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문회숙
ㆍ작성일	2020-03-17 13:59

ㆍIP: 110.xxx.250

섬진강 변에 봄 햇살이

섬진강 변에 봄 햇살이

매화 문회숙

조약돌 보듬은 섬진강물은
따스한 봄 햇살 품에 안고
은빛 포말을 그리며 흐른다.

겨울잠에 깬 나룻배 한 척
남풍 따라 마냥 일렁이고.
강변엔 홍매화가 피어난다.

재첩 잡는 아낙네 노래에
겨우내 찌든 속 내을 털며
연둣빛 하늘가 봄을 마신다.

안미숙

2020-03-17 15:27

`문회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문회숙 시인님~

전염병으로 인해
마음의 계절은 아직 봄을 만끽할 여유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꽃샘추위마저 찾아와 잔뜩 몸을 웅크리게 하였지요.
그러나 모든 것은 다 지나간다 하였으니
한 층 봄기운 완연하게 느껴지는 오늘처럼
머잖아 일상의 안정을 되찾을 날도 오리라 믿습니다.
그때까지 조금 더 불편을 감소해야겠지만
나와 이웃, 나아가 국민과 나라의 안녕을 위해
우리 모두 안전수칙을 잘 지키고 사회적거리를 두어
조속히 일상의 봄을 되찾기를 바랍니다.


문회숙	안녕하세요 안미숙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늘은 강풍까지 더하네요 요즘 온 나라가 코로나로 난리지만 우리 나라는 옛날부터 위기에 잘 극복한 나라만큼 지금도 잘 하고 있으니 이또한 잘 지나갈거라 생각 합니다 우리 함께 조금만 참고 힘냅시다 무탈하시고 화창한 봄날 되세요	3/19 13:20

김동철

2020-03-17 18:48

`문회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문회숙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성큼 다가온
봄기운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이즈음

일교차가
큰 요즘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기쁨과 희망이
함께 하는 좋은 하루
보내시길 항상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


문회숙	김동철 시인님 반갑습니다 감사 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 합니다 많이 들어도 언제나 기분 좋은 말이지요 ㅎ 요즘 불청객으로 어수선 하지만 우리 곁으로 희망의 봄이 왔지요 홍매화 산수유 개나리 목련꽃이 예쁜 모습으로 방긋 미소 짓고 손짓을 하며 매력을 뽑내고 있더라고요 바쁜 마음 쉬어 즐감 해주셔 감사드립니다 봄향기 가득한 여정 되세요	3/19 13:36

이성구

2020-03-17 23:41

`문회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문회숙 선생님 안녕하세요 방가워요

아파트 베란다 창문을 살짝 열어 보았습니다 혹시나 봄소식 가지고 왔나해서요

행복한 삶의 비결중 하나는 소소한 즐거움을 끊임없이 느끼는것입니다

꽃샘 추위에 바람까지 많이 부는 하루 였습니다 오늘도 하루종일 수고하셨습니다

건안 건필 하시길 바랍니다


문회숙	반갑습니다 이성구 시인님 봄소식을 가지고 가는 봄 아가씨가 한눈 팔고 있나봐요 오늘은 강풍까지 불고 있어 조금만 기다리면 도착 할겁니다 행복이 별거인가요 소소한 즐거움에서 찾는것이지요 건강 잘 챙기시고 화창한 봄날 향필 하십시요	3/19 13:50

강한익

2020-03-18 08:17

존경하는 문회숙 시인님!
따스한 봄 햇살 창가를 기웃거리는
수요일 아침 시인님의 서재에 잠시 머물고
올려주신 멋진 글의 시향에 잠시 취해 봅니다.
코로나19로 세상의 어수선합니다.
건강 각별 유의하시옵고 아름다운 사랑
많이 베푸시고 받으시는 멋진 하루가 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문회숙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강한익 시인님 밖에 강풍이 심하게 부러 걸어 다니는데 조심하셔야겠어요 이곳에 봄 햇살같은 밝은 빛과 따뜻한 온기로 달구워 놓으셔 감사드립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남은 시간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3/19 16:03

염규식

2020-03-18 13:48

시인님 고운 시심에 함께 공감하며 머물다갑니다
새봄에 더욱 강건하시구요
좋은 작품으로 서재를 밝히시기를 기원합니다
항상 건안 건필하시구요 가정과 생업에 사랑이
충만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문회숙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어수선하고 얼어붙은 시국이지만 이곳에는 편안함과 따뜻한 정이 봄꽃 처럼 피어 만끽 할수 있어 행복 합니다 좋은 덕담 감사 합니다 늘 평강이 임하소서	3/19 16:35

박상현

2020-03-18 19:06

저 먼 산에 흰머리처럼 하얀 눈이 남아있듯
봄은 아직 멀리 있는듯합니다
산수유 꽃 노랗게
진달래꽃 수줍게 하나둘 피어나지만
가슴속엔 코로나19로 봄은 멀기만 합니다
봄꽃향 따라 봄 햇살을 만끽하고 싶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언제부터인가부터 TV 화면을 가득 채운 코로나 바이러스
지친 마음속엔 이미 감염이 된듯합니다
그러나 지친 맘 다잡고 희망 이란 끈을 꽉 잡아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옥고로 집필하신 시향에 젖어봅니다
감사합니다
지친 마음 일으켜주시는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 코로나19로부터 늘 안전하시고 건강하세요
간절한 맘으로 소망합니다.^^


문회숙	박상현시인님 반갑습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생각보다 오래 가 무기력해지기 쉽지만 그래도 희망의 봄 처럼 조금만 참으시고 힘을 냅시다 그럼 기쁜날 소멸 되는날이 반듯이 올겁니다 희망에 끈은 절대 놓으시면 안됩니다 박상현 시인님	3/19 16:49

공재룡

2020-03-19 06:16

문회숙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섬진강변을
고운 시향과
더불어
봄을 만끽해 봅니다

지금쯤 재첩 잡는
아낙에 콧노래가
들려 오는듯
섬진강에 풍경이 그려 집니다

코로나 19조심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문회숙 시인님!


문회숙	존경하는 공재룡시인님 반갑습니다 요즘 봄 밭갈이에 많이 바쁘시지요 늘 동행 해주시고 등대가 되어 주신 공재룡시인님 깊이 감사드립니다 섬진강 재첩국 또 재첩수제비 유명하지요 얼마나 시원하고 맛이 좋은지 끝내주지요 언제 기회가 되면 꼭 맛도 보여 드리고 싶네요 건강 조심 하시고 화창한 봄날 되시길요 존경하는 공재룡시인님	3/19 16:54

석옥자

2020-03-19 17:37

존경하는 시인님!
동안도 무탈히 잘 지내시는지요?
대구는 언제 바이러스 지나갈까
매일 뉴스만 보면 조금 살만 하다가
오늘은 더 절망적인 뉴스입니다.
모두가 다 그립습니다.
이젠 불안하기까지 해서 머리가 아픕니다.
뵙는 날까지 건강들 유의하십시요.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문회숙	반갑습니다 석옥자 시인님 대구이시나봐요 얼마나 상심이 크세요 우리 나라는 위기에 잘 극복한 나라만큼 지금도 잘 하고 있으니 이또한 잘 지나갈거라 생각 합니다 우리 함께 조금만 참고 힘냅시다 찾아주시고 즐감해주셔 감사 합니다 무탈하시고 화창한 봄날 되세요	3/20 15:19

안영준 2020-03-21 11:27	문회숙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춘분이 지난 주말 화창하고 포근한 날씨입니다 하지만 사람과 사람 관계를 두절시키는 나쁜 병마 때문에 활동이 자유롭지 못하니 답답하기만 합니다 시인님 올리신 글 잘 배람 했습니다 건강 유의하십시오

이성구 2020-03-24 02:38	진달래 개나리 가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네요 봄기운이 짙어지는 월요일 미소로 출발합니다 삼월도 어느덧 하반기 입니다 오늘도 소소한 행복 누리는 하루 보내세요 존경하는 문회숙 선생님 안녕하세요 방가워요 곱게 집필하신 글 향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연두색 봄빛 하늘가엔

창가엔 봄볕 미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