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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찬열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찬열
ㆍ작성일	2016-01-30 10:45

ㆍIP: 211.xxx.132

눈 쌓인 창가에서

글/정 찬 열

지난밤
달빛이 놀다간 빈 가지에
하얀 눈꽃이 곱게 피었다

벚꽃처럼 피었다.
정원을 탐하며 모두 벚나무 되어
나무마다 가지마다 꽃이 피었다

발 빠른 추억은
눈 쌓인 가지 위에 걸려
끈질기게 한없이 빈둥거린다.

어느 사이에
내 마음속에 파고들어
잊어버린 사랑이 안내자 될 즈음

아름답게 피어난
때아닌 눈꽃에 취해서
커피, 잔을 기울며 생각에 잠기려니

그런데, 햇빛에
화들짝 놀라며 우쭐대면서
추억도 아쉬움도 뚝뚝 떨어진다.

2016. 01. 25. 아침 기(記)

곽종철

2016-01-30 12:42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찬열 시인님,
고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오늘은 날씨가 많이 풀렸다는데도
따뜻한 아랫목이 생각납니다.
즐거움이 가득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정찬열	일등으로 걸음재촉 해주신 현곡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위안으로 가슴에 새김니다. 1월의 끝자락에 멋진 마무리 하시고 새달에도 행운과 건안 이 충만 하세요^^	1/30 21:25

김희영

2016-01-30 22:19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눈 쌓인 창가에서 시심에 잠기는 시인님의 고운 마음
지난번 맹추위도 사르르 녹는 고운 빛깔의 눈 쌓인 창
시 향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꿈속에서라도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정찬열	반갑습니다. 김희영 시인님 고운 흔적을 남겨 주시여 감사 합니다. 2월의 첫날입니다. 행운이 충만하시고 즐거운 나날이 되세요^^	2/1 19:52

이정규

2016-01-30 17:37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찬열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즐건 주말 오후 시간이 되시고
강건 하시기를 바랍니다 !


정찬열	고운 걸음 살펴주신 이정규 시인님 고마움을 가슴에 새겨둡니다.^^ 즐거운 주말되시고 늘 편안한 나날 되세요^^	1/30 21:28

김이진

2016-01-30 22:15

눈 쌓인 창가에서

멋지게 그리신
시인님의 시향에 젖어 발길 머무름 합니다.
1월의 마지막 주말이네요.
행복한 밤 아름다운 밤 되시길 바랍니다.^^


정찬열	귀한걸음 해주신 김이진 시인님 격려댓글 주심에 고마움 간지ㄱ합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에 늘 건안 하시고 희망찬 2월이 되시길 빕니다.	2/1 19:49

김광섭

2016-01-31 10:20

눈 쌓인 창가에서 ^^**
향긋한 미소를 머금고 갑니다
추워진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즐겁고 유쾌한 휴일 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정찬열	흔적을 남겨주신 김광섭 시인님! 감사합을 간직합니다. 2월도 초하루 뜻하시는 바 이루어지시는 새달이시;기를 기원 합니다.^^	2/1 19:54

여관구

2016-01-31 15:10

간밤에 내린 눈이 가지마다 매달리어 눈꽃이 피었군요.
얼마나 아름다운 나목들 인가 간밤에 피워놓은 하얀 꽃들
햇살에 놀라 화짝 도망가 보지만 바람의 시샘에 눈물자국 남깁니다.
시인님이 피워놓은 눈꽃속에서 향긋한 향을 머금고 서재를 나갑니다.
언재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2월의 행복을 위하여.


정찬열	여관구 시인님 !서재에 남겨주신 댓글 감사히 봅니다. 추워진 날씨에 늘 건안 하시고 행운이 충만한 새달이 되세요^^	2/1 19:55

김경렬

2016-01-31 17:38

정찬열 시인님!
눈 쌓인 창가에서
정원속의 눈꽃을 바라 보시는
시인님의 여유로운 모습이 그려 집니다.
2월이 들어 섭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운이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정찬열	감사합니다. 김경렬 시인님 서재를 빛내주심에 감사함 전합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에 늘 건안 하시고 뜻하시는 소망이 이루어지는 한달이시기를 빕니다.^^	2/1 19:57

안선희

2016-02-01 00:58

정찬열 시인님.
눈 쌓인 창가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너무도 낭만적인 시인님의 시간
저도 해보고 싶은 순간입니다.
미스때는 카페를 너무도 좋아라했는데
카페에서 차 한 잔 마시면서
창 밖의 풍경을 바라보는 여유를
어느 순간부터 잊고 사는 듯하네요.
멋진 시 즐감하였습니다.


정찬열	안선희 시인님 고맙습니다. 서재를 잊지않고 찾아주심에 2월도 시작된 하루 행운이 충만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2/1 19:59

정병근

2016-02-01 16:58

그때의 눈이 소복히 내린 우리동네는
포근히 평화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마치 꿈
을 꾸는 듯 했습니다.

그래도 세상은 아름답구나.
마음으로 탄성ㅇㅣ 나왓습니다.

봉암 시인님의 글월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배
람하고 갑니다.


정찬열	서재를 밝혀주신 월암 시인님 고마움 간직합니다.^^ 새롭게 시작한 2월에 행운이 충만 하시고 건안하시길빕니다.^^	2/1 20:00

박경표

2016-02-01 18:08

끈질기게 빈둥거린 추억 그 추억속에 아름다움이 영원하시길 바랍니다.


정찬열	반갑습니다. 박경표 시인님! 2월에는 늘 건안 하시고 뜻하시는 소망이 이루어지는 새달이되시길 빕니다.^^	2/1 20:01

배정이

2016-02-02 00:44

눈꽃은 화려하게 피어서
순간에 녹지만
시인님의 마음에 피어난 꽃은
커피 향과 더 그윽하게 피어나지요.
시인님,
기쁘고 행복한 설 명절 되세요. ^^


정찬열	정이 시인님! 다시 이자리를 빌어 제5집 "콩깍지천국" 시집 출간을 축하 드립니다. 부지런도하신 시인님 2월에도 늘 건안 하시고 행복하세요^^	2/2 13:56

주일례

2016-02-02 13:59

표현이 죽이지요.
달빛이 놀고 간 자리에
눈꽃이 피고...

감사히 감상합니다.
행복한 한해 되십시요.


정찬열	반갑습니다. 주일례시인님! 이렇게 서재에서라도 뵙게되니 고마움 그지 없습니다. 돌아오는 구정일에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건안하시길 빕니다.	2/3 13:52

김지숙

2016-02-02 14:49

장찬열 시인님
하얀 눈이 내린
창가에 앉아
커피 한잔을 기울이며
지난날 추억을 그려셨네예
시인님 다가오는 설 잘 쇠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요


정찬열	고운 걸음 해주신 김지숙 시인님 시인님께서도 다가오는 구정에 행운이충만 하시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2/3 13:53

김인숙

2016-02-03 10:30

정찬열 시인님~♡

뵙게되어 기쁘고 감사합니다

달빛이 놀다간 빈 가지에
하얀 눈꽃이 곱게 피었다

고운 시향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어요😊


정찬열	김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서재를 찾아주심에 고마움 간직합니다. 늘 건안 하시고 돌아오는 명절에도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 하세요 ^^	2/3 13:55

주응규

2016-02-04 09:27

마음으로 곱게 빚은 좋은 글을 입춘 절기에 담아봅니다
입춘대길하시고 설날이 몇일 남지 않았습니다
기족간 돈독한 정이 흐르는 명절 보내십시요
건안 건필을 빕니다 행복하십시요.


정찬열	안녕하세요 주응규 사무처장님! 우선 금주에 우수시로 선정되신 "별빛 그리움" 축하드립니다. 서재를 밝혀주심에 고마움 간직 합니다. 늘 건안 하시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2/4 16:53

김흥님

2016-02-04 21:52

겨울은 깊어가는데,
설원의 풍경은 한 폭 그림처럼 아름다운데.
저은 아직, 눈구경을 하지 못했답니다
도대체 이곳엔 언제쯤 하얀 눈꽃 선물이
배달이 될지?
하얀 겨울왕국을 상상해 봅니다
남쪽 섬마을에서도 폭설이 와서
어머닌 몇날을 갇힌 신세라 하셨고
광주 무등산 멋진 설경을 그림으로만
보았습니다

눈 쌓인 창가에서 사색을 즐기시는
시객의 여유로움이 못내,부럽습니다


정찬열	고운걸음으로 찾아주신 김흥님 시인님 머리숙여 감사함 전합니다. 좁은땅 한나라에살면서도 격세지감을 느끼네요 눈구경을 하지 못하셨다니 우리의 설명절 건안 하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5 16:24

김광식

2016-02-04 23:17

봄의 입김이 서리는 날
곱게 그린 글에 마음을 놓고 갑니다
곧 다가오는 명절 정이 넘치는 날이 되시고
건필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정찬열	김광석 시인님 ! 흔적을 주심에 고마움 간직 합니다. 우리의 설명절에 건안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5 16:26

김선목

2016-02-05 00:09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눈 쌓인 창가에서
눈꽃을 흡모한 봄바람 따라
봄은 정녕 눈 쌓인 창가를 기웃거리다가
입춘 대길을 맞습니다
시인님! 올해도 문운이 대길 하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설명절 되십시요.


정찬열	김선목 시인님 찾아 오셨군요 감사합니다. 우리명절 설날이 삼일 남았네요^^ 늘 건안 하시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2/5 16:27

구은회

2016-02-05 23:41

겨울새가 날아 왔다
잠시 노는가 싶더니 사라졌다
그렇게 잠시 왔다 갈 것을 무엇하러 왔는지
저도 봤어요 시인님
새들의 눈물을,,,,,,,ㅋㅋ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정찬열	이틀만 지나면 우리의 고유명절 설날이네요. 행복가득한 주말 되시고 병신년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 되세요^^ 존경하는 구은회 시인님!	2/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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