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기월
ㆍ작성일	2016-09-06 14:05

ㆍIP: 211.xxx.210

그 남자의 가슴엔 우렁각시가 산다

그 남자의 가슴엔 우렁각시가 산다 / 김기월

메마른 가슴엔 잡초가 자라고
논바닥처럼 쩍쩍 갈라진 마른 가슴이
아프게 헤집고 나와 쓴웃음을 짓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빈 가슴에
우렁각시 하나 살게 해달라는
하늘에 바라는 소원

허허로운 마음에
물컹물컹한 사연들이 가을 햇살에
한 줄기 빛으로 여물어 달립니다.

그 남자의 가슴에 우렁각시는
상념의 바다 깊이 찾아들어
아름드리 이쁜 방을 만들었습니다.

헛헛한 가슴에
단물 같은 사랑 비가 내리고
그 남자의 가슴엔 우렁각시가 삽니다.

홍대복

2016-09-07 15:01

`김기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가을 바람이 시원합니다
이 좋은 계절에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안부 인사 내려놓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고운 시향 가득 지피시길 바랍니다.


김기월	멋진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 합니다 좋은시로 자주 뵙겠습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세요	10/10 10:17

이정규

2016-09-07 19:36

`김기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기월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이 열다섯번째 절기상 백로 입니다.
밤에 흰 이슬이 풀잎에 맺히기 시작하는 절기며
기온이 이슬점 이하로 떨어져 하얀 물방울이 맺이는 데서 유래 되었다고 합니다.
9월의 빛나는 햇살 가득 안고 오늘도 예쁜 미소로 행복한 저녁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김기월	댓글 하나도 정성들여 달아 주시는 울 시인님 늘 감사합니다 행사에 바쁘신 모습도 참 좋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향필 하시는 자세 배우겠습니다 출판 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0/10 10:19

사방천

2016-09-07 21:07

`김기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기월 시인님의고운시
그남자의 가슴엔 우렁각시가 산다
고운옥고의 들려감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행운이 가득하십시요


김기월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 합니다 건강 하시죠~~?? 늘 이름만 뵙 다가 북서울 시화전 행사때 뵈오니 참 반가웠습니다 멋진 작품 마니 보여주세요 환절기 날씨에 감기 조심 하세요 시인님	10/10 10:22

한혜리

2016-09-06 15:25

그 남자의 가슴엔 우렁각시가 산다ᆞ
김기월시인님ᆢ
쓸쓸한 가을날에 들판을 산책하고 온듯
합니다
고운시에 젖어봅니다ᆞ
감사합니다ᆞ
미소 씨익~~


김기월	미소씨익 감사합니다 고운 마음에 잠시 쉼 합니다	10/10 10:11

김기전

2016-09-06 16:11

김기월시인님
그 남자의 가슴에는 우렁각시가 산다...
빈가슴 달래주는 시향에 잠시 쉬어갑니다
여전히 무더운 초가을 건강하게 지내시고
행복한 화요일 저녁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기월	상큼 심쿵 시인님~~^ 오늘은 어떤 날 이신가요?? 가을이 심장으로 풍덩 안기는 고운 하루 보내세요	10/10 10:12

백설부

2016-09-06 16:35

반가워요 시인님
제 가슴엔 우렁신랑이 살았으면 좋겠네요ㅎ
헛헛한 가슴에 단물같은
멋진글 감사히 쉼하고 갑니다
고운오후 되셔요~~


김기월	단물같은 우렁 신랑이랑 이쁜 가을 나들이 다녀오세요 고운 가을 듬뿍 담아 향필 하시길요	10/10 10:14

석옥자

2016-09-07 07:08

우렁각시는 갈라진 논에서
따라와서 물 두멍에 숨어서
밥상을 차려주는 이쁜 우렁색시가
올것같습니다 한편의 동화책을
읽고 갑니다 늘 건필하십시요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시인님!


김기월	시인님 늘 감사합니다 바쁜 집필 시간 내서 고운 걸음 해주시니 고맙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10/10 10:16

김광섭

2016-09-08 10:07

그 남자의 가슴엔 우렁각시가 산다 ^^**
고우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담습니다
가을이 곱게 물들어가는 날~
동심이 춤을 추듯 마음이 너울~ 부풀어가는 오늘!
사랑과 기쁨으로 가득 채워지시길!~
김기월 시인님!


김기월	가슴에 곱게 가을이 들어와 살림을 차렸습니다 셋방 살이 서럽지만 찬 이슬 맡기전에 고운 시로 방세 내야지요ㅎ 시인님도 감기 걸리시지 않게 건강 유의 하세요	10/10 10:24

주응규

2016-09-08 13:36

곱게 지펴 놓은신 좋은 글 기쁜 마음으로 배독합니다
시인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극성을 부리던 찜통 더위는 가을에 조아리고
가을 햇볕에 오곡이 풍성히 익어갑니다
며칠 후면 한가위네요 가족과 행복 담는 한가위보내시고
보름달에 소원 빌어 보면 즐거운 한가위보내세요.


김기월	한가위 복 빌어 주셨는데 싹뚝 달 반쪽 잘라 먹고 상현달 뜬 이 쯤 인사 드림을 죄송합니다 반달이 아주 이쁜 날 입니다	10/10 10:26

천준집

2016-09-09 10:47

김기월 시인님
물컹 물컹한 사연들 감사히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김기월	시인님 물컹물컹하게 감 익어가는 가을 사연 깊은 고운 시로 뵙기를요	10/10 10:27

배정이

2016-09-13 17:59

시인님, 민족의 대 명절
추석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빚은 송편
맛있게 드시면서 웃음꽃 피우시고
보름달처럼 풍요롭고 넉넉한 마음으로
여유롭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기월	이쁜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고운걸음에 이제서야 답글 드려 죄송합니다 늘 환하고 멋진 모습에 미소를 띄워봅니다 홧팅 하는 하루 되시길요	10/10 10:29

황유성

2016-09-19 10:11

'그 남자의 가슴엔 우렁각시가 산다'
양상용 시인님의 등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늘 평안속에 향필 하시고
행복하세요^^


김기월	ㅎㅎㅎ 시인님 김기월입니다 전ᆢ ㅎ 순 한글상 수상 하심을 축하 드립니다	10/10 10:30

양상용

2016-09-28 19:34

이제 비도 내렸으니 더욱더 가을이 무르익어 가겠지요.
시인님께 가을향기 짙은 나뭇잎 하나 선물하고 갑니다.
작품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건강하시고 매일 행복한 일 가득하세요. ^ ^


김기월	선물 받은 낙엽 가슴위에 모아 받습니다 첫 고운 걸음에 감사 드리며 향필 하시는 가을 되세요	10/10 10:31

김정희

2016-09-29 00:59

시원시원 써 내려가신 멋진 시에 감동합니다.
김기월 시인님
더욱 멋진 글로 일취월장 하시길 기원합니다.


김기월	국장님 아잉~~* 바쁘신데 언제 오셨다 가셨나요??? 늘 반가운 전화 알뜰히 챙겨주시는 고운 마음에 감흥할 따름입니다 같은 지회 소속이라서 행복 합니다 행복만땅 드립니다~~^	10/10 10:33

신은 내게 눈물만 허락하였다

바람도 잠이든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