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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문회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문회숙
ㆍ작성일	2017-11-24 18:21

ㆍIP: 175.xxx.252

어께 위에 하얀 사랑이

어께 위에 하얀 사랑이

매화/문회숙

년 말이 가까워지니
숨이 턱에 찰 정도
병원 업무도 바쁘고
건강 검진 환자들의
올해에 예약도 끝났다

진료비 미납 문제로
환자에 억지 다툼에
누명까지 쓴 탓으로
정신적 피로가 쌓여
세상이 싫은 하루였다.

퇴근길 하얀 사랑이
처진 어깨에 내린다
당신의 흘린 눈물이
사랑의 마음 밭이라고
힘내라며 속삭여 준다.

이민숙

2017-11-24 18:40

진료비 미납 문제로
환자에 억지 다툼에
누명까지 쓴 탓으로
정신적 피로가 쌓여
세상이 싫은 하루였다.

퇴근길 하얀 사랑이
처진 어깨에 내린다
당신의 흘린 눈물이
사랑의 마음 밭이라고
힘내라며 속삭여 준다.

아이고
속상했겠네요
힘내세요ㆍ~~^^


문회숙	이민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살다 보면 황당한 일들이 많지만 그날은 엄청 속상해 세상이 싫은 날이였답니다 힘을 주셔 감사 합니다 가족들과 즐겁고 행복한 일요일 되세요	11/26 10:54

배정이

2017-11-24 18:54

안녕하세요~ 시인님,
오늘 하루도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지금쯤 보금자리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계시지요.
시인님, 가슴 따뜻하게 서로 위로해주고
챙겨주는 주말이 되시길 바랍니다.
좋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문회숙	배정이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고 계시죠? 보고 싶어지네요~^*^ 첫눈도 다녀 가고 겨울이랑 친해져야 할것 같아요. 잊지 않고 꼭 찾아주셔 따뜻한 마음 놓고 가셔 감사 드립니다 날씨도 늘 맑은 날만 될수 없듯이 ... 잊어 버리고 또 내일을 향해 가야겠지요 환절기 감기 조심 하시고 행복한 일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11/26 11:21

김기전

2017-11-24 20:20

문외숙 시인님
어께 위에 하얀 사랑이~
퇴근길 하얀 사랑이
처진 어깨에 내린다
당신의 흘린 눈물이
사랑의 마음 밭이라고
힘내라며 속삭여 준다.....
시인님 힘내셔요 토닥 토닥...
애잔한 시향에 마음 한자락 두고갑니다
눈은 그쳤지만 어제보다 더 추운 것이
진짜 겨울이 왔음을 실감해 봅니다
언제나 감기 조심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라며 행복한 금요일 저녁 보내십시요


문회숙	김기전 시인님 반갑습니다 생활속에 일어나는 일들을 함께 이야기 하며 마음을 나눌수 있는 서재가 있어 행복합니다. 이렇게 격려 해주시고 힘을 주셔 감사 드립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에 보온 잘 유지 하시고 행복한 일요일 보내세요	11/26 11:27

김상훈

2017-11-24 22:59

생애 최초로 햇빛을 본 날로부터
걸어야할 다리와 걸어갈 길이 있어
쉬임없이 걸어오는 동안

쓸리고 뜯겨서 터덜터덜해진
내 생의 옹이들,
옹이의 본연을 지키기 위해
뿌리째 흔들리지 않음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앞으로 내 생의 진한 향기를
더 퍼지게 할 수 있음의 근간 역시
낡고 낡았지만 아직 뿌리가 견고한
그 옹이 덕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녀갑니다.


문회숙	김상훈 시인님 반갑습니다 태어나면서~소리내는 순간부터~ 하늘 날아 가는 그날까지~ 희로 애락 속에 반복 된 생활로 뿌리가 더욱 튼튼해짐에 모든 순간들이 다 감사 했노라고 느껴지겠지요 [ 앞으로 내 생의 진한 향기를 더 퍼지게 할 수 있음의 근간 역시 낡고 낡았지만 아직 뿌리가 견고한 그 옹이 덕이 아닌가 싶습니다.] 뜻깊은 댓글 감동 주셔 감사드립니다 늘 행운이 함께 하시며 웃음꽃이 지지 않으시길 기원 합니다	11/26 11:48

이순남

2017-11-25 01:59

문회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상식 이하의 사람들이 가끔있어요
저도 그런일 격어요
그럴때면 직업의 환멸을느낌니다

마음 고생 많았을 여린시인님
제가 위로해드릴께요
토닥토닥 쓰담쓰담!
다잊고 힘내세요
착한 문회숙 시인님~^^


문회숙	이순남 시인님 늘 반갑습니다. 일 하며 보람도 많이 느끼지만 가끔 황당한 일을 격고 나면 정말 환멸이 느껴지더라고요 언제나 제편에서 공감 해주시고 격려와 힘을 주셔 감사 드립니다 건강 하시고 행복한 일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11/26 11:55

김인숙

2017-11-25 02:55

시인님
수고가 많으시지요
저도 병원일 하다보니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네요
공감의 글에 감사히 다녀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문회숙	김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아~그러시군요 같은일 누구보다 공감 해주신 시인님 감사 드립니다 아픔만큼 더 성숙 해진다는 말처럼 약한 마음 다시한번 움켜 잡아 봅니다 일요일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11/26 12:09

고경애

2017-11-25 15:53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어깨 위에 하얀 사랑이"
마음을 풀어내는 지혜로운 글
감동으로 담습니다
겨울나기 잘 하시고
따뜻한 정 데우는 날이세요


문회숙	고경애 시인님 반갑습니다 추운 날씨 잘 지내고 계시죠? 부족한 글 예쁘게 보아 주시고 격려 해주심에 깊이 감사 드립니다 겨울 시인님 뜨락에 행복한 하얀 사랑의 꽃 많이 피우시길 기원 합니다.^*^	11/26 12:17

임세규

2017-11-26 11:10

시인님 안녕하세요.
겨울안개가 올라오는 아침이네요.
집필하신 시에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행복한 휴일 되셔요..


문회숙	임세규 시인님 안녕 하세요 모처럼 늦잠도 자고 여유를 갖어 보는 일요일 이랍니다. 고운 발자취 멈추시고 즐감 해주시며 흔적 남겨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시인님도 행복한 일요일 보내세요.	11/26 12:23

한기봉

2017-11-26 19:38

문회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깨 위에 하얀 사랑이"
집필하신 깊은 시향에 휴일의 저녁 마음 깊이 배독하고 갑니다
올해도 이제 한달을 남겨둔 11월의 마지막
주말의 저녁도 어둠에 들고 있습니다
가을이 엊그제 인가 싶더니
계절은 벌써 겨울의 문턱을 넘으려합니다
휴일 저녁 남은 시간도 기쁘게 보내시고
새로운 한주 힘차게 열어가세요
너무 바빠서 서재에 휴일을 이용해 잠시 들러봅니다
복사의 글로 인사를 드리는 점 넓은 양해를 바랍니다


문회숙	한기봉 시인님 !!반갑습니다 세월은 쉬지도 않고 고장도 없이 앞만보고 잘도 달리고 있어 너무 얄미워요 시인님 바쁘신 중에도 생각해 찾아 주시고 격려의 글 남겨 주셔 감사 드립니다 추워진 날씨 건강 조심 하시고 11월 마무리 잘 하셔 좋은 성과 있으시길 기원 합니다, .	11/29 22:04

김수잔

2017-11-29 07:05

문희숙 시인님!

백의의 천사님
환자들을 위해
발바닥에
불이 날정도로
뛰시는
시인님의
곱은 마음에
박수를 보냅니다
건강 잘 챙기십시요.


문회숙	먼~ 캐나다에서 방문에 주신 김수잔 시인님 정말 반갑습니다. 잘 지내고 계시죠? 이렇게 칭찬을 해주시니 부끄러워 몸들바를 모르겠습니다. 하도 속상해서 생활속에 있었던일을 써 놓았는데 많이 쑥스러워지네요. 첫눈도 왔다 지나가고 날씨가 많이 추워요 건강 유의 하시고 시인님의 뜨락에 늘 기쁨 행복이 가득 하시실 기원 합니다	11/29 22:18

석옥자

2017-11-29 15:23

시인님! 그동안 잘 계시는지요?
마른가지가 헐벗어 추워 보이고
낙엽은 바람에 날려서 쓸쓸합니다.
멋지게 집필하신 시인님의 서재에
잠시 머물러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11월 마무리 잘 하시고 늘 행복하십시요.


문회숙	반갑습니다. 석옥자 시인님!! 네~잘 지내고 있답니다. 엇그제만 같은 가을 오색깔 단풍잎들이 어느새 먼 유랑의 길을 떠나고 허전하고 쓸쓸함도 여유롭게 느낄 사이도 없이 하얀 사랑을 나누며 친구 하자 겨울이 꼬들기네요 시인님 즐감 해주셔 감사드립니다 추워진 날씨 감기 조심 하시고 11월 고생 많으셨습니다.	11/29 22:30

경규민

2017-11-29 17:55

아! 저런!
참 속상하시겠네요
살다보면 이런일 저런일 다 있다지민,
하얀 눈이 곱게 내리네요
시인님의 고운 마음씨처럼
머리위에도 온몸에도
소록 소록 내리네요
시인님!
늘 즐겁고 복된날만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문회숙	경규민 시인님 안녕 하세요 날씨가 많이 추워져 겨울이 왔음을 실감 해 봅니다 공감 해주시고 함께 위로 해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기온차가 심한 요즘 감기 조심 하시고 기쁨과 행복이 충만 하시길 기원 합니다	11/29 22:42

김이진

2017-11-29 22:10

퇴근길 하얀 사랑이
처진 어깨에 내린다
당신의 흘린 눈물이
사랑의 마음 밭이라고
힘내라며 속삭여 준다. /

우리 시인님 많이 힘드시죠.
지친 어깨에 힘 내시라고 행복 한 아름 안겨드립니다.
이밤 모든 것 다 잊으시고 따뜻한 안식의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문회숙 시인님 예쁜 꿈길 되세요.^^*


문회숙	안녕 하세요? 김이진 시인님!! 잘 지내고 계시죠? 이렇게 따뜻한 힘을 주시고 행복을 주시니~ 힘이 납니다. 정말 오늘밤에 고운 꿈을 꿀것 같아요 빨리 잠자리에 들어야겠어요.^^ 시인님도 고운 꿈꾸시길 ~바랄께요.^^	11/29 22:52

김병근 2017-11-30 16:52	노란 은행잎이 싸늘한 바람에 날리어 꽃비가 되어 길 위를 흐르고 있습니다 세월도 노랗게 물이 들어 하얀 바람에 실려 저물어 가는 정유년 끝자락에 와 있네요 시인님께서 새해 소원했던 소망들이 곱게 이루어 지는 12월이 되시길 진심으로 바라옵니다 시인님께서 곱게 새긴 어깨 위에 하얀 사랑이 가슴에 담아 배 독하고 갑니다 쌀쌀한 날씨에 건강 유념하시옵고 감기 조심하십시오

주응규 2017-12-01 14:16	시인님 곱게 빚어 놓으신 시향에 추운 마음 뎁혀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2월 첫날입니다 이제 마지막 남은 12월입니다 마무리 잘하는 올 한해 되시고 평안을 기원합니다 연말 여러 모임으로 몸상하기 쉽습니다 건강 잘 챙시기시고 가정내에도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첫눈 오는 날에

갈 곳 잃은 노란 은행잎 따라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52	밤하늘 별이 되신 나의 아버지	15	문회숙	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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