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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고지영 문학서재

ㆍ작성자	고지영
ㆍ작성일	2021-08-26 05:13

ㆍIP: 124.xxx.230

입추 그리고 처서

고지영
어제 보다 하늘이 멀리 보이는
오늘
초가지붕에 하얀 박 해산 날도
멀잖고
풋고추에 술잔 돌리 던 고추밭에
설악산 단풍빛이 스며 든다

조석으로 귀밑을 파고드는 신선한 바람
격세지감이 느껴지는데
한낮 더위는 길을 잃었나

작년 이맘땐가 노래하던 귀뚜리
올해도 잊지 않고 찾아와 문안 인사드리네
귀에 익은 노래 부르며

박희홍

2021-08-26 07:26

존경하는 고지영 시인님

달포쯤 지났나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목가적 분위기가 물씬 풍겨 오르는 글향
“입추 그리고 처서”에 배람 잘하고
배움 받아 갑니다. 고맙습니다.

구월의 문 앞에 와있습니다.
패티 김의 ‘구월이 오는 소리’가 듣고 싶은 계절입니다.
“구월이 오는 소리 다시 들으면
꽃잎이 피는 소리 꽃잎이 지는 소리
가로수에 나무 잎은 무성해도
우리들의 마음엔 낙엽은 지고∼”
시인님 팔월 마무리 잘하시고 구월에는
지난 시간보다 더 멋지고 행복한 시간이길 빕니다.
빗길 안전하시길 빕니다. 격려 고맙습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한 차 한잔 올립니다 시인님 격세지감을 느끼는 가을날 코로나 조심하셔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소망합니다	8/27 04:55

전남혁

2021-08-26 10:52

고지영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세상 일 복잡, 다난하여도
계절은 어김 없이 찾아들고
가이 없는 흐름의 시간 속에
묻혀갑니다
글 한 번 쓰고 가을 하늘 바라 보고
글 한 번 쓰고 산 안개 바라 보고
글 한 번 쓰고 그리움을
가을 들녘으로 내어 보냅니다
올려 지펴주신 '입추 그리고 처서' 를
배람하며 가을의 풍요로움을 맞이합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고지영	존경하는 전남혁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한 차 한잔 올립니다 시인님 격세지감을 느끼는 가을날 코로나 조심하셔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8/27 04:58

안영준

2021-08-28 06:26

고지영 시인님 따끈따끈한 시향에 취했습니다
팔월도 막바지를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좋은 주말 맞으십시오


고지영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한 차 한잔 올립니다 시인님 격세지감을 느끼는 가을날 코로나 조심하셔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8/29 08:52

권경우

2021-08-29 12:16

존경하는 고지영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시인님 서재에서 가을을 봅니다.
절기 '입추 그리고 처서'를
심오하게 언어로 풀어 표현하신
멋진 시 한 편 탄생을 축하드립니다.
좋은 작품 고맙습니다.
점점 하늘이 멀리 보이는 휴일
여유만만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문운 창대하십시오
감사합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권경우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한 차 한잔 올립니다 시인님 격세지감을 느끼는 가을날 코로나 조심하셔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8/31 05:49

정찬열

2021-08-29 15:39

안녕하세요
존경 하는 고지영 시인님~
"입추 그리고 처서" 감동깊은 秋心에
심오한 감동을 마음에 세겨 갑니다.

8월의 짧은두차례 장마 와 변이 코로나에
깊은 관심으로 9월은 알차고 보람된 나날 되시길 기원 합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한 차 한잔 올립니다 시인님 격세지감을 느끼는 가을날 코로나 조심하셔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8/31 05:50

정해란

2021-08-31 01:31

어떤 날 그리움!
고운 시심 멋진 시에 감사히 다녀갑니다
시인님 늘 따뜻한 격려와 응원으로
함께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늘 가을 들녘처럼 평화로운 나날되시길 바랍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정해란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한 차 한잔 올립니다 시인님 격세지감을 느끼는 가을날 코로나 조심하셔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8/31 05:51

박상현

2021-08-31 06:06

8월
이 찬란한 햇살
매미들의 열정의 날갯짓
태양의 햇살을 온전히 푸름으로 받쳐 든 잎사귀들
갯고랑 올 오가는 밀물과 썰물의 만남
이렇게 뜨겁게
이렇게 흰 소금처럼 8월은 계획표대로 실천했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여름의 뜨거운 햇살을 담아 인사드립니다
이제는 이 8월의 햇살과도 작별을 해야 하는
마지막 날입니다
내일이면 가을이란 9월의 새 친구와 인사를 나누어야 하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8월 한 달도 너무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애쓰셨습니다 시인님
시인님의 마지막 여름 정원에 인사드립니다
시인님의 고운 정원엔 늘 시향으로 반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새로움의 9월에도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코로나로부터도 늘 안전지대이시기를 늘 기원합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 배람하며 슬쩍 담아갑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한 차 한잔 올립니다 시인님 격세지감을 느끼는 가을날 코로나 조심하셔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9/3 06:49

임석순

2021-08-31 09:23

존경하는 고지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여름날의 정경을 멋지게 보여 주시니
한결 여름이 좋아 보이고 부드럽습니다.

가을이 오더라도 여름이 그리워 질것 같습니다.
여름내내 열대야와 코로나로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가을이 다가 오니 책도 많이 읽어야 겠습니다.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운이 깃드시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임석순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한 차 한잔 올립니다 시인님 격세지감을 느끼는 가을날 코로나 조심하셔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9/3 06:49

박흥락

2021-09-01 14:14

고지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바쁘다는 핑게로 자주 찾아 뵙지 못했네요.
아름 아름 솟아 놓으신 시어에
힐링하고 감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글 많이 집필 하시기를 바랍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박흥락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한 차 한잔 올립니다 시인님 격세지감을 느끼는 가을날 코로나 조심하셔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9/3 06:49

문장우

2021-09-01 17:07

고지영 시인님
이제 가을입니다
집필하신 시향이 좋습니다 정녕
가을을 실감나게 힙니다
가을비가 내리는 9월의 첫날입니다
변함없이 함께 공유하며 발걸음 감사합니다
이토록 인연은 하늘이 주는 특별한 선물이고 축복입니다
인연이 시작되면 그 다음 중요한 것은
속도보다 관심속에 사랑이지요
의미있는 인생을 사느냐가 중요하고
오래 온기를 잃지 않느냐가 더욱 중요하지요
여유롭고 넉넉한
가을의 길을 걸어가시고
항필 바랍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문장우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한 차 한잔 올립니다 시인님 격세지감을 느끼는 가을날 코로나 조심하셔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9/3 06:50

이세복

2021-09-01 17:24

존경하는 고지영 선생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글 감사드립니다
이제 제법 가을다운 듯 차가움이 쓸쓸해집니다
길가에 코스모스 곱고 여인들에 옷에 가을 향기가 납니다
비록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보내지만, 마음만을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풍성한 9월 더욱더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이세복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한 차 한잔 올립니다 시인님 격세지감을 느끼는 가을날 코로나 조심하셔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9/3 06:50

박진표

2021-09-02 17:35

고지영 시인님!!!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9월의 둘째날.
기분좋게 목요일 마무리 하시고
저녁 맛있게 드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한 9월 되세요.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고지영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한 차 한잔 올립니다 시인님 격세지감을 느끼는 가을날 코로나 조심하셔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9/3 06:51

염경희

2021-09-04 06:47

안녕하세요~`
고지영 시인님!
가을냄새 솔솔 창문을 넘나들고
동녘햇살이 유혹을 하는 아침
시인님의 서재에서 차 한잔 마시면서
기분좋게 주말아침을 열었습니다
창 밖으로 보이는 고속도로는 지금부터 거북이걸음 하네요
동해로 떠나는 차량들이 빼곡합니다
시인님 오늘도 즐거움으로 시작하세요 감사합니다


고지영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한 차 한잔 올립니다 시인님 격세지감을 느끼는 가을날 코로나 조심하셔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9/4 11:12

배정숙 2021-09-05 19:52	존경하는 고지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옥고로 집필하신 입추 그리고 처서 감사히 배람합니다 작년 이맘땐가 노래하던 귀뚜리 올해도 잊지 않고 찾아와 문안 인사드리네 귀에 익은 노래 부르며 입추 처서 지나니 시원함에 지내기 딱! 좋은 계절이 아닌가 합니다 들판에 오곡백과 곡식들이 빨갛게 노랗게 곱게도 무르익어가는 가을 결실의 계절 언제나 건강하시며 행복하시길 두 손 모아 봅니다 고맙습니다.^^

서현숙 2021-09-07 01:37	고지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계절은 가을을 행해 쏜살같이 달려가는듯 하네요 "입추 그리고 처서"의 고운 詩 읽으며 계절은 어김없이 돌아오는 것을 느낍니다 가을 향기 짙은 9월의 밤 평안한 쉼 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황다연 2021-09-12 07:17	존경하는 고지영 시인님! 가을의 정취가 곱게 펼치신 시향에 예쁘게도 물이 들어 있습니다 간간이 비가 뿌려도 틈틈히 내비치는 파란 하늘에 하얀 꽃구름이 나 여기 있다 하는 듯 하네요 건강조심 하시고 아름다운 가을 만끽하세요 감사합니다

서준석 2021-09-13 22:18	존경하는 고지영 시인님 오랫만에 시인님의 서재를 열어봅니다. 시향 짙게 풍기는 입추 그리고 처서 배람하고 마음을 놓고 갑니다. 아침 저녁 한기가 느껴집니다. 평안하시기를 바랍니다,

박진표 2021-09-18 17:39	고지영 시인님!!! 추석 연휴의 시작입니다. 올 추석엔 시인님 더욱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일 많이 있으세요. 행복한 한가위 되세요. 시인님 늘 건강하십시요.

배정숙 2021-09-20 16:23	존경하는 고지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유년 시절에 손꼽아 기다리던 추석 연휴의 시작 학교도 안가고 먹을 것도 많고 새 옷도 사주고 그때는 명절이 마냥 좋았습니다 지금의 친구들도 먼 훗날 좋은 추억이 된다면 하고 웃어 봅니다 시인님 보름달처럼 넉넉한 한가위 되세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정해란 2021-09-21 00:25	고운 감성의 멋진 시에 감사히 다녀갑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바쁘다 보니 서재에 오랜만에 오게 되었네요 급히 써서 아직 덜 익은 부족한 시지만 큰 격려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시작활동하라는 격려와 응원으로 받아드리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제약은 많고 작년과 풍경은 달라진 게 없지만 정겹고 풍성한 한가위 지내시길 바랍니다^^

김정윤 2021-09-26 18:27	존경하는 고지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시간 개인사정으로 인해 서재를 비웠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 입추 그리고 처서 " 배독하고 마음에 담습니다 자연이 주는 또 다른 선물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푸른 하늘과 맑고 상큼한 바람이 우리 곁으로 찾아왔습니다 아름다운 계절 가을을 맞아 항상 건강 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9월의 마지막 주말 입니다 남은 9월 마무리 잘 하시고 아름다운 10월의 가을을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세복 2021-09-29 22:13	존경하는 고지영 시인님!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더웠던 여름과 시원한 바람으로 행복했던 9월은 어느덧 추억으로 넘어갑니다 오색이 곱게 물들어 갈 단풍을 사색며 소슬 바람에 옷자락을 살며시 여미게 될 것입니다 간절기 감기와 코로나를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따뜻한 10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서금순 2022-02-18 18:58	초가 지붕에 하얀 박이 해산 한다는 표현이 너무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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