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송문정
ㆍ작성일	2018-03-12 22:43

ㆍIP: 180.xxx.66

봄 바다(시조)

송문정

갯내음 물씬 어린 푸른 물결 사이로

잔잔한 물보라에 내 마음 실어내면

화선지

한 폭 사이로

돋을볕이 펼쳐지네.

봄 향기 흰 돛단배 담묵 풀면

따슨 봄 항구엔 정감이 넘쳐 나고

파장금

푸른 물결에

낯선 진객 (珍客) 찿아 오네.

동백꽃 취한 향기 비다듬어 피는 소리

섬 마을에 출렁이는 한 폭의 상상화가

보얗게

살진 쑥 향 빛

실눈 뜨고 시샘하네.

*돋을볕- 아침에 솟아 오르는 볕

*파장금 -전북 부안군 격포항과 위도섬을 오가는 선착장이 소재한 지명

*비다듬어 -곱게 다듬는다 의 순 우리말

유등자

2018-03-12 23:58

송문정 시인님
봄을꽃 피울 대망의고운 동백 까지 그림을
그리셨내요
오랫만에 시인님보고 싶어
뒤쫏아 왔다고나 할까요
저의 채상에 강의 중이란 편지를 써놓고
가셨내요 님도 교육계에 계신가봅니다
궁굼 여쭤본답니다
😄

갯내음 물씬 어린 푸른 물결 사이로

잔잔한 물보라에 내 마음 실어내면

화선지

한 폭 사이로

돋을볕이 펼쳐지네.
고운시향 깊이 공감하고
갑니다 고운밤되세요


송문정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1인 4역을 하느라 게으름을 피우며.... 감사드립니다.	4/3 22:32

정찬열

2018-03-13 19:33

송문정 시인님~~안녕하세요

개구리가 깨어날수 있음을
실감하게하고 경칩이 지난 3월의
따스함에 만물이 생동합니다.

물오른나무잎이 움트고 완연한
꽃소식이 설레이게 하는 시절에
항상 건안을 기원 드리며 몇일후
봄행사때 뵙기를 청 합니다. ^^

시조로 곱게 지피신"봄바다"
감사히 잘 배독했습니다.^^


송문정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1인 4역을 하느라 게으름을 피웠네요. 찾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4/3 22:33

박기만

2018-03-13 21:42

송문종시인님 안녕 하세요
곱게 지피신 봄바다 시향에
잠시 배독하고 갑니다

봄 향기 흰 돛단배 담묵 풀면
따슨 봄 항구엔 정감이 넘쳐 나고
파장금
푸른 물결에
낯선 진객 찾아 오네

즐거운 화요일 즐겁게 지내셨지요
감기조심하시며 건강하시어
향필하세요
자주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송문정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그 동안 본의 아니게 게으름을 피웠네요. 찾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4/3 22:33

김상훈

2018-03-13 23:00

그리움이라는 제목 하나
하늘에 매달고
시린 눈물 발돋음하여
맨발로 오는 봄이여

봄 바다,

잘 보고 갑니다.


송문정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1인 4역을 하느라 게으름을 피웠네요. 찾아 주셔서 감사드리고....참 시집은 언제 완성되나요, 꼭 구입하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4/3 22:34

유등자

2018-03-14 07:32

송무정 시인님 안녕하세요
산스유 꽃이 활짝피여 아침출근길을
줄겁계 합니다
가느다란 한줄기 품내를 뿜으며
물오름 나무들도 활기차고요
🎁 잔잔한 물보라에 내 마음 실어내면

화선지

한 폭 사이로

돋을볕이 펼쳐지네.
고운 시향에 공감 해봅니다
격동.하는봄 오늘도 힘차게
많끽해보세요
송문종 시인님~♡♡♡


송문정	감사합니다. 멋진 유등자 선생님의 격려 용기가 납니다. 고맙구요!!!	4/3 22:36

주응규

2018-03-14 09:36

송문정 시인님 마음으로 지펴놓은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아직은 꽃샘바람이 차지만 봄은 우리곁에 성큼 다가온 느낌입니다.
봄을 맞아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 깃드시길 빕니다.
이번주가 대한문인협회 봄행사입니다.
함께하여 문우의 정을 한께하여 줄 것을 청합니다.
늘 시인님의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송문정	감사합니다. 봄 행사도 본의 아니게 결석하여 죄송한 말씀 올립니다. 내내 평안하세요.	4/3 22:37

이정규

2018-03-17 07:30

송문정 시인님 ~~
올려주신 고운 시향에 즐감하고 갑니다
희망은 꿈꾸는 자에게만 있고,
내일은 내일을 믿는 자에게만 있다고 하네요.
환절기에 건강 관리 잘 하시고
즐거운 주말 행복이 넘치는 멋진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내일 대전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


송문정	감사합니다. 봄 행사도 본의 아니게 결석하여 죄송합니다.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4/3 22:38

이민숙

2018-03-17 08:25

갯내음 물씬 어린 푸른 물결 사이로

잔잔한 물보라에 내 마음 실어내면

화선지

한 폭 사이로

돋을볕이 펼쳐지네

"봄바다"
시인님 펼치신 글에 다녀 갑니다
내일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


송문정	감사합니다. 봄 행사를 본의 아니게 결석하여 죄송한 말씀 올립니다. 제 방을 잊지 않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내내 평안하세요.	4/3 22:39

경규민

2018-03-17 10:26

봄바다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멋진 풍경이네요
시심에 함께합니다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고
건강유의하시구요
보람된 휴일되시기를


송문정	감사사합니다. 늘 문운이 그윽하게 피어나길 빕니다.	4/3 22:40

석옥자

2018-03-19 23:24

시인님!
그동안 안녕하신지요?
홍매화가 움터서 지천으로 피어난 3월입니다.
행사장에서 뵈었는지 알송달송 해서
서재에 방문하여 인사드리고 갑니다.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힘찬 한주 되십시요 시인님!


송문정	고맙습니다. 행사장은 못 같구요... 제 일이 중복되어서예요. 고맙습니다	4/3 22:41

오철수

2018-03-22 15:48

송문정 시인님,
지난겨울,
꽃피고 새우는 봄을 무던히도 기다렸는데,
철모르는 춘설에 어느 지역에서는 비닐하우스까지
무너졌다니 화사하게 피어난 봄꽃들이 실소할일입니다.
시인님~~ 꽃샘추위에 건강 유념 하시며 향 필하심을 바랍니다.
정성심어 지피신 "봄 바다" 시향에 젖으며 머물다갑니다.


송문정	늘 평강하시길 빌며 눈이 시리게 따스함처럼 향기 우러러 피어나는 건필을 기원합니다. 감사 드립니다.	4/3 2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