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백시화
ㆍ작성일	2018-09-12 08:41

ㆍIP: 117.xxx.97

데칼코마니

데칼코마니 / 백시화

어두운 밤 아래 잠들던 당신
한없이 끌어당기던 중력의 힘을 보았소
땅이 꺼지듯 내쉰 숨에
당신은 바다가 되었소

데칼코마니

억겁의 세월이 지나
내 눈에 들어온 그대는
본디 하늘이셨나이까

데칼코마니

바다에 누워본 하늘은
바다 모습이고
하늘 위 내려다 본 바다는
하늘 모습이오

데칼코마니

진물이 마르지 않은 그대는
바다라 부르겠소
까슬하게 말라버린 당신은
하늘이라 불러 드리리다

홍신현

2018-09-12 12:41

백시화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 시향에 한참 머물다 흔적을 남김니다
평안 하시죠? 계절이 바뀌어 결실의 계절이니
올해는 무엇을 열매 맺었나
생각하게 되네요 풍성한 가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백시화	안녕하세요? 낮에는 볕이 들어 살짝 덥고 저녁엔 스산해 지는 요즘입니다. 저도 시인님의 풍성한가을 기대해봅니다. 감사드립니다.	9/12 21:04

이정규

2018-09-12 19:52

백시화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여유 있는 삶...
사람들마다 시작의 출발점이 다르니
여유있는 삶을 위해서 노력을 하는 사람도 있고
벌써 여유있는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있읍니다
시작과 과정에서 실패도 할수 있으니 더 노력을해서
여유로운 삶을 만들어가는것이 좋겠지요 ...
편하신 시간 이어 가시고 강건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백시화	시인님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진정으로 여유로운삶 누리는거 같습니다. 자꾸만 짙어가는 가을입니다. 시인님께서도 늘 평안하시길요~	9/12 21:06

김토성

2018-09-13 04:32

백시화 시인님
안녕하시죠
곱게 집필하신 옥고의 시향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환절기 건강챙기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향필 하시길 바라고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백시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은 습이 많은탓에 한낮에 조금 후텁지근 했습니다.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고맙게 생각합니다.	9/16 20:01

홍사윤

2018-09-13 19:38

가을 속으로 점점 걸어 들어가고 있는 계절
잘지내고 계시죠! 백시화 시인님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귀한 옥고
''데칼코마니'' 배람 합니다

가을 속에 빠지려는 마음
시인님의 시로 마음에 여유를 찾아봅니다
멋진 시에 푹 빠져 잘 배독하고
마음에 깊이 담아 한 수 배우고 갑니다
시 향기가 가을 하늘로 날아가
독자들에게 전해질 것 같군요!
늘 향필하시기 바라며
강건하시고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행복한 시간되세요!
감사합니다!


백시화	홍사윤시인님, 반갑게 인사 드립니다. 시향이 연해서 하늘에 이를런지 모르겠습니다. 글 읽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9/16 20:03

유등자

2018-09-13 23:05

백시화 시인님
진물이 마르지 않은 그대는
바다라 부르겠소
까슬하게 말라버린 당신은
하늘이라 불러 드리리다
데칼 코마니
밤늦은시간 불청객 시향에
발길들려 동감합니다
고운밤되세요


백시화	유등자시인님, 안녕하신지요? 불청객이라니요~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휴일저녁도 이렇게 지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한 주는 다들 분주할거 같습니다. 행복한휴일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9/16 20:05

고지영

2018-09-14 10:36

존경하는 백시화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백시화	고지영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심에 감사말씀 올립니다.	9/16 20:06

석옥자

2018-09-14 16:16

시인님!
그간 안녕 하셨는지요?
그 덥던 여름 가고 빨리도 달려온
가을의 풍요로움을 만끽하는
계절로 바뀌었군요.
얼마 남지 않는 명절 잘 보내시고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정성껏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백시화	석옥자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오늘 재래시장엘 들렀는데 명절이 다가옴을 새삼 느꼈습니다.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9/16 20:08

정찬열

2018-09-16 06:44

백시화 시인님! 안녕하세요

초 현실 주의 의 기법인"데칼 코마니 "
내공깊게 집필하신 시심을 잘보고 갑니다.

귀뚜라미 흥이난 여명의 아침에 며칠
남지 않은 중추절에 좋은 일만 가득하시고
대한 문인 협회 가을 행사에 뵐수 있기를 희망 합니다.^*^


백시화	정찬열시인님, 반갑습니다. 시화전이 남매지에 열린다는 소식만 전해듣고 아직 못 가봤네요~ 시간을 내어 꼭 들러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9/16 20:09

천준집 2018-09-16 07:09	백시화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서재 처음 인사드립니다 데칼코마니,, 곱게 집필하신 향필에 머물러봅니다 이번에 대구,경북 지회 가을 행사를 경산 남매지에서 열립니다 많이 바쁘시겠지만 꼭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심합니다 건안하시고 향필하셔요 시인님 ~~^^**

백시화 2018-09-16 20:11	천준집시인님, 안녕하세요? 대경지회 가을행사도 꼭 참석하리라 마음 가져봅니다. 아울러 서재에 들러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응규 2018-09-17 08:48	가을 햇살 만큼이나 곱게 빚어내리신 귀한 시향 마음에 받아봅니다 무덥던 여름도 이제는 빛을 잃어갑니다 오곡을 익히는 가을빛이 좋은 게절입니다 두루 평안을 기원하옵고 좋은 시향 가득 피우는 게절되십시요 이제 일주일 후면 민족 최대 명절 추석입니다 기족과 함께 행복한 추석 보내시고 대한문인협회 가을행사에서 뵙기기를 청합니다 건안건필하십시오.

김명숙

2018-09-17 12:57

백시화 시인님^^

안녕하셨어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건강한 몸으로 시인님의 서재를
찾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인지요
가을장마라는 신조어가 생길 법도 합니다
몇 해 전부터는 여름에 와야 될 비가
가을의 초입에서 내리니 말입니다
나이 듦에 건강이 우선시 되어야 할
시점입니다
일상에서 가장 앞에 놓고
고민하는 날들 되시길요
강건하셔야 건필을 바라는 소망도
이루시고 오래도록 뵐 수 있죠
하늘은 그다지 맑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마음만은 가벼운 하룻길
걸으시길요

고운 시심으로 집필하신 글에
잠시나마 머물며 시심에 젖어
감사한 마음 짧은 댓글로서
대신합니다 ~~~


백시화	안녕하시지요?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한번 뵈오면 장미꽃 한 송이 드리고 싶습니다. 모처럼 찾아든 여유있는 주말입니다. 행복으로 가득한 하루 되셔요^^	9/29 13:39

조영애

2018-09-17 21:45

백시화 시인님
가을 속으로 점점 깊어가는
더없이 아름다운 계절에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멋진 글을
공감하며 배람 합니다
앞으로도 시 향기가 더욱더
행복 안에서 빛이 나기를 바라며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즐겁게 보내세요.


백시화	조영애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께서도 온화한 모습만큼이나 복된 하루하루 되시고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9/29 13:41

유등자

2018-09-19 07:54

백시화 시인님
상쾌한 아침 총영하게 떠오르는 해가
시인님 복스런 얼굴처럼 밝게
웃고 있는듯 합니다
이뿐 마음을 들여다 보는뜻요

어두운 밤 아래 잠들던 당신
한없이 끌어당기던 중력의 힘을 보았소
땅이 꺼지듯 내쉰 숨에
당신은 바다가 되었소

데칼코마니
억겁의 세월이 지나
내 눈에 들어온 그대는
본디 하늘이셨나이까

멋진 글향에 애잔하게 그려낸시향
가슴깊이 감동합니다
고운하루 이어가세요


백시화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시지요?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해진 날씨탓에 하늘은 자꾸만 높아지는것 같습니다. 시인님 덕분에 더 행복한 주말입니다. 9월 마무리 잘 하시고 10월도 이쁘게 맞으시길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9/29 13:43

잎 꽃

그리움의 계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