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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종덕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종덕
ㆍ작성일	2017-12-03 20:52

ㆍIP: 168.xxx.229

현미경

물 길 / 김 종 덕

보이지 않는 것을
굳이 보려함은

궁금한 것보다
찾아야 할 것 이 있기
때문이다

안보이면
그렇게도 편안한 삶

일부러 찾아서
고민거리를 만드는 것
살아있게 하기 위함이다

찾고 싶은 것이 보이면
꼭 맨눈으로 찾은 것처럼
날아갈 것 같다

미래가 눈앞에 와 있고
사랑하는 그대가 품속에 있고
해야만 할 일들이
모두 끝나 있을 때

현미경 속 확대된 삶
다시 쳐다보아야 한다

이민숙

2017-12-03 21:06

찾고 싶은 것이 보이면
꼭 맨눈으로 찾은 것처럼
날아갈 것 같다

미래가 눈앞에 와 있고
사랑하는 그대가 품속에 있고
해야만 할 일들이
모두 끝나 있을 때

우와 ~
시인님 아마도
빡빡한 일정들을 소화 하면서
그중에 현미경 글을 올리십니다
특별한 시심에 다녀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김종덕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보이지 않는 것을 어떤 수단을 가하여 찾아서 보면 참 반가울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람도 보이지 않을 사람을 현미경을로 보아 볼 수 있다면 그 기쁨도 넘쳐 나겠지요. 주로 저 현미경은 미생물을 찾는데 많이 사용합니다. 시인님께서도 안보이는 것이 보고 싶으시면 현미경을 한번 보시지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5 20:05

여관구

2017-12-03 21:30

"궁금한 것보다
찾아야 할 것 이 있기
때문이다

안보이면
그렇게도 편안한 삶

일부러 찾아서
고민거리를 만드는 것
살아있게 하기 위함이다."

자식들의 일이라면
사랑하는 마음이 앞서
일부러 일을 만들어
고생을 하는것이 부모인듯 합니다.
시인님의 현미경 속에도
부모님의 사랑이 보입니다.
언제나 고운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김종덕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그렇습니다. 안보이는 것을 그냥 두면 넘어가겠지요. 일부러 찾아서 고민거리를 만든다는것은 자신에 대한 미안부분이 많아서 겠지요. 현미경으로 보아도 없는 것은 보이지 않습니다. 작게보이는 것을 크게 보이게 하는 것이지요. 조그마한 마음이 잇어야 보일 수 잇을 것 같습니다. 항상 씨앗처럼 안고 살아가는 것이지요.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5 20:08

김태윤

2017-12-03 22:30

그렇습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굳이 볼려고 하는 것도
좋은일은 아닌 듯 보이는데도 의미해석과
결과가 좋으면 또 참 좋은일인 것 같기도 하군요

한 해의 마지막 달입니다
주말은 잘 보내셨는지요?
새로운 한 주도 멋지고 보람있게 보내시길 빕니다
빚으신 '현미경' 배람하며 돌아갑니다
건강하셔요 시인님 ^^


김종덕	김태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보고싶은 것을 억지로 피하는 경우도 있지만 , 보이지 않는 것을 ㄲ쏙 보고 싶은 마음도 생기는 것이 삶과 그렇게 닮아 있읍니다. 또, 새로운 것을 찾아 보아야 겠지요.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5 20:09

김상훈

2017-12-04 00:57

보이는 것의 허상(진실 포함)
보이지 않는 것의 진실(허상 포함),
저 선의 경계가 참으로
모호할 때가 있지만
그러나 아무튼 보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이
보통의 진리이기도 합니다.
그러한 모든 경계를 다
뛰어넘는 혜안(현미경).... 참 어렵습니다.

다녀갑니다.


김종덕	김상훈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그런가 봅니다. 혜안을 가지고 계시는 ㅅ인님께서 허상과 진실을 말하시니 겁이납니다.꼭 뒤에 무엇이 숨어 있다가 튀어 나올 것 만 같습니다. 어느정도 되어야 바로 보이지 않을까합니다. 그것을 보려고 현미경을 봅니다. 참 어렵습니다.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5 20:12

김병근

2017-12-04 11:32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힘찬 날들 열어 가시길 바랍니다

곱게 빚으 신 글 현미경에 머물며 배람하고 갑니다

고운 한주 열어 가십시오


김종덕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차가운 겨울이 오고잇는 것 같습니다. 이제 실체가 되겠지요. 어떻게 이겨 나갈 것인가에 대해서도 살펴보아야 겟읍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5 20:13

임세규

2017-12-04 12:37

김종덕 시인님

점심식사는 잘 하셨는지요..
날이 몹시 춥습니다.
건강에 유의 하시구요.

현미경 .. 심오한 뜻이 내포되어 있는 듯 합니다.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김종덕	임세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다른계절보다는 더 격하게 살아야 하는 계절이 되었네요. 아마도 마음다스리기가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더워도, 추워도 마음이 아닐까합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5 20:14

박진표

2017-12-04 12:53

김종덕 시인님!!!
현미경...
보이지 않는 것을
굳이 보려함은
궁금한 것보다
찿아야 할 것 이 있기
때문이다...
보이지 않는 수 많은 우리들의 삶을
마음을 열고 가만히 들여다 보면
가슴으로 와 닿는 수 많은
아름다운 일들도 있더군요.
가끔은 그곳에서 위안과 힘을 얻기도 합니다.
희망의 월요일.
점심 맛있게 드시고
시인님 희망가득 오늘도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종덕	박진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어쩌먄 안보이는 곳에 행복이 축적되어 잇을 수도 잇겠다하는 생각이 듭니다. 찬 겨울에도 많은 행복과 같이 할 수 있으면 합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5 20:16

권경희

2017-12-04 16:39

보이지 않는 것 까지
살펴보며 살아야 하는 것이
이세상 떠날때까지 과제인 것 같기도 합니다.
서운해지기 쉬운 인간관계에서
현미경은 때론 배려로 때론 온정이 되겠지요.
지펴주신 현미경 많은 의미가 담겨있지 싶습니다.
감사드리며 남은 시간 기쁨이기 바랍니다.


김종덕	권경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시인님의 철학이 빛이납니다. 보이지 않는 곳 까지 살피며 살아야 한다는 것이겠지요. 그 중에서도 안보이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니 시인님께서 좀 알려 주시면 좋겠읍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5 20:18

이석희

2017-12-05 01:20

김종덕 시인님~~~
중학교에 가서야 비로소 현미경 구경을 하였었지요.
양파 껍질을 관찰하는데 얼마나 신기하였던지 모릅니다.
그후 자라면서부터는 좀 엉뚱한 생각이 일기도 하였답니다.
'사람의 마음을 현미경으로 볼 수는 없을까?' 하고요.
이 의문은 평생토록 간직하고 내 머리를 아프게 하는 화두 되지만
끝내 속 시원한 해답을 얻지는 못하고 버티고 있습니다.
지금도 노력중입니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보려고요.
그리하여 실수 하지 않고 살아가려고요.


김종덕	이석희 시인님, 평안히 잘 지내십니까? 사람의 보이지 않는 마음까지 배려하시고저 하는 마음이 보입니다. 항상 배려 만으로 살아오시는 시인님께 참으로 감사하고, 또, 어르신으로서의 역할도 함께 해 나가주셨으면 합니다. 시인님, 찬겨울에 건강에도 힘쓰시길 바랍니다.	12/5 20:20

김이진

2017-12-05 06:55

겨울로 가는 길
우리의 작은 사랑들이
음지에도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겉으로만 보이는 곳도 좋겠지만
정말로 따뜻한 햇살이 그리운 사람들에게
내 작은 사랑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현미경 마음 함께 합니다. 행복하세요.^^


김종덕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보이지 않은 곳에도 따스한 빛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는 시인님의 마음을 함께합니다. 함께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시인님, 날씨 차갑다고 헬스클럽가시는 것 빼먹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5 20:22

강성순

2017-12-05 11:38

시인님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벌써 12월입니다
세월이 참 빠른 것 같습니다
초겨울인데 추위가 기승을 부리네요
움추리기 쉬운 계절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어
활력이 넘친 삶 영위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종덕	강성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그러네요, 이 세월이 어디로 새어 나가는지 핫바지를 다 새어 나가버렸네요. 이젠 피해 갈 수 없는 찬바람이 터줏대감처럼 찾아올텐데, 각오를 다져야 겠읍니다. 시인님, 찬 겨울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5 20:24

김기전

2017-12-06 05:09

김종덕 시인님 현미경~
고운 시향에 마음 한자락 두고갑니다
밤사이에 눈이 많이 와서
아침 출근하실때 빙판길
안전사고에 주의 하셔야겠습니다
추운 날씨에 항상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수요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종덕	김기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눈이 많이 왔나보네요. 여기는 눈구경하기가 힘든 동네입니다. 그냥 평화 스럽게 지나갑니다. 겨울은 누구에게나 조심해야할 계절일 것입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6 17:07

겨울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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