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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담 안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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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
일 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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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음사 출판사 및 기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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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 김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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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 박외도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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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박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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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17-04-25 03: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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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두려움
박 외도
불안정한 앞날이 두렵고
경제 불황. 빚 독촉이 두렵고
질병에 각 종사고
천재지변 핵전쟁
2015년엔 메르스 때문에
전 세계가 비상사태였다.
쥐도 궁지에 몰리면 고양이를
문다는 말이 현실로 나타났다
2015년 무더운 여름날 열한 시경
오산의 한 이불공장에서
고무 통속에 빠진 쥐를 보고
주인은 8개월 된 고양이를 넣어 보았더니.
쥐는 흰 이빨을 드러내며
찍익~찌이이익 하며 바락바락 을 하였고
그 기세에 눌린 고양이는 고무 통속에서
탈출하고자 필사적으로 뛰어올랐으나
고무통이 너무 깊어 역부족이었다
고양이는 삼십육계 줄행랑을 치다 탈진 일보 직전까지 갔다.
두려워하는 대상보다
두려워하는 감정이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
두려움에 사로잡히면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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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외도
2017-04-27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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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숙 시인님, 김영환 시인님, 여관구 시인님, 박영애 시인님, 허정인 시인님, 이정규 시인님,
주명옥 시인님, 석옥자 시인님, 김인숙 시인님, 박 진표 시인님, 강성순 시인님 , 이석희 시인님,
장계숙 시인님~~
바쁘신 중에도 찾아주시고
격려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안 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살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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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