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이문희
ㆍ작성일	2018-03-17 21:10

ㆍIP: 119.xxx.219

시인(詩人)은

시인(詩人)은
보하 이 문희

이 새상 생명있는 만물은
시(詩) 로서 태어나고
시(詩) 로서 아름답게도
슬프게도 새상 마감한다

달걀은 신선해도 0.001%
씨눈이 없으면 곤 달걀이듯
0.01%의 혼(魂)이 묻어 있지
않으면 역시 골아진 시(詩)일 뿐
음양의 앞 윗면과 같은 것이지

수수깡 마른 울타리 휘어잡고
휘파람 불던 설 한풍
온 밤 지세우며 배틀에 앉아서.
물래 잦고 앉으시어

밤 헤어 눈물로 읊으시던
혼(魂)이 싫린 울 엄니
눈물겨운 타렁이 진짜배기
명 시요 명 시인이었던 것을

시인은 권위나 지위도 아닌것
책상다리 하고 거들먹 거리며
한치도 덜 되는 설익은 역량을
붓끝 놀리는 시인이란 내가
부끄럽기 이를 말이냐?

2018. 3. 16.

김동철

2018-03-18 08:16

자신을 사랑하는 것
신의 뜻을 아는 것이고

타인을 사랑하는 것은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는 것은
자신에 대한
사랑이 있기 때문이고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은
타인에 대한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

자신을 존중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건강하고 유익한 하루
아낌없이 주고받는 휴일되세요 .


이문희	존경하는 김동철시인님 귀한 발걸음 찾아 주셨군요 깊은 감사드립니다 서재로 찾아뵙고 다시 인사 올리겠습니다 환절기에 건강 유의 하시고 평안한 밤 되세요	3/22 21:53

석옥자

2018-03-19 22:38

시인님!
그동안 안녕하신지요?
홍매화가 움터서 지천으로 피어난 3월입니다.
행사장에서 뵈었는지 알송달송 해서
서재에 방문하여 인사드리고 갑니다.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힘찬 한주 되십시요 시인님!


이문희	고마우신 석옥자선배시인님 귀한 발걸음 찾아 주셨군요 깊은 감사드립니다 몸이 불편하여 대전 행사에는 동참하지 못 하여 송구합니다 서재로 찾아뵙고 다시 인사 올리겠습니다 환절기에 건강 유의 하시고 평안한 밤 되세요	3/22 21:56

박기만

2018-03-20 20:18

보하선배님 안녕하세요
독감은 많이 나으셨는지요
많이 걱정되오나 시를 올려주심에 조금은
마음 편안함니다
시인이란
그렇지요 시로써 말해야하지요
자신의 애환을
민족의 울음을
청년들에 일깨움을 시로써 노래하므로
정신적 지주가 되어
반향을 일으키고 감동을 주어
정신을 일깨워주어야하지요
선배님의 가르침이 담진 고은시향에
젖어 배독하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어 향필하세요


이문희	존경하는 박기만선배시인님 귀한 발걸음 찾아 주셨군요 항상 다정한 정 베푸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서재로 찾아뵙고 다시 인사 올리겠습니다 환절기에 건강 유의 하시고 평안한 밤 되세요	3/22 22:00

정찬열

2018-03-20 21:20

보하 선배 시인님~~
불편하신 건강은 어쩌신지요

20도를 넘나들던 봄의 생기가
시샘하는 봄비에 기온차가
심합니다. 그렇게 봄은 오는가 봅니다.
남은 저녁 시간도 편안 한밤 되세요
수수깡 마른 울타리 휘어잡고
휘파람 불던 설 한풍
온 밤 지세우며 배틀에 앉아서.
물래 잦고 앉으시어

밤 헤어 눈물로 읊으시던
혼(魂)이 싫린 울 엄니
눈물겨운 타렁이 진짜배기
명 시요 명 시인이었던 것을

"시인은 "내공깊게 지피신글 잘 배독하고 갑니다.^^
지독한 고뿔 떨치시고 쾌유 하시길 빕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정찬열이사님 귀한 발걸음 찾아 주셨군요 늘 건강염려 해 주시고 따뜻하게 위로 해 주신 배려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서재로 찾아뵙고 다시 인사 올리겠습니다 환절기에 건강 유의 하시고 평안한 밤 되세요	3/22 22:03

주응규

2018-03-21 08:36

이문희 시인님 곱게도 피워놓은 시향에 마음을 담구어봅니다
총총걸음으로 오던 봄이 꽃샘바람에 주춤거리는 모양새입니다
남도에는 매화가 활짝피었다는데 여기도 곧 봄소식이 도착하겠지요
계절이 바뀌는 길목에는 여러 변화가 동반합니다
그중 건강이 제일 중요합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가내에도 행복의 향기가 가득하기를 빌어봅니다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 가득 피우십시오
건필을 기도합니다.


이문희	늘 존경하는 주웅규 부이사장님 귀한 발걸음 찾아 주셨군요 항상 따뜻하게 베려 해 주시고 보듬어 주신 마음 깊은 감사드립니다 서재로 찾아뵙고 다시 인사 올리겠습니다 환절기에 건강 유의 하시고 평안한 밤 되세요	3/22 22:06

김상훈

2018-03-21 23:30

생은 언제나
전생의 삶을 쏟아 놓고
퇴행성 무릎처럼 서걱이는 것

물 묻은 자기 생의 길섶을
바람결에 말려가며
하루하루를 헹궈가는 일

시인님, 몸은 어떠신지요.
행사장서 아쉬운 마음이었습니다.
갑자기 아프시다고 해서
걱정도 됐구요.
아무튼 서재에 불이 켜 있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그리고 너무 겸손하십니다.

시인(詩人)은,

잘 읽고 갑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김상훈시인님 귀한 발걸음 찾아 주셨군요 행사때라도 한번 뵙고 싶었는데 안타까운 마음 아쉬음이 컷습니다 서재로 찾아뵙고 다시 인사 올리겠습니다 환절기에 건강 유의 하시고 평안한 밤 되세요	3/22 22:09

김수잔

2018-03-22 04:32

밤 헤어 눈물로 읊으시던
혼(魂)이 싫린 울 엄니
눈물겨운 타렁이 진짜배기
명 시요 명 시인이었던 것을

어머님이 명 시인임이
틀림없어요

고운 시향 감사합니다 이문희 시인님!


이문희	고마우신김수잔선배시인님 수 만라 먼 거리 찾아오시어 귀한 발걸음 찾아 주셨군요 깊은 감사드립니다 서재로 찾아뵙고 다시 인사 올리겠습니다 환절기에 건강 유의 하시고 평안한 밤 되세요	3/22 22:11

이정규

2018-03-22 19:25

이문희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우리의 삶이 한 순간 순간마다
너무소중한 시간들이어서
오늘도 조그마한 틈세도 놓치지 않고
늘 기쁘게 삶을 살아야겠다고 생각합니다
편하신 저녁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이문희	아 - 늘 고마우신 이정규선배시인님 귀한 발걸음 찾아 주셨군요 하필이면 환절기 불편 때문에 행사장에도 못 가 뵙고 아쉬운 마음 만 남습니다 서재로 찾아뵙고 다시 인사 올리겠습니다 환절기에 건강 유의 하시고 평안한 밤 되세요	3/22 22:15

봄날의 꿈(春夢)

불청객 독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