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장선희
ㆍ작성일	2015-12-15 12:24

ㆍIP: 121.xxx.141

시험

시험/ 장선희

따끈한 커피와 마주하고

펼쳐진 책과 씨름하는 시간은

열정 하는 두뇌 온도로 몸살을 앓는다.

졸음이 찾아와 눈두덩을 누르면

나른한 무게감에 토닥이는 따스함이

어느새 쌔근거리는 잠으로 빠지고

밀리지 않으려는 유혹에 고개 흔들며

버텨온 지난날 멋진 보상 기대 하리라…

다소곳이 자리한 딱딱한 의자에 정착하니

클로즈 테스트로 협박하듯 물어 오고

다시 보는 선다형의 또 다른 명령은

지엄하게 묻는 답을 마킹해야 한다.

문항마다 조이는 난이도에 걸려

때로는 오답을 내놓으며

떨리는 손 멈출 줄 모르고

머리를 쥐어짜는 촉박함에 성적순 걸었다.

여관구

2015-12-15 14:01

이세상에 시험한번 않본사람 없을것이다.
그 스테레스 않받아본사람 없을것이다.
어떤시험이던 초조하고 힘던것은 마찬가지 아니겠는가.
시인님의 그 마음 충분히 알겠습니다.
저는 최근에 소방안전관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하여
오랫만에 시험을 봤습니다.얼마나 떨리는지요.
볼펜을 쥐고 글을 쓸수없을 정도로 긴장이 되었습니다.
다행히 합격은 했지만요.
시인님의 마음을 맞추고 갑니다. 행복하소서.


장선희	시험볼때 마다 떨리는 손과 긴장되는 마음을 시인님도 실감하시네요. 합격 하심을 축하드립니다. 공부는 언제나 스트레스도 꽤 쌓이더라구요. 이젠 완연한 겨울 날씨로 엄청 추워졌습니다. 몸 따뜻하게 다니시고 감기조심 하세요~	12/17 22:59

장계숙

2015-12-15 14:28

아직도 시험을 치르고 계시니 존경스럽습니다.
공부할때는 시험이 그렇게 짐스럽더니
시험을 잊고 살다보니 설레이는 기분으로
글을 보았답니다.
시험은 물론 잘 치르셨겠죠?
그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좋은 결과 함께 기다려 봅니다. 시인님~^^


장선희	시인님의 박수 보내주심을 감사드려요^^ 늘 노력하며 살려고 합니다. 시인님 요즘 기온이 점점 내려가고 있네요. 추운 날씨지만 마음은 늘 따뜻함을 간직하시길 바라고 행복하세요.	2/9 23:14

김강좌

2015-12-15 15:10

저도 학창시절에
시험보는 기간이 정말 싫었답니다~^^
괜스레 긴장되고 떨리고 했거든요.
시험을 치를수있는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기대하신 만큼의
결과를 얻으셨길 바램하면서
기분좋은 미소 합니다 ~^^
늘 그모습 그마음으로
행복한 시간들 되시고
향필 이루시길요 ~^^*


장선희	시인님의 응원으로 시험 잘 치뤘습니다. 따뜻함을 느껴보며 시인님 덕분으로저도 편안한 미소 합니다^^ 벌써 성큼 겨울로 접어들었어요. 외출 하실땐 따뜻한 차림으로 다니시고 즐거운 날 되세요~	12/17 23:11

김이진

2015-12-16 09:13

장선희 시인님!

시험 잘 보셨겠죠^^*

저도 가끔 시험을 보는데
강의를 들을때는 쏙쏙 잘 들어오는데
강의를 종료하고 시험지를 보면 캄캄한 밤길을 걷고 있답니다.
이제는 기억이 자꾸만 도망을 가고 있으니 붙잡기도 힘드네요.ㅎㅎ

시인님!
수고 많으셨구요.
오늘도 멋진 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장선희	시인님의 발걸음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강의는 흥미있게 듣지만 시험은 항상 스트레스도 쌓이고 힘드네요. 쌀쌀한 날씨에 몸조심 하시고 따뜻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12/17 23:14

박정근

2015-12-16 09:51

펼쳐진 책과 씨름하는 시간은
열정 하는 두뇌 온도로 몸살을 앓는다...,
내리신 시향에 공감으로 머물고 갑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돌보시며 늘 평안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시인님~~^^


장선희	시인님 열정은 항상 희망을 가지게 합니다. 희망을 위해 열심히 따라가려고 하는 것 이지요. 쌀쌀한 날씨에 몸조심하시고 따뜻한 겨울로 보내시길 바랍니다.	12/17 23:18

유필이

2015-12-16 23:14

학창 시절 시험 보는 시간은
정말 초조한 마음이었는데요~
세월을 지나 생각해보니
그래도 그때가 좋았던 것 같아요~
장선희 시인님~
멋진 시향 잘 감상하고 갑니다~
편안하고 따스한 밤 보내세요~


장선희	유필이 시인님 안녕하세요? 저의 서재에 오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시인님도 멋진 시향으로 늘 좋은날 되시고 따스한 겨울로 행복하세요^^	12/17 23:20

김광섭

2015-12-17 14:21

시험 ~~~!
ㅎㅎㅎ 좋아요^^** 시험 ~~~

고운 詩에 머물다 갑니다
갑자기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오늘 하루도 훈훈한 미소로 행복하고
마음 따뜻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장선희	시인님 제법 추운 겨울로 접어드네요. 몸은 춥지만 마음은 늘 따뜻하게 지내실거라 믿어요. 나름 행복한 겨울로 항상 즐거운 날 되세요^^	12/17 23:25

주응규

2015-12-18 09:27

장선희 시인님 곱게지피신 글에 쌀쌀한 날씨 마음을 눅혀 갑니다
몸상하기 쉬운 연말 각종 모임이 많은 계절입니다
건강 주의하시고 얼마 남지 않은 올해도 행복으로 마무리하십시요
대한문인협회 행사날 뵙겠습니다 꼭 참석바랍니다^^


장선희	시인님 다녀가신 마음에 저도 훈훈해집니다. 송년회로 분주한 요즈음 지난일 마무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추위도 익숙해지고 있으니 더 추운 날들도 걱정없을 것 같아요. 다가오는 새해를 바라보며 언제나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12/19 13:21

돼지 저금통

태국행 비행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