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문회숙
ㆍ작성일	2020-01-07 19:17

ㆍIP: 1.xxx.158

하얀 겨울에 쓴 편지

하얀 겨울에 쓴 편지

매화/문회숙

섬진강 건너 외딴집 굴뚝엔
돌이 엄마 아침밥 하시는지
파란 연기 모락모락 피어나고

강기슭 따라 산기슭 바위에
물새가 앉아 있는 나룻배에도
하얀 동화 나라같이 아름답다.

서울로 떠난 그 사람 생각에
숙이 가슴이 콩콩 뛰는 것은
함박눈 내리면 온다고 했는데

긴긴밤에 그리움 가득히 담아
꿈길로 편지 쓰는 하얀 겨울
창가엔 함박눈 조용히 쌓인다.

김동철

2020-01-08 10:31

`문회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문회숙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문회숙	김동철시인님 반갑습니다 새 해맞이 잘 하셨지요 가는길 멈추시고 공감 해주시고 흔적 남겨 주셔 감사드립니다 새해도 더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1/8 15:37

전병일

2020-01-08 10:58

`문회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문회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시상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연일 겨울비가 추접추접 내리네요.
겨울날씨답지 않게 포근한 날 눈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감기환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문회숙	전병일 시인님 반갑습니다 새해 좋은꿈 꾸셨지요 겨울 하면 눈의꽃인데 ... 환경의 변화때문일까요 눈 보기가 힘드네요 좋은일 기쁜일 있으면 나누워 드리겠습니다.ㅎ 새해 꿈꾸는 일들이 만사형통 하시길 기원 합니다	1/8 15:56

박상현

2020-01-08 21:15

`문회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겨울 빗방울 속엔 빈 하늘만이 가득합니다
빈 도화지 속에 그리고픈 그림 하나 그리려 하니
어쩐 일인지 아무것도 그려 넣지 못하고
빈 발자국 그림자 하나 남겨두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2020년 새날을 맞이한지도 한 주일이 지났네요
시인님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시인님의 깊은 시향에 배람합니다
시인님 올 한 해도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가슴 깊이 감사드립니다.^^


문회숙	박상현 시인님 2020년 경자년 첫 출발 잘 하셨지요 새해 뵈오니 더욱 반갑습니다 겨울에 꽃은 하얀 눈이것만 기다리는 눈은 안오고 겨울비만 내리는지 모르겠네요 고운 마음 놓고 가주셔 감사드립니다 새해는 뜻하신 일들이 다 성취되는 경자년 되세요	1/9 22:45

석옥자

2020-01-11 01:10

존경하는 시인님!
늦은 밤 살며시 찾아와
고운 꿈꾸시고 편히 쉼 하시라고
안부 드리고 정성 것 집필하신
시 한수 감사히 감상하고 갑니다.


문회숙	석옥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늦은 시간에 찾아주시고 이거 꿈꾸는것 아니겠지요 ㅎ 새해에 정성 스러운 선물 놓고 가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2020년 새해는 더 건강하시고 더 좋은글로 독자들 사랑 듬뿍 받으시며 꽃길만 걸으세요	1/12 20:07

김정윤

2020-01-12 15:30

문회숙 시인님 !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하얀 겨울에 쓴 편지 - 배독합니다
시인님의 시향에 젖으며 잠시 머물다 갑니다
벌써 새해는 한주가 지나갔습니다
새해에 바라는 소원은 각자 다르겠지만 모두가
더 웃고 더 행복해 하는 해가 되었으며 좋겠습니다
어제 보다는 오늘이 오늘 보다는 내일이
더 행복한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문회숙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번갑습니다 일요일 편안하고 행복하게 보내셨지요 새해 많은 덕담을 한가득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시인님께서도 더 멋진경자년에 발길 닿은곳 마다 기쁨과 영광이 충만하시길 기원 합니다	1/12 20:14

안미숙

2020-01-12 17:30

바쁜 일주일을 보내고
휴일은 조용하게 쉬고 있는 중입니다.
새로운 한주를 맞으려면
부러라도 휴식을 취하지 않을 수 없는
고단한 삶이지만,
마음의 아귀를 맞추며
세상을 바라봅니다.

차가운 날씨지만
창밖에서 들리는 새소리
바람 소리
하늘빛이 전해주는 세상 이야기가
마음을 잔잔하게 합니다.

휴일 편안하고 여유로운 시간으로
시인님의 삶에 윤활유가 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회숙	반갑습니다 안미숙 시인님 새해맞이 잘 하셨지요 어느 순간 마음과 몸이 함께 가지를 못하더군요 저도 직장 생활을 하는데 하루정도 편안하게 쉴수 있는 일요일이 있다는게 얼마나 감사하는지 모른답니다. 고운 걸음 머물러 주시고 소소한 이야기를 나눌수 있어 참 좋습니다 편안시간 에 충전 잘 하시여 활기찬 내일을 또 열어 가보자구요 감사 합니다	1/12 20:28

공재룡

2020-01-13 22:06

문회숙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언제 시글 올리셨나요

미세먼지다
잔뜩 찌푸린
회색빛 하늘

하얀 마음 하얀세상
꿈꾸는 겨울은
보기가 힘든 날씨지요

이처럼 긴긴
겨울밤에

잠못이루며
뒤척이다

일아나 잊고 지낸
그리운 사람에게

겨울 편지도
참으로 멋있다고
그런 생각이 됩니다

고운 시향에
가던길 멈추고
잠시 편안히 쉬며 갑니다

늘 건강 하시고
경자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문회숙 시인님!


문회숙	존경하는 공재룡시인님 늘 보아도 반갑습니다' 경자년 새해 좋은 꿈 꾸셨지요 올해는 눈 구경하기가 참 힘드네요 그래서 일까요 내 고향 섬진강쪽에는 함박눈이 엄청 왔었는데 너무 그리워져요 늘 함께 동행 해주시고 힘과 용기를 주셔 깊이 감사드립니다 2020년 새해는 더 건강하시고 늘웃음꽃 행복한 여정만 되시길 기원 합니다 감사 합니다 존경하는 공재룡시인님	1/14 18:24

김상훈 2020-01-14 19:42	날마다 우리는 여기서 아주 멀어진 옛날을 떠나 미래의 아득한 시간을 바라보며 새로운 행성을 불모지로 삼곤 합니다. 먼동에 흔들린 새벽 시간이 깊을수록 불모지는 많이 발견할 수 있었지만 돌이켜보면 한 사람이 시인이 되기 위해 그렇게 수많은 밤 강을 건너왔나 봅니다. 시인님, 어제 밤 강 건너며 한 수 짓느라 애쓰셨습니다. 배람하고 갑니다.

안영준 2020-01-15 22:48	무임승차한 세상 이정표 없이 달렸건만 형체 없는 것이 끈질기게 따라붙네요 정답 없는 인생길 해답을 건져 내려니 무제 그림처럼 만감이 펼쳐지는 삶이군요 존경하는 시인님 올리신 글 하얀 겨울에 쓴 편지 시향에 흠뻑 젖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토성 2020-01-18 14:30	존경하는 문회숙 시인님 안녕하시죠 올려주신 뜻깊은 옥고의 시향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좋은 글밭 보게하심 진심으로 기쁨입니다 대한절 찬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향필 하시길 축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세복 2020-02-01 15:53	존경하는 문회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 건강하셨는지요? 땅속엔 아지랑이 움틀 듯하고 흙무덤이 들썩할 것 같은 입춘을 앞두고 있습니다 2월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조심하시며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월의 첫날 보람되고 알찬 나날들로 가꾸어 가시길 응원합니다.^♡^

유등자 2020-02-04 11:42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뿌연 산고와 산동을 벗고 저멀리 거대한 산들이 우뜩 내려다 보는 따스하고 상쾌한 날씨입니다 신종 바이러스 패렴으로 온세상을 뒤집어 놓은 요줌 건강 조심 하시고 밝은마음 활기 차게 기뿐 사연만 거듭나시고 새해 소망 복많이 받으세요 하얀겨울에 쓴 편지 엿추억을 그리움에 담아 잘 쓰셨습니다

창가엔 봄볕 미소가

내 마음에 갈바람이 불어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