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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계종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계종
ㆍ작성일	2017-08-31 00:52

ㆍIP: 222.xxx.145

[가을 잔치]

[가을 잔치]
안계종

사막의 여름 광야를 지나
가을의 선물 오아시스에
우리는 여름을 벗어놓고
자연은 가을을 입었습니다

들판의 곡식은 몸을 부풀리고
마음의 양식은 높아만 가나
어깨에 스치는 시원한 바람에
부끄러워 감사로 민망합니다

길가의 코스모스 한들한들
등짐을 지고 오르는 사람들
산사의 풍경 소리 청량하고
골짜기 버들치도 분주합니다

외롭고 쓸쓸한 가을날
눈동자에 어리는 쪽빛에
대추도 풋감도 익어가니
마음도 기쁨 되어 풍성합니다

어디든 초대받고 가야 하나
막무가내로 들어서는 나는
노을도 붉게 익는 가을 잔치
불청객 될까 봐 눈치 봅니다

나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새벽이슬 마르기 전에
달님이 주고 간 좋은 아침
가을을 축복으로 열었습니다

(2017.8.31)

김나현

2017-08-31 01:10

안계종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디든 초대받고 가야 하나
막무가내로 들어서는 나는
노을도 붉게 익는 가을 잔치
불청객 될까 봐 눈치 봅니다

나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새벽이슬 마르기 전에
달님이 주고 간 좋은 아침
가을을 축복으로 열었습니다

시인님 가을잔치 치를 준비를
잘 하셨 습니다
가을은 감사와 축복의 계절입니다
곱게 지피신 시향에 가을의 풍성함이
넘쳐납니다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좋은 계절을 맞이하기
건안건필 하시길 빕니다


안계종	김나현 시인님! 8월의 31일 밤입니다. 수고 많이 하셨고, 잘 이겨내셨습니다. 9월의 가을 축복을 잔치하시고 즐기시고 축복 나누시며 흥겨운 시간을 이어가십시오! 건강하셔야 모두가 평안하시고, 마음이 너그러워야 가난해도 행복합니다. 힘겨운 삶은 언제나 어디서나 있겠지만, 또한 언제나 지나갔답니다. 주기를, 가기를, 만나기를 기다리기보다 앞서가고 같이 가고 함께 주고, 받는 기쁨이 충만하시길 축복합니다. 시원하게 내일을 시작하기 위해 몸과 마음이 편안한 밤 되십시오! 감사해요! 오늘도 기쁘고 즐겁습니다.	8/31 22:35

이민숙

2017-08-31 07:46

사막의 여름 광야를 지나
가을의 선물 오아시스에
우리는 여름을 벗어놓고
자연은 가을을 입었습니다

들판의 곡식은 몸을 부풀리고
마음의 양식은 높아만 가나
어깨에 스치는 시원한 바람에
부끄러워 감사로 민망합니다

길가의 코스모스 한들한들
등짐을 지고 오르는 사람들
산사의 풍경 소리 청량하고
골짜기 버들치도 분주합니다

시인님
가을잔치
그렇지요
여름을 벗고 가을을 입었습니다
좋은글 보고 감사히 다녀갑니다


안계종	이민숙 시인님! 좋은 밤입니다. 오늘도 마음과 함께 생각으로 걸어온 날들 8월,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은 31일의 밤입니다. 시간이 흐르고 9월이란 가을 달을 기다린 만큼 풍성하기를 바랍니다. 그 기쁨 한가운데 시인께서도 흥겨우시길 축복합니다. 올가을은 아깝다는 말보다는 최소한 다행스럽다는 말이 위로되는 가을 달이 되시길 같이 소망합니다. 즐겁게 열매를 거두시고 모두에게 감사하시고 축복해주십시오! 오늘도 고맙고 감사해요!	8/31 22:27

여관구

2017-08-31 08:15

"사막의 여름 광야를 지나
가을의 선물 오아시스에
우리는 여름을 벗어놓고
자연은 가을을 입었습니다

들판의 곡식은 몸을 부풀리고
마음의 양식은 높아만 가나
어깨에 스치는 시원한 바람에
부끄러워 감사로 민망합니다."

시인님 이제 그 무덥던 여름도
하나둘 가을 옷으로 갈아입는듯 합니다.
바람속에 숨어오는 가을이 선선하게
느껴지는 날 이군요.
그러나 아직은 익혀야 할 일들이 많아
아직은 따스한 햇살보다 뜨거운 햇살이
더 소중하겠지요.
고운 시심에 마음을 내려놓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안계종	여관구 시인님! 고맙다는 말씀으로 인사를 먼저 드리게 됩니다. 잔치를 열어놓고 자주 가서 흥을 돋우지 못하지만, 돌보시는 여러분들의 관심에 감사합니다. 오늘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가을의 축복을 많이 받으십시오! 함께 나누고 즐거워할 수 있다면 만족함입니다. 같은 의미에 동행하는 길에서 큰 도움을 주시는 시인님의 배려를 바라며 기쁨과 행복도 함께해 주십시오! 하늘로 열린 길을 아무나 갈 수는 없지만, 꼭 그 길에서 모두를 부르시는 리더와 가르침이 되어 주시길 기대합니다. 좋은 밤 약속된 축복의 아침을 건강과 기쁨으로 맞으시길 축복합니다. 시인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8/31 22:19

이정규

2017-08-31 19:18

안계종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8월의 마지막날 쾌청한 하루 였습니다
아침바람은 서늘하고 옷깃을 여미게하는 싱그려움이 활력과 생기가 나게 하네요..
그 무덥던 여름을 밀어 내고 코스모스 한들한들~
폭염에 시달렸던 여름은가고 소슬바람이 가을을 알리네요...
8월의 끝자락 마무리 잘하시고 여름아 안녕~하며 8월을 보냅니다. .
새로운 소망의 달 9월에도 더 많은 행운과 행복이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안계종	이정규 시인님! 오늘도 수고 많이 하셨지요! 준비가 현실이 되며 지금도 마음을 담는 우리들의 축제를 가까이서 즐기며 가을 풍경 남기게 되어 감사하답니다. 수고하시는 여러분들의 손길과 발걸음에 축복하며 가을의 9월은 또 다른 분위기에 색다른 달콤함이 기쁨을 주는 춤추는 가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소망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시길 축복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건강을 회복하시고 활기찬 마음으로 몸을 일으키시고 모든 이의 모델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좋은 꿈 꾸십시오! 감사드립니다.	8/31 22:05

김상훈

2017-08-31 21:29

또 한번의 가벼운 몸짓으로
척후병과 함께 슬그머니 얼굴 디민 가을,
낯익은 얼굴이지만 이번에는 또
어떤 악보를 그리고 갈까 기대가 됩니다.

가을잔치
잘 음미하고 갑니다.


안계종	김상훈 시인님! 좋은 저녁입니다. 월드컵 최종 예선 이란전에 선수들의 땀과 정열이 심장을 뛰게 합니다. 대한민국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8월, 여름과 함께 감사로 보내고 9월, 가을의 축복을 같이합시다. 가을 풍경 그림 속에 꿀맛과 향기가 현실의 벽에 추억으로 남으시길 꿀도 차고, 약속도 차고, 창고도 채워지기를 축복 크게 하트로 그리며 머무시는 곳마다 가득 넘치시기를 축복합니다. 소중한 발걸음에 더불어 마음의 자취를 새겨드립니다. 오늘 밤 대~한~민~국 화이팅! 우리모두 화이팅!	8/31 21:56

배정이

2017-09-01 08:24

안녕하세요~ 시인님,
선선한 바람에 한껏 멋 부리기 좋은 구월입니다.
가벼운 옷차림에 책 한권의 여유에도 멋이 있고
커피 한잔을 눈으로 감상해도 멋이 있고
고운 말씨와 움직임 하나가 예술로 창조되는 구월입니다.
이처럼 멋스러운 구월에 행복한 글 많이 집필하시고
건강과 사랑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애기단풍 배정이^^


안계종	배정이 시인님! 피서의 계절을 아쉬움으로 안녕히~ 팔월은 갔습니다. 이제 안녕! 반갑다. 가을아! 기쁨의 구월이 찾아왔네요! 좋은 아침으로 시작하시고, 풍성한 가을의 기쁨으로 축복의 달이 되십시오! 한걸음~ 한걸음~ 뚜벅..뚜벅.. 산길을 가다 밤 하나 줍고, 들길을 가다 텃밭에서 대추 하나 입에 넣었습니다. 아차! 큰 눈 호박에 들켰네요..ㅋ 겨울바람은 냉기로 몸이 떨리고, 여름 바람은 뜨거운 열기가 가을바람은 너무 시원해! 바람이 계절을 느끼게 합니다. 오늘로부터 몸과 마음에 불어오는 바람이 사랑과 축복의 바람이 되세요! 아기단풍임!^^	9/1 08:54

주응규

2017-09-01 10:15

계절의 교차로는 분주합니다 가을 초입에 곱게 지펴 놓으신 시인님의 시향에 한참을 머물러봅니다
한낮의 햇볕은 따갑습니다. 곡식을 알알이 영글게 하려는 햇볕이 분주합니다.
오곡이 익어가고 삼라만상이 영걸어 가는 계절에 시인님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하기를 빕니다.
좋은 날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 풍성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건언건필을 기도합니다. ^^


안계종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구월의 첫날 출발이 좋으셨는지요? 저는 이발하고, 강의하고, 티 타임에 옥수수 한 자루는 간식, 성암산 해물찜으로 아내와 딸, 손자 4인 만찬을 즐기고, 참새 방앗간인 아내에게 선물로 캠벨포도 두 상자를 트렁크에 싣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첫날의 풍경이었습니다. 그림을 수로 놓듯 발자국을 떼며 한가지 두 가지 처리해가며 기대를 품고 우리 시대의 축복을 두 손 모았습니다. 온도가 내려가고 낮 기온은 따뜻하면 산으로 가볼 곳이 있지요. 그곳은 버섯 천국입니다. 시인님께서도 올가을에는 풍성한 가을 되십시오! 고맙습니다.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9/1 23:43

김단

2017-09-01 15:37

9월은
가을 하늘에 하얀 뭉게구름처럼
행복이 가득 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원하는 희망이 현실이 되어
아름다운 결실을 맺는
그런 알찬 가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인님
향 짙은 가을엔 늘 건강하시고
기쁘고 좋은 소식들로만 가득한 날들이 되셨으면 좋겠고
늘 건안건필 다복하심을 기원합니다


안계종	김단 시인님! 반갑습니다. 팔월, 여름이 떠나고 구월, 가을이 왔네요! 여름 내내 열려있던 창문을 밤에는 닫습니다. 밖으로 보이는 풋감이 살을 찌우는 모습도 직접 나가 봐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지만 역시 가을은 누구에게나 풍성합니다. 산에는 알밤이요 바다에는 꽃게와 전어이며 들에는 호박과 옥수수입니다. 추억의 음식이라 더 행복합니다. 이제는 왔으니 누려야 합니다. 그것도 혼자가 아니라 함께 더 불어입니다. 좋은 것도 혼자라면 맛도 의미도 없으나, 적은 양도 함께하면 행복이요 축복이겠지요! 한달 한달 후회 줄이면서 꿈이 영글어 가는 새달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같이 가면 다 갈 수 있으니까요! 방문해 주시고 덕담의 말씀에 고맙고, 감사합니다.	9/2 00:03

석옥자

2017-09-03 06:41

시인님! 안녕하세요?
싱그러운 좋은 아침입니다
가을이 오니 이렇게 시들을 살찌워
멋지게 집필하셔서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드높은 가을날 행복 가득 담으십시요 시인님!


안계종	안녕하세요! 석 옥자 시인님! 가을이란 이름으로 모든 자연이 단풍들어 가듯이 사람들의 마음과 외모까지 익어가는 열매처럼 화려하니 작은 미동에도 향기가 나고 아름답습니다. 시화전 남매지도 남매들이 속삭이듯 행복 그 자체입니다. 시가 있고 그림이 있으니 모두의 마음이 천사입니다. 행복하게 지내시며 누리십시오! 축복합니다. 나눔에 감사합니다. 그것은 사랑입니다.	9/3 15:58

경규민

2017-09-03 07:07

이 아침 !
시인님의 고은 시로 하루를 엽니다.
벌써 가을이 성큼 다가왔네요
마음의 여유 물질의 풍요로움을 가져온 9월!
감사와 나눔으로 우리 모두에게
징검다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한나날되시기를
환절기 건강도 챙기시구요


안계종	경규민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나눔은 자기를 비우는 섬김과 사랑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 자신도 미력하지만 사랑과 섬김의 가교 구실을 시대의 파수꾼으로 감당하기를 소망하며 실천하고 있습니다. 부르는 곳을 기다리기보다 먼저 반응하고자 기도합니다. 세상은 참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특히 사계절이 뚜렷한 지구의 38도 선에 자리 잡고 있음도 축복이라 여기니 언제나 감사합니다. 이제는 저 자신이 꽃이 되고 열매가 되어 모든 이들에게 기쁨의 선물이 되고 싶습니다. 즐거운 날! 행복한 날! 은 자신이 만들어간다 여기니 오늘도 기운 내 일어나 걸어갑니다. 쪽빛 가을빛에 가을 분위기 가을 향기가 너무나 귀하고 아름답습니다. 구월에도 행복하십시오! 오늘도 시인님의 가을입니다.	9/3 16:13

김국현

2017-09-04 11:45

시인님!!

반갑습니다.

나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새벽이슬 마르기 전에
달님이 주고 간 좋은 아침
가을을 축복으로 열었습니다

가을시향에 머물다가 갑니다.
건안과 건필을 빕니다.


안계종	김국현 시인님! 처음 인사드립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인의 계절이 돌아온 듯합니다. 여기저기 시인들의 노랫소리가 사랑을 푸는 들리는 것 같습니다. 대구ㆍ경북 시화전이 경산 남매 지에서 9월 10일까지 전시되고 있습니다. 저도 한 편의 시를 출품했습니다만 시간이 여유롭지 못한 환경이라 자주 가보지 못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시인님! 모두가 기쁘고 행복한 시를 많이 올려 주셔서 가을이 더욱 풍요로워지기를 바랍니다. 가시는 길이 축복이 되길 바랍니다. 건강히 지내십시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9/5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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