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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고지영 문학서재

ㆍ작성자	고지영
ㆍ작성일	2023-10-26 17:14

ㆍIP: 119.xxx.201

이제는

고지영
새벽을 깨우는
닭 홰치는 소리 들리면
벚꽃 십 리 길 마을에
절구 방아 찧는 소리 정겹다

소달구지 끄는 자갈 길 따라
향기 품은 코스모스 울긋불긋
황금물결 넘치는 들녘에는
메뚜기 방아깨비 숨바꼭질

매미 음악 대회 열렸던 시냇가
능수버들 물 위에 한가롭고
밤이면 떨어지는 별똥별 헤며
장밋빛 꿈꾸며 걸었던 섶다리

이제는 어디가서 찾아볼 거나
저 몹쓸 힌남노 카눈이
다 휩 쓸고 가버렸으니
어쩌란 말이냐 어쩌란 말이냐

박희홍

2023-10-26 18:12

존경하는 고지영 시인님

’이제는 어디가서 찾아볼 거나
저 몹쓸 힌남노 카눈이
다 휩쓸고 가버렸으니
어쩌란 말이냐 어쩌란 말이냐‘라는
글꽃에서 의미 깊은 글 향기를 느낍니다.
많은 독자의 사랑 받으시길 빕니다.

이제 10월의 끝자락
단풍과 국화 등이 제멋을 한껏
자랑할 때가 옵니다.
가을 나들잇길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유쾌한 날들이길 .....


고지영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바쁘신 와중에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붉게 물든 단풍나무 아래 모셔서 따뜻한 차 한 잔 올립니다 엊그제 파란 잎새가 세월에 낙엽 되어 바람에 정처 없이 떼굴떼굴 굴러갑니다 격세지감을 느끼는 계절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10/28 17:28

신창홍 2023-10-27 22:45	존경하는 고지영 시인님, 건강하신 모습으로 잘 계시는지요? 제가 게으르다 보니 서재에서 오랜만에 뵙습니다. 아련한 향수가 느껴지는 작품에 진지해집니다. 잔인한 힌남노, 카눈이 마음속에 간직한 추억까지 쓸고 가진 않겠죠? 사람의 마음을 아는 듯, 모르는 듯 어느새 10월도 막바지네요. 건강 잘 챙기시고 건필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고지영 2023-10-28 17:33	존경하는 신창홍 시인님 바쁘신 와중에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붉게 물든 단풍나무 아래 모셔서 따뜻한 차 한 잔 올립니다 엊그제 파란 잎새가 세월에 낙엽 되어 바람에 정처 없이 떼굴떼굴 굴러갑니다 격세지감을 느끼는 계절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정병근

2023-10-28 19:02

존경하는 고지영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우선 안부부터 전합니다.
동안 안녕하셨지요?

황금 물결 넘치는 들녘
거둬 들이는 농부의 심정을
그려지는 듯 합니다.
좋은 글 <이제는>잘배람합니다
고운하루 행복으로 함께 하세요 고지영 시인님~^^*


고지영	존경하는 정병근 시인님 바쁘신 와중에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붉게 물든 단풍나무 아래 모셔서 따뜻한 차 한 잔 올립니다 엊그제 파란 잎새가 세월에 낙엽 되어 바람에 정처 없이 떼굴떼굴 굴러갑니다 격세지감을 느끼는 계절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10/29 19:14

정대수

2023-10-29 22:32

존경하는 고지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러게요.
태풍이 다 휩쓸고 가버렸으니
안타까운 것이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가을도 깊어갑니다.
기온도 떨어지니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고
행복한 계절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정대수 시인님 바쁘신 와중에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붉게 물든 단풍나무 아래 모셔서 따뜻한 차 한 잔 올립니다 엊그제 파란 잎새가 세월에 낙엽 되어 바람에 정처 없이 떼굴떼굴 굴러갑니다 격세지감을 느끼는 계절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11/1 19:16

김수잔

2023-10-30 05:37

고지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랫만입니다
저를 기억 하시겠는지요?
고운 시 구구절절이 고향생각이
간절한 멋진 시에 잘 머물고 갑니다
좋은 가을에 좋은 시간 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김수잔 시인님 바쁘신 와중에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붉게 물든 단풍나무 아래 모셔서 따뜻한 차 한 잔 올립니다 엊그제 파란 잎새가 세월에 낙엽 되어 바람에 정처 없이 떼굴떼굴 굴러갑니다 격세지감을 느끼는 계절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11/1 19:17

박기숙

2023-10-30 08:24

존경하고 친애하는 고지영 시인님!

그동안 어떻게 잘 지내셨나요?
자주 찾아 뵙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바쁘신데도 잊지않고 찾아주시고 용기를 주시고
희망찬 메시지를 보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곱게도 집필하신 주옥같은 고운글인 ^이제는^ 옛날에
시절과는 많이 시대가 변하였지요.

추워지는 가을계절에 더욱더 건강하시고 좋은 작품
집필하셔서 독자들에게 사랑과 관심 많이 받는
시인님 되시기를 간구
기도 합니다 편안한 오늘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바쁘신 와중에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붉게 물든 단풍나무 아래 모셔서 따뜻한 차 한 잔 올립니다 엊그제 파란 잎새가 세월에 낙엽 되어 바람에 정처 없이 떼굴떼굴 굴러갑니다 격세지감을 느끼는 계절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11/1 19:18

장계숙

2023-10-30 09:21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평안하시지요?
고운 글 마음으로 감상했습니다.
정감어린 옛 풍경도 이젠 가슴 속에서만
살아있어 안타까운 요즘 입니다.
삶의 여유를 느끼게 하던 고향의 모습도
이젠 반듯한 건물들로 채워지고...
그래도 가을의 풍경은 여전 하겠지요.
아름다운 가을 꼭 즐기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하셔요.시인님~


고지영	존경하는 장게숙 시인님 바쁘신 와중에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붉게 물든 단풍나무 아래 모셔서 따뜻한 차 한 잔 올립니다 엊그제 파란 잎새가 세월에 낙엽 되어 바람에 정처 없이 떼굴떼굴 굴러갑니다 격세지감을 느끼는 계절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11/1 19:18

황영칠

2023-10-30 14:45

존경하는 고지영 시인님
계절마다 가지 각색으로 변하는 아름다운
아늑한 풍경의 정감 있는 모습이 태풍의 심술에
파괴된 모습을 안타까워 하는 시인님의
시에 공감을 합니다

"매미 음악 대회 열렸던 시냇가
능수버들 물 위에 한가롭고
밤이면 떨어지는 별똥별 헤며
장밋빛 꿈꾸며 걸었던 섶다리"

아늑한 풍경이 눈에 보이는듯 합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바쁘신 와중에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붉게 물든 단풍나무 아래 모셔서 따뜻한 차 한 잔 올립니다 엊그제 파란 잎새가 세월에 낙엽 되어 바람에 정처 없이 떼굴떼굴 굴러갑니다 격세지감을 느끼는 계절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11/1 19:19

문장우

2023-10-31 09:45

존경하는 고지영 시인님
글향에 정겨운 고향땅 풍경입니다
그러나 세월이란 힌남노가
이제는 먼 기억의 향기로 묻어나니
야속하기만 하네요

다시는 찾아볼 수 없는 추억의
향수가 왠지 쓸쓸합니다
남은 세월 항상 강건하시고
옥필바랍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문장우 시인님 바쁘신 와중에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붉게 물든 단풍나무 아래 모셔서 따뜻한 차 한 잔 올립니다 엊그제 파란 잎새가 세월에 낙엽 되어 바람에 정처 없이 떼굴떼굴 굴러갑니다 격세지감을 느끼는 계절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11/1 19:19

이원희

2023-11-01 13:55

존경하는 고지영 시인님!

이제 11월이 시작되었습니다.
날씨가 곧 추워지겟지요.
건강에 유의 하시옵고
님의 글 이제는 을 보며
향수에 젖다가 태풍으로 망연해하느 농부이 모습을 그려봅니다.
고운 글 감사합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이원희 시인님 바쁘신 와중에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붉게 물든 단풍나무 아래 모셔서 따뜻한 차 한 잔 올립니다 엊그제 파란 잎새가 세월에 낙엽 되어 바람에 정처 없이 떼굴떼굴 굴러갑니다 격세지감을 느끼는 계절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11/1 19:20

이현자 2023-11-01 21:28	존경하는 고지영 시인님 시인님 시가 너무 곱고 고와서 감성에 젖어 봅니다 이제 추위가 가까워졌습니다 건강 유의 하시고 행복한 날만 되세요 고운시 잘 배람하고 갑니다

김보승 2023-11-02 02:54	낙엽 가는 곳에 인생도 가고 또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잘 지내시죠 고지영 시인님 유수같은 세월 입니다 건강이 여의찮아 서재에도 성의를 다하지 못하고 있슴이 서툰 글쟁이로서 송구할 뿐입니다 늘 같은 마음으로 찿아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깊어가는 만추의 낙엽에 깊은 시상 많이 접했으면 합니다 시인님의 서재에 잠시 머물며 고운 글향을 새겨 봅니다 건강유념하시어 강건하시길 바라고요 감기는 꼭 조심하십시오 고맙고 감사합니다 고지영시인님

이민숙 2023-11-03 10:24	네 시인님 이제는 어디서 찾아 볼까나 까맣게 잊혀진 우리들의 삶입니다 ^*^

최이천 2023-11-03 19:55	존경하는 고지영 시인님 기후 이변이 심한 날씨는 피곤 합니다 가을이 가면 겨울철이 되기를 기다립니다 조석으로 일교차가 큽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이제는 매미 음악 대회 열렸던 시냇가 능수버들 물 위에 한가롭고 밤이면 떨어지는 별똥별 헤며 장밋빛 꿈꾸며 걸었던 섶다리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정연석 2023-11-05 11:15	존경하는 고지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쓰신 시 "이제는" 잘 배람하였습니다 밤이면 떨어지는 별똥별 헤며 장밋빛 꿈꾸며 걸었던 섶다리 이제는 어디가서 찾아볼 거나 태풍에 쓸려간 섭다리를 바라보며 회한을 느끼시는 모습이 배어 있습니다 섭다리는 시골의 한적한 풍경이고 고향을 그리는 상징인 것 같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멋진 가을날 즐겁게 보내세요 잠시 서재를 들렸다가 갑니다

배정숙 2023-11-06 22:48	존경하는 고지영 시인님! 오랜만에 가을 향이 진동하여 향이 나는 들길을 따라왔습니다 "이제는" 매미 음악 대회 열렸던 시냇가 능수버들 물 위에 한가롭고 밤이면 떨어지는 별똥별 헤며 장밋빛 꿈꾸며 걸었던 섶다리 이제는 어디 가서 찾아볼까요 그립습니다 오락가락하는 비 단풍도 떨어져야 할지 말아야 할지 찰나 황소바람 불어와 인정사정없이 떨구어진 잎 그리움 뒤로하고 다음을 기약합니다 사랑 건강 행복 가득한 晩秋(만추) 되세요 감사합니다.

염경희 2023-11-14 17:13	고맙습니다 오늘에야 조금 시간이납니다 긴 시간 비어 둔 서재에 다녀가심에 감사인사 드립니다

김정윤 2023-11-25 07:58	존경하는 고지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파 주의보가 내린 11월 마지막 주말 아침 오랜 만에 시인님의 서재를 찾아 인사 드립니다 언제나 고운 시향으로 서재를 밝히시는 시인님의 시를 배람하고 고운 시향을 담아 갑니다 추운 날씨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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