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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le01_next.gif류동열 수필가 문학서재

ㆍ작성자 류동열
ㆍ작성일 2019-03-10 18:10
ㆍIP: 222.xxx.85
진짜 사랑
         
오래 전에 일이다.
같은 학교 대학생들이 캠핑을 가게 되었다. 물놀이를 하던 중 한 학생이 물에 빠져 허우적 거리는 것을 보고
옆에 학생이 물에 뛰어들었고 물에 빠진 학생은 구조를 했지만 본인은 익사를 했다. 과연 이런 돌발적인 행동도
사랑의 발로에서 나온 것 일까?  아니면 수시로 일어나는 일상적인 일일까?

사랑에는 조건이 없다는 말과 조건이 있다는 말이 평행을 이룬다고 할까.
그 말에는 설탕발림의 달콤함이 있고  그 반대 면에는 가시가 있어 피를 내놓는 고통이란 것이
무리수를 두고 있기에 그러한 것이 아닌가 싶다.

이렇게 사랑에는 분명하게 표면에 나타나는 양면성 있어 어떻게 조리를 하느냐에 따라 맛있게 먹을 수 있고
그렇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사랑의 순수함을 액면 그대로 받아 들여야 하지만 이해타산의 논리를 적용해
가격을 측정 하게 되면 사랑의 물적 가격을 내놓을 수가 없으므로  자신의 가격은 공짜라고 한다.
   
세상에는 사랑이란 말이 가볍게 쓰여 지므로 그 진리의 말씀이 가치를 잃고 가벼워 실바람에도
실려 여 입에서도 저 입에서도 마구 쏟아져 발길에 차이고 발피는 수난을 당하고 있다고 하지만

예수를 믿는 사람들의 말인즉 예수는 우리 인간을 위하여 아니 엄격히 말하면 인간의 죄를 대신하여 죽임을
당하며 자기의 생명을 기꺼이 내 놓았다는 희생적 사랑의 이야기를 내 놓으며 누구나 네 주위나 온 세상에
이 말을 전하려고 한다. 이는 예수의 희생적 가치는 여기 사람으로는 생각 할 수 없는 무조건의 일방적 사랑으로
이루어진 사랑이기에  그 가치가 크고 사람으로 하여금 마음에 간직하여 이를 따르고 실천하라는 표양을 스스로
보여 많은 이들로 하여금 그렇게 하라는 것이다.

예수의 큰 희생의 사랑은 많은 이들로 하여금 감동을 주기에 아무 부족함이 없다. 그렇다고 지금의 세상에는
그런 큰 희생의 사랑이 없는 것일까 하는 궁금증을 갖게 한다. 그 사랑은 성경에서 일러주는 그대로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이기에 무작위로 믿고 있음을 부인 할 수는 없다 그렀다고 그 믿음이 허구성이 있는 것은 아니며
그 희생적 사랑은 어느 누구도 근접할 수 없는 큰마음에서 나온 것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사랑의 시발점은 사람과 사람사이에서가 가장 의미 있는 것이 되겠지만 관계에서의 사물의 어떠한 것에서도
이어질 수는 있으나 사람을 사랑하므로 있어지는 그 희생적 가치는 그 무엇으로도 대신 할 수 없을 것이며

그 例로
예수의 사랑은 세상의 구원을 위해 당신을 목숨을 내 놓으심과 같이
나를 대신하여 목숨을 내놓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다 이들이 바로 죽음에 처한 우리 이웃을 위해
목숨을 내놓아 숭고한 사랑을 실천한 의로운 사람 義死者들이다.
   
사람들은 자기외의 모든 것은 이해타산으로 생각하여 어느 면에서든지 주고 받고자하는 본심이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지금부턴 이 마음을 버려야 할 것이다.  우리는 모두가 사랑의 빚쟁이 이니까.    



이름아이콘 이정연
2019-03-10 23:42
회원사진 		작가님! 반갑습니다.
작가님의 서재를 처음 방문하였습니다.
"숭고한 사랑을 실천한 의로운 사람 義死者" 의 희생을 가끔
뉴스에서 볼때면 예수님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는 모두가 사랑의 빚쟁이 이니까. 라는 작가님 말씀 새겨서
저도 살면서 새털만큼이라도 실천하면서 살기를 원해 봅니다.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이정연 올림.
류동열 누구나 그림같은 삶을 살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그 그림은 그 삶의 그림은 나 혼자 만들고 그릴 수 없기에
늘 당신(네)이 필요 한 것이 아닌가합니다.
이정연 작가님 반갑습니다
느추한 저희집에 방문주심 감사합니다
오늘은 차린 것이 없지만 내일은 좀더 더 잘 준비 하겠습니다
멋진 새 날 되소서, 		3/1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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