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백시화
ㆍ작성일	2018-09-26 14:55

ㆍIP: 124.xxx.48

잎 꽃

잎 꽃 / 백시화

서늘한 동공은 뻑뻑한데
가슴은 자꾸만 울컥거립니다

태연한 모습으로 웃어봤지만
역류라는 게 가슴에도 있나 봅니다

진이 빠지는 나무 위로 잎꽃이 핍니다
점점 야위어가는 솟대 닮은 나무

손이라도 내밀어 볼라치면
불이 붙어 버릴 것 만 같습니다

화근 내는 나지 않습니다
자꾸 꺼지지 않는 불이 일렁입니다

나도 나를 모르는 저녁입니다
누가 알아 버리는건 아닌지
그것도 내사 모르겠습니다

김영주

2018-09-26 18:52

시인님 반갑습니다.
추석 명절은 잘 보내셨나요.
고운 글 향에 머물며 감사드립니다.
서재에 많은 좋은 글 집필하시며
행복과 함께
건강과 사랑 가득하신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백시화	네 시인님도 추석명절 잘 지내셨나요? 행복.건강.사랑 모두 끌어안으시고 10월 맞으시길 바랍니다.감사합니다	9/29 13:31

유등자

2018-09-27 09:45

존경하는 존경하는 시인님 추석명절 한가위
잘지네셨는지요 긴연후도 끝나고
목요일 출발 지점을 선택 하는 일과입니다
여유로운 마음과 새로운 원상으로
돌아와 퓽요롭고 포근한 숲속 가을
청춘 으로 납시 기를 비옵니다
오늘도 좋은 애너지 담아 멋지고 건강한
구구 절들 만들어 가십시요
존경하는 시인님~~~
잎꽃 화려하고 애잔한 시인님
서재에 장미꽃 한송이 꼽아놓고
갑니다 행복 하시길요~~~


백시화	유등자시인님 안녕하시지요? 긴 연휴가 끝이나니 9월도 저뭅니다. 장미향이 여기까지 전해짐을 느낍니다. 고우신 발걸음 매번 감사드립니다.	9/29 13:32

이정규

2018-09-27 19:56

백시화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추석연휴가 끝이나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날~
티없이 맑은 아침 햇살이 따사롭기 그지 없습니다
가고나면 다시 안올 소중한 세월을 마음활짝 열어 가슴에 품어 봄니다.
자연의 바람소리가 이 가을에 더욱 풍성함을 안겨주며
마음을 살찌우게 하네요
명절 연휴도 끝나고 여유롭고 행복한 맘으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토요일 대전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


백시화	안녕하세요? 티끌하나 없는 하늘을 보고 있자니 눈이 서늘해짐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9월마무리 잘 하시고 영그는 10월 맞으시길 바랍니다.감사드려요.	9/29 13:34

홍사윤

2018-09-28 13:19

잘 지내고 계시죠! 백시화 시인님
가을과 함께 찾아온 9월도
마무리 해야 할 시간이 다가오는군요!
잘 보내시고 깊어가는 10월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의 시 ''잎 꽃'' 잘 배람 하였습니다
여러번 배독하고 고운시 마음에 담아갑니다
향필하시고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기 바라며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백시화	홍사윤시인님 강령하신지요? 하루하루 짙어지는 추향에 행복한 요즘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9/29 13:35

김토성

2018-09-29 07:25

백시화 시인님
안녕하시죠
집필하신 옥고의 시향에 취해 배람하고 갑니다
일교차가 심한요즈음 건강챙기시고행복하세요
즐거운 오늘이 되시고 건필하소서
감사합니다


백시화	김토성시인님 안녕하세요? 바쁜 일상을 뒤로하고 잠시 여유가 찾아드는 주말보냅니다. 향필하시고 강건하시길 바랍니다,고맙습니다	9/29 13:37

조영애 2018-10-01 22:07	백시화 시인님 진이 빠지는 나무 위 잎꽃으로 점점 야위어가는 솟대 닮은 나무에 펼쳐지는 멋진 글에 머뭅니다 황금 물결 넘실거리며 풍성하게 익어가는 가을날 활기차게 열어가시고 행복한 웃음이 늘 함께 하는 멋진 시월 보내세요.

김상훈 2018-10-01 22:17	어딘가에서 잠시 몸 박고 무궁한 뿌리를 내리려던 것들이 이윽고 어쩔 수 없이 떠나야 하는 나날들이 오고 나는 그런 나날들에 갇혀 지상에서 처음 피어나고 자라난 것들에 대한 푸른 엽신들을 생각하곤 상처적 체질임을 자임합니다 그렇게 여름이 왔다 가고 가을이 왔지만 이제 곧 11월이 되면 서리 낀 주황의 하늘이 가을밤의 녹턴을 그리워하며 추억의 음반을 만들겠지요 세월은 그렇게 가는 거라며 잠시 배람하고 다녀갑니다. 시인님, 늘 건안 건필을 기원합니다.

유등자 2018-10-02 18:58	백시화 시인님 저녁해가 어둠을 가르며 10월2일 저녁시간 입니다 초가을 의 아름답던 9월의 한자락도 나몰라라 그리움만 남기고 자취를 감추웠네요 이젠 쌀쌀한 바람기에 풍성한 오곡이이 잘여물어 가둣 시인님도 튼튼한 몸가짐 관리 잘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깊은시향에 발거름 멈추고 마음속에 고히 간직 하고 갑니다 누가 알아버리는 건아닌지 내사 그것도 모르겠습니다 너무 신경쓰시지 마시고 편하게 지네세요 ~~

하헌석 2018-10-02 22:31	시인님 반갑습니다 푸른 산들이 붉은 옷으로 갈아입으려 분주한 10월 더위는 지난 이야기가 되어 버렸습니다 추억 하나 만들 수 있는 좋은 시간 보내고 계시죠 각고에 올려 주신 글 배독하며 전하고자 하시는 마음 담아 봅니다 일교차로 인한 감기 조심하시고 고운 밤 편안 쉼 하십시오

주응규 2018-10-03 11:23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이 가을빛에 물드는 듯이 가슴에 내려 앉습니다 가을빛으로 곱게 물드는 계절입니다 두루 평안을 기원하며 아름다운 시향도 가득 빚는 계절되십시오 시인님 건안 건필을 기도합니다.

김명숙 2018-10-03 14:36	백시화 시인님^^ 내사 이쁜 시인님을 사랑할랍니다 나도 모르겠습니다~~~ㅎ 안녕하셨어요? 요 며칠 완연한 가을날의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맑은 날들입니다 아마도 가을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으리라 짐작합니다 남녀노소 모두 사색에 젖는 계절이기도 하지요 특히 글을 쓰는 시인들이나 작가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입니다 간간이 건강도 챙기시면서 좋은 글도 많이 실어주시고요 서재에서 종종 뵙기를 소망합니다 곱게 여미어 놓으신 글에 잠시 마음 머물러 행복했습니다 아름다운 가을날 향필하시길 빕니다 ~~~

현원섭 2018-10-04 00:49	백시화 시인님. 그냥! 아무런 이유 없이 기분 좋은 무조건 즐거운 날들 되세요^^ 가을이니까요🌻 詩心 진하게 우려내시고 옥고로 집필해놓으신 고운 詩語 아름다운 글 香氣 잎 꽃 / 감사히 배람 하였고 글 향기에 취해 돌아갑니다 건강한 시월 행복 가득가득 채움. 하십시오

임주영 2018-10-05 08:35	존경하는 시인님 비가 내리는 오늘은 왠지 샌티해지는 아침을 맞이합니다 곱게 집필하신 글 가슴에 담아 배독하고 시인님에 향기에 취해봅니다 사랑 가득한 한주 마무리 잘 하시고 건안건 필 하시옵길 기원드립니다 행복하셔요 시인님

만추

데칼코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