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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문회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문회숙
ㆍ작성일	2017-11-16 09:42

ㆍIP: 175.xxx.252

갈 곳 잃은 노란 은행잎 따라

갈 곳 잃은 노란 은행잎 따라

매화/문회숙

두 눈에 젖은 뜨거운 눈물은
파란 가을 하늘이 시린 탓이지
냉찬 니가 미워 우는 것 아니야

울면서 매달린다고 돌아서서
멈 출 가을도 아닌 줄 알지만
오늘도 나는 은행잎 따라 뒹군다.

차갑게 떠나는 가을 뒷모습을
차마 볼 수 없어 고개 숙인 채
노란 은행잎이 쌓이는 길을 간다.

김기전

2017-11-16 12:16

문회숙 시인님
갈곳 잃은 노란 은행잎 따라~
고운 시향에 잠시 쉬어갑니다
즐거운 목요일 보내고 계시는지요?
조석으로 많이 추워진 걸 보니
어느새 겨울이 곁에 있음을 느낌니다
오늘 점심 식사도 맛있게 드시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문회숙	김기전 시인님 반갑습니다 만남 보다 이별 하기가 더 힘들고 가슴이 아픈걸 느껴 봅니다 봄부터 희망.쉼터 아름다움 고운 추억을 남겨준 노란은행잎 마음에 고이 간직 하며 안녕 해야 겠어요 고운 발자취 제일 먼저 남겨 주셔 감사 드립니다 편안한 밤 고운밤 되세요	11/19 22:42

김상훈

2017-11-17 03:01

어찌된 영문인지
우환은 항상 직선 거리에 있다
스텔스 기능까지 장착한 놈은
몸으로 심하게 느낄 때야 비로소
실체를 드러내곤 악마 이빨을 보인다
희로애락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오직 고통 뿐이다
그 순간 세상까지 등을 돌린다

아내의 병실에서
서재에 잠시 들러 머리 식힙니다.
갈 곳 잃은 노란 은행잎 따라,
잘 읽고 갑니다.


문회숙	김상훈 시인님 안녕 하세요 뭐니 뭐니 해도 건강이 최고인데~ 사랑하는 부인 건강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 합니다 바쁘신 가운데도 들여 주시고 즐감해주시며 고운 흔적 남겨 주셔 감사드립니다 쌀쌀한 날씨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며 마음에 평강이 임하시길 기원 합니다	11/19 22:54

이순남

2017-11-17 08:59

문회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조만간 가을도
떠날 준비하겠지요

떠나는 가을 아쉬워
노란 은행잎 밟으며 걷는
시인님 눈에 그려집니다
떠나는 가을은 늘 아쉽지요
차마 볼수없어 눈시울 붉어지는
시인님 제가함께 은행잎밟으며
같이 겉는다면 허전한 마음 채워질까요 ㅎㅎ

일교차가 심한요즘
건강 유의하세요
문회숙 시인님~^^


문회숙	이순남 시인님 무척 반갑습니다 곱던 단풍잎들 은행잎도 차가운 바람에 우수수 떨어져 바람에 나뒹굴어 갈 방향을 찾지 못하는 모습 가을 타는 제 마음 같아 보이네요 시인님과 손잡고 은행잎 밟은다면 허전함 시린 가슴 채워 질것 같아 감사 하지요 추워진 날씨 감기 조심 하시고 기쁨과 사랑이 가득한날 되세요.^*^	11/19 23:17

주응규

2017-11-17 09:01

서재에 밝혀놓으신 불빛따라 와서 곱게 지펴 놓은 시인님의 시향에 쌀쌀해진 마음을 뎁혀봅니다
기온차가 큽니다 스산한 날씨에 마음마저 움크려든 계절
거리의 낙엽 뒹구는 풍경이 을씨년스런 요즘입니다
이런 날씨일수록 건강에 유의하시고 입가에 미소잃지 않은 오늘 되십시오
늘 건강과 행복이 동행하시길 빌어드립니다. 건필하십시요


문회숙	주응규 시인님 안녕 하세요 갑짝스런 추운 초겨울 날씨 건강 보온관리 잘 사셔야겠어요 감기 걸리기 쉬운 날씨이여요 바쁘신데도 꼭 들려 주시고 공감 해 주시고 격려 해주시니 마음 깊이 감사 드립니다 늘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날 되시길 기원 합니다	11/20 13:47

김광섭

2017-11-17 17:19

일교차가 심한 날씨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고
좋은 일들만 많이 생기는 나 날 되시기 바라면서...
선선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가시고 오시는 길 안전운전 하셔서
늦가을 즐거운 추억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문회숙	김광섭 시인님 안녕 하세요 기온가 심한 날씨 감기가 친구 하자 할까봐 조심 하고 있습니다 고운 걸음 멈추어 주시고 따뜻한 마음 놓고 가심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날 되십시요	11/20 13:56

박외도

2017-11-18 06:05

문회숙 시인님~~
"갈 곳 잃은 노란 은행잎 따라"

안녕하세요?
정성으로 빚은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제법 날씨가 쌀쌀해 집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 하시고
편안한 휴일 되십시오.


문회숙	박외도 시인님 안녕 하세요 날씨도 추운데 발거름 해주시고 불 발켜주시며 따뜻한 정 놓고 가심에 감사드립니다 건강유의 하시고 늘 행복이 가득 하시길 기원 합니다	11/20 18:42

배정이

2017-11-18 14:22

아이 추워하면서 옷깃을 올리고
두 손은 주머니 속으로 쏙 들어가고
걸음아 나 살려라 하면서도
우리는 목적지를 향해서 희망차게 달립니다.
멋지게 살아가시는 시인님,
남은 11월도 소중한 나날 되시기 바라고
늘 도움을 주시는 글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문회숙	배정이 시인님 반갑습니다 부천에 첫눈이 내렸답니다. 첫눈에 약속은 없었지만~얼마나 방가움 설레임 기쁨이 가슴에 벅차 오르던지~ 한참 후~가을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더라고요 일교차가 심한 날씨에 감기 조심 하시고 늘 시인님 뜨락에 기쁨과 행복이 샘솟기를 기원 합니다	11/20 22:46

이정규

2017-11-18 16:25

문회숙 시인님 ~~~
올려주신 고운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마음의 향기와, 인품의 향기가,
자연스럽게 우러나는 삶을, 영위하시고
즐거운 주말 오후 시간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문회숙	이정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늘 찾아 들여 공감 해 주시고 격려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아쉽지만 가을은 떠나보내고 겨울을 맞이 할수 밖에 없네요 오늘 겨울이 첫눈 선물을 보내왔답니다 건강 하시고 고운밤 되세요	11/20 23:02

경규민

2017-11-19 07:54

운행잎이 양탄자같이 곱게 깔려있는 그 길에서
만추를 마시며 걷는 시인님!
멋지십니다.
영화의 한 장면처럼 눈부십니다.
멋진 시심에 쉼하고 갑니다.
서사히 쓸씅함이 밀려오네요
보내고 싶지 않은 --
날씨가 춥습니다.
건강, 즐거운 나날되세요


문회숙	경규민 시인님 안녕 하세요 노란 은행잎을 사뿐 사뿐히 즈려 밟으며 ~ 아름다운 추억 만들어 주고 떠나는 가을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웠답니다 진심으로 공감 해주신 시인님 고운 댓글에 기쁨 행복 담아 갑니다 차가운 날씨 감기 조심 하시고 고운 밤 되세요	11/20 23:39

한기봉

2017-11-19 19:51

문회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갈 곳 잃은 노란 은행잎 따라"
집필하신 깊은 시심에 마음 깊이 배독하고 갑니다
다소 쌀쌀한 늦가을 휴일의 어느 시간입니다
계절이 저물어 가듯이 인생도 떠나는 계절 앞에 서 있으니
쓸쓸하기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래도 우리는 깊이 있게 품고 살아가야 하겠지요
무엇이 이리도 바쁜지 복사의 글로
인사를 대신 하오니 넓은 양해를 바랍니다
따뜻한 휴일의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문회숙	한기봉 시인님 반갑습니다 정말 가을이 떠나는 뒷 모습도 점점 멀어져 가네요 오늘 첫눈이 내렸답니다 이제는 자연의 순리대로 따를 수밖에 없을것 같아요 늘 함께 공감 해주시고 고운 흔적 남겨 주셔 감사 드립니다 차가운 날씨 감기 조심 하시고 고운밤 되세요	11/20 23:56

문경기

2017-11-21 00:13

문회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곱게 빚어 올리신 시향에 한참 머물다
마음에 담아갑니다.

차갑게 떠나는 가을 뒷모습을
차마 볼 수 없어 고개 숙인 채
노란 은행잎이 쌓이는 길을 간다.

떠나간 가을이 아쉬움을 남기지만
그 가을속에 행복이 묻어있으니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해야죠
노오란 은행잎 켜켜이 쌓인길 가을의 정취와 함께
마음속에 담아 보시죠
추워오는 겨울날씨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문회숙	문경기 시인님 !!무척 반갑습니다 가을과 이제 이별을 해야 할때가 왔나봐요 어제는 첫눈이 부천에도 내렸답니다 순간 설레임 기쁨에 가을을 잊어버린 후~ 한참 지나서 얼마나 가을에게 미안 하던지 시인님의 고운 흔적에 젖어 감사한 마음 가슴에 담아 봅니다 기온차가 심하네요 감기 조심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기원 합니다	11/21 23:13

김광섭

2017-11-22 11:59

기온이 많이 내려가 쌀쌀합니다.
첫얼음이 얼고 첫눈이 내리기 시작한다는 小雪
오늘도 포근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시인님~~!


문회숙	김광섭 시인님 안녕 하세요 답글이 늦어 미안 합니다, 올 첫눈이 내리는것을 보지 못하고 밤새 왔다 아침에 하얀 눈을 보았지요 지나가는 글에 찾아 공감 해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추워진 날씨 감기 조심 하시고 행복한 일요일 보내세요	11/26 12:30

김병근 2017-11-30 16:52	노란 은행잎이 싸늘한 바람에 날리어 꽃비가 되어 길 위를 흐르고 있습니다 세월도 노랗게 물이 들어 하얀 바람에 실려 저물어 가는 정유년 끝자락에 와 있네요 시인님께서 새해 소원했던 소망들이 곱게 이루어 지는 12월이 되시길 진심으로 바라옵니다 시인님께서 곱게 새긴 갈 곳 잃은 노란 은행잎 따라 가슴에 담아 배 독하고 갑니다 쌀쌀한 날씨에 건강 유념하시옵고 감기 조심하십시오

어께 위에 하얀 사랑이

가을아! 이래야만 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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