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임승대
ㆍ작성일	2016-01-14 15:00

ㆍIP: 211.xxx.65

고향

고향

                                                                 /임승대

   객지생활 하다가
   먼길에서 돌아오던 그 날
   어머니께서 동네 느티나무 앞에서
   기다리고 계시던 고향

   그 고향이 지금은
   빈집이 되어 자리를 지키네

   어릴적 다투기도 하고
   대화꽃 피우며
   오순도순 지내던 고향

   그 고향이 지금은
   무정한 바람만 스쳐가네

   아침이면 까치소리 요란하고
   만나는 사람마다 눈웃음 인사에
   인간미가 피어오르던 고향

   하나 둘 떠난 고향이 지금은
   하얀 그리움만 쌓이네

장계숙

2016-01-14 16:30

`임승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반갑습니다.
임승대 시인님~
고향의 모습도 세월따라 변해가고
한번씩 그리움에 찾아가면
온기는 간데없고
옛 추억에 가슴만 아프더군요.

글을 읽는 동안 마음이 아립니다.
고운글 감사히 다녀갑니다.
편안한 시간 되셔요.


임승대	반갑습니다. 시인님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올 한해 보람된 일 그리고 고운 시향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1/19 08:17

배정이

2016-01-14 20:34

`임승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마음의 말이 따뜻한 고향이지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집들이 많아서
아쉽고 슬픕니다.
반가운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행복하게 많이 받으세요.


임승대	반갑습니다. 시인님 항상 부지런하시고 많은 시집 내신 것 칭찬드립니다. 앞으로 더 많은 시집 내시고 독자에게 사랑받는 멋진 시인님되시길 바랍니다.	1/19 08:20

장병길

2016-01-14 21:25

고향과 추억이 하얀 그리움으로 밀려옴을 느낍니다 소중한 글 가슴에 담고 물러갑니다^^


임승대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1/19 08:20

김경렬

2016-01-15 01:27

임승대 시인님!
고향의 시향이
하얀 그리움으로 다가 옵니다.
시인님 덕분에
잠시 고향을 추억해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올해는 시인님 더 멋지고
행운이 가득한 한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임승대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올 한해 행복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1/19 08:21

김종근

2016-01-15 09:43

임승대 시인님, 반갑습니다.
포근한 고향, 저도 객지 삼십년
떠돌다 고향 부근 으로 귀향하여
이십분이면 달려가서 추억과향수에
젖곤합니다. 감사합니다.


임승대	공감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추운 날씨에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되시기 바랍니다.	1/19 08:31

경규민

2016-01-16 07:38

아! 그고향
어찌 제고향과 그리도 같은지요
새소리 물소리
까르르웃음소리
정겹기만 했는데
지금은 모두 사라져
가슴에 그 추억 캐내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잊혀지는 고향!
다시금 마음에 그려보았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되시기를
여기 따뜻한 차 한잔 놓고 갑니다.


임승대	감사합니다. 그 정겹고 따뜻한 차 잘 마시겠습니다. ㅎㅎ 고향 생각을 하노라면 즐거움이 많지요 늘 행복한 생활되세요	1/19 08:33

김광섭

2016-01-17 12:45

고향 ^^**
고우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담습니다
추울수록 마음을 서로 기댄다면 훈훈한 정이 담긴 따스함이 전해지겠지요.
정다운 말 한마디로 행복을 나누고
사랑의 말 한마디로 환한 미소를 머금는
휴일 하루길 되시길 바랍니다....시인님


임승대	고맙습니다 시인님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요 고향생각을 하노라면 즐거운 추억이 밀려들지요 항상 서로를 위하고 격려하고 따뜻한 마음과 생각으로 살고 대화를 나누면 그 자체가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1/19 08:36

김광식

2016-01-19 18:42

잘 계시지요

하얀 그리움만 쌓인
고향 포근함이 느껴집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고 갑니다.
임승대 시인님!!


임승대	반갑습니다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제가 활동이 미약하여 자주 뵙지 못하여 죄송한 마음입니다. 늘 행복하시고 고운 시향 많이 펼치시고 즐거운 일상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1/26 14:53

권태인

2016-01-21 07:51

임승대 시인님 반갑습니다.
요즘 고향마을은 비어가거나 또는 댐 건설로 물에 잠겨버려 고향 잃어버리는 사람들이 많지요.
제 고향마을도 집성촌이었지만 지금은 빈 집이 더 많답니다.
시인님 덕분에 아침부터 고향마을에 돌아온 듯 가슴 들떠 봅니다.
차가운 날씨, 따뜻하게 입으시고 건강하세요.


임승대	감사합니다 시인님 고향은 시간이 오래지나도 머릿속에 남아서 정겹기만 하지요 저도 자주는 못가지만 고향을 그리면 즐거움과 그리움이 교차합니다. 추위가 누그러져 조금은 따뜻한대요 요즈음 감기에 든 사람이 많습니다. 감기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1/26 14:58

주응규

2016-01-21 13:24

요즘들어 부쩍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날
시인님의 좋은글에 마음의 온기를 지펴갑니다 감사합니다
추운 날씨지만 좋은 일들로 가득한 나날 되시고
건안 건필을 기도합니다.


임승대	감사합니다 시인님 건강하시죠 지난번 모친 상을 당하여 많이 힘드셨죠 앞으로 더욱 힘내시고요 올 한해 좋은 창작 좋은 일 많은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	1/26 15:04

이정규

2016-01-24 15:10

임승대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날씨는 춥지만 마음은 따뜻하게 휴일 보내시고
강건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


임승대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즐겁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1/26 15:05

이석구

2016-02-01 19:55

엄동설한이 갈기를 날립니다.
고향, 언제 들어도 가슴 적시는
그리움은 태가 묻힌 원초적 보은인가요,
한동안 소식 없었는데 여전히 건재하시구요.
다재다능이 보고 싶은데,
더욱 즐겁고 사업 번성 바랍니다.


임승대	반갑습니다 시인님 설연휴 잘지내시고 계시죠 고향은 언제나 들어도 포근하고 감사하고 그리움, 아름다운 곳이죠 때로는 자주 갈 수 없어 아쉽기도 하지만 고향이 있어 행복한 때가 더욱 많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2/10 14:09

박미향

2016-02-05 04:35

고향의 향기는 언제나 마음 설래게 합니다,,
설 명절 잘 보내시고 행복하세요 ,,


임승대	감사합니다 시인님 즐겁고 행복한 설연휴이시길 바랍니다.	2/10 14:11

안선희

2016-02-20 18:26

임승대 시인님.
빈집이 되어버린 고향집을 찾아가면
스산한 바람만 불어올 것만 같아
괜시리 제 마음도 시려옵니다.
고향이 나를 반겨주고
일가친척이 모두 함께하는
즐거움이 넘치는
어릴 적 풍경이 펼쳐진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지요.
아름다운 추억이 아로새겨진
시인님의 고향시에 함께합니다.


임승대	반갑습니다 시인님 고향은 언제나 포근함으로 다가오지요 이제 이틀만 지나면 3월인데요 봄이오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즐거운 주말되시고 더욱 건강하세요	2/27 12:05

내 마음의 들녘

고목 감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