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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경렬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경렬
ㆍ작성일	2015-06-10 06:14

ㆍIP: 61.xxx.87

신사임당
신 사임당
(오죽헌 에서)

김 경 렬

겨레의 어머니 오죽헌에 나시고
총명함에 빛나는 신 기 의 재주여

정묘한 벌레그림 닭들이 쪼아대고
한땀한땀 엮은 목단 벌나비를 부르누나

꽃과 오이 포도는 화폭속에 살아 있어
산뜻하고 맑은 기운 따고 싶어라

어시를 하사한 숙종의 병풍 초 충 도
초서 육쪽 신기에 옷깃 여민 경탄이라

정숙하고 깊은 학문 여류 선비요
남자만 받는칭호 여자군자라 했네

어이 하면
어이 살아 님 따르리오

배정이

2015-06-10 07:05

`김경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시인님께서 현대판 신사임당 이신지 모르셨남요?
지는 시인님 글을 보면서 참 많이 느끼는데요.ㅎㅎ
어이 하면
어이 살아 님 따르리오는 지에게나 해당되는 경고입니다요.
존경하는 시인님, 오늘도 군자는 대로행이라~입니다요^^


김경렬	배정이 시인님! 일등으로 달려 오셨습니다. 이쁜 얼굴 입에서는 이쁜 구슬만 쏟아지나 보니다. 황송하오나 기분은 좋습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 하시기를 ~~~ 감사합니다.	6/10 19:41

주응규

2015-06-10 08:48

`김경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경렬 시인님 곱게 빚어내리신 좋은 글향 마음에 담아봅니다
요즘 메르스가 전국을 공포로 몰아 넣고 있습니다
메르스보다 공포가 더한것 같은데요
공포는 메르스 면역체를 떨어뜨린다고 생각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6월 보내시길 빕니다.


김경렬	바쁘신중에도 늘 찾아주시고 흔적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어서 비라도 쏟아져야 메르스가 물러 갈텐데 건강 관리 잘하시고 건필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6/10 19:44

이정희

2015-06-10 09:33

`김경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경렬 시인님 ~ 요사이 조금 바쁜척하느라 자주 와 보지 못한 사이에
좋은글 올리셨네요.
오죽헌에 다녀오셨드랬습니까?
사진이 가능한곳 같으면 사진도 보여주십시오 하고 싶은 그런 곳이네요.
자식에게 어머니는 다 위대하지만 신사임당은 참으로 옷깃을 여미게 하는 분입니다.
시인님께서도 그닥 많이 다르지 않으실것이리라 생각되고요.
저도 그저 경고장 받듯 한번더 조신히 옷깃을 여미겠습니다 ~~
멋진 글에 살포시 다녀갑니다.
우짜든동 건강에 유의하시고요.
곧 뵙겠습니데이 ~~~


김경렬	준비 하느라 많이 바빴지요? 조금 기다리면 볼수 있어 마음이 훈훈하고 설레는구려. 한참만에 서재에서 만나니 반가웠어요. 만날때까지 감기 조심하세요.	6/10 19:50

강기영

2015-06-10 09:46

겨레의 어머니 신사임당~~~
위대한 우리 겨레의 표상이기도 하지요...
경건한 마음으로 옷깃 여미고 갑니다...즐거운 하루 되세요.


김경렬	강기영 시인님! 건강 하시죠? 찾아주시고 흔적 주시니 감사합니다. 행사 오실때 마스크 꼭 준비 하세요.	6/10 19:53

김강좌

2015-06-10 10:15

우리 모두의 어머니~!!
겨레의 상징적인 어머니 상~!!
곱게 담아내신 시향에
기쁨으로 머무름합니다 ~^^
머무시는 곳에서
늘 행복한 시간들
담으시길 두손 모읍니다~!!


김경렬	김강좌 시인님! 늘 찾아 주시고 고운 흔적 주시니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고 건강 하세요~~	6/10 19:56

김기전

2015-06-10 10:40

김경렬시인님 신사임당같은 지혜로운분이
필요한 요즘입니다 세상이 어지럽지만
우리는 각자 해야될일이 있겠지요
항상 건강하세요 시인님


김경렬	사랑의 보고 김기전 시인님! 찾아주시고 흔적 주셔서 감사합니다. 빨리 비가와야 메르스가 물러 갈텐데 건강 관리 잘하시고 행복 하소서	6/10 19:59

김광섭

2015-06-10 12:38

꽃과 오이 포도는 화폭속에 살아 있어
산뜻하고 맑은 기운 따고 싶어라

어시를 하사한 숙종의 병풍 초 충 도
초서 육쪽 신기에 옷깃 여민 경탄이라

정숙하고 깊은 학문 여류 선비요
남자만 받는칭호 여자군자라 했네.......신사임당 ^^** ~~~~~

향기로운 글 고맙게 봅니다
길가 울타리에는 덩굴 장미가 탐스럽게 피어 있네요,
큰일교차에 건강 조심하시고 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시인님!


김경렬	김광섭 시인님! 안녕 하시지요? 늘 찾아주시고 좋은 흔적 주시니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6/10 20:02

김이진

2015-06-10 14:30

겨레의 어머니 오죽헌에 나시고
총명함에 빛나는 신 기 의 재주여/

시인님!
강릉 오죽헌을 다녀오셨나 봅니다.

신사임당
조선중기의 문인으로
덕행과 재능을 겸비한 여인이지요

겨레의 어머니
우리 모두의 어머니
마음에 새겨 봅니다.

고맙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김경렬	김이진 시인님! 오죽헌 뜰에 계신 사임당 좌상을 한참 바라보며 그분의 평생을 도리켜 보았습니다. 그림자라도 따라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도 하면서~~~ 건강 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6/10 20:07

정재열

2015-06-10 18:23

" 신 사임당 "

정갈하게 잘 정돈되어있는 오죽헌의 모습이
아직도 뇌리에 선합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유월이 되시기 바라며
멋진 시어로 멋지게 그려내신 한폭의 아름다운 그림
잘 감상하고 갑니다. 김경렬 시인님^^


김경렬	감사합니다 낮에는 덥고 조석으로는 기류가 찹니다. 건강 관리 잘 하시고 시향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6/10 20:13

이정규

2015-06-10 20:46

김경렬 시인님 ~~
신 사임당 이라는 고운 시어에 서성이다 즐감하고 갑니다.
편하신 밤이 되시고 ~
멋진 아침 맞이하여 행복 하시고,
강건 하시기를 진심으로 소망 합니다


김경렬	이정규 시인님! 잘 들어 가셨어요? 그 신사도에 기다리는님 속타겠어요 찾아주시고 흔적 주시니 감사합니다. 건강 하세요~~~	6/11 05:17

홍대복

2015-06-11 01:22

고요한 밤!
발길이 머무는 곳
묵향 짙은 시인님의 서재에 머물러 깊은 시향에 잠겨봅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경렬	어이쿠!!! 바쁘신 중에도 찾아 주시니 감읍합니다. 밤잠 설치시며~~~ 행사에서 뵙겠습니다. 건강하세요~~	6/11 05:20

박정근

2015-06-11 07:23

현모양처의 표상인
신사임당을 내리신 고운 시향에서 뵙니다
감사히 머물고 갑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시인님~~^^


김경렬	박정근시인님! 안녕 하시지요? 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시향 가득 하소서	6/11 08:53

박영애

2015-06-11 12:54

어릴적 꿈이 뭐냐고 물으면 아니 커서 뭐가 되고 싶냐고 물으면 친구들 중 몇몇은 '신사임당' 처럼
현모양처가되는게 꿈이라고 했던 시절~~ 전 한 번도 그렇게 대답한 적이 없지만요~~~ㅎㅎ
지금 그 친구들은 그렇게 현모양처가 되어 잘 살고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시인님 늘 평안하세요^^


김경렬	박시인님도 신 사임당 어머니 못잖은 재주가 많으십니다. 똑같이 따라 살수가 있겠습니까? 시대적 차이도 대단한 것 을요	6/11 13:50

신홍섭 2015-06-11 19:14	어진 아내요 위대한 한국의 어머니이고 천재적인 예술가 신사임당! 곱고 정갈한 시향에 긴 머무름하고 갑니다 가뭄에 메르스에 걱정이 많습니다.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나날 되십시요 시인님!

김경렬 2015-06-11 22:42	신홍섭 시인님! 안녕 하시지요? 오늘은 비가 온다더니 아직 이네요. 제발좀 쏟아지면 속이 시원 하겠는데요. 메르스엔 습도가 제일 명약 이라는데 말입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시향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선목

2015-06-11 23:20

김경렬 시인님 안녕하세요
신사임당
시와 글씨 그림에 뛰어난 덕망과 재능을 겸비한 어머니의 표상
최고의 얼굴로 영원히 남아 빛날 님이시지요
신사임당의 위대함을 생각하는 밤 어머님이 그립습니다
좋은 시향 잘 감상했습니다
시인님 편안하십시요


김경렬	늘 감사합니다. 바쁘신중에도 밤잠 설치시며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비가온다해서 기대 했드만 실망입니다. 비가 쏟아져야 메르스를 물리 칠텐데~~ 건강 하시고 시향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6/12 04:37

곽철재 2015-06-12 14:13	그림은 신사임당이뛰어난지 몰라도 글은 김시인님께서도 신사임당 못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앞선 게 아닐까 싶습니다. 왕성한 필력으로 멋진 작품들을 창작하시는 시인님은 정말 멋지십니다. 늘 평안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김경렬 2015-06-12 14:47	아이구 ! 부끄러워 얼굴을 못듭니다요. 곽철재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늘 서재방문을 해 주시고 좋은 말씀주시니 힘이 납니다. 뒤숭숭한 요즘 입니다. 비라도 쏟아져야 안심이 될텐데 이래저래 걱정입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긴필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경규민

2015-06-12 19:53

시인님 !
멋진 심심 시어들
제마음을 사로 잡네요.
멋진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멋진 글 감사히 보고 갑니다.
즐거운 나날되세요.


김경렬	경규민 시인님! 서재에 오셔서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밀씀 주시니 힘이 솟아 납니다. 건강하시고 시향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6/12 23:01

고지영 2015-06-12 20:09	어이 하면 어이 살아 님 따르리오 고개가 숙여 집니다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주옥같은 시향에 한참 머물다 갑니다 늘 행복 하시고 향필 하시길 기원합니다

김경렬 2015-06-12 23:06	고지영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시향을 함께하시고 좋으신 흔적 주시니힘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건강 관리 잘 하시고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김희영

2015-06-13 22:02

김경렬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신사임당의 시를 올리셨네요.
후세 손손 만인에게 귀감이 되시는 율곡의 어머니
재능과 예술의 혼 귀감이되고 후세에 길이 빛나는
신사임당의 예술 정신 따르기 원합니다.
시인님 향필하시고 건강하세요.


김경렬	김희영 시인님! 어서 오세요. 찾아주시고 고운 흔적 주시니 감사합니다. 지금 창밖에 천둥 소리가 요란합니다 비도 조금씩 내리고 바람이 많이 불어댑니다 하루종일 쏟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시고 시향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6/14 06:05

김보규 2015-06-14 04:23	초딩 때 장래의 희망을 발표하는 시간에 저는 신사임당을 꼽아 발표를 했었지요 두 번째가 여 변호사, 세 번째가 여사장이었다는 ... 덕분에 옛 추억을 들추며 초라한 제 자신도 봅니다 그 어느것 하나 이루지못한 어릴 적 꿈이 헛웃음 짓네요 어이 하면 어이 살아 님 따르리오 ~ 남은 길, 부족하지만 시인님의 시향에 동참하고 싶습니다 고운 휴일 맞으시며 가는 길목에 축복가득하세요.

김경렬 2015-06-14 07:28	그러셨군요. 아버님 제사는 잘 모셨지요? 시인님의 심성은 사임당 어머니 그림자 따라가는길입니다 보람찬 나날들 되시고 시향 가득 하소서 감사합니다.

홍진삼

2015-06-14 15:05

샛별처럼 우뚝 솟어 뺘어난 신 사임당
님의 뜻 따르려면 너무 작지요. 몃진 시향 잘 읽었습니다.
저의 서재에 들려 격려말 씀 감사합니다


김경렬	홍 진심 시인님 어서 오세요 찾아 주시고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행복 하시고 시향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6/14 17:19

유석희

2015-06-14 16:23

우리네 모든 어머지는 신사임당이지 싶습니다.


김경렬	그렇습니다. 현모 양처요 선비요 여자군자라 했답니다. 모두의 꿈이고 추앙받는 어머니지요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석희 시인님! 건강하시고 시향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6/14 17:23

김창환

2015-06-15 09:28

메르스여파가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어디서부터 수습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시인님의 서재에 머물며
고운 어머니 신사임당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건강 잘 살피시고 건필 하세요.


김경렬	어서 오세요. 김창환 시인님! 창박에서 밤꽃향내가 솔솔 번져 옵니다. 들꽃의 향연속에 양귀비의 아름다움이 하늘 거립니다. 비소식을 기다리며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6/15 09:36

안정순

2015-06-16 14:05

정숙한 어머니의 표본 신사임당
어머니란 누구나 그러하리라 봅니다.
감사합니다.김경렬시인님


김경렬	안정순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비소식이 그리운 때입니다. 건강하시고 시향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6/16 18:28

김흥님 2015-06-16 22:21	시인님^^ 단말머리 소녀시절에는 현모양처의 모델이기도 했던 신사임당을 닮고싶은 꿈을 안고 지냈죠 아마도 살아생선 발 뒷굽치도 밟지 못할 군자이십니다

김경렬 2015-06-17 05:09	김흥님 시인님! 오셨군요. 안녕하시지요? 현모양처의 대가! 꿈이셨다니 이미 그분의 그림자속에 드셨습니다. 건강 하시고 오늘도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손자의 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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