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홍은자
ㆍ작성일	2005-02-01 22:12

ㆍIP:

공 허
공 허

글/ 眞如 /홍은자

쉴 새 없이 째깍대는 초침
누가 뒤 쫓아 오는가.
그냥 지나치면 될 것을

조심스레 보고 또 보고
사시 눈 반 귀동냥
거듭거듭 돌아보면서

빈혈 나게 쥐어짜는 상념
파리 한 마리 날지 않는 공간
숨이 막혀 온다.

한갓 주저리 어디 감히 기웃대는가.
스스로 얻는 자괴감
공허하기만 하다

윤영지 : 안녕하세요 ....홍은자 시인님 ...!!
제가 지난 모임 전에 여러번 전화를 드렸는데 연결이 되지 않더군요
평택이라서 조금 멀리 계시긴 합니다만
우리 경기지회 가족으로써 함께 하시면 참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늦은밤 시인님의 공허로 초대되어 잠시 머물다 가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이 되십시오.
홍은자 시인님 .........!! -[02/02-01:34]-

윤병권: 홍은자 시인님 오랜만입니다.
자주 오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글쓴이에는 실명으로 써 주세요. (홍은자)
참고로 하세요.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 -[02/02-10:26]-

신 재경: 홍시이님 님의 시를 읽다 보니 새삼 오늘 아침엔 공허가 더욱 밀려오네요
우리내 인생은 어쩌면 평생 그 공허한 마음으로 살다 가는 것인지 모릅니다.
훌륭한 글 속에서 한동안 마음을 뒤척이다 갑니다.
오늘 하루 행복하세요. -[02/02-10:27]-

홍은자: 윤영지시인님 전화를 받은 게 없는데요..
제 핸펀번호는 xxx-775-5796 인데요 다음엔 참석토록 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윤병권 시인님 안녕하세요?
요즘은 웬지 벙어리 컴에 은근히 화가 나 괜스레 외면하고
게임이나 하곤 했어요 글도 두어개 썼지만 그냥 가지고 있구요
돈을 주더라도 빨리 살아 있는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법명을 써야 명이 길다네요... 이해 바랍니다
꼭 필요한 곳에는 실명을사용하고 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신재경 시인님 감사합니다
주에 한 점, 정도의 글을 지었는데 요즘 음악 핑계로 글을
안 짓다보니 뭔가에 쫏기는 기분이 들어서요...
아마도 하던 짓은 계속해야 하나 봅니다 열정이 곪기전에...
마음 열어 주셔셔 감사합니다 찾아 뵙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02/02-10:41]-

김상구: 안녕하세요. 홍은자 시인님
한 편의 시 속에서 많은 걸 느끼고 갑니다.
요즘 날씨가 부쩍 추워졌는데 감기 조심하시고
건필하시옵소서 -[02/02-12:03]-

오세철: 안녕하세요.
때로는 아무런 일도 아닌데 조급해 하는 날이 있지요.
왜 그런 삶속에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늘 다짐하지만 말입니다.
여유로움을 배우면서 살고 싶습니다. -[02/02-13:36]-

홍은자: 김상구 시인님 마음 열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축하 받으시고 성과 있으시기를 함께 빕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오세철 시인님 감사합니다
햇살 닿아 소망하시는 일 꼭 이루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오후 되시기를 ~~*^^* -[02/02-14:26]-

유현주: 쥐어 짜서 나오면 그나마 다행인데
아무리 해도 안 되는 날은 마음만 타요.ㅎㅎㅎ
쥐어짠 건 그대로 다 보이는 듯 해서 민망하고..
그런데 쥐어 짜는 그 모습이 이렇게 시가 되어 나오니 대단하세요.
부러움만 가득... -[02/02-15:33]-

홍은자: 단아님 시집 보석들 중에서 115 페이지 "그리운 사람"은
제 쓰따일~ 해서, 넘 좋고요~(~_~) 에~ 또 새벽 2,5 넘넘 조아요~*^^*
시인님 시집의 유혹으로 요즘 헤어나지 못하고 있답니다
좋은 시 예쁜 글 다음 호를 기대 해 보렵니다~ -[02/02-16:59]-

정병희: 아이고 허리야
불따라 이리저리 찿아온길 너무 힘들어요
협회 식구들이 많아서 좋지마는
흔적찾아 다니는 길은 너무 멀어요
오래간만에 두루 인사합니다
안녕하시지요 -[02/03-10:11]-

김혜정: 홍은자 시인님!맞아요.
아무리 하려해도 손에..마음에 잡히지 않아
멍하니 앉아 시간만 보낼 때 있더랍니다.
오랜만에 인사 드리고 가네요..오늘은 즐거움 가득한 날
되셨으면 합니다. -[02/03-10:40]-

김성훈: 홍은자 시인님 안녕하셔요!
공허속에 지어 짜는 삶 밀쳐놓고 이제
봄맞이나 가봅시다. ㅎㅎㅎㅎ
계곡 물 흐르는 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02/03-10:51]-

문정옥: 홍은자 시인님 안녕 하세요~
좋은 글앞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날씨가 많이 춥다네요.
감기 조심 하시고 늘 성필 하세요~ -[02/03-13:11]-

홍은자: 정병희 시인님 먼저 방문해 주심에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
새 내기가 먼저 인사를 드려야 하는건데.....
반짝 거리면 찾아 다니시기 힘들어 하시니 다음엔
제가 먼저 찾아 뵙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김혜정 시인님 잘 지내셨어요?
요즘은 황혼카페에도 자주 못갔습니다
괜한 투정 처럼 외면하는 컴... 한 때는 너를 사랑해 라고
써 놓고 말입니다. 다솜님 계신 포근한 거기 가서 휴식하고 싶네요
음악과 함께... 돈을 주더라도 빨리 음악 허락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김성훈 시인님 방문 감사합니다
지독한 감기가 봄(입춘)이 낼 열리는데도
나갈줄을 모르네요. 시인님 말씀처럼 바람이라도 쏘이면
도망 갈라는지... 하여, 구정에 스키장 가서 푹 쉬고 오려구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

문정옥 시인님 먼 곳에의 발걸음 진정 황송합니다
언제나 먼저 다녀 가시고 나면 슬그머니 시인님들 방을
노크하는 아직은 풋내 나는 덜 세련된 사람입니다
보이지 않아도 어려운 이곳 시인님들...
언제면 친근으로 가가워 질런지요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02/03-18:18]-

최민순: 퇴근시간 급하게 다녀 갑니다
다시 들어와 읽고 갈께요
ㅎㅎㅎ 감사 드립니다 고운시간 되세요 -[02/03-19:52]-

홍은자: 최민순 시인님 방문 감사드립니다
먼저 찾아 뵙고 인사를 드려야 옳은데
알면서도 손 내밀지 못하는 부족함에
늘 자성 하고 있습니다. 조금 친해지면..
좋은 하루 되십시요*^^* -[02/04-10:37]-

윤경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요즘 제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자주 들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바쁜 시간 접어놓고 잠시 흔적만 남기고 갑니다
명절 잘 보내시고
복 많이 받으시와요~^^ -[02/04-23:29]-

홍은자: 윤경순 시인님 바쁘신 중에도 들러
안부 글 남겨 주셔셔 감사합니다
프로필 사진을 보면 어디선가 많이 본듯
익숙과 친근으로 보여지던데 혹여 아는분이
아닐까 기대 해 봅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 님도 복 많이 받으세요~ -[02/05-10:15]-

박종운: 안녕 하세요
복 많이 받으시고 뜻 깊은 명절 보내세요 -[02/06-21:30]-

홍은자: 박종운 시인님 안녕하세요?
제가 먼저 인사를 드려야하는데..
죄송합니다 시인님도 설 연휴 즐겁게 보내세요
복 많이 받으세요~*^^* -[02/07-12:31]-

이임영: 안녕하세요? 시로 많이 뵈었는데..여기서 만나서 더 반가워요..ㅎㅎ
설 잘 보내셨죠?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좋은시 많이 써서 많이 행복해지세요^^ -[02/10-15:06]-

홍은자: 이임영 시인님 다녀가셨군요~
팅커벨이라는 아이디로 많이 답글을 주셔셔
웬지 좀 편안해지는 느낌입니다
시인님도 좋은 글 많이 쓰시고 건필하시어
행복한 일 생기시기 바랍니다 *^^* -[03/30-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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