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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남기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남기
ㆍ작성일	2017-05-13 05:06

ㆍIP: 218.xxx.83

어느 봄날

어느 봄날 / 김남기

영원이 오지 않을 것 같던 봄이
우리 곁에서 춤추고 있다

같은 하늘인데 어제의 하늘과
오늘 하늘이 다르다.

화무십일홍이라 영원할 것 같았던
겨울이 무섭게 몸서리치도록
맹위를 떨치더니 무릎을 꿇고 떠났다

자연은 돌고 또 돈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어둠이 깊게 산하를 짓누르고
한숨과 절망이 눈물로 통곡하더니

어느새 새벽이 소리 없이 다가와
웃음과 희망을 가지고 왔다

따뜻한 봄날 나른한 오후
봄날이 오래 오래 지속되고

여름의 푸르름이 산하를 물들이고
풍요로운 가을이 우리 곁에서

맛있는 곡식과 과일로 곡간을 채우고
추운 겨울이 더디 왔으면 좋겠다.

2017.5.10

여관구

2017-05-13 06:49

`김남기`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인간의 심리지요.
자기가 편하게 살려고 하는 마음은
누구나 똑같지요.
아직도 봄인데 가끔은 여름이 봄을
밀어내려고 합니다.
얼마나 서운 한지요.자기 계절이나 잘
다스리지 봄까지 찾아와 빨리가라 독촉하니 말입니다.

"화무십일홍이라 영원할 것 같았던
겨울이 무섭게 몸서리치도록
맹위를 떨치더니 무릎을 꿇고 떠났다

자연은 돌고 또 돈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남기	여관구 시인님 방문 감사합니다. 화창한 날씨처럼 행복이 시인님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5/13 15:06

이민숙

2017-05-13 08:31

`김남기`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화무십일홍이라 영원할 것 같았던
겨울이 무섭게 몸서리치도록
맹위를 떨치더니 무릎을 꿇고 떠났다

시인님 아침에
고운글 보게 하여 고맙습니다
펼치신 시향에 마음도 다녀갑니다


김남기	이민숙 시인님 방문 감사합니다. 화창한 날씨처럼 행복이 시인님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5/13 15:07

경규민

2017-05-13 10:27

`김남기`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영원한게 있겠는지요?
부귀영화도 일장춘몽이지요
그져 가는 세월 벗하며 쉬엄 쉬엄 가는 게지요
시인님! 깊은 시심에 제 마음 한자락 내려 놓습니다.
감사함 놓고 갑니다.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기를


김남기	경규민 시인님 방문 감사합니다. 화창한 날씨처럼 행복이 시인님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5/13 15:11

김인숙

2017-05-13 13:19

어느 봄날

영원이 오지 않을 것 같던 봄이
우리 곁에서 춤추고 있다

김남기 시인님
안녕하세요 ~^^
늘 멋진 시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김남기	잘계신지요 자주 못들려 죄송해요 조금 여유로워지면 자주 시를 접하겠습니다 행복한 날 되세요	5/13 15:12

박진표

2017-05-13 17:25

김남기 시인님!!!
하루 즐겁게 잘 보내고 계신가요?
희망의 토요일.
즐거운 마음으로
남은 오늘도 기쁘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남기	박진표시인님 방문 감사합니다 화창한 날씨처럼 행복이 시인님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5/14 09:54

김이진

2017-05-14 08:25

날마다 오늘만 같아라 했던가요.
오늘을 맞이할 수 있음
이것은 참으로 귀하고 소중한 선물이며
아름다운 축복이지요.
시인님의 멋진 글 선물 감사합니다.
주일 예쁘게 스케치 하시길 바랍니다.


김남기	김이진시인님 오늘만 같으면 좋겠네요 화창한 날씨처럼 행복이 시인님과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5/14 09:56

이정규

2017-05-14 09:12

김남기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하늘은 맑고 화창한 휴일 입니다
행복이란 근사한 말이 아니라고 하네요.
행복은 마음속 깊은곳에 숨어있는 진실이며 행동하는 양심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행복이란 남과 비교해서 온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족 할수있는게 중요하다고 하네요.
행복한 휴일되시고 좋은일만 차고넘치는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김남기	이정규 시인님 마음이 웃고, 삶의 기쁨을 노래해야겠습니다 화창한 날씨처럼 행복이 시인님과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5/14 09:59

주명옥

2017-05-14 11:08

추운 겨울이 더디 왔으면
하는 같은마음이네요~

어제보다 나은
참으로 고운 햇살이
환하게 내리는
휴일입니다~
들로 산으로 즐거움
만끽 하시고 웃음으로
무장한 멋진 시간들
보내세요~~~~~*~*


김남기	주명옥 시인님 방문 감사합니다 겨울이 더디오고 봄날이 오래 지속되었으면 좋겠지요 화창한 날씨처럼 행복이시인님과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5/14 13:10

김영길

2017-05-14 13:01

김남기 시인님
어느 봄날"
내년에 봄날은 추운 겨울을 이기고 반드시 돌아 오겠지요
봄은 새싹이 돋고 꽃들이 만발하여 좋은 계절인 것 같습니다.
영원한 것은 없다 하여도 항상 존재하는 것은 생명체는 죽더라도
생명의 요소인 공기와 산소와 바람은 항상 존재하는 것이
다행 스럽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어느새 새벽이 소리 없이 다가와
웃음과 희망을 가지고 왔다의 시어대로 희망과
기대를 가지고 살아 가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김남기	김영길 시인님 방문 감사합니다 희망과 꿈이 가득한 날들이 오래 지속되었으면 합니다 화창한 날씨처럼 행복이시인님과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5/14 13:13

박진표

2017-05-14 14:10

김남기 시인님!!!
희망의 일요일 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점심 맛있게 드시고
오늘도 기쁘고 즐겁게
시인님 희망가득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남기	박진표시인님 일요일도 저물어가네요 아무도 없는 고요속에서 책을 보는것도 행복이네요 고운날 되세요	5/14 20:09

조충생

2017-05-14 17:09

김남기 시인님 안녕 하세요.
오랜만에 시인님 서재에 방문 합니다.
두달 동안 몸이 안좋아 고전을 하는 바람에 하는 일부터 여려가지로
힘든 시간이였는데 이제는 정상으로 돌아 오고 있습니다.
시인님의 어느봄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늘 향필 하시고 문운이 창대 하시길 기원 합니다 시인님..


김남기	시인님 몸이 안좋으신지 몰랐습니다 지금은 회복중이라시니 마음이 놓입니다 건강하셔서 오래도록 좋은글로 행복주시고 때로는 후배들에게 채찍도 주시고 지금처럼 격려도 해주소서 건강하셔야 가능하니 퀘차하시길 기원합니다	5/14 20:14

오석주

2017-05-14 17:27

김남기 시인님

어느 봄날
따뜻한 봄날 나른한 오후
봄날이 오래 오래 지속되고

아름답던 봄의 향기가 어느덧 사라진듯 합니다
고운 시어 속에 머물어 봅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하시길요 시인님~^^


김남기	시인님 요즈음은 더할나위 없이 좋네요 잘계시지요 봄날같은 세상이 오래 지속 되었으면 하네요 어둠이 내린 도서관도 아름답네요 건강하시고 행복한 5월 되십시오	5/14 20:17

석옥자

2017-05-14 21:36

시인님! 안녕하세요?
신록이 짙어지는 오월입니다
편히 잘 계시는지요?
곱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늘 푸른 봄날처럼 행복하시고
고운 밤 되십시요 시인님!


김남기	석옥자 시인님 방문 감사합니다 화창한 날씨처럼 행복이 시인님과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5/16 03:02

배정이

2017-05-15 09:38

오늘은 스승의 날입니다.
새삼 스승님의 고마움을 그려봅니다.
멋진 시인님.
언제나 결 고운 시심을 펼쳐 주시기에
마음으로 감사히 보고 배우고 있습니다.
시인님~
이 한 주에도
행복의 꽃을 피우시길 바랍니다.^^


김남기	배정이 시인님 반갑습니다 스승의 날이네요 몇달 가르침을 받았던 문병란선생님이 문득 생각나네요 그열정은 잊을수없네요 그런 선생님이 되고 싶었는데 십지 않네요	5/16 03:06

박희자

2017-05-15 13:11

버텨낸 겨울 덕분에 향기로운 봄을 만나고
타들어가는 여름을 견뎌낸 힘으로 소중한
가을을 얻는 사계절의 가르침을 생각하게합니다
오늘은 스승의 날 입니다
가르침 주시는 스승님께 향하는
감사한 마음 가득한 하루입니다
김남기 시인님 오늘은 제자들과 함께
더 많이 기쁘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


김남기	박희자시인님 스승의 날이네요 머음을 변화시킬수 있도록 가르쳐야 하는데 쉬운 일이 아니네요 언제나 고맙습니다	5/16 03:09

김영길

2017-05-16 01:45

시인님!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지요
올려 주신 옥고에 무한한 감상의 행복을
느끼고 잠시 쉬었다 떠납니다.
요사이 일기 여차지제에 항상 건강하시고
늘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기를 빕니다.


김남기	김영길 시인님 방문 감사합니다 화창한 날씨처럼 건강과 행복이 시인님과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5/16 03:10

박외도

2017-05-16 04:34

시인님~~
'어느 봄날'
겨울은 더디 았으면 좋겠다
공감입니다

멋지게 지피신 시향에
마음 한 자락 놓고 갑니다
늘 건안 하시고 행복 하소서, 살롬!


김남기	박희도 시인님 방문 감사합니다 화창한 날씨처럼 행복이 시인님과 함께하시바랍니다	5/16 16:22

김정애

2017-05-16 07:09

시인님
봄은 희망의
계절이라고도 한다지요.
새싹을 튀우고 꽃이 피고
새들은 희망의 노래를
부르고 계울이 있음은
봄을 준비하기 위함이겠지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김남기	김정애 시인님 방문 감사합니다 화창한 날씨처럼 5월의 행복이 시인님과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5/16 16:33

황의성

2017-05-16 21:50

김남기시인님
반갑습니다

어느 봄날

깊은 시향에서
제행무상을 가늠해 봅니다

그렇습니다
세상에 영원한 것이 없듯
영원한 마음도 없는듯 합니다

좋은 날
복된 나날 되십시요


김남기	황의성 시인님 방문 감사합니다 날이 포근하고 좋네요 세상에는 영원한것은 없는것 같애요 건강하시고 복된 날 되소서	5/17 11:30

김영길

2017-05-17 10:18

시인님~
만나 뵈어 반갑습니다.
아름다운 시심의 향기와 풍성한 시향에 취해
머물다 갑니다. 벌써 여름의 계절이
다가 왔습니다. 모쪼록 건강하시고
항상 꽃처럼 웃음꽃이
피는 날들이 많기를 기원 드립니다.
건강과 평안하시기를 빕니다.


김남기	김영길 시인님 안녕하세요 벌써 여름이 가까워 왔나봐요 화창한 날씨처럼 행복이 시인님과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5/17 11:32

김희선

2017-05-17 12:05

견디기 힘든 고통의 시간도
모두가 다 지나가더이다..
어김 없이 찾아드는
자연의 섭리처럼
우리 삶도 그렇게 순환하는 것이지요..
이 아름다운 봄날의 행복
짧아서 더 아쉽습니다..
고운 시심에 마음 함께합니다.
행복한 오월의 시간 되세요.~시인님^^*


김남기	김희선시인님 발길 고맙습니다 견디기 힘든 고통의 시간을 지내시면서 더 많은 성장을 가져오신것 같습니다 행복한 날 되십시오	5/17 23:41

박진표

2017-05-17 18:57

김남기 시인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수요일도 깊어갑니다.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기분좋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저녁 맛있게 드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남기	시인님 고운 발길 고맙습니다 수요일도 깊어져가고 또하루가 지나네요 행복한 목요일 되십시오	5/17 23:43

이현정

2017-05-17 21:51

영원한 것은 없지요
모든것은 다 지나가고
지나간 자리엔 또 다른 계절이 오고
좋은 계절은 오래 머물기를 바램하고
힘든 게절은 더디오기를 바램하는 것이
사람들의 마음 이겠지요
우리의 삶도 그러 하지요
좋은 계절은 언제나
짧은듯 아쉬웁지요
고운 시 감상 잘 하고 갑니다
좋은 날 되세요


김남기	이현정 시인님 고운 발길 고맙습니다 지회 살림 슬기롭게 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세상에 영원한것은 없는것 같아요 행복한 날 되세요	5/17 23:59

박진표

2017-05-18 07:52

김남기 시인님!!!
희망의 목요일 아침 입니다.
기분좋게 하루 출발 하시고
아침 맛있게 드시고
오늘도 기쁨가득
시인님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남기	시인님 안녕하세요 행복한 목요일 아침입니다 세상이 웃고 봄꽃도 웃고 있네요 행복한 날 되세요	5/18 10:23

김병근

2017-11-02 15:04

서늘한 바람불어
꽃 지고 낙엽 지니
이 어찌 바람을 탓할쏜가

밤하늘 성긴 별 하나 둘.. 쓰러지고

늦은 가을 밤
눈먼 귀뚜라미 울음은

만추의 떨어져 날리는
낙엽 속으로 묻히리니.....

시인님의 가슴으로 빚으신 어느 봄날
붉은 낙엽에 새겨 곱게 拜讀하고 갑니다

11월 힘차게 열어 가십시오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일기 고르지 못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김남기	김병근 시인님 반갑습니다. 부산지회 가을 정기모임에서 시낭송 하시던 모습이 참 멋있었습니다 한동안 시험에 전념한다고 오직 학교와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행복한 가을 되십시오	11/4 16:45

5월의 노래

마음속 정원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52	당신과의 인연	43	김남기	2017-05-24

51	5월의 노래	36	김남기	2017-05-18

50	어느 봄날	50	김남기	2017-05-13

49	마음속 정원	48	김남기	2017-05-05

48	봄 바람 그대	44	김남기	2017-04-03

47	마음속 상처	45	김남기	2017-03-22

46	봄은 희망을 타고 왔다	56	김남기	2017-03-13

45	삶의 기도	42	김남기	2017-03-10

44	회동 수원지외 1편	22	김남기	2017-03-08

43	내 고향 상하	64	김남기	2017-03-03

42	사랑하는 그대에게	55	김남기	2017-02-27

41	사랑아 사랑아	67	김남기	2017-02-20

40	빈의자	40	김남기	2017-02-11

39	오늘	36	김남기	2017-02-05

38	질그릇 사랑	38	김남기	2017-01-29

37	겨울 죽녹원	38	김남기	2017-01-15

36	자연과 사랑	26	김남기	2017-01-11

35	소망과 희망	45	김남기	2017-01-03

34	낙엽과 인생	14	김남기	2017-01-02

33	그리운 어머니	47	김남기	2016-12-28

	1 2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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