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장선희
ㆍ작성일	2015-11-09 14:42

ㆍIP: 121.xxx.141

하루의 일정

하루의 일정/ 장선희

아침에 눈 뜨면 밝아오는 세상은

계획된 시간의 할 일들이 시작된다.

환한 빛으로 펼치는 두뇌의 상념들

세상에 행복권이 저마다 있고

주인공이 되는 할 일들이 떠오른다.

아주 익숙한 시간들의 임무가

달라지는 풍경 예견사진의 뽐내는 달력엔

깨알 같은 낱글자들이 다닥다닥 제멋대로지만

칸 맞춰 제날짜를 기다려주고 있다.

충전된 몸의 반복된 일을 하는 동안

때로는 즐거운 일

때로는 괴로운 일

나이테를 하나씩 늘리며

아까운 하루를 또 보낸다.

장계숙

2015-11-09 17:58

일상에 몸을 맡기고
마음만 빠져나와
꿈꾸는 시간을 향하는 우리.
그래도 칸칸이 기다리는 달력에
어쩌다 한번씩... 오직 자신만을 위한
소중한 약속을 적어봅니다.
고운글 감사히 봅니다. 시인님~^


장선희	쳇바퀴 돌듯 반복되는 일이지만 마음은 언제나 꿈을 가집니다. 그러기에 행복하다고도 생각 한답니다. 왜그렇게 다들 만나는 것도 큰맘 먹어야 만날 수 있는지 모두들 너무나 바쁜 세상을 살아가는 것 같아요. 시인님은 가끔 천천히 시간을 보내보는 여유로움을 가져 보셨나요? 저는 그렇게 살아보려 노력합니다. 환절기 조심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11/9 23:58

강보철

2015-11-09 18:20

여명에 시작된 하루
석양에 마감하면 좋으련만
어둠에 가로등 지칠 때 까지
하루가 힘겹다.

갈지자 발걸음도 잊지 않는 문
둔탁하게 두들겨
지친 육신 누위면
그렇게 하루는 가는구나

얼떨결에...


장선희	시인님 요즘의 하루는 너무 고달픈 하루인 것 같아요. 그래서 달력에 꼼꼼히 적으며 계획을 만들어 보기도 합니다. 시인님도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시는 날들도 가져보세요. 밖에 나가면 가을의 끝자락인 단풍들이지만 아직도 눈이 부시도록 아름답습니다. 계절에 만끽하시며 항상 즐거운날 되세요^^	11/10 00:09

배정이

2015-11-09 18:22

장선희 시인님,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행복하고 편안한 저녁시간 되시고
불타오르는 한 주 보내세요.^^


장선희	불타오르는 한주가 되기를 바래보며 저도 모르게 미소짓게 됩니다. 변함없는 시인님의 모습이 보기좋습니다^^ 언제나 서재에 달려와주시는 발걸음 너무 감사드려요. 11월도 보람찬 날들로 항상 기쁜일이 많으시기를 바랍니다.	11/10 00:13

주응규

2015-11-11 10:53

장선희 시인님 곱게 펼쳐진 시에 마음 쉬어봅니다
갈바람에 낙엽이 나뒹구는 모습이 쓸쓸합니다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고
향필을 기도합니다.


장선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같은 날은 비에젖은 단풍들이 더욱 진한 색깔로 보여지며 바라보는 저는 내 인생과 개입시켜보는 날이었답니다. 떨어지는 낙엽일지라도 아름다운 색깔의 모습을 닮고 싶어집니다. 환절기에 몸조심하시고 행복한 날 되세요^^	11/13 18:26

김광섭

2015-11-11 14:24

충전된 몸의 반복된 일을 하는 동안
때로는 즐거운 일
때로는 괴로운 일

나이테를 하나씩 늘리며.............하루의 일정...^^**

곱게 내린 詩 공감합니다
환절기에 건강 잘 챙기시고
오늘 하루도 알차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시인님!


장선희	우리는 매일매일 충분히 자고 몸을 충전해서 살아갑니다. 그 속에서 자신의 할일들을 하며 행복도 느끼지요. 시인님도 그렇게 살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건강 살피시고 향필하시며 행복한 나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11/13 18:31

김강좌

2015-11-11 16:31

하루의 일정이 빼곡히 적혀있는
시간표대로 움직이는 바쁨 속에도
이처럼 고운시향을 표현하시는
시인님의 열정이 부럽습니다~^^*
건강도 잘 살피시고
날마다 좋은 날들 이루시길
두손 모읍니다 ~^^*


장선희	시인님 현재 시대는 모두들 바쁜 시간을 보내는 것 같아요. 그래서 번개팅이란 말이 인기가 있는건 아닐까요. 저는 시인님의 시심이 부러운걸요^^ 늦가을의 차가운 날씨에 따뜻하게 입으시고 보람찬 날들 되세요~	11/12 02:01

이석구

2015-11-12 18:59

가을빛이 깊어갑니다.
순수한 인생 서정이 진솔하게
가슴에 밀려오는군요.
열성적인 삶은 소망이 성취되고,
즐겁고 행복하세요.


장선희	이석구 시인님~ 순수하게 살아가는 인생은 그 자체가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있는 그대로를 시어로 만들어보니 그냥 일상이네요^^ 늦가을의 단비가 초겨울의 문턱으로 안내하는 듯하는 날씨입니다. 건강 살피시고 아름다운 자연에 향필하시며 항상 좋은날 되시길 바랍니다.	11/13 18:38

김광섭

2015-11-13 10:50

향기로운 詩 고맙게 봅니다
가는 가을이 아쉬운 듯 비가 내리는 금요일입니다
기분 저하되질 마시고
즐겁고 포근한 주말 행복하게 보내세요
출판기념회에 초대합니다. 15일(일) 오후 3시.
천안박물관에요^^** 시인님!


장선희	김광섭 시인님 출판기념회를 하시는군요. 축하드립니다~ 기회되면 가보고 싶네요^^ 향필 하시는 모습이 존경스럽고 그 안에서 기쁨 두배가 되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도 살피시며 누리시길 바래봅니다.	11/13 18:44

내 마음의 약속

국화꽃에 반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