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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희영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희영
ㆍ작성일	2015-06-12 21:44

ㆍIP: 118.xxx.15

양면성 (장미의 두 얼굴)

양면성(장미의 두 얼굴)

김희영

화려한 향기를 지닌 꽃잎의 춤사위
5월의 초록을 붉게 태우고
향기가 흘린 눈물
가시 되어 심장을 찌른다

화려한 향기에 가려진 어둠은
삶 앞에 무릎 꿇는 처절함이었다
커다란 손길은 향기를 꺾어 삼키고
향기에 가려진 어둠은
눈부신 햇살에 더 깊은 어둠 속으로 잠식한다.

시리게 눈부신 햇살
혹독한 어둠이 삼키고
향기로운 꽃잎은
가시 돋힌 외로움을 키운다.

화려함으로 붉게 타는 꽃잎
날카로운 가시를 품은 향기
장미의 두 얼굴엔
만질 수 없는 아름다움이
서슬퍼런 웃음을 던진다

배정이

2015-06-12 22:26

양면성이 있는 5월의 장미에게
유혹을 당하다 못해
휘청휘청 마음까지 빼앗겨서
연타 2일을 축제에서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행사 때도 시인님 뵈면 아름다이 보겠습니다.^^


김희영	반가운 배정이 시인님 한걸음에 달려와서 고운 모습 보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장미의 화려함 뒤에 아픈 가시가 향기를 품고 만질 수 없는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시인님 유월의 행사 때 반가이 뵙고 장미보다 향기로운 커피도 마셔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6/13 19:01

신홍섭

2015-06-12 22:32

시인님! 안녕하셨어요
향기로운 꽃잎은
가시 돋힌 외로움을 키운다.~~ 양면성 (장미의 두얼굴 ) 어디 장미 뿐이 겠어요
빛과 그림자 수없는 일들, 이들이 잘 조화를 이룰 때 세상은 아름다워 지리라 믿습니다.
곱게 내려주신 시향, 차분이 담아보고 공감합니다. 편안한 나날 되십시요. 시인님!


김희영	신홍섭 시인님 반갑습니다. 비가 오지 않아 애태우는 사람들이 많은 유월에 시인님 댁에는 비를 많이 기다리지 않았습니까 이번 비로 조금은 해갈이 되었지만, 많이 부족하지요. 건강도 조심하세요. 건필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6/13 19:33

김경렬

2015-06-12 23:13

장미의 두얼굴을 깊게 길어 내셨습니다.
장미의 두얼굴엔
만질수 없는 아름 다움이
서슬 퍼런 웃음을 던진다.

그윽한 향기로 마음을 녹여 줍니다
건강 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김희영	김경렬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요즈음도 집필 많이 하시고 여행도 많이 하시지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도록 글쓰기 하신다는 시인님 늘 여유롭고 건강 생각하시어 공기 좋은 곳으로 여행하심을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작품 많이 집필하시고 문운 창대하시기 바랍니다.	6/13 19:45

경규민

2015-06-13 08:39

안녕히세요?
생명이 있는 것은 양면성이 있는게
공통인듯 싶습니다.
아름다움이 있으면 추함도 있고
선함이 있으면 악함도 있고
부함에도 불행이 있고
가난하지만 행복 또한 있고
정이 있으면 반이 있고 --
깊은 시심에 긴 쉼하고 갑니다.
늘 긍정적이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웃음이 가득한 일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구요
장미꽃 시심
즐감하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복된 나날되세요.
모잉 코피 한 잔 놓고 갑니다.


김희영	경규민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자상하시고 고운 말씀 힘이 되는 격려의 말씀 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그곳에는 비를 많이 기다리지 않았습니까 농부들이 모내기 때에 비를 기다리는 심정 아이가 엄마 젖을 기다리는 목마름 같아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번 비로 해갈은 면했지만, 아직도 역부족입니다. 시인님 모닝커피도 맛있게 먹겠습니다. 건필하시고 문운 창대하시기 바랍니다. 6/13 19:56	6/13 19:56

김수잔

2015-06-13 10:10

김희영 시인님!
양면성( 장미의 두 얼굴)

화려함으로 붉게 타는 꽃잎
날카로운 가시를 품은 향기
장미의 두 얼굴엔
만질 수 없는 아름다움이
서슬퍼런 웃음을 던진다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향에 머물면서
문득 옛날에 좋아하는 시를 외웠든
장미 시 한편이 생각납니다

'장미 꽃이 고아서 꺾으렸더니
향기로운 꽃이라 가시가 많소

송이 송이 꺾어서 님께 바칠세
방울방울 손끝에 픽가 집니다'

여학교 다닐때 친구들과
서로 주고 받고 했는데
지금 갑자기 생각이 안 납니다

장미의 깊은 시심에 감동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김희영	김수진 시인님 반갑고 고맙습니다. 멀리 이곳까지 왕림해 주시고 고운 말씀으로 여고 시절의 좋은 암송 시로 격려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항상 밝고 명랑하신 시인님의 성격 좋아합니다. 늘 건강하시어 좋은 말씀으로 희망을 주시고 건필하시며 문운 창대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6/13 20:09

김이진

2015-06-13 11:07

김희영 시인님!
2015.06 대한문인협회
이달의 시인으로 선정되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날씨가 무덥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날마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김희영	김이진 시인님 반갑습니다. 안녕하시지요. 유월에 비가 오지 않아서 모내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비가 오지 않아서 장미는 유난히도 붉게 오래도록 피어 있습니다. 농부의 심정이 장미 가시에 찔린 마음같이 아프실 것입니다. 비가 더 많이 오기를 고대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도록 좋은 시 많이 집필하시고 문운 창대하시기 바랍니다.	6/13 20:18

곽철재

2015-06-14 00:11

너무 화려하고 아름답고 향기로워서 가시를 가진 것이겠지요? 자기보호를 위한 가시. 그러다보니 외로움은 어쩔수 없이 따르는 숙명이겠지요. 보호해야 할 아름다움이 있으니까요. ㅎㅎ. 아쉽게도 저에게는 가시가 없습니다. 김희영시인님 멋진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김희영	곽철재 시인님 고맙습니다. 방문하여 주시고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유월의 향기 아름다운 장미가 활짝핀 화원에서 화려한 꽃잎의 슬픔도 봅니다. 가시가 워낙 세게 찔러 피를 보기 쉬운 꽃이지만 찬란하기로 말하면 꽃 중의 꽃이지요, 시인님 가시가 없다는 것은 마음이 부드럽고 온유하다는 뜻이겠지요. 시인님의 고운 심성에 좋은 작품이 많이 탄생할 것 같습니다. 고운 발길 감사드리며 향필하시고 문운 창대하시기 바랍니다.	6/15 19:10

김보규

2015-06-14 03:47

아름다운 장미,
그 향기마저 그윽하여 내 영혼 뺏는데
그 이면에 감춰진 그늘 아래 새긴 가시

시인님은 양면성(두 얼굴) 으로 보셨군요 `
서슬퍼런 웃음 ... 왠지 슬픕니다
깊게 내린 시향에 감사하며 즐거운 휴일되세요.^^


김희영	김보규 시인님 어서 오세요.반갑습니다. 아무리 아름다워도 시인님같이 아름답겠습니까. 장미보다 아름다운 시인님들의 고운 심성을 대할 때마다 시인의 길은 꽃보다 아름답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지요. 행사 때 오시겠지요. 그때 뵙기를 바랍니다. 향필하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6/15 19:18

김광섭

2015-06-14 16:25

시리게 눈부신 햇살
혹독한 어둠이 삼키고
향기로운 꽃잎은
가시 돋힌 외로움을 키운다.

화려함으로 붉게 타는 꽃잎
날카로운 가시를 품은 향기
장미의 두 얼굴엔
만질 수 없는 아름다움이
서슬퍼런 웃음을 던진다 ..........^^**

향긋한 미소를 머금고 갑니다
산뜻한 마음으로 상쾌한 희망의 향기의 사랑으로
채워가는 향기로운 나날 ...바랍니다.시인님!


김희영	김광섭 시인님 반갑습니다. 더운 여름 칠월 같은 유월입니다. 그동안 잘 계시며 좋은 작품 많이 집필하셨지요. 비가 더 많이 와서 논과 밭작물이 생동감에 넘쳐 활력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시인님 고운 걸음 감사드리고 건필하시며 문운 창대하시기 바랍니다.	6/15 19:25

박정근

2015-06-16 06:12

장미의 두 얼굴엔
만질 수 없는 아름다움이
서슬퍼런 웃음을 던진다 ...,
붉은 열정뒤에 숨겨놓은 서슬퍼런 웃음,
멋진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감사드리며 늘 평안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시인님~~^^


김희영	박정근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반갑습니다. 유월에는 비가 오지 않아 모두가 비를 기다리는데 활짝 핀 장미도 태양 빛이 너무 뜨거워 시들시들합니다. 그동안 좋은 시 많이 집필하시며 안녕하신 줄 압니다. 건필하시고 문운 창대하시기 바랍니다.	6/16 22:12

안정순

2015-06-16 14:02

그 아름다움 뒤에
자기 몸을 지탱하기 위해
그 독한 가시를 품고 있다쥬!
안녕하신지요!김희영시인님
행사 때 뵙겠습니다.


김희영	예쁜 안정순 시인님 다녀가심 고맙습니다. 곱고 아름다움 풍기고가신 발자취 고맙고 감사합니다. 유월의 장미 향기 보다 아름다운 향기로 우리에게 다가온 시인님의 발자취 곱습니다. 주말행사때 만나 뵙겠습니다. 문운 창대하시기 바랍니다.	6/16 22:18

박영애 2015-06-17 10:28	시인님 반갑습니다.^^ 장미의 이중성~~~ 그래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정열의 꽃 장미, 사랑의 메신저~~~ 시인님 고운시향속에 머물 수 있어서 감사해요. 늘 평안하세요^^

주응규 2015-06-17 11:46	김희영 시인님 곱게 빚어내리신 좋은 시향에 흠씬 젖어봅니다 요즈음 온 나라가 메르스에 가뭄으로 걱정입니다 곧 좋은 소식으로 저마다의 얼굴에 웃음꽃피우기를 빌어봅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정찬열 2015-06-17 16:01	김희영 시인님 "양면성" 화려함으로 붉게 타는 꽃잎 날카로운 가시를 품은 장미향기 곱게내리신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안 하시고 금주의 주말 행사에 뵈올께요 행복 하세요

박미리 2015-06-18 12:36	시인님 반갑습니다 건안하시지요? 장미의 계절 유월도 중반을 넘고 있네요 양면성의 매력도 장미니까 용서 되나 봅니다 ㅎ 고운 시향에 반갑게 다녀 갑니다 행복한 매일 되소서^^

김지숙 2015-06-18 18:51	김희영시인님 여왕의 장미 그 아름다움 뒤에 숨겨진 가시 돋힌 외로움과 화려함의 양면성의 여왕.. 시인님 행복한 저녁이 되십시요

이유리 2015-06-18 21:59	장미의 양면성,, 시인님의 시를 통해 더 느낄수 있습니다 멋진 시, 감사히 봤어요 시인님 편안한 밤 되시고 행사때 뵈어요^^

정병근 2015-06-21 21:30	화려한 두 얼굴을 가진 것이 어디 장미 뿐 이겠습니까..? 김희영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이번 본회때 여의하지 못하여 뵙지도 못했네요. 고운하루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시인님!

김선목 2015-06-21 23:58	김희영 시인님 그리고 누님이라 불러봅니다 늘 인자하신 모습으로 반겨주시니 감사합니다 문예대학 졸업에서 활동하시는 모습 뵈오니 기쁘고 축하를 드립니다 멋진 좋은 글로 귀감이 되시는 시인님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라서 죄송합니다 연륜을 쌓으며 변함없는 모습으로 남고싶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나날 되십시요 시인님!

성경자 2015-06-22 13:17	만나 뵈어 반가웠습니다 메르스 때문에 외출도 꺼리는 요즘 시인님의 미소에 행복하게 보냈네요 고맙습니다 다음 행사 때 뵙겠습니다~^^

김희선 2015-07-02 13:30	장미의 두 얼굴엔 만질 수 없는 아름다움이 서슬퍼런 웃음을 던진다../ 슬프도록 아름답습니다.. 붉은 장미의 두 얼굴.. 고운 시심에 감사히 머물러 갑니다. 행복한 7월 되세요~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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