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조한직
ㆍ작성일	2015-10-04 16:39

ㆍIP: 39.xxx.70

검은 재

一向/조한직

어머니의 가슴속엔
애틋한 사랑이 흐르고

아버지의 술잔 속엔
가슴 깊이 묻혀있는 애수가 찬다.

어머니 가슴과
아버지의 가슴으로 연명해온 날들
몽땅 쏟으면

인고의 세월 속으로
녹아든 붉은 심장은
검은 재가 되고도 남으리.

사방천

2015-10-05 09:54

조한직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시인님의 서재의 들러감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모든일들 만사형통하십시요


조한직	사방천 시인님 가을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행복 가득 거두는 날 되시길 빌며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10/15 15:03

김강좌

2015-10-05 14:05

일생을 가족위해 헌신하신 사랑과
노고에 늘상 가슴이 울컥해지는
어머님의 높은 사랑을 곱게 빚어내리신
애잔한 시향에 머물러 향기 담아봅니다 ~!!
햇살좋은 날
햇살만큼 눈부시게 빛나는 날 이루시고
걸음 하시는길
날마다 행복으로 채움 하시길요 ~^^*


조한직	김강좌 시인님 가을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행복 가득 거두는 날 되시길 빌며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10/15 15:04

이정희

2015-10-05 21:37

제가 아주 어릴때 저의 어머니께서 혼잣말로 어머니.. 하고 부르시는걸 보고
조금 이상했었어요..
저에게는 완벽해 보이는 어머니께서도 어머니를 찾는구나.. 하고요. ㅎ
지금 이 나이에도 어머니.. 하고 부르면 바로 어린아이가 되는것을요..
아버지 어머니.. 그 살과 피로 지금도 연명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좋은글에 다녀갑니다 조한직 시인님


조한직	이정희 시인님 가을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행복 가득 거두는 날 되시길 빌며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10/15 15:04

안정순

2015-10-05 22:44

어머니 아버지의
인고의 세월 속에
녹아든 붉은 심장이 있었기에
우리의 편안한 삶이 있지 않겠는지요!
감사히 봅니다.조한직시인님


조한직	안정순 시인님 가을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행복 가득 거두는 날 되시길 빌며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10/15 15:04

허정인

2015-10-06 05:58

검은재~~ 녹아든 붉은 심장은 검은재가 되어 남으리
부모님의 희생과 사랑을 잘 빚으셨네요.
빛나는 깊고 고운 시어들 속 머무름이 행복합니다. ^*^


조한직	허정인 시인님 가을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행복 가득 거두는 날 되시길 빌며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10/15 15:05

김광섭

2015-10-06 12:42

향기로운 詩 고맙게 봅니다
물들어 가는 단풍잎들이 곱기도 하네요
행복이 함께하는 즐거운 매일 되세요
조한직 시인님!


조한직	김광섭 시인님 가을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행복 가득 거두는 날 되시길 빌며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10/15 15:05

김기전

2015-10-08 17:52

조한직 시인님
그리움으로 빚어내린 시향에 쉬어갑니다
오늘일도 마무리 잘하시고 향필하십시요


조한직	김기전 시인님 가을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행복 가득 거두는 날 되시길 빌며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10/15 15:05

한원희

2015-10-08 21:21

어머니의 희생
아버지의 사랑
이 세상 모든것을 합한들 어버이의 사랑을 따를 수 있을까요?
하루가 접어드는 이 시간
두 분의 이름을 불러봅니다.

인사가 늦었어요.
같이 등단한 시인님이 대상을 받으시여 무척 기뻤습니다.
하루가 흐르는 이 시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조한직	한원희 시인님 가을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행복 가득 거두는 날 되시길 빌며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10/15 15:05

구은회

2015-10-08 21:39

빈 술잔

술 한잔 하고 싶다
빈 술잔에 어머님 얼굴이 달이 가듯 지나간다

술 한잔 하고 싶다
아버지 고단한 얼굴이 밤구름 사이로 언듯언듯 스쳐간다

술 한잔 하고 싶다
잔 속 그리움이 넘친다.
잠시 부모님 생각에 술 한잔 하고 싶어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시인님.


조한직	구은회 시인님 가을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행복 가득 거두는 날 되시길 빌며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10/15 15:06

주응규

2015-10-09 09:16

조한직 시인님 곱게 지피신 글향이 가을햇살 타고 가슴에 내려 앉습니다
풍성한 계절 한껏 누리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기온차가 심한 요즘입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 가득 피우십시요.


조한직	주응규 시인님 가을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행복 가득 거두는 날 되시길 빌며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10/15 15:06

박정근

2015-10-09 17:11

조한직 시인님
깊게 길어 올리신 시향에
먹먹한 가슴 안고 갑니다 감사히 다녀가며
평안속에 행복 누리시는 멋진 가을되세요~~^^


조한직	박정근 시인님 가을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행복 가득 거두는 날 되시길 빌며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10/15 15:06

곽종철

2015-10-09 22:15

"검은 재"
고운 글향이 가을햇살을 타고
가슴으로 스며드는 계절입니다
풍성한 결실의 계절을 마음껏 누리시길 바랍니다
요즘 환절기입니다. 밤낮의 기온차가 심합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하세요.


조한직	곽종철 시인님 가을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행복 가득 거두는 날 되시길 빌며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10/15 15:06

안선희

2015-10-10 15:41

조한직 시인님.
부모의 까맣게 멍들어 검은 재가 된 인생살이.
이제는 우리 몫이 되었나 봐요.
저도 아이들 꾸짖고 어르다가
속이 까맣게 타는 듯하더이다.
행복한 가을날 되십시오.


조한직	안선희 시인님 가을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행복 가득 거두는 날 되시길 빌며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10/15 15:07

이정규

2015-10-10 15:47

조한직 시인님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요즈음 몸도 피곤하고 마음 까지도 피곤해서 컴 하기가 싫증이 나네요,
그래서 그런지 뎃글 또한 솔직히 성의가 없습니다.
이해 해주시고 즐건 주말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조한직	이정규 시인님 가을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행복 가득 거두는 날 되시길 빌며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10/15 15:07

김경렬

2015-10-15 03:02

조한직 시인님!
부모님을 추억 하시는 그리움을
곱게 길어 올리셨습니다.
저는 어머니 생각하면 가슴이 저려오고
아버님을 떠올리면 힘을 받습니다.
우리네 부모님들은 가슴이 아픈 세월을 사셨기에
더 애틋 한것 같습니다.
건강 하시고 서재에 시향 가득 피우소서


조한직	김경렬 시인님 가을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행복 가득 거두는 날 되시길 빌며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10/15 15:07

세월의 무상

흐노니 위에 핀 꽃(능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