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종덕
ㆍ작성일	2017-12-13 20:26

ㆍIP: 168.xxx.229

천관

물 길 / 김 종 덕

기다림이 들꽃의 눈물로 피어
흘러내리지 못하고
가슴으로 파고들었다

그 기다림은 어긋난 사랑으로
되돌아오고

짐승도 직감하는 짙은 사랑
오직 님이라 돌아 섰다

사랑이 길을 막고
길은 사람을 막아

길을 트는 사랑
잔잔히
천년을 돌아보고 있다

-------
천관 : 김유신(신라)을 사랑했던 여인

김태윤

2017-12-13 22:01

기다림이 들꽃의 눈물로 피어
흘러내리지 못하고
가슴으로 파고들었다

어딜 다녀오셨나봅니다 경주인가요?
이루지 못하는 사랑은 언제나 마음이 아픕니다
사랑은 언제나 변수이고 엇갈리기 일쑤죠
언제나 손해보는 쪽은 깊이 사랑한 사람이죠
흥무대왕이라 일컫음을 받았던 위인도
한때는 사랑을 배신하는 인물이였다니 참 사랑은 어쩔 수 업는가봐요
어제 오늘 많이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길 바랍니다
멋진시 고맙습니다 시인님 ^^


김종덕	김태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짐승도 알라채는 사랑을 님만 모른채 돌아가려고 합니다. 자신의 길을 위해 님을 등지고 자신을 태우고 온 말을 그 자리에서 살했다하니 그 길이 사람을 크게 했다고 해야하나요, 천관녀는 승려가되어 그 인연을 천년이 넘도록 이어가고 있다합니다. 사람은 댓가를 지불해야만 하는 것일까요 ?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14 21:14

이민숙

2017-12-13 23:17

그 기다림은 어긋난 사랑으로
되돌아오고

짐승도 직감하는 짙은 사랑
오직 님이라 돌아 섰다

어긋나는 사랑글이
늘 가슴 아프게 역사같이 전해지는것은
아마도 사랑하는것이 참으로 어렵다는것으로 보입니다
천관이라는 여인도 아마 양귀비만큼이나 어여쁜 여인이었겠지요 ?
왜? 그것이 궁금 할까요 ㅎ
다녀 갑니다


김종덕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세월은 누구를 더 기억을 할까요? 천년이 흐른 지금에야 기유신이 쇠뇌도어 있겠지만 그 당시에는 님을 떠나 승려가된 천관녀가 더 가치 있었던 사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천관사라는 절이 생겨났다네요. 시인님, 마음이 이쁜자 세상을 지배하겠지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14 21:17

임세규

2017-12-14 10:00

천년을 지난 사랑이 아직도 전해지는듯 하군요.
어긋난 사랑은 운명인가요.
아님 사람이 만들어 가는것 인가요..
오늘 아침도 추위가 만만치 않습니다.
따뜻한 하루 보내셔요..


김종덕	임섹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사랑은 시인님 같은 사랑이면 더 무엇을 바라겠읍니까? 시인님, 차가운 날씨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14 21:18

유등자

2017-12-14 10:58

김종덕 시인님

사랑이 길을 막고
길은 사람을 막아

길을 트는 사랑
잔잔히
천년을 돌아보고 있다

-------
천관 : 김유신(신라)을 사랑했던 여인

참으로 역사 깊은 신라시대 사랑을
멋지게 표현 하심이 담겨
서재가 든든한 감이가 옵니다
추운날도 운동많이 하시고
건강 잘 이겨 나가세요


김종덕	유등자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사랑을 참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길을 비켜 가는 사랑은 또 어떠할 지는 지내뵈야 겠지요.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14 21:19

박순애

2017-12-14 14:37

기다림이 들꽃의 눈물로 피어
흘러내리지 못하고
가슴으로 파고들었다

아프네요
이루지 못한 사랑
천년을 돌아보게하는 멋진 시심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오후 되세요


김종덕	박순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애닮은 사랑은 시공간을 초월하나봅니다. 어여븐 사랑 지켜주면 좋겠지요. 시인님, 추운겨울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14 21:20

박외도

2017-12-14 15:17

김종덕 시인님~~
안녕하세요?
정성으로 빚은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맹추위가 시작 되네요
감기 조심 하시고
이 한해도 알차게 보내시기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십시오.


김종덕	박외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차츰 강해지는 추위에 대비를 잘 하셔야 겟읍니다. 사랑도 덤뿍 실어 따스하게 하시고요.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14 21:21

배정이

2017-12-14 15:45

반가운 시인님 안녕하세요.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
포근하고 예쁘장한 제가 꽃같이 문안 인사드립니다.
시인님, 항상 따뜻한 옷에 든든한 식사 잘 하시고
누가 잡아가도 모르게 꿀잠 이루시고
12월 16일 2시 대전 행사장에서는
행복하고 기쁜 모습으로 만나 뵙겠습니다.
시인님, 사랑합니다.^^


김종덕	SRHP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그 고운 자태가 식장을 서치라이트같이 밝혀 주겠읍니다. 맑고도 고운 시인님, 멋지신 삶이 온 세상에 비치는 것 같습니다. 이 겨울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14 21:23

여관구

2017-12-14 19:50

"사랑이 길을 막고
길은 사람을 막아

길을 트는 사랑
잔잔히
천년을 돌아보고 있다 ."

끝내 이루지 못하는 가슴아픈 사랑에
시인님의 시선이 멈추셨군요.
언제나 의미있고 시심깊은 시향에
공감합니다.
오늘도 시인님의 깊은 시심을
보면서 많은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소서.


김종덕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가슴아픈 사랑이라야 멀리 가는 것 같습니다. 시인님, 저렇게도 어려운 사랑을 해야 사랑이 되는지도 잘 알 수가 없습니다. 사람같이 살면 안될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시인님, 추운 겨울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14 21:25

김기전

2017-12-15 15:54

김종덕 시인님 천관~
고운 시향에 잠시 쉬어 갑니다
오늘은 날씨가 조금 풀린듯합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 하시고
보름여 밖에 남지 않은 2017년
올해 계획하시던 일 알찬 마무리로
소원성취하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김종덕	김기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대전 식장에 갔었는데 누가누구인지 잘 몰라 찾아 뵙지 못했읍니다. 시인님, 찬 겨울에 건강도 조심하시고, 좋은 글도 많이 짓기를 바랍니다. 행복하십시오.	12/17 21:55

김나현

2017-12-17 07:36

시인님 행사에서 뵙게 되어 영광이였습니다
프사보다 넘 멋지셔서 깜놀랐습니다
무사히 귀가하셨는지요
가슴을 울리는 천관의 슬픈 사랑이야기
감사히 배독합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종덕	김나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만나뵙게되어 너무 반가웠읍니다. 열심히 사시는 모습 보기 좋앗읍니다. 어떻게 천사같이 보였읍니다. 시인님, 먼저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17 21:57

시를 쓰는 나는

마음의 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