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공지사항
ㆍ2024 짧은 詩(시) 짓기	04/19
ㆍ2024년 봄행사 (신인문	02/27
ㆍ2024년 대한문인협회	01/23
ㆍ2023년 순우리말 시 짓	07/10
ㆍ2023년 대한문인협회	05/22
ㆍ2023 짧은 詩(시) 짓기	05/04

HOT menu

협의회연혁

지회 알림 소식

행사동영상보기

금주의시

회원저서

이달의시인

시인육성시낭송

회원언론기사모음

정회원개인서재


상 담 안 내 건의사항이나 문의는 e-mail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 일 주 소 poemmusic-net@hanmail.net 문의전화 : 1899-1341 평일AM 10:00 ~ PM 05:00 토요일, 일요일은 휴일입니다.


정회원 회비 납부 계좌번호 470737-04-001235 (국민은행)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정회원 회비만 입금 가능 정회원 연회비: 10만원 입회비 無(무)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일반회원/정회원 구분을 참고해주세요) 시음사 출판사 및 기타 관련 국민은행 470-21-0281-214 예금주 김락호

시인 김정애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정애
ㆍ작성일	2018-01-02 23:53

ㆍIP: 121.xxx.78

동장군의 허세

동장군의 허세 / 김정애

고석정에서 임꺽정을 만나고 동양의 협곡
한탄강을 끼고 멋들어진 주상절리

승일교 옆 대 장관의 빙벽에서 한 컷
거대한 빙벽은 힘없이 뚝뚝 사라지고

옆구리에 칼 찬 위엄 있는 동장군은
칼 한번 휘두르지 못한 채 맥없이 쓰러진다.

백운계곡 동장군은 안녕하신가 하여
지나가는 길손 잠시 걸음 멈추고 안부 물으니

포천 동장군께서도 시름시름 자리 보존이라
푸른 송자송 둘러싼 기암절벽에 마음 달래고

아쉬운 발걸음 떨어지질 않아 한숨만 푹
겨울은 겨울다워야 일 년 농사가 잘 된다는데.

(승일교~철원에 있는 다리로 북쪽 땅일 때는 북축에서 공사를 시작해서
남쪽 땅일 때는 남측에서 완공하여 이승만과 김일성의 이름을 따 승일교라
지었다는 설과 6.25 전쟁 당시 한탄강을 건너 북진 하던 중 전사한 것으로
알려진 박승일 대령의 이름을 땄다는 설이 있으나 현재는 후자의 설이 정설로 되어있음)

이민숙

2018-01-03 01:18

`김정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백운계곡 동장군은 안녕하신가 하여
지나가는 길손 잠시 걸음 멈추고 안부 물으니

포천 동장군께서도 시름시름 자리 보존이라
푸른 해송자 둘러싼 기암절벽에 마음 달래고

아쉬운 발걸음 떨어지질 않아 한숨만 푹
겨울은 겨울다워야 일 년 농사 잘 된다는데.

네
시인님
겨울은 겨울 다워야
일년 농사가 잘 된다고 합니다
펼쳐놓은글에 즐겁게 쉬어 갑니다


김정애	민숙 시인님 늘 고마워요. 무술년에도 좋은일만 있으시길...	1/5 08:45

장화순

2018-01-03 07:34

`김정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동장군의 허세 맞죠
요즘 동장군은 지조가 없어요
어딜가도 수정 같은 고드름을 보기가 어려워요
초가끝에 크고 작게 매달려 눈물 흘리던 고드름
시인님 올려주신 동장군의 허세를 보며 옛 고향을 그려보았답니다
시인님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김정애	동기 시인님 다녀가심 고마워요. 제가 요즘 바빠서 조만간 서재에 마실갈게요.	1/5 08:47

여관구

2018-01-03 08:33

`김정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승일교 옆 대장관의 빙벽에서 한 컷
거대한 빙벽은 힘 없이 뚝뚝 녹아지고

옆구리에 칼 찬 위엄 있는 동장군은
칼 한번 휘두르지 못한 채 맥 없이 쓰러진다.

백운계곡 동장군은 안녕하신가 하여
지나가는 길손 잠시 걸음 멈추고 안부 물으니."

이세상살면서 다워야 하는데
다웁지못하면 모든것이 힘들지요.
겨울은 겨울 다워야 겨울맛이나는것인데
이곳은 눈도 비도 없어서 가뭄이 심합니다.
식수도 부족하여 낙동강물을 끌어오는
작업을 한답니다.
다워야 하는데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김정애	여관구 시인님 대구는 가뭄이 심하네요. 큰일입니다. 눈이 많이 내려 어서 해갈이 되길 기도드립니다. 다녀가심 고맙습니다.	1/5 08:50

김정순

2018-01-03 23:13

김정애 시인님
아쉬운 발걸음 떨어지질 않아 한숨만 푹
겨울은 겨울다워야 일 년 농사 잘 된다는데

네 일 년 농사 잘 되려면
동장군의 허세
위풍당당 해야 되는데
저는 추위를 많이 타서 걱정입니다.

동장군의 허세
집필하신 향필에 감사히 배 독하고 갑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고운 밤 되십시오 ^^


김정애	김정순 시인님 제 서재 첫 방문 고맙습니다. 늘 행복한 나날되소서!	1/5 08:51

김상훈

2018-01-04 03:22

느닷없이 독감에 걸려
지금 실컷 두들겨 맞고 있습니다.
감기 조심하십시오.
그래도 서재에 새로 켜진 등불들을 찾아
잠시 정신을 가다듬고 들어왔습니다.

기껏 돌보아 주었던 내 몸이
뜬금없이 배반을 할 때가 있습니다.
그렇듯, 내가 철떡같이 믿었던 운명도
어느 날 내가 쓸쓸하게 바라볼
그리움으로 변할 때가 있습니다.
내 운명의 좌표 설정에 오류가 난 것인지
운명의 신이 실험을 하는 것인지는
먼훗날에야 비로소 알겠지요.

동장군의 허세,
잘 보고 갑니다.


김정애	시인님 늘 씩씩하게 건강하게... 독감에 걸리셨군요. 빠른 쾌차를 빕니다.	1/5 08:54

김동철

2018-01-04 10:04

아침에 커피 한 잔
희망을 싣고
그리움 안고
주어진 하루 하루에
몸을 담아
생의 부름에
힘찬 !
발걸음을 디뎌 볼까요 .
희망찬 하루에
밝은미소로 행복한 오늘
건안하시고 건필을
기원합니다 . ^0^


김정애	김동철 시인님 다녀가심 고맙습니다.	1/5 08:55

김영환

2018-01-04 11:41

"동장군의 허세"
포천의 겨울이 그리 허술하였던가
혹한기 훈련하던 군 복무 시절 포천 겨울나기를 생각해 봅니다.
눈썹까지 하얀 서리 내리던 혹한의 겨울이었더랬는데
춥지 않은 겨울을 원망하시나 봅니다.
풍년 기약하는 농사 탓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겨울다운 겨울, 제맛나는 겨울에서 살 맛나는 겨울살이가 되겠죠
멋진 시향으로 옛시절 향수에 두루 젖는 행복한 시간입니다. 시인님


김정애	김영환 시인님 늘 감사드립니다. 포천에서 군 생활을하셨군요. 그시절에는 무척 추웠지요. 그래도 철원에서 안하셔서 다행입니다. 그시절 철원의 겨울은...	1/5 08:58

김이진

2018-01-04 16:41

김정애 시인님^^*

새해 아침 멋지게 집필하신
시향에 발길 머무름입니다.
승일교 저도 후자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ㅎㅎ
새해에도 좋은 글 많이 빚으시고 문우의 정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김정애	김이진 시인님, 낭송가님 무술년에도 시인님들의 사랑 듬뿍 받으시는 낭송가님 되시길 바랍니다. 문우의 정도 서로 나누고요.	1/5 09:00

김기전

2018-01-05 07:53

김정애 시인님
곱게 지피신 고운 시향에
마음 한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올해 첫 금요일 행복하게 지내시고
희망찬 무술년 새해 복많이 받으시길
바라며 소원 성취하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김정애	김기전 시인님 늘 고맙습니다. 왕성한 활동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1/5 09:02

주응규

2018-01-05 08:59

곱게 지펴놓으신 시인님의 글향이 무술년 새해에도 더욱 향기롭게 빛날 것입니다
2018년 새해가 시작된지도 한주가 지나갑니다
무술년 올 한해 원하시고 뜻하시는바 두루 성취를 빕니다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빌어봅니다
올 한해 건필하시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김정애	주응규 시인님 바쁘신 중에도 늘 챙겨 주시니 얼마나 고마운지요. 시인님께서도 무술년 건강과 행복이 넘치시길 바랍니다.	1/5 09:04

오석주

2018-01-05 15:12

김정애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 흔적에 감사합니다

동장군의 허세
승일교 옆 대장관의 빙벽에서 한 컷
거대한 빙벽은 힘없이 뚝뚝 사라지고

옆구리에 칼 찬 위엄 있는 동장군은
칼 한번 휘두르지 못한 채 맥없이 쓰러진다.

곱게 올려주신 향기에 감사히 배독 하였습니다
새해 출발 행복하게 하였나요?
함께 라는 말 잊지 않겠습니다 시인님
행복한 시간 되시길요~^^


김정애	오석주 시인님 열심히 댓글 다시는 모습 아름답습니다. 고맙습니다. 무술년에도 행복하소서!	1/6 06:14

강경옥

2018-01-05 16:02

감히 동장군
울 고운 시인님 곁
걸음할까만 ,,
그 위엄 겨울이라
받아주니
올 농가들 풍년 나팔
들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말씀에
쉬어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셔요^^


김정애	강경옥 시인님 귀한 발걸음 고맙습니다. 무술년에도 행복으로 달려가는 발걸음 되세요.	1/6 06:17

조한직

2018-01-05 20:10

김정애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동장군은 허세 맞지요 머잖아 미세한 햇살에 녹아들고 말 것이니요.
춥고 감기도 A,B형이 동행길에 나섰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복많이 받으세요.


김정애	조한직 시인님 다녀가심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1/6 06:19

박진표

2018-01-05 20:35

김정애 시인님!!!
동장군의 허세...
겨울은 겨울다워야 일 년 농사가 잘 된다는데...
깊어가며 저무는
금요일 밤 입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즐거운 마음으로
기분좋게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정애	박진표 시인님 늘 그러신 것처럼 무술년에도 열심히 달리시는 시인님 되시어요.	1/6 06:20

박기만

2018-01-06 09:02

김정애시인님

안녕하세요!

희망찬 201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긴 인생의 처음은 아침 입니다.
새해 첫시작 행복하게 의미있게
시작 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향필 하세요~^^*


김정애	박기만 시인님 다녀가심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1/6 09:29

우영국

2018-01-13 16:55

김정애시인님
안녕 하세요.

올려주신 작품
동장군의 허세
감사한 마음으로 배독하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행복한 날되시고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세요
자주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김정애	우영국 시인님 다녀가심 고맙습니다. 별말씀을요. 제가 더 죄송스럽지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15 00:30

김영길

2018-01-14 01:41

김정애 시인님
번에 포천 동장군이 뉴스에 등장하고 얼마 있으면
떠나야 할 운명에 좀 허세를 부리는가 봅니다.
허세가 정말 심하여 너무 춥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빕니다.


김정애	존경하는 김영길 시인님 전 늘 시인님의 열렬한 팬이라고 지칭하면서... 자주 찾아뵙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1/15 00:33

박외도

2018-01-14 18:16

김정애 시인님~~
안녕하세요?
정성으로 빚은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맹추위가 시작 되네요
감기 조심 하시고
새해도 알차게 보내시기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십시오.


김정애	박외도 시인님 다녀가신 귀한 발걸음을 축복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15 00:34

김정희

2018-01-14 23:49

고석정 임꺽정을 만나고 오시더니
우째 코피 흘리고 그러시니까?
건강은 좀 어떻신지요.

걱정되서 전화 드리고 싶어도
또 코피 흘리실까봐 여기에 안부 놓고 갑니다.
착한 시인님!
아프지 마세요. 사랑합니다.


김정애	늘 언니같이 다정함과 걱정 감사하게 생각하지요. 지금껏 이런 일이 없이 그럭저럭 큰병 없이 건강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저의 안일함과 우매함이 이런 결과를 나았네요. 걱정해 주시는 지회장님을 비롯한 서울지회 시인님들께 죄송함과 감사함을 전합니다. 사랑합니다.ㅎ	1/15 00:40

존재 이유

겨울꽃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06	새벽의 희부연 어스름 속에서	16	김정애	2018-05-11

105	꽃 그리고 나비	7	김정애	2018-05-07

104	눈물 한 방울	12	김정애	2018-04-24

103	인생은 롤러코스터	8	김정애	2018-04-16

102	봄비의 전주곡	11	김정애	2018-04-06

101	철새는 날아가고	13	김정애	2018-03-27

100	딸들에게	20	김정애	2018-03-23

99	꽃씨를 뿌렸어요.	14	김정애	2018-03-15

98	날개	13	김정애	2018-02-22

97	꽃은 다시 피어나고	10	김정애	2018-02-19

96	허한 마음	19	김정애	2018-02-17

95	건망증	32	김정애	2018-02-12

94	불치병	22	김정애	2018-02-08

93	도리화가	14	김정애	2018-02-07

92	화려한 변신	12	김정애	2018-02-01

91	쑥차 한 잔 그리움 한 방울	43	김정애	2018-01-18

90	멋진 인생	30	김정애	2018-01-16

89	존재 이유	19	김정애	2018-01-15

88	동장군의 허세	38	김정애	2018-01-02

87	겨울꽃	63	김정애	2017-12-27

	1 2 3 4 5 6 7 8

(사)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 대한문인협회
―――――――――――――――――――――――――――――――――――――――――

협력∥
단체∥

대한문학세계 종합문예잡지사 / 대한시낭송가협회
아트 TV 명인명시를 찾아서 / 대한창작문예대학

상담 대표 전화 :1899-1341(평일 AM 10:00 ~ PM 05:00,토요일,일요일 휴일)
/민법 제32조 문화관광부소관 비영리법인설립 허가 제 127호 /
법인고유번호 305-82-15383/문의 메일: poemmusic-net@hanmail.net
Copyright (C) 2003.6 Korea Literary Men’s Associatio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