤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들 금요일이라 선약들이 있고 분주하네요~ 오랜만에 혼자만의 조용한시간 가져봅니다. 힘 실어 주시는 한마디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7/6 18:50

현원섭

2018-07-06 20:49

장마철 빗방울이
치자 꽃을 톡톡 건드려 깨워 놓았는지
달콤한 꽃향기가 상쾌함을 더해주는 날들입니다
시인님께서는 건강하게 잘 지내시는지요?

아름다운 글 속 세상 함께하는 공간 속 여행
시인님 서재가 먼 곳도 아닌데
자주 찾아올 수 없어서 죄송합니다
여유시간 있을 때마다
시인님 서재를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글 속에서 마음의 양식을 찾고
아름다운 글 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으면
즐거움 아니겠는지요
시인님. 7월과 함께 온 장마가 아직 입니다
내일이 벌써 소서라고 하네요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
습한 날씨 속에 건강관리 잘하시면서
좋은 글 아름다운 글 집필하시기를 바랍니다
안부 인사 전하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휴일 지내십시오. 시인님~^^


백시화	연이어 내린 비로인해 더위는 한층 누그러든거 같습니다. 칠월칠석엔 늘 비소식이 있더라구요~ 이달 들어 첫주말입니다. 남은시간 즐겁게 보내시고 또 뵙겠습니다.	7/7 12:40

천준집

2018-07-07 06:32

백시화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이별 연습,,
향필에 머물다 갑니다
건 안 건필 이루시고 행복한 7월 되십시오~~


백시화	반갑습니다. 천준집시인님~ 행복한 7월 보내시고 다녀가심을 감사드립니다.	7/7 12:41

이정규

2018-07-07 08:49

백시화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머물고 갑니다
시원한 바람이 부는 상쾌한 아침
입니다
즐거운 주말이 되시기를 바라며
강건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


백시화	이정규시인님~ 날이 들고 덥지도 않으니 오늘 같은날은 근교에 바람쐬기 딱 좋겠습니다. 7월 첫주말 힐링하는 좋은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7/7 12:43

주응규

2018-07-09 10:05

백시화 시인님 가슴을 촉촉히 적시는 좋은 글에 머뭅니다
7월의 장마비가 시작 되었습니다 빗길 안전 운행하시고
덥고 습한 날 건강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글로서 사랑받는 시인됫기를 빌어봅니다
건안건필하십시오.


백시화	시인님. 감사 드리옵니다. 오늘은 선선한것이 초가을 날씨였답니다. 내일부터 더위는 또 시작이래요~ 무더위 컨디션조절 잘하시구요~ 안녕히 주무셔요	7/9 23:36

유등자

2018-07-11 08:11

백시화 시인님
이별연습 잠시젖어봅니다

새벽 안개 뿌 옇게 피어오르는 시간입니다
항시 사랑과 인교에 교차되는순간
그렇게 반갑고 그리운것 은 사람이함게 한다는
것 자체가 아름답습니다
건강을 잊지않고 꾸준히 노력의 지해로
서로 동감을 배풀며 아낌없는배려와
행복을 나누는시간 되십을빕니다
오늘도 건강한삶 현실화에 기뿐날 되세요


백시화	무지 더운 오후한때입니다 시인님 며칠 인사를 못드렸네요. 수분섭취 고르게하시고 또뵈요	7/14 16:10

강영옥

2018-07-11 10:45

백시화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살며시 머물고 갑니다


백시화	감사드립니다. 향필하시고 건강하셔요	7/14 16:08

석옥자

2018-07-11 11:10

시인님! 장마 끝에 편히 잘 계시는지요?
이제 본격적인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지요.
내 마음 시원한 수박 덩어리 되어
택배로 보내드릴께요. ㅡ ㅎㅎ
더운 여름 잘 이겨 내시길 바랍니다.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백시화	얼음수박이 배달된 기분이 듭니다. 지치기쉬운 요즘 건강 잘챙기셔요. 시인님^^ 마음선물 고맙습니다	7/14 16:05

김찬석

2018-07-11 22:41

안녕 하세요
백시화 시인님
오늘 부터 장마비가 그치니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시인님의 곱게 지어신
"이별 연습"
고운 시향이 수정같이 맑고
아름다움으로 내 마음 한켠에
촉촉이 적셔 줍니다
계속되는 무더위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고
향필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백시화	이 불볕더위를 피해서 원두막같은 서재에 들렀더니 다녀가신 발걸음덕에 시원해짐을 느껴봅니다. 시인님 벌써 주말이네요. 행복한주말 되세요~	7/14 16:08

김나현

2018-07-14 20:15

시인님 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덥지요
요기 시원하고 달콤한 팥빙수
한그릇 가지고 왔어요
곱게 지피신 시향에 더위 식히며
마음에 담아갑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백시화	정말요? 고마워서 어쩐대요? 여름다운 날씨지요? 이렇게 더울땐 더워야 곡식이 또 영그니까 조금만 참아봐요^^ 시인님 팥빙수 감사드립니다. 또 뵈올께요	7/15 14:44

본능

나비의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