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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송문정 문학서재

ㆍ작성자	송문정
ㆍ작성일	2018-05-01 23:33

ㆍIP: 180.xxx.66

오월은

송문정

오월은,

햇살이 고와

너무 고와서 눈 부시다

저토록 찬란한 푸르른 빛이

은빛으로 달려 오는구나.

대지에 숨긴 신의 은총은

푸르디 푸른 빛깔로

온 세상을

태초의 신비로움으로 물들이고….

아!

오월의 그리움이 사무쳐

뜨거운 용광로의 화염으로 달려오는데

무한의 연록 빛 그리움을

흠뻑 뿌린 푸른 창공 속으로

너와 나 가슴마다

뜨거운 오월의 햇살이

충만한 내 가슴을 불 지르는구나

활활 타오르게 하는구나.

신록의 용틀임은

그리움이다 정열이다

삶의 환희가,

우리들 가슴에 한껏 부풀어 오르는데

타오르는 오월의 불길은 아름답다

타오르는 오월의 싱그러움은 정열이다.

오월의 찬란한 노랫소리 들려오는

신록의 향기는,

여인의 스란치마 자락 이끌리는

고요함이다.

김상훈

2018-05-02 01:49

빈 쭉정이가 되기 싫어 내 품 안에서
아직 발아하지 않는 언어의 씨앗들,
시인이 꼭 불러내 세워야 할 빛과 그늘입니다.
그 빛과 그늘 때문에 사유의 길섶에서
오늘도 고군분투하는

송문정 시인님,

연극제 기간 동안 잠시 정신줄 놓고 살다가
이제 폐막식마저 거두어갔으므로
조금은 안정된 마음으로 인사하고 갑니다.


송문정	빈 쭉정이가 되기 싫어 제 나름대로 바쁜 생활을 했더니 생의 빛과 그늘이 그리웠습니다. 오늘도 역시 새벽같이 기상하여 하루를 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 바쁘신 삶속에서도 늘 열중하시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향필하시구요....	5/5 05:36

유등자

2018-05-02 10:04

송문정 시이님 잘지네셨지요
오월과 함게 벌을 찿아온 춤추는 무용가 입니다
🎎아!

오월의 그리움이 사무쳐

뜨거운 용광로의 화염으로 달려오는데

무한의 연록 빛 그리움을

흠뻑 뿌린 푸른 창공 속으로

너와 나 가슴마다

뜨거운 오월의 햇살이

충만한 내 가슴을 불 지르는구나

활활 타오르게 하는구나.

그대의 불타는열망과 불꽃이 터지는 하늘과 땅

하늘의 뭉게구름 연록의 품에 감싸 않고

기슴에 저며오는 그리움 5월에 폭팔할지어다
감사 합니다 🎋송문정 시인님


송문정	오월과 함게 벌을 찿아온 춤추는 유등자 시인님을 환영합니다. 눈이 시리게 푸르른 이 5월을 우리는 무엇이라 표현해야 될지...? 어휘의 부족함을 탓해보며 늦감기가 들어와 고생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5/5 05:38

주응규

2018-05-02 11:08

송문정 시인님 마음으로 지펴 놓은 고운 시심에 머뭅니다
오늘 5월 둘째날 비가 내립니다
초록을 불러오는 비는 산천을 더욱더 푸르게 합니다
시인님의 마음도 선명한 빛으로 물들기를 빌어봅니다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시행 가득 지피시고
가네에도 행복이 가득하기를 빌어봅니다
건필하십시오.


송문정	찾아 주심에 감사와 함께 환영합니다. 눈이 시리게 푸르른 이 5월에 건강하시고 건필 하소서!! 늦감기가 들어와 조금은 고생하고 있지만 그래도 모든게 감사와 축복으로 여기며 오늘도 삶의 시작을 하렵니다. 감사합니다.	5/5 05:41

이정규

2018-05-02 19:38

송문종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장미의 계절 5월이 시작되었네요.
계절의 여왕 5월에는 가정에 행복한 일들만 넘쳐나시길 기원 드리면서
강건 하시기를 소망해 봅니다 !


송문정	찾아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연초록 빛이 아름다운 이 계절에 향기가 우러나는 건안건필 하시고 차가운 아침 저녁 날씨에 건강 챙기시길 빈니다. 늦감기가 조금은 힘들게 하니까요. 감사 드리며 평안하세요....	5/5 05:45

홍사윤

2018-05-03 19:52

송문정 시인님 신록이 짙어지는 계절
잘 보내고 계시죠!
이제 푸르름이 한층 더 하겠지요
곱게 올리신 고운 시향에 감사드리며
시인님의 마음을 담아 배독하였습니다
건안건필 하시고 시인님의 시가 많은
사랑을 받기를 바랍니다
멋지고 고운시 마음에 깊이 담아가며
좋은계절 더욱 시향이 가득한 시를
집필하시기 바랍니다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송문정	고맙고 감사드리며, 푸르른 이 아름다운 계절만큼이나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빕니다. 복된 5월만큼이나 멋지고 기억에 남을 시간들을 엮으시길 빕니다. 늘 평안하시구요....!	5/5 05:48

박기만

2018-05-03 22:40

송문종시인님 안녕하세요

멋지게 집필하신 오월은
고은시심에 열독하고 갑니다.
이제 싱그런 연초록의 계절
가정의달 5월입니다.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세요


송문정	오랜만에 뵙니다. 제가 게을러서 조금 서재를 비웠거든요, 불청객 감가도 같이 들어와 조금은 기동력을 잃게 하구요... 감사합니다. 이 멋진 5월에 더욱 건안하시고 향필하시길 빕니다.	5/5 05:51

이민숙

2018-05-04 21:27

네 오월은 게절의 여왕이며
정열의 달이기도 합니다
지피신 좋은글에 한참 머물러 봅니다


송문정	오랜만에 뵙니다. 제가 게을러서 조금 서재를 비웠습니다. 불청객 감기도 들어 조금은 힘력을 잃게 하구요... 그렇지만 잊지 않고 찿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욱 건안하시고 향필하시길 .....!!	5/5 05:53

정찬열

2018-05-06 20:00

5월은"훈풍이 산들산들 불어와
달빛 마저 몽롱해지는밤, 꽃향기에 마음도 들떠
그냥 잠을 청하기 차마 아까운 밤이네,
이런 분위기는 천금을 주더라도 꼭 사고 싶어라!"

소동파 싯귀가 무색한 무술년 의 5월의 날씨
연휴인 오늘은 또 비가 내립니다.
고르지 못한 일기에 늘 건안 하시길 기원합니다.^^

신록의 향기 "오월은"
의미깊은 시향에 심취해 갑니다^^
안녕하세요? 송문정시인님~!


송문정	게으른 제 서재를 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월을 시샘하는지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이지만 역시 신록의 계절 답게 더욱 연초록 빛이 진해졌습니다. 오늘은 아카시아 향기가 풍겨오구요, 늘 향필하시고 평강하시길 빌며, 감사합니다.	5/6 23:45

유등자

2018-05-07 11:12

송문정 시인님
오월의 그리움이 사무쳐 다려왔 습니다
비가 오고 꽃들이 따가운 빛살메 고개숙인
가련한 신세들 저만치 가버린 사월이
민망스러울 정도로 헐빠져 있어요
그렇게 기다리고 달려온 꽃샘활짝도 잠깐뿐인
세월에 시간 텅빈자리 매꿔줄 인연찿아
기다립니다
한시라도 좋은 한마디로 위로해줄
사랑을 머금고 고개숙인 꽃의 향연을
지펴주세요
오늘도 구준비속에 점식 휴식 댕그라니
않아 작담에 진한 커피 한장 속
님의얼굴 살그머니 빛출깁니다
건강과 생복한 시간 되시옵길
송문정 시인님 사랑합니다


송문정	유등자 시인님 오월의 그리움속에 다녀 가셨네요? 진한 커피 향처럼 따슨 빛의 향기가 시인님의 얼굴을 살그머니 행복한 시간 으로 이끄는 계절의 잔치입니다. 5월의 향기가 나날이 익어가는 아카시아 그윽한 그 향처럼 유 시인님의 사랑속에 .... 늘 멋지고 고운 시간 되소서!	5/9 01:08

주응규

2018-05-07 14:58

송문정 시인님 마음으로 곱게 피워 놓으신 글향이 신록의 계절에 마음을 푸르게합니다.
산천이 푸른 물결 넘실대는 가정의 달 오월입니다
행복이 가내에 가득 깃드시기를 축원합니다
좋은 계절에 싱긋한 향기를 머금은 시향 가득 피우시길 기원합니다
건안 건필하십시오.


송문정	격려어린 말씀 감사드리며.... 5월의 멋진 시간들만큼이나 늘 향기어린 날이 되시길 빕니다. 더불어 건필하시구요!!	5/9 01:11

석옥자

2018-05-07 16:25

시인님! 그간 안녕하신지요?
오랜만에 멋지고 향기나는 시향에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오월의 가정의달 가내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송문정	안녕하세요? 제가 게을러 문안인사가 늦었네요. 5월의 찬란한 그 시간들과 눈이 시리게 아름다운 시향을 꽃 피우시길 빕니다. 감사하구요...	5/9 01:13

주명옥

2018-05-08 23:04

송문정 시인님!
먼 듯 가까운 곳인데
이곳에 오기가 꽤나 늦습니다.~ㅎ

오월은~
그리움이다
정열이다
여인의 스란 치마자락 이끌리는
고요함이다.

곱게 그리고 정열의 글에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오월엔 사랑과 행복만 가득하소서^^


송문정	무소식이 희소식이래지요? 본래 가까이 있는 분이 더 만남이 어렵듯 그저 건강하고 삶에 충실하면 좋을 것 같군요. 향필하시고 멋진 월이 되시길 빕니다. 더불어 제 서재방문을 감사 드리구요...	5/9 01:17

이유리

2018-05-12 21:09

네. 그래요
오월은 환희와 그리움과 싱그러움의 달.
마음가득 행복할 때도 가끔 눈물이 나곤 하지요
오월은 제게 그런 나날들 입니다
감사해요 공감의 글에 머물게 됩니다


송문정	공감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더불어 제 서재를 방문해 주심도 .... 제가 인사가 늦음을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늘 평강하시고 문운이 듬뿍 넘쳐 나시길 빕니다.	5/12 21:15

유등자

2018-05-17 08:15

송문정 시인님
오월의 그리움에 못견되는 시인님 을
위로가 되려나 하고 되따라 왔습니다
잼나는시간 자신의 활력을


송문정	감사합니다. 자주 뵙게 되어 정 들겠는데요.... 남은 시간도 평안 하시길 빕니다.	5/17 20:46

오철수

2018-05-28 13:54

송문정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시인님 서재 방문입니다.
황반변성이라는 눈병으로 수술을 받은 지 어언 5십여 일 전,
아직도 시력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시인님께서 정성모아 지피신 玉書에 눈인사만 올립니다.
지금도 한곳에 시선을 집중하니 시야가 시뿌옇게 흐려오네요.
시인님~~죄송합니다. 늘 평안하시며 건안 건필을 기원합니다.


송문정	아, 그러셨습니까? 쾌유를 빕니다. 우리 몸이 다 건실해야하나 특히 시력은 온 정신을 집중케 하는데.... 늘 건강하시길 빌어 드립니다. 감사 드리구요....	5/29 22:43

박기만

2018-05-31 15:43

송문종시인님! 안녕하세요
벌써 목요일이에요
오늘도 즐겁게 지내셧지요
계절은 성급하게도 벌써 여름의 문턱을 넘어선 듯 합니다.
오는 6월에도 항상 강건하시고
행복하고 향기나는 집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송문정	감사합니다. 오월이 아닌 유월의 귀하신 첫 손님을 사랑합니다. 유월의 뜨거운 정열의 태양처럼 내내 평강하소서!!	6/1 00:53

무명초

영원한 삶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0	봄을 기다리며	34	송문정	2019-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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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오월은	32	송문정	2018-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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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봄 바다(시조)	24	송문정	2018-03-12

12	심혼(心魂)	40	송문정	2018-01-27

11	어느 간호사의 편지	30	송문정	2018-01-18

10	일월에	21	송문정	2018-01-12

9	허상(虛像) - 시조	10	송문정	2018-01-09

8	겨울	6	송문정	2018-01-05

7	늦겨울	6	송문정	2018-01-04

6	당신은	4	송문정	2018-01-04

5	인연	7	송문정	2018-01-04

4	고마운 세상	6	송문정	2018-01-03

3	살아간다는 것은	3	송문정	2018-01-03

2	행복	2	송문정	2018-01-03

1	환영합니다	19	admin	2017-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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