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종덕
ㆍ작성일	2017-12-05 20:00

ㆍIP: 168.xxx.229

겨울의 길

물 길 / 김 종 덕

잊어버리고 싶지만
잊어 버릴 수 없는 겨울이
정신을 휘감는다

차가운 길을 간다는 것
아픔을 새겨 본다는 것

계절에 따른 아픔은
다 다를지라도

겨울엔 밀렸던
아픔들이 몰려 들어 닥치고

찬 바람 위의 짐
겨울이 왜 차가운지
회초리를 들고 들어섰다

가야만 할 길
정신을 빠싹들게 하는
겨울 길이
더 옹골찰 수 있으리

석옥자

2017-12-05 20:04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워지는 날씨에 편히 잘 계시는지요?
일주일이 어찌나 빠른지 마지막 남은
달력이 문우님의 만남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12월 16일은 소년 소녀가 되는 문우님의 만남,
즐겁기만 합니다. 그날 반갑게 뵈어요 시인님!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늘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김종덕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시인님, 세월은 정말 빠르게 달려 갑니다. 쏜 살 보다는 더빠르게 번개 처럼 달려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시인님께서는 세월을 역행하여 많이 젊어져 잇을 것 같습니다. 시인님, 올ㄹ해도 마무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6 16:22

박외도

2017-12-05 20:09

김종덕 시인님~~
안녕하세요?
정성으로 빚은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벌써 이해의 마지막 달 이내요
마지막 남은 날 마무리 잘하시고
가내 평안 하시고 늘 건강 하십시오.


김종덕	박외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또 찬겨울이 오겠지요. 이 겨울엔 움츠리고 잇는 것 보다 좀 뛰어 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입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6 16:23

오석주

2017-12-05 21:03

김종덕 시인님

겨울의 길
잊어버리고 싶지만
잊어 버릴 수 없는 겨울이
정신을 휘감는다

찬바람에 정신이 확 드나요?
잊고 싶지만 계절에 어쩔 수 없는 겨울 입니다
멋진 시 감사히 배독 하여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길요 시인님


김종덕	오석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정신이 확드는 겨울을 좋아합니다. 여름은 별로인데 겨울 만큼은 잘 지내보려고합니다. 겨울엔 못다한 다른일들을 더 할 수 있어서 편안히 맞아 보려고 합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6 16:24

이민숙

2017-12-05 22:10

찬 바람 위의 짐
겨울이 왜 차가운지
회초리를 들고 들어섰다

가야만 할 길
정신을 빠싹들게 하는
겨울 길이
더 옹골찰 수 있으리

가만히 있어도 아픈 겨울입니다
누가 뭐라 안해도 시린것이 겨울입니다
어찌 겨울을 견딜지 벌써 걱정이 앞서는군요

시작도 하지않은 시린 겨울을 생각 하는군요
다녀갑니다
즐건운 밤 되세요 ^*^


김종덕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시인님의 정열이면 겨울도 비켜 갈 것 같습니다. 그 무한한 에너지, 무슨 찬바람이 걱정이겟읍니까. 이번 겨울에는 더 많은 활동을 하시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6 16:26

김태윤

2017-12-05 22:12

이른 봄부터 가을까지 파란만장한 삶들이
한꺼번에 마지막 달에 와서는 다 으스러집니다
그런 의미에서 함께 했던 아픔마저도
한꺼번일 수도 있겠다 여겨집니다
시리고 움츠리게 되는 겨울에 아픔이면
영락없이 마음도 차갑고 시려옵니다
시인님 의기소침하면 목욕을 하라는 말을
어디에서 들은 것 같네요
따뜻한 물로 목욕도 하시고
따뜻한 차로 맘 다독이면서
좋은 생각을 가지자구요
'겨울의 길' 아주 맛지게 배람합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


김종덕	김태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겨울은 여유가 있을 것 같아도 밀려 있던 아픔들이 한꺼번에 쏟아질 것 같아, 이 친 겨울에는 세차게 출발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어쩌면 시린 아픔을 비켜갈 수 잇는 길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읍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6 16:28

권경희

2017-12-05 22:51

가야만 할 길
정신을 빠싹들게 하는
겨울 길이
더 옹골찰 수 있으리

초겨울 문턱을 넘어서자
기다렸다는 듯이 강추위가
춥다고 웅크리는 저에게
정신이 빠싹들게 합니다.
긴긴 엄동설한 거뜬히 이겨낼 수
있도록 일깨워 주는 글 감사히 배람합니다.
오늘도 잘 이겨내셨습니다.따뜻한 한차 한잔 놓습니다.


김종덕	권경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이번 겨울에는 좀 더 움직여 보시면 어떨까합니다. 겨울도 주어진 시간임에 틀림없어 그냥 보내기는 아까울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정신 빠싹 차리고 한번 덤벼 볼까합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6 16:30

여관구

2017-12-06 08:41

"계절에 따른 아픔은
다 다를지라도

겨울엔 밀렸던
아픔들이 몰려 들어 닥치고

찬 바람 위의 짐
겨울이 왜 차가운지
회초리를 들고 들어섰다."

계절에 따라 바람의 온도가
왜 차이가 날까요.
아무래도 자라는 식물들의
사랑마음에따라 부는바람도
사랑을담는가 봅니다.
매서운 회초리같은 바람
이 바람을 잘 견디어냅시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김종덕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환경은 차가워도 미음은 따스했으면 좋겟읍니다. 살아오며 찬바람을 많이 맞으셨겠지요. 이번 겨울은 찬바람은 비켜갔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좀 따스하게 우ㅡㅁ직여 보시면 어떨까합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6 16:32

장계숙

2017-12-06 09:50

극한의 고통이
가끔은 삶을 응시하고 생각케 하는
각성의 시간이 되곤 합니다.
그런 의미로 겨울의 호된 추위는
살고자 하는 목적을 분명하게 인식 시키구요.
멋진 글 마음으로 감상하고 갑니다.


김종덕	장계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시인님은 적응이 많이 되셨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에서도 가장 세찬바람이 동해 바람일진대, 여태껏 그 세찬바람과 싸워 이겨 오셨으니 이번 겨울은 겨울 같지도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겪어야할 찬바람이면 찰 수록 빨리 지나가겠지요. 언제나 당당한 시인님, 한 해 잘 보내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6 16:35

임세규

2017-12-06 11:36

김종덕 시인님 안녕하세요

날이 몹시도 춥습니다.
따뜻하게 보내시구요
찬 바람 위의 짐
겨울이 왜 차가운지
회초리를 들고 들어섰다

인상적인 싯구 입니다..

집필한신 글 감사히 잘 배람하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셔요..


김종덕	임세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아플 때 아픔이 위에 닥치는 경우가 많지요. 아픔이 오면 이겨내야할 힘을 길러야 하지 않겠읍니까? 찬 바람은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오는 것이라서 맨눈으로 대비하지 않은면 더 추워 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6 16:37

김이진

2017-12-06 11:53

가야만 할 길
정신을 빠싹들게 하는
겨울 길이
더 옹골찰 수 있으리

시인님의 글에 발길 머무름
겨울로 가는 길 정신 바짝차리고 달려갈 것 같습니다. ㅎㅎ
오늘도 시인님의 모습처럼 멋진 날 되시길 바랍니다.^^*


김종덕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가을이 지나고 나니깐 겨울이 오네요. 삶도 이 같이 비켜 갈 수 없는 일들이 생기겠지요. 바싹 정신차리고 있지 않으면 아픈데만 골라 찬바람이 스며들것 같아서 눈을 부릅뜨고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시인님, 좋은 한해 거두십시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6 16:39

김병근

2017-12-08 15:30

2017년 정유년
붉은 닭의 우렁찬 기운이

기울어져 가는
달에다 속살 됩니다

세월 참 빠르게 지나간다고...

새해 소망의 부픈 꿈들이
12월 끝자락에 몰려 한 해의
정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투리 기간 동안
마무리 잘 하시고

2018년 무술년(개띠해)
힘차게 맞이하시기를 바랍니다

시인님의 곱게 빚으신 글 겨울의 길
에 머물다 갑니다


김종덕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시인님께서도 한해 잘 마무라하시고 건강한 새해를 맞으시길 바랍니다. 세원이 너무 빨리가서 대처하기 어렵네요.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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