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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임주영 문학서재

ㆍ작성자	임주영
ㆍ작성일	2018-10-09 18:56

ㆍIP: 211.xxx.174

내 가는 길도 그 길 이더라

내 가는 길도 그 길 이더라

임주영

가을이 깊어 가는 아침

떠날 준비를 하는
가을 아침에
찬미의 노랫소리는
낭성 고추밭 울림이다

푸르름에 좋았던 시절
마음마저 시들어가고
찬서리와 함께
동침하는 날이 온다

낭성 작목반
부르던 노랫소리
긴 여운만 남긴 채
사라져 간다

몸부림치는 희나리는
누구나 걸어가야 할
삶에 끝자락
내 가는 길도 그 길 이더라

오석주

2018-10-09 21:15

임주영 시인님

내 가는 길도 그 길 이더라
몸부림치는 희나리는
누구나 걸어가야 할
삶에 끝자락
익어가는 내 모습 같다

서재에 잠시 머물며
곱게 올려주신 향기에 배 독하였습니다
완연한 가을이 곁에 와있습니다
따스한 가을 햇볕에 반가움을 만끽하였던 오늘
사랑이 넘치는 가을맞이예쁘게 하시길요~^^


임주영	존경하는 오석주 시인님 편안한 밤 되셨는지요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건강 조심하시고 건안건필 하시는 축복 속에 하루 되시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0/10 06:13

안미숙

2018-10-10 00:23

임주영 시인님

계절이 세월의 뒤안길로 접어들고
우리도 그 길를 가고 있습니다.
마지막 까지 뜨겁게 불태울
희나리로 자신을 소진해 가는 것
참으로 아름다운 일이지요.

타오르는 불꽃 속에 타닥타닥
입을 벌리고 고소한 속살을 보여주던
벼이삭처럼 익어가는 나이가
편안해지는 때입니다.

고운 글 배독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임주영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셔요 바람이 치네요 우리시인님 따뜻하게 옷 입고 외출 하셔요 시인님 형형색색 곱게 물들어 가는 가을 하늘이 너무 아름다워요 우리 시인님 처럼 향기로운 일상에 향필하시고 은혜로운 복 된 하루 되셔요 시인님	10/10 06:16

신창홍

2018-10-10 00:48

임주영 시인님,

오늘, 한글날을 맞아 같이 활동하는
문학해설사들과 함께 미사리에 들렀다가
팔당대교 아래 끝없이 펼쳐진 코스모스 벌판에서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다가 문득 시인님이
떠오르더라구요. 뵌적은 없지만,
서재의 시인님들 중에 프로필 사진의 느낌만으론
코스모스와 가장 닮은 소녀의 모습이 연상되서...
그래서 늦은 시간에 잠깐 들어와 보니
밤 늦은 시간 잔잔한 감동이 찡하네요.
"내 가는 길도 그 길 이더라"
깊어가는 가을 밤에 느껴보는 애상의 노래,
마지막 구절은 시인님의 모습이 아니고
마치 제 모습을 들킨 것 같습니다.(ㅎㅎ)
정말, 정문일침의 구절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글 부탁합니다.


임주영	존경하는 신창홍 시인님 반갑습니다 무슨 말을 하오리까 저 보고 소녀같다 하시는데 감동 입니다 오늘은 밥을 안먹어도 될 듯 합니다 건필하셔요 시인님	10/10 06:18

김토성

2018-10-10 03:35

임주영 시인님
안녕하시죠
집필하신 옥고의 시향에 취해 배람하고 갑니다
환절기 건강챙기시고 행복하세요
즐거운 오늘이 되시고 향필하시길 고대합니다


임주영	존경하는 김토성 시인님 시인님 반갑습니다 건강하시죠 어제 잠깐 시인님 서재에 들려 차 한잔에 향기에 머물고 왔습니다 축복이 가득한 하루 멋지게 보내셔요 시인님	10/10 06:19

박진표

2018-10-10 07:14

임주영 시인님!!!
내 가는 길도 그 길 이더라...
몸부림치는 희나리는
누구나 걸어가야 할
삶에 끝자락
내 가는 길도 그 길 이더라...
모든건 순환한다 합니다.
우리들도 자연의 한 일부분.
물처럼 바람처럼 그렇게 흐르며
정직한 땀으로 감사하며 행복 일구는
그런 우리였음 좋겠습니다.
희망의 수요일.
오늘도 기쁨가득
시인님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임주영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저녁은 드셨는지요 저는 이제 퇴근 하는 길 쌀쌀하네요 따뜻하게 주무셔요 시인님 건필 하셔요	10/11 21:25

강한익

2018-10-10 08:04

존겨하는 임 주영 시인님 !
누구나 걸어야 할길 저도 오늘 시인님과 함께
걸으렵니다.
아름다운 시심에 집필 하신
옥고 가슴에 담아 갑니다.
풍성함이 가득한 계절입니다.
시인님의가슴에 아름다운 시향 가득 하시길 빌며
건안하심과 향필을 기원 드립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 하시옵소서!


임주영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좋은 날 좋은 시간을 보내고 좋은 길을 가는 우리들 오늘도 그 좋은 길을 걸으셨죠 시인님도 저도 멋진밤 되셔요 시인님 향기로운 글 향필하셔요	10/11 21:28

주응규

2018-10-10 10:59

임주영 시인님 정성으로 곱게도 지펴 놓으신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하늘이 더 없이 높습니다. 물이 금새라도 뚝뚝 떨어질 것같은 청명합니다.
가을은 풍성함 만큼이나 쓸쓸한 계절이기도 하지요.
사색의 계절에 좋은 시향 피우십시오
시인님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빌며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임주영	존경하는 주응규시인님 반갑습니다 영광인걸요 이렇게 찾아주시고 감사드립니다 건안건필 하시고 평화로운 밤 되셔요	10/11 21:29

김명숙

2018-10-10 14:53

임주영 시인님^^
그간 안녕하셨어요?
이제는 완연한 가을입니다
하나둘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고요
보고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풍성한 계절을 마음껏 누리시길요

눈에 보이지 않는
감기가 훼방꾼이 되어 올 수도
있으니까 각별히 조심하시고요
건강은 보배입니다
한마디 더 보태어도 모자라지 않을
덕담인 듯합니다

좋은 계절에 고운 시심으로
집필해 놓으신 글에
머무는 동안 행복했습니다
향필하시길 빕니다 ~~~

그 길을 함께 걸어가기로 해요~~~


임주영	존경하는 김명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훼방꾼 감기 시인님도 조심하셔요 쌀쌀하오니 따뜻히 주무시고 건안건필 하셔요	10/11 21:31

이정규

2018-10-10 17:50

임주영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감기 몸살로 조기 퇴근해서 병원에 다녀 왔습니다
면역력을 키우시고 몸관리 잘하셔서 건강한 가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몸에 힘이 있어야 하듯이 마음에도 힘이 있어야 건강할 수 있습니다 !


임주영	존경하는 이정규 시인님 안녕하셔요 몸은 좀 어떠신지요 오늘은 아무 걱정 하지 마시고건강만 생각하셔요 따뜻한 물 많이 드셔요 시인님	10/11 21:32

현원섭

2018-10-10 19:02

누군가에게
소중한 사람이 된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이예요.
그 소중한 누군가가 옆에 있다는 건
더욱더 행복한 일입니다.
글 속 여행 시인님과 함께라
즐거움은 배가 됩니다

내 가는 길도 그 길 이더라 /

詩心 진하게 우려내시고
옥고로 집필해놓으신
고운 詩語 아름다운 글 香氣에 머물러
감사히 배 독하고 갑니다

임주영 시인님.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심한 계절입니다
건강관리 감기 조심 꼭 하시면서
행복한 가을 즐겨 지내십시오


임주영	존경하는 현원섭 시인님 안녕하셔요 가을언덕 예쁜꽃 피우시길 바래요 시인님 건강 꼭 지키미 히시고 건필 하셔요	10/11 21:34

백성섭

2018-10-10 20:39

임주영시인님
반갑습니다

"몸부림치는 희나리는
누구나 걸어가야 할
삶에 끝자락
내 가는 길도 그 길 이더라"

시인님
가을의 향취가 뭍어납니다

기온이 많이 내려가 쌀쌀합니다
늘 건강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임주영	존경하는 백성섭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 가을분위기를 닮았어요 분위기있고 센치하고 좋은 밤 되셔요 시인님 건안건필 하셔요	10/11 21:36

권승주

2018-10-10 20:42

현실의 가을은
풍요를 주지만
이상의가을은 침묵입니다
정지입니다
쉬어야해요 사람은 좋아히지만
가을은 어둠을 아픔을
맞이해요


임주영	존경하는 권승주 시인님 안녕하셔요 시인님 맑은 가을하늘 처럼 기븐 좋은 밤 되셔요 시인님 건안건필 하셔요 시인님	10/11 21:50

주명옥

2018-10-10 20:42

삶의 끝자락
내 가는 길도 그 길 이더라

곱게 지피신 시심 공감하면서
손 내밀어 주신 고마움의 마음 전합니다.

비가 온 뒤라 그런지
쌀쌀하네요~
떨어진 은행알들이
수북히 쌓이고 가을이
깊어집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즐겁고 따뜻한 시간되세요~^^


임주영	존경하는 주영옥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 건강한 하루 잘 보내셨죠 가을이 벌써 지나가는듯 겨울이 우리네들 문턱에서 인사를 하네요 반가운듯 하지만 매 년 보고 느끼지만 긴장은 되네요 겨울맞이에 어쩜 익어갈 수록 더욱 긴장은 되겠지요 행복하셔요	10/11 21:48

박진표

2018-10-10 21:19

임주영 시인님!!!
저무는 수요일 밤 입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기분좋게 수요일 마무리 하시고
환절기 감기조심 하세요.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임주영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안녕하셔요 하루 잘 보내셨어요 저는 이제 퇴근 배가 꼬르륵 거리는데 건강검진이 기다리고 있어서 채워주질 못하고 있네요 깊은 밤 행복하셔요 건필하셔요	10/11 21:45

박외도

2018-10-10 21:43

임주영 시인님~~
안녕 하세요?

곱게 빚은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완연한 가을입니다
시원한 가을 풍요로운 들녘
황금빛으로 익어 가는 향기로운 계절입니다
환절기에 감기조심하시고
늘 건안 하십시오.


임주영	존경하는 박외도 시인님 안녕하셔요 어제는 퇴근하고 고추들이랑 실개이 하느라 시도 못 쓰고 그냥 잠이 들었네요 시인님 힘내시고 건필하셔요	10/11 21:41

김나현

2018-10-11 08:18

몸부림치는 희나리는
누구나 걸어가야 할
삶에 끝자락
내 가는 길도 그 길 이더라

고우신 임주영 시인님
늘 찾아 주신 걸음에 이제사
서재에 들러봅니다
내 가는 길도 그 길 이더라
멋진 시심에 공감합니다
옥필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드립니다


임주영	존경하는 김나현 시인님 감사드리오며 반갑습니다 시인님 감기조심 하시고 아름다운 밤 되셔요 시인님	10/11 21:40

홍사윤

2018-10-11 10:48

잘 지내고 계시죠! 임주영 시인님
향필하신 옥고 '내 가는 길도 그 길 이더라'
기쁨의 마음으로 배람합니다

몸부림치는 희나리는
누구나 걸어가야 할
삶에 끝자락
내 가는 길도 그 길 이더라

고운시에 깊어가는 가을
곱게 집필하신 시인님의 깊은 시향과
아름다운 시심 가득한 시에 박수를 보내며
잘 배독하고 마음에 깊이 담아갑니다
강건하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임주영	존경하는 홍사윤 시인님 반갑습니다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내일 건강검진 있어서 먹지도 못하고 시간과 다툼 먹어야 사는 사람인데 긴 밤을 지새우면 밝은 햇살이 비추겠죠 건안건필 하셔요 시인님	10/11 21:38

이복순 2018-10-12 05:48	마음의 소리를 듣는 듯 합니다. 시인님~~ 점점 깊이를 더해가는 가을 오늘도 내일도 행복하세요~~^^ 응원합니다 ♡

달팽이 사랑

모기장의 설움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461	보고싶은 당신	36	임재숙	2017-11-30

460	비가 왔으면	34	임주영	2018-08-16

459	텅 빈 가슴에 빛바랜 추억	42	임주영	2018-12-06

458	식지 않는 커피	22	임주영	2018-08-22

457	대지	22	임주영	2018-08-19

456	쉼터	19	임주영	2018-10-22

455	달팽이 사랑	38	임주영	2018-10-06

454	내 가는 길도 그 길 이더라	35	임주영	2018-10-09

453	모기장의 설움	18	임주영	2018-08-26

452	태풍	18	임주영	2018-08-25

451	시간속에 흔적	18	임주영	2018-08-14

450	부처님의 여인	18	임주영	2018-07-05

449	내님 목소리가 귀에서 들려	17	임주영	2018-09-03

448	빗줄기에 익어가는 가을	32	임주영	2018-10-05

447	관심	14	임주영	2019-01-16

446	사랑은 상처를 치유시킨다	26	임주영	2018-12-10

445	치매	14	임주영	2018-09-26

444	등잔	14	임주영	2018-09-20

443	마음을 안아주는 그리움	14	임주영	2018-09-07

442	걱정 하지마 잘 될거야	14	임재숙	201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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