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임승대
ㆍ작성일	2015-03-30 10:45

ㆍIP: 211.xxx.49

봄을 그리며

봄을 그리며

/ 임승대

생명이 태동하는 대지 위

마을 앞에 흐르는 시냇가에도

드넓은 벌판 위에도

차가운 북풍 걷히고

따뜻한 봄기운 다가오니

개나리 산수유 움들은

초롱초롱한 두눈 번득이며

봄 햇살을 반기고

하늘 높이 떠오른 종달새

목청 높여 노래 부르며

대지위에 생명들을 일깨우고 있네

먼 발치의 제방 너머 들판에서는

농부들의 보리밭 가꾸기에 분주하고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하늘 아래

양지바른 비탈진 제방에서는

봄나물 채취에 바쁜 아낙네 모습들

내 마음에 정겨운 수채화로 다가오고

따사로운 봄기운에 힘입어

시냇가에 피어난 버들강아지

여기저기 핀 이름모를 들꽃

봄바람 향기 실어 날리니

내 마음 한 마리 나비가 되어

고향 하늘을 훨훨 날고 있다.

강기영

2015-03-30 16:43

`임승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봄을 그리는 시인님의 마음이 한 마리 나비가 되어
고향 하늘에 여운으로 날아오르네요...
향긋한 봄을 가슴 가득 담으시고, 행복한 봄날의 여정을
열어가시길 바랍니다...


임승대	감사합니다 시인님 행복한 봄날 되세요	4/3 20:07

김광섭

2015-03-30 17:56

`임승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봄을 그리며^^**
고운시에 머물다 갑니다
3월 마지막 월요일이네요
좋은 하루 행복하게 열어가시길요^^
시인님!


임승대	감사합니다 시인님 봄꽃들이 많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즐거운 봄 행복한 주말되세요	4/3 20:08

박미리

2015-03-30 23:47

`임승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반갑습니다
여백이 넘치도록
스케치하신 고운 풍경에
봄님이 나래치며 안착할 것 같아요 ㅎ
행복한 봄날 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고운 글 잘 보고 갑니다^^


임승대	감사합니다 시인님 향필하시고 더욱 건강하세요	4/3 20:08

박정근

2015-03-31 08:19

봄을 그리신
시인님의 고운 시향따라
제 마음도 어느새 고향을 향해 내달립니다
감사히 머물고 갑니다
행복 가득한 봄날되세요 시인님~~^^


임승대	감사합니다 시인님 봄에 대해 글을 쓰다보면 고향에 대한 생각이 많이나지요 즐거운 시간되십시요	4/3 20:10

배정이

2015-03-31 11:59

나는 사월 완연한 봄이다!!~~ 소리 지르고 있습니다. 시인님, 행복한 나날 되세요.^^


임승대	반갑습니다 시인님 고운 글 많이 쓰시고 즐거운 봄 되세요	4/3 20:11

주응규

2015-03-31 15:59

임승대 시인님 좋은 글 마음에 담아 피워봅니다
꽃향이 가득 한날에 좋은 시향 아름 피우시고
봄처럼 행복도 활짝 피우는 계절 되시시요
환절기에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요.


임승대	반갑습니다 시인님 건안건필하시고 행복한 봄 되십시요	4/3 20:12

신홍섭

2015-03-31 16:51

시인님의 "봄을 그리며"~~ 마주하니
봄을 맞아 꽃을 찾아 들로 산으로 마구 돌아 다니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한폭의 그림 같은 고운 시향
한동안 가슴에 담아 보았습니다.


임승대	감사합니다 시인님 자유스럽게 봄꽃 찾아나서고 싶으시다니 반갑습니다. 즐거운 시간되시고 더욱 건강하세요	4/3 20:13

이정규

2015-03-31 19:45

봄을 그리며~
임승대 시인님 ~~ 그간 강녕 하신지요 .
올려주신 시향 속에서 시인님의 마음을 과히 짐작 할수가 있네요,
시인님 ~~ 편하신 저녁 시간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임승대	반갑습니다 시인님 즐겁고 행복한 주말되세요	4/3 20:14

김지숙

2015-04-04 17:57

임승대시인님 봄의 태동에
개나리 산수유
맵시 가꾸기 바쁘고
농부들의 분주함과
봄나물 캐는 아낙네의
정겨운 모습..
시인님 봄비가 내리고 있심니더
주말 잘 보내십시요


임승대	감사합니다 시인님 봄꽃들이 만발한 좋은 날씨입니다. 즐거운 시간되시고 향필하는 봄 되세요	4/6 18:14

김선목

2015-04-04 19:56

임승대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을 그리며
한마리 나비가 되어
고향 하늘을 훨 훨 날고있다
고향하늘을 훨훨 나는 마음
자유롭고 평화스런 모습입니다
고향의 봄이 날아오는 시향에 마음 담습니다
평안하십시요


임승대	감사합니다 시인님 요즈음 같으면 활짝 핀 꽃위로 옮겨다니며 마음껏 구경하고픈 봄입니다 더욱 건강하세요	4/6 18:16

곽종철

2015-04-05 19:52

봄비가 촉촉히 내리는 저녁입니다.
진달래, 개나리, 목련 등
봄꽃들이 만개를 하는 계절입니다.
시인님의 시향이 더욱 짙게 느껴지네요.
또,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즐겁고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임승대	감사합니다 시인님 건강히 잘 지내시죠 늘 일상이 즐겁고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4/6 21:46

한송자

2015-04-05 20:16

맘의 봄을 그리며
임승대 시인님!
하늘이 차츰 맑아지고
농사철이 시작되는 청명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임승대	감사합니다 시인님 봄꽃이 만발하는 계절에 향필하시고 즐거운 한주간되십시요	4/6 21:48

한영택

2015-04-06 18:44

봄날의 아름다운 시골 정경이 정겹습니다.
평화롭고 향기로운 봄날입니다.
건필하세요.


임승대	감사합니다 시인님 더욱 건강하시고 봄꽃향기 많이 즐기시고 즐거운 시간되시길 바라겠습니다.	4/6 21:50

안선희

2015-04-07 02:52

임승대 시인님.
시인님 시 읽노라니까
어느 해인가
봄 동산에 올라
쑥을 열심히 캐던 생각이 나네요.
쑥으로 떡을 해먹지도 못하고
국을 끓이지도 못하였으면서
캘 때의 즐거움이란!
시 즐감하였습니다.


임승대	반갑습니다 시인님 봄꽃이 활짝피어 너무도 보기에 좋습니다. 봄꽃향기 마음껏 즐기시고 행복한 시간되세요	4/7 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