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정기현
ㆍ작성일	2021-09-24 08:44

ㆍIP: 223.xxx.153

인생길

인생길/정기현

벙거지에 가벼운 차림새로
휘달리는 강변길
후줄근 등줄기 적시고
흐르는 땀방울 숨 가쁘네

내딛는 걸음마다
출렁이는 삶의 노래에
수군수군 갈댓닢 오지랖 떨고
개망초 하얀 웃음 따라 아른한 인생길
강바람을 탄다

아름다운 꽃길만 있으랴
오르막 내리막
돌부리 가시밭 길
툴툴대는 무릅을 달래며
쉼 없이 달려온 외 길

시들은 해질녘 뒤돌아본 인생길에
벙글던 꽃은 간데없고
노을에 물드는 내림길
꽃 진 자리엔 잡초만 무성하여라

염경희

2021-09-24 09:28

`정기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한가위 잘 지내셨지요
가슴에 와 닿는 시 잘 배람합니다

아름다운 꽃길만 있으랴
오르막 내리막
돌부리 가시밭 길
툴툴대는 무릅을 달래며
쉼 없이 달려온 외 길

시들은 해질녘 뒤돌아본 인생길에
벙글던 꽃은 간데없고
노을에 물드는 내림길
꽃 진 자리엔 잡초만 무성하여라

이제는 건강을 1번으로 정해 놓으시고
열심히 운동하면서 지내면 되십니다
아프면 서럽고 허무하기만 합니다
연휴의 후유증이 있지만
내일이 또 휴일이니 피로를 풀어야겠습니다
시인님!!
불금 되시와요~~~


정기현	벌써 9월 끝자락입니다. 가을향기 추억향기를 커피향기에 담아 가을을 음미하는 좋은 날 되시고 건강하신 모습으로 향필하세요.	9/30 07:09

박희홍

2021-09-24 09:37

`정기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정갈하게 지피신 글향
“인생길”에서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고맙습니다.
기을 향기처럼 시인님의 글향이
멀리멀리 퍼져나가길 빕니다.

시인님
금방 또 쉬는 날 주말입니다.
이제 일주일쯤 남겨둔 구월
하시고 하시는 일 위에 신의 가호가 충만하여
원만하게 잘 이루어지길 두 손 모아 봅니다.
기온 차가 심한 날에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이길 빕니다.


정기현	언제나 포근하고 정다운 마음으로 글을 남겨주시는 시인님! 가을향기에 시인님 향기까지 더하는 가을 아침입니다. 높고 맑은 가을 날처럼 행복한 날만 되소서	9/30 07:13

안영준

2021-09-25 05:16

`정기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기현 시인님 명절 연휴 편안히 지내셨는지요?
조석으로는 쌀쌀한 기온입니다만 한낮에는 아직도 한여름 같은 분위기입니다
기온 차가 심한 계절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집필하신 글 감사히 배독 했습니다


정기현	푸르던 들녁이황금빛 노란 색으로 채색되어 가는 가을에 시인님 붓글도 진한 황금빛으로 빛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9/30 07:15

최이천

2021-09-25 12:04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가을바람은 가을만 생각합니다.
찬바람에 숨어 우는 낙엽의 사연은 한숨 소리로 묻어버립니다.
환절기 코로나 감기 예방 잘하시고 건강히 지내십시오
좋은 생각 속에 보석이 된 진주 같은
시. 인생길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영원히 살아있을 시인님 시
공감하며 행복했습니다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기현	어서오세요. 가을향기 전해오는 창 넘어 빗소리가 정겨운 아침입니다. 9월 마무리 잘하시고 멋진 시월 향필하세요	9/30 08:25

김정윤

2021-09-26 18:26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시간 개인사정으로 인해 서재를 비웠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 인생길 " 배독하고 마음에 담습니다
자연이 주는 또 다른 선물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푸른 하늘과 맑고 상큼한 바람이 우리 곁으로 찾아왔습니다
아름다운 계절 가을을 맞아
항상 건강 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9월의 마지막 주말 입니다 남은 9월 마무리 잘 하시고
아름다운 10월의 가을을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기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을향기 추억향기 묻어나는 9월 끝자락입니다. 시인님 응원에 감사드리며 다기오는 시월은 시인님의 향기로운 가을이시길 기원합니다.	9/30 08:27

권경우

2021-09-26 19:28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돌부리 가시밭 길
잡초만 무성 노을의 내림길
그러함에도 아름다운 꽃길도 있으니~
정성으로 지피신 옥고 '인생길'
감명 있게 배람하며
멋진 작품 고맙습니다.
조석으로 쌀쌀합니다.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정기현	향기로운 커피향 같이 다정한 시인님 마음에 아침 가을 냄새가 더욱 향기로운 금요일이군요. 늘 건강하시고 멋진 글 창작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9/30 07:18

전병일

2021-09-29 14:20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간만에 시인님의 불켜진 시방에
아름다운 시향을 진하게 느끼고 갑니다.

비 내리는 9월의 마지막 자락입니다
9월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10월 되세요.~^^


정기현	촉촉이 내리는 가을비에 추억한잔 담은 모닝커피로 가을 향기 덤뿍 마시는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9/30 07:20

이세복

2021-09-29 22:07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글 감사드립니다
더웠던 여름과 시원한 바람으로 행복했던 9월은
어느덧 추억으로 넘어갑니다
오색이 곱게 물들어 갈 단풍을
사색며 소슬 바람에 옷자락을 살며시
여미게 될 것입니다
간절기 감기와 코로나를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따뜻한 10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정기현	아이구 깊은 밤 이렇게 찾아 오셨군요. 감사드립니다 가을비가 내리는 금요일 입니다. 9월의 추억도 잠시 시월의 진한 가을 향기를 마음껏 즐기시는 멋진 시인님의 행복한 가을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고맙습니다.	9/30 07:25

조순자

2021-10-07 03:20

기쁘고 즐거운 인생 길에서
늘 평안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오직 사랑으로, 인내로 살아온 외 길
이제는 그 댓가로 행복하시기만을 기도합니다.
귀한 시향에 댓가 없이 배우고 가며 깊이 감사드립니다.
존귀하신 시인님의 행운을 빕니다. ^^


정기현	존경하는 우리 조순자 시인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언제나 따뜻한 마음 고이 간직하도록 하겠습니다. 향기로운 가을 되시고 즐거운 날 되세요^^	10/7 21:36

너도 왔으면 좋겠다

사랑에 눈 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