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기월
ㆍ작성일	2018-01-30 19:33

ㆍIP: 211.xxx.83

구멍난 양말

구멍 난 양말 / 김기월

빼꼼히 올려다보는 시선에
물끄러미 내려다보니
배고픈 허기진 인생 하나가
부끄러운 듯
구멍 사이로 고개를 내밀고있다.

유등자

2018-02-10 22:15

`김기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기월 시인님
추운 날씨 잘 지내셨어요
가만 히 폰을 열면 곱상한 시인님 얼굴
생각 찿아와 봅니다
그래서 오가는 길이 정든다는 군요
구멍난 양말 좋습니다
어누땐가 어머니가 구멍난 양말을
꼬매 주시던 추억이 새록새록 나내요
고운밤 낮의 피로 잘푸시고
따


김기월	시인님 빈 방에 온기 가득 넣어주고 가셨군요 이제서야 와봅니다 시 낭송 이제 끝나고 마음 한 자락 조금 가벼운 날 감사합니다 시인님 생각난다는 건 마음에 담고 있다는거죠 고맙습니다 시인님 고마운 마음을 받습니다 3월 행사때는 인사드릴 기회를 주시기를요 반갑게 인사드리겠습니다 고운 밤 되세요	2/11 18:56

이순남

2018-02-03 23:36

`김기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기월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지내시지요?

구멍 난 양말

짧은 시어에
의미가 깊게 느꼐집니다

이제 긴겨울 막을내리고
봄을 알리는 입춘입니다
시인님 가정에 기쁨이 넘치는
좋은일 가득하시길바랍니다


김기월	이순남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제 서재에서 인사드리네요 고운 흔적 감사드리며 예쁜 밤 되세요 시인님	2/11 18:58

오석주

2018-01-30 21:31

`김기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기월 시인님

구멍난 양말
부끄러운 듯
구멍 사이로 고개를 내밀고있다.

구멍난 양말이
이렇게 멋진 시가 되였나요?
간결함 속에 깊이 내려줘
감사함 전합니다
내일 위해서 쉼 하시는 넉넉한 시간 되시길요


김기월	오석주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여러가족이 사는 우리집은 늘 양말 부족입니다 사디ㅡ놓고 저는 늘 헌 양말 차지가 되네요 출근 해서 유니폼 갈아입다가 내려다 본 양말에 아침 바쁜 시선이 꽂히면서 문득 울컥 했습니다 작은 행복도 빼앗긴 서글픔 그냥요.., 뭉터기로 사다놓은 양말은 다 어디로 사라지고 내 신세마냥 헐벗은 구멍난 양말이 내 눈으로 들어온걸까요 그랬답니다 시인님 달려와주셔서 고운 흔적으로 안부 물어주심에 감사드리며 또 뵙기를요 시인님 고운 밤 되세요	2/11 19:15

박기만

2018-01-30 21:33

김기월시인님 안녕하세요

부끄러운 듯
구멍 사이로 고개를 내밀고있다

집필하신 좋은 시심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한파에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오후시간 보내시고
향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김기월	박기만 시인님 부끄러운 시심속에 머물다 가셨네요 고운 흔적 남겨주셔서 감사드리며 고운 밤 되세요 시인님	2/11 19:11

장화순

2018-01-31 05:55

배고픈 허기진 인생하나
우리 사람들은 감성에 허기져
시들 거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올려주신 구멍난 양말에 이리 꿰매고 저리 꿰매어 신던 때를 생각하며
이 아침 발그레 미소 지어보고 간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김기월	장화순 시인님 어제는 오신다기에 기다렸습니다 바쁘셨나뵈요 건강만 하시다가 또 뵈어요 시인님 다녀가신 흔적에 미소짓습니다 감사해요ㅡ 시인님	2/11 19:10

김남기

2018-01-31 05:58

김기월 시인님
"구멍난 양말"
곱게 지피신 시향에 행복 느끼며
배독하고 갑니다
가끔 구멍난 양말에 숨고 싶던
시절이 생각 나네요
겨울이라 그런지 날이 추워요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날 되세요


김기월	김남기 시인님 바쁘실텐데 서재까지 아웅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밤 고운 밤 되세요 시인님	2/11 19:09

사방천

2018-01-31 07:42

김기월 시인님의 고운 시
구멍난 양말

배곺아 허기진 인생 하나가
부끄러운 듯 구멍 사이로 고개를 내밀고있다
고운 옥고의 들려감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행운이가득한 무술년 되십시요


김기월	사방천 시인님 먼걸음 해주셨는데 죄송합니다 답글이 늦었습니다 시인님 추운겨울 건강은 어떠신지요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봄이오는 길목 3월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2/11 19:08

유등자

2018-01-31 08:44

시인님 잘지내고 계신가요
이젠 무순 잼나는 시집이 올라왔나
하고긍금 서재문을 노크 했습니다
해놓은 것도 없이 일월도 후딱 지나고
이월 만큼은 소망의 꿈을 가득 담으세요
사랑합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로 출발입니다
감기 조심 하시고 힘찬 하루
줄겁게 보내세요


김기월	아잉~~* 울 시인님 먼저 다녀가셨군요 죄송죄송요 예쁜 마음에 미소지움합니다 고운 마음을 받습니다 싸룽싸룽합니다 시인님	2/11 19:06

김이진

2018-01-31 11:48

김기월 시인님^^*

배고픈 허기진 인생 하나가
부끄러운 듯
구멍 사이로 고개를 내밀고있다.

짧은 글 대상감입니다.ㅎㅎ
미리 축하의 박수 보내드립니다.^^*


김기월	김이진 시인님 삐져서 안 오시나 했습니다 댓글이 늦어지네요 바쁜 회사와 낭송 연습한다고 마음만 분주한 겨울입니다 가끔 안부 전하고 가주시길요 동지애로ㅎㅎ 건안건필 하세요 시인님	2/11 19:05

고지영

2018-01-31 12:35

존경하는 김기월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주옥같은 시향기에 한참 머물다 갑니다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김기월	고지영 시인님 고운 걸음에 인사가 늦어 죄송합니다 곱게 남기신 흔적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저녁 되세요 시인님	2/11 19:03

김상훈

2018-01-31 19:37

절망이 우리를 환대하는 날까지
저주받은 시인 혹은,
현실에서 낙오한 작가일지라도
보들레르가 말한 앨버트로스처럼
본질적인 것을 탐구하는 시인으로
거듭 태어날 때까지 쉬임 없이
사유의 깊은 바다에서 유영을 해야
직성이 풀릴듯합니다.

구멍난 양말,
찬찬히 배독하고 갑니다.


김기월	김상훈 시인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죠?? 건강은 좀 어떠신지요 건강이 우선이니 늘 건강한 몸 이 먼저입니다 고운 소리 멋진 글들 자주 뵙고 싶지만 시인님의 안부를 먼저 묻습니다 감사드리며 고운 시간 되세요	2/11 19:02

김기전

2018-02-01 22:33

김기월 시인님
고운 시향에 마음 내려놓고 갑니다
벌써 2월이 왔네요 하지만 여전히
춥습니다 다니실때 따듯하게 챙겨입으시고
넘어지지 않게 특히 조심 하시고
행복한 목요일 저녁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기월	김기전 시인님 늦게 인사드려 죄송하며 추운 겨울 어찌 지내시는지요 찾아주심에 감사드리며 시인님 고운 시 향으로 시 꽃 많이 지피시기 바랍니다	2/11 19:00

석옥자

2018-02-02 10:57

시인님! 안녕하세요?
벌써 올해의 두 번째 달, 두 번째 날입니다
시인님 가시는 걸음 행복으로 가득 채움 하시고
웃음이 넘치는 2월 한달 되시길 기원합니다.
곱게 엮으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김기월	아잉~~* 석옥자 시인님 부지런한 시인님 다녀가주셨네요 건안건필 하시기 바라며 감사드립니다 고운 밤 되세요	2/11 18:59

배영진

2018-02-05 12:51

시인님!안녕하세요!

구멍난 양말에 올라온 허기진 인생 하나~아~멋지고 고운 시
마음에 영글게 아로새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김기월	배영진 시인님 다녀가 주셨군요 감사드리며 시인님도 향기로운 시 꽃 많이 피우시길요 고맙습니다	2/11 18:57

사랑 변방

신은 내게 눈물만 허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