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장용순
ㆍ작성일	2016-07-01 08:08

ㆍIP: 223.xxx.49

인생 만두

내 인생이
맛있는 만두를 만든다

밋밋한 삶에는
소금을 치고

즐거운 일들로
속을 넣는다

연약한 마음은
찰지게 반죽하고

사랑을 넣어
부풀게 한다

뜨거운 찜통에서
모든 것을 용서하고

내 인생은
맛있는 만두가 된다.

장계숙

2016-07-01 08:16

우~아!~
멋진 글 감사히 봅니다.
인생만두!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만두 속에 삶을 알차고 곱게 채웠네요.
삶을 거대한 무엇으로 생각하기 보다
일상의 맛있는 시간으로 만들어가는 게
진짜 멋진 삶입니다.
좋은 글 공감합니다.
칠월의 아침이네요.
멋진 일 많이 생기길 기도합니다.
더운 날 건강 조심하시고
날마다 좋은 날 되셔요. 시인님 ~


장용순	장계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댓글을 보면서 황수관 박사님이 하시던 말씀이 생각납니다. 여자분들은 잘 공감하고 잘 감탄해서 강의하기가 재미있다는 말씀입니다. 찾아주셔서 공감해주시니 감사합니다.	7/2 07:16

김려숙

2016-07-01 09:06

장용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렇군요
인생은 결국 한나의 만두속과 같은 것
좋은 일 궂은 일
모두 인생이란 만두속에서 지지고 볶는 걸,
왜 깜빡깜빡 잊고 사는 걸가요
깊은 의미를 지닌 고운 시향에 마음 적시며
많은 걸 생각해 봅니다
고맙습니다
늘 편안하시고 좋은 날들로 엮으시기
기원합니다


장용순	김려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언제나 문학소녀의 마음을 가지신 분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찾아주셔서 고운 댓글로 함께하시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장맛비가 내리는 축축한 날이지만 마음엔 늘 햇볕이 비추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7/2 07:21

홍대복

2016-07-01 10:24

시인님!
안녕하세요?
칠월의 첫 날 입니다
시인님의 안부 궁금하여
잠시 서재에 들려 시인님의 시향에 취해봅니다
늘 아름다운 행보에 시향 가득 지피시길 비옵니다.


장용순	홍대복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인천지회 시낭송회가 있는 날입니다. 마침 비가 그쳐 행복하게 시작합니다. 고운 발걸음 감사합니다.	7/2 07:27

안정순

2016-07-01 20:38

우리네 인생 그리 맘대로만 빚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토록 내리지 않던 비가 오늘에야 속 시원히 내려주네요
안녕하신지요..장시인님
감사히 봅니다.


장용순	안정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인생을 살면서 가장 중요한 한 글자는 용서라 합니다. 마음의 응어리를 내리는 장맛비에 씻겨내리는 것이 자신이 가장 행복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시낭송회가 있습니다. 떨리는 마음입니다.	7/2 07:32

석옥자

2016-07-02 07:08

홍대복 시인님! 안녕하셰요?
멋지게 지어 내리신 향필을 이 아침
반가히 감상했습니다 사랑을 넣어서
부풀리는 인생만두 잘 배독하고 갑니다,


장용순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찾아주셔서 고운 댓글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은 어제 내리던 장맛비도 그치고 햇살을 맞이하는 평온한 아침입니다. 비 갠 아침은 언제나 상쾌합니다. 즐거운 날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7/2 07:37

배정이

2016-07-02 10:01

햇볕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이는 7월입니다.
늘 고마운 시인님,
수고스러운 일이나 마음의 짐은 잠시 내려놓으시고
시원하고 살랑거리는 바람에 하늘 보면서 웃고
시냇물에 발을 담그는 7월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시인님, 고운 시향에 다녀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


장용순	배정이 시인님 안녕하세요. 장맛비가 내리다가도 햇볕이 뜨겁게 비추기도 합니다. 7월은 변덕스러움이 우리 애들 마음 같습니다. 변덕스러운 날씨지만 즐거운 시간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7/3 07:45

장윤환

2016-07-02 21:31

시인님 좋은데요
늘 강건하시고 행복하세요


장용순	장윤환 시인님 안녕하세요. 칠월의 하늘은 폭우를 내리다가도 뜨거운 햇볕을 주기도 합니다.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변치말고 좋은 작품 많이 남기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7/3 07:49

김정희

2016-07-03 04:40

시화전시와 낭송회 행사를 위해 구슬땀 흘리며
수고하신 덕분에 행사를
잘 마무리하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더 많이 애써 주시리라 믿으며
앞날에 좋은 일들만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장용순	김정희 사무국장님 감사합니다. 행사 때마다 노심초사 하시는 마음 잘 알고 있습니다. 다행스럽게 별일 없이 무사히 마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제는 마음의 짐을 덜고 편히 주무세요. 감사합니다.	7/3 07:54

경규민

2016-07-03 06:52

참 멋진 시상입니다.
사모님과 함께 만두 만드셨나봐요?
어디서 그 시상이?
즐감하고 갑니다.
저 역시 그렇게 살아가소 싶구요
벌써 7월입니다.
늘 건강챙기시고 즐거운 나날되시기를


장용순	경규민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사람이 만두를 잘 만들기는 합니다...^^ 공자님께서 세상을 살면서 꼭 간직할 하나의 단어는 용서라 합니다 맛있는 인생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7/4 07:56

이정규

2016-07-03 16:23

장용순 시인님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비가 내리는 날씨가 마음을 우중충 하게 하지만 상쾌한 마음 담으시길 바랍니다.
한걸음 한걸음이 꽃길이 되시고 웃음으로 시작하고
행복이 함게하는 멋진 휴일이 되시길 바랍니다
향이좋은 캐모마일꽃차 한잔 내어놓습니다.


장용순	이정규 시인님 다녀가셔서 감사합니다. 장마철이라 비가 많이 내립니다. 비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7/4 08:02

이기영

2016-07-04 16:03

인생은 만두
적절한 표현이네요
결국 맛이란 그동안 넣은 소에ㅓ
결정되듯 말이지요..


장용순	이기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속에 즐거운 일들로 채워서 맛있는 인생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마늘이나 생강이 들어간 김치 만두도 맛있습니다. 비가 많이 내렸는데 피해가 없으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7/6 10:10

사방천

2016-07-04 20:21

장용순 시인님의 고운시
인생만두
고운옥고의 들려감니다
무더위가 장마로 연결되는 7월 건강하시고
행운이 가듯하십시요


장용순	사방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화전에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시니 감사합니다. 장맛비가 많이 내렸는데 피해가 없으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7/6 10:12

공재룡

2016-07-05 17:26

장용순 시인님!

아녕 하세요?
오랫만입니다.

시제가 멋있습니다.
인생은 만두처럼

어떤 재료로
빚느냐에 따라
그 맛이 달라 지지요.

인생도 만두처럼
속을 잘 빚어야
행복한 삶이 되겠지요.

태풍이 올라 온다네요
비 피해 없도록
대비 잘 하세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한 삶 되세요.

감사 합니다.
만두 잘 먹고 갑니다.
장용순 시인님!


장용순	공재룡 시인님 안녕하세요. 만두 속에 무엇을 채울 것인지 우리들이 만드는 것이지요. 즐겁고 행복한 일들로 채워서 맛있는 인생이 되시길 바랍니다. 장맛비가 전국에 많이 내렸는데 피해가 없으시길 기원합니다. 고운 댓글 감사합니다.	7/6 10:17

주응규

2016-07-07 08:41

곱게 내리신 시인님의 시향에 쉬어 갑니다
무더운 날씨이고 장마철입니다
건강유의하시고 장마철 안전 유의하십시요
건필하시옵고 늘 행복과 동행하는
아름다운 여름날 되시길 빕니다.^^


장용순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장맛비가 잠시 소강 상태로 남쪽으로 내려갔습니다. 울산 지역엔 진도 5 정도의 지진이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어려움이 닥쳐서 마음이 뒤숭숭합니다. 그래도 시낭송회를 무사히 마치게 되어 큰짐을 덜어내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7/7 23:33

패랭이꽃

촛불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