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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희영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희영
ㆍ작성일	2015-08-19 11:10

ㆍIP: 118.xxx.84

가을 이야기

가을 이야기

시/김희영

가을 길을 나서면
가을 익은 고추보다
더 붉은 고추잠자리
바지랑대 위에서
저공비행을 준비 중이다

동구 밖 길가
코스모스 꽃밭에서
키를 재 보다가

가을 논에 들어가
익어가는 벼 이삭
만지며 뛰어다니다

메뚜기 잡아 프라이팬에
튀겨 먹던 친구들의
낯 익은 웃음소리

세월의 모퉁이마다
서성이는 바람 소리
저 건너편의 솔숲에
그림자 들어오고

무심한 실바람 한줄기
시원함을 몰고 오면
강가 실버들 가지에
걸려있는 초저녁
만월의 보름달을
바라보고 있을 때

흑백사진 한 필름
다 돌아가고 길 위에
걷던 걸음으로 발을 옮긴다

김강좌

2015-08-19 11:14

어느새 가을을 노래해도
어색하지 않는 계절이 됩니다~!!
싱그러운 바람에
물씬 묻어나는
가을 향기로움이 가득한
시향에 머물러 기분좋은 미소 합니다 ~^^*
늘 그모습 그대로
행복한 날들 채움 하시길요 ~^^*
건강 하시구요~!!


김희영	김강좌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 들녘이 노랗게 물들어 갑니다. 항상 일찍 오셔서 격려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부지런하신 시인님 여수는 지금 가을 어장이 한창이겠지요. 9월 행사 때 뵙기를 기다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9/11 22:34

배정이

2015-08-19 15:48

결혼 전에 메뚜기 튀김을 먹어봤는데
바삭하고 고소했던 맛이 기억납니다.ㅎㅎ
시인님, 가을이 성큼성큼 다가오는데
즐겁고 행복하게 초가을 맞이하세요.^^


김희영	배정이 시인님 안녕하신가요. 메뚜기 먹어봤지요. 아싹하고 고소하게 붂은것은 맛있어요. 가을 들판에 나가면 지리산 속에 논에는 메뚜기들이 많아요. 농약치지 않는곳에는 , 시인님 시집출간 다시 한 번 축하드려요. 9월 행사 때 뵙시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9/11 23:03

김경렬

2015-08-19 18:29

시인님
가을을 노래하시는군요.
고추보다 더 빨간 고추 잠자리
들판에 메뚜기 정겹습니다.
가을 시향에 어릴적 추억도 떠오르고요.
즐감 하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가을 맞이 하세요.


김희영	김경렬 시인님 건강 하시지요. 가을 들판에 황금 물결치고 고추잠자리 힘차게 날아다니는 풍성한 계절에 시인님 평안 하시고 좋은 작품 많이 집필 하시지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의 서재에서도 아름다운 향기 여기까지 퍼져 옵니다. 9월 행사 때 여의도에서 뵙겠습니다.	9/11 23:10

이정규

2015-08-19 19:59

김희영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뀌뚜라미 울음 소리에 가을의 흐느낌을 듣습니다.
편하신 시간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김희영	이정규 시인님 다녀가심 고맙습니다. 가을의 대명사 귀뚜라미 소리 들려오고 들에는 노란 이삭들이 영글어 갑니다. 부지런하신 시인님 언제나 향기 아름다움 날리며 좋은 시 많이 집필하시기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9/11 23:14

김보규

2015-08-19 20:13

우리들의 지나온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아 내리셨습니다
옛 추억의 길목에서 가을이 손짓하네요
감사히 쉬어갑니다, 평안한 나날로 함게하시길 빕니다.^^


김희영	김보규 시인님 건강하게 잘 계시지요. 가을의 아름다운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 옵니다. 시인님 항상 아름다운 미소 간직하고 좋은 말씀으로 격려하시는 고운 마음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평안하시며 좋은 작품 집필하시어 아름다운 향기 날려주세요.	9/11 23:18

정찬열

2015-08-19 20:47

고추보다 붉은 고추잠자리
바지랑댕이 의해서 저공 준비중
지난추억이 알알이 익어가는
김희영 시인님에"가을 이야기
즐감하고 갑니다.
남은 늦더위 잘보내시고
가을 행사때 뵙기를
갈망합니다^^^


김희영	정찬열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동안 잘 계시지요. 가을이 오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립니다. 늘 격려해 주시고 아름다운 열정으로 좋은 시 집필하시는 시인님께 격려를 보냅니다. 건강하시고 문운 대성하시기 바랍니다.	9/11 23:22

사방천

2015-08-20 09:08

김희영 시인님 고운시
하절은더위에 지치어 고개숙이고
장대위의 고추잠자리 날으며
메뚜기날으는 가을 처서가 닥아오는
아름답고 고운추억이 담긴
옥고의 들려감니다
건강하시고 가정의 행운이 축만하십시요


김희영	사방천 시인님 다녀가심 고맙습니다. 가을 벌레 소리 벗 삼아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시고 아름다운 시인의 향기 피우시기 바랍니다. 항상 시인님의 걸음을 감사하며 문운 대성하시기 바랍니다.	9/11 23:26

김광섭

2015-08-20 11:38

강가 실버들가지에
걸려있는 초저녁
만월의 보름달을
바라보고 있을 때
흑백사진 한 필름
다 돌아가고 길 위에
걷던 걸음으로 발을 옮긴다............^^**

곱게 내린 시 공감합니다
날씨는 흐렸지만 후텁지근 덥네요,
즐겁고 행복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김희영	김광섭 시인님 반갑습니다. 아침저녁은 가을이고 한낮에는 여름입니다. 날씨 후덥지근 하지많 시인님 건강하시고 평안하시며 좋은 시 많이 집필하시어 향기 날리시기 바랍니다.	9/11 23:33

박순애

2015-08-20 12:05

시인님 안녕하세요
더위에 건강히 잘 지내셨는지요
바쁘다는 이유로 이제서야 문안 여쭘을
고운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고
예쁘게 받아주세요^^
시인님 가을이야기 들려 주셔서 감사해요
한 걸음씩 다가오는 가을에
행복하시고 아름다운 시간되세요
가을 행사 때 뵙겠습니다


김희영	시인님 고맙습니다. 참 바쁜 일정에도 소화를 잘하시고 방문하시니 고마워요. 시인님 늘 행복하시며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격려 잊지 않고 찾아 주시니 감사합니다. 좋은 시 많이 집필하시고 문운 대성하시기 바랍니다.	9/11 23:38

김이진

2015-08-20 16:34

메뚜기 잡아 푸라이팬에
튀겨 먹던 친구들의
낮 익은 웃음소리/

시인님의 글 속에
저도 덩달아 아련한 추억 속으로의 여행 떠나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상 되시길 바랍니다.^^*


김희영	김이진 시인님 감사합니다 메뚜기 튀겨먹던 가을의 아름다운 일들이 이제는 추억으로 남아 가을 여행을 합니다. 시인님이 계시는 곳에도 가을의 들판이 무르익고 있겠지요. 멋진 풍성함 맛보시고 아름다운 결실 많이 맺고 문운 대성하시기 바랍니다.	9/11 23:42

김선목

2015-08-20 23:17

김희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동행하던 그날 이후 너무 오랫만에
뵙습니다 누님!
여름가고 가을 오니
가을 이야기 향기롭게
들려주시려 그리도 슬프게
나를 울리(웃게하)셧나요
반갑습니다 늘 건강하시지요?
얼마 있으면 뵙겠습니다 시인님!


김희영	김선목 시인님 참 반갑습니다. 그동안 잘 계시지요. 좋은 시 많이 집필하시며 결실의 가을에 문운 대성하시기 바랍니다. 그곳 화성에도 가을 익는 소리가 들려오지요. 메뚜기가 논에 살고 있습니까?. 시인님 날씨가 아침저녁에는 가을입니다. 한낮에는 여름이지만 건강 유의하시고 평안하시며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9/11 23:48

주응규

2015-08-21 10:15

김희영 시인님 곱게 내리신 시향 가슴으로 내려받아 오롯이 힐링합니다
이제 서서히 무더위가 꺾이는 듯합니다
가을이 오는 길목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시고
고운 시향 가득히 지피기를 기도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김희영	주응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다녀가시며 격려해 주심 감사합니다. 가을의 소리가 들려오고 오곡이 익어 열매를 맺으려고 합니다. 날마다 행복하시며 좋은 시 많이 집필하시어 향기 날리시기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며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9/11 23:54

김희선

2015-08-22 14:22

그리움의 계절
가을을 아름답게도 그려놓으셨네요..
가슴속에 담겨 있는 추억들을 떠올리며
고운 시심에 행복 동행합니다.
행복한 날들 되세요~시인님^^*


김희영	김희선 시인님 감사합니다. 바쁜 일 많은데 다녀가시고 격려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시인님 그곳 부산에도 오곡이 무르익어 열매가 탐스럽게 맺히고 풍년이 오고 있지요. 고운 시향 꽃 피우시고 대성하시기 바랍니다.	9/12 00:00

김흥님

2015-08-22 15:52

시인님의 가을 이야기 듣고 싶어
한달음에 달려왔습니다
낭만가을은 또 어떤 모습으로
우리들 곁에 다가올지요~~!!

여름날이 타다 사위어가는 길목
빼꼼이 내미는 가을의 옷자락이
저 오솔길 언덕을 따라 보일 듯 말 듯!!


김희영	김흥님 시인님 고운 걸음 시 향기 넘치는 말씀을 두고 가셨네요. 언제나 다정다감한 말씀으로 우리 곁에 계시는 시인님을 좋아합니다. 가을이 익는 소리를 아름답게 표현해 주신 시인님 좋은 시로 향기 날리시고 문운 대성하시기 바랍니다.	9/12 00:08

성경자

2015-08-23 15:28

감미로운 영화의 한 장면처럼
휙 스치고 지나가는 장면마다
곱고 아름다운 향기가 폴폴 코 끝을
자극하네요

사랑하는 시인님
멋지고 아름다운 시향에
마음 편안히 쉼 하고 갑니다

이번 행사 때 뵙겠습니다~^^


김희영	성경자 시인님 반가워요. 직장 일로 바쁘실 텐데도 항상 잊지 않고 찾아 주시니 고맙습니다. 격려까지 아낌없이 보내주시니 참 예쁘고 고웁습니다. 건강하시고 직장에서도 하시는 일 마다 만사형통하시기 바랍니다. 행복하시고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9/12 00:13

박미리 2015-08-25 15:58	메뚜기 반찬이 뭔지 요즘 아이들은 모를 전원의 추억들 익히고 쪄낸 여름의 결실들이 올 가을엔 어떤 빛일지 많이도 기대 됩니다 고운 글 잘 보고 갑니다 시인님 유쾌한 화요일 운행 하소서^^

경규민

2015-08-30 11:11

어릴적 추억을 캐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불현듯 아릴적 소꼽친구들이 생각나네요
그 추억 잊지못해 저 역시 녹슨 필름을 매만져 봅니다.
감사히 즐감하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요 환절기인데 감기조심하세요.


김희영	경규민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가을의 아름다운 추억이 운치 있게 우리들 곁으로 닦아옵니다. 귀뚜라미 소리 들리고 메뚜기 뛰어다니는 가을 들판이 그립습니다. 황금 물결 출렁이는 풍성한 계절에 시인님 시 향기롭게 꽃피우시고 문운 대성하시기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시인님,	9/12 00:19

이석구

2015-09-01 12:01

가을빛이 밀려옵니다.
즐겁고 어려웠던 지난 그림자
멋진 추억의 서정이군요.
더욱 즐겁고 행복 바랍니다.


김희영	이석구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걸음에 아름다운 말씀 주시고 감사 드립니다.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있는 이야기들이 풍성한 가을 잔치를 합니다. 시인님 항상 행복하시고 평안하시며 문운 대성하시어 빛내시기 바랍니다.	9/12 00:23

우리는 하나

동행 (비가오는 봄날에)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37	친구야	40	김희영	2015-10-01

36	가을 사랑	38	김희영	2015-09-21

35	우리는 하나	47	김희영	2015-09-01

34	가을 이야기	35	김희영	2015-08-19

33	동행 (비가오는 봄날에)	39	김희영	2015-07-15

32	카메라와 삼각대	43	김희영	2015-07-03

31	양면성 (장미의 두 얼굴)	32	김희영	2015-06-12

30	자화상	27	김희영	2015-05-29

29	여백(그리움)	22	김희영	2015-05-07

28	고려궁지	54	김희영	2015-04-27

27	봄소식	60	김희영	2015-04-02

26	봄비가내릴때	50	김희영	2015-03-05

25	봄이오는 길목	56	김희영	2015-02-14

24	산촌과 바다 이야기	33	김희영	2015-01-29

23	무궁화액자	49	김희영	2015-01-13

22	일출	46	김희영	2015-01-01

21	김장김치여행	48	김희영	2014-12-22

20	먼 기억 속의 그리움	64	김희영	2014-11-26

19	향수	40	김희영	2014-11-14

18	마른장마	43	김희영	201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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