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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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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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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음사 출판사 및 기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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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 김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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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 이은주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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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이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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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5-11-10 05: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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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전리 각석 꽃으로 핀 암각화
꼬붓길 단풍 들어
굽이치는 열두고개 영마루에 서니
세상이 발 아래라
병풍치듯 둘러 싼 고운 산세에
감탄이 절로 난다
팔부능선의 잔허리 꺽어
태고의 숨결 찾아 가니
선사의 유적지 천전리각석 이란다
하늘을 닮은 물빛
샛강을 이루고
너럭바위 군데 군데
공룡 발자욱 발밤발밤 찍어 놓고
기어가던 뱀은 화석으로
수천년을 살았네
동물형상
사람형상
찍고 찧어
이끼꽃으로 핀 암각화
세월의 풍화 이겨낸
역사를 새겨 안은 바위는 말이 없고
가을 단풍잎
비켜 부는 사풍에 너붓 거리다
소용돌이 치는 물결에 흘러 가니
또 한해의 전설이 묻히는
천전리
바위에 새긴 암각화는 세월의 꽃이 된다
 김경렬: 울산 암각화 사진두 많이 봤고 전에는 울산을 일주일에 두번씩 다녔는데
현대 자동차가 남양으로 이사 옴서 통 못갔네요 에이구 그때 제껴두고 가볼걸
울산 공항에 모형보고 위안삼았는데 후회 되네요
건안 건필하소서 -[11/10-08:45]-
이은주: 김경렬 시인님 어서 오세요
울산,,경주일대는 가는곳이 유적이요
가는곳이 역사인듯 합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숨쉬는 이곳에 살고 있음이
다시 한번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이내요
가을향 짙은날
시인님 행복 하세요 -[11/10-09:22]-
윤병권: 마치 병풍속의 가을 풍경화가 생각납니다.
이은주 시인님 참 오랜만에 방문을 하는거 같습니다.
죄송하기도 하고 면목이 없습니다.
앞으로는 자주 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차가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소서 ^^(^^ -[11/10-09:31]-
청목/ 김창옥: 이은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바위에 새긴 암각화는 세월의 꽃이 된다.
가보지는 못하였지만 상상만으로도 아름답다는 생각이 드네요.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 하세요. -[11/10-09:37]-
김기덕: 이은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가을 단풍속에 굳은 시가 곱게 보입니다.
이은주 시인처럼요.감사합니다! -[11/10-10:18]-
雪海 배용환: 이은주 선생님, 안녕하세요?
기이한 자연경관의 오묘함 앞에 한번 서보고 싶습니다
절로 터지는 함성과 온몸을 끓이는 달뜬 기분 느껴보고 싶네요...
고은 시전에 제 마음도 한 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건안 건필하시길요...
문운을 기원 드립니다 -[11/10-11:00]-
정영숙: 또 한해의 전설이 묻힌다.
고개 끄덕여봅니다.
나도 전설로 묻히려나 그러면 안되는데
시인님 배가 고파 객적은 소리 했습니다.
전설로 묻힐 이 가을이 아파서요. -[11/10-13:46]-
이서윤: 이은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웅장한 자연앞에 서 있는
자신이 이렇게 빈약해
보이는 것은 어쩔수 없는 일인가 봅니다
시인님의 글을 대하니
더 작아 지네요
가을속을 거니는 시인님을
뒤로하고 갑니다
늘 건안 건필하소서..
-[11/10-13:53]-
이은주: 윤병권 시인님
식사는 하셨나요
이제 서서히 가을이 물러날 준비를 합니다
헐벗어 가는 나무들을 보니
벌써 겨울나기가 두려워 지는걸요
감기 걸리지 말고 건강 하세요
김창목 시인님
언제 혹 경주나,,울산으로 여행오실 기회가 있으면
한번 들러 보세요
시인님의 시샘에선 또다른 시가 탄생할것 같내요
ㅎㅎㅎ정 아쉬우면 그림으로라도,,(너무한건가)
시인님 남은 오후 잘 보내세요
김기덕 시인님
거기 먼곳에도 가을내음 물씬나죠
단풍 물들고 바람불면 고국이 더 그립겠어요
아프지 마시고 건강히 지내세요
뭐니뭐니 해도 건강이 최고죠
이제 자주 뵐수 있기를 바랍니다
배용환 시인님
절로 터지는 함성과 온몸이 끓는 달뜬 기분
너무도 멋진 자연 앞에서면 펑펑 쏱아지지요
역시 자연이 인간에제 주는 선물은 끝이 없나봐요
요즘 전 자동차 바퀴에 휘날리는 낙엽만 봐도
으음,,,소리가 절로 나는걸요
오후시간 행복 하세요
정영숙 시인님
옴마,,아직도 점심을 안드신거예요
그람 안되는디,,저는 오늘 작년 묵은 김치 볶아서
감밥에 말아 먹었거든요
올매나,,,올매나 ,,,맛나던지,,
역시 김치 냉장고가 있으니 작년것을 아직도 먹지요
아,,곁에 계심 한줄 드리고 싶어요
요맛,,,아앙,,
이서윤 시인님
오늘도 고운 걸음 오셨내요
너무 반가워요
행여 시인님도 정시인님 처럼 빈속은 아니시죠
여기 울산은 은행잎이 지금 절정 이랍니다
노랗다
노랗다
정말 노랗다
ㅎㅎㅎ역시 고운색앞에 서니 행복 합니다
시인님 오후도 저렇게 고운빛 발하소서 -[11/10-14:43]-
산아/김대식:
세월은 바위에 암각화를 세기고
동안도 안녕하신지요
깊어가는 가을 건강하시고
좋은 글 많이 많이 쓰시길 -[11/10-17:11]-
소정/김미애: 이은주 시인님 반갑습니다
선사의 유적지를 다녀 오셨나 보군요
천적리 각석 꽃으로 핀 암각화
멋진 풍경일것 같습니다
그림을 담아 이렇게 펼쳐 주시니
가지 않고도 멋진 그림을 얻어 갑니다.
좋은 시간 되십시요. -[11/10-17:51]-
고재구: 이은주 선생님 안녕하세요.
가을을 이별하는 때에 한폭의 동양화로
산천을 둘려보며 고요하고 조용한 암자에서
번뇌를 씻어주는 연화차 한잔 들고 머물다 나가니
별유천지 비인간같습니다.
즐거운 날 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11/10-18:48]-
이은주: 김대식 시인님
잊지 않으셨냐고 물었더니
고운 발길 머무심으로 답하시내요
역시,,계절이 바뀌고 시간이 흘러도 기억하고
있음이지요,,,감사 합니다
김미애 시인님
오늘은 행복한 저녁상에 세송이 버섯 넣고
되낭찌게 보글 보글 끓여 놓았더니
냄새만으로도 군침이 돕니다
식사는 하셨나요
이제 밤으로 가는 길입니다
남은 시간 행복 하세요
고재구 시인님
그림속에 앉았으니 먹지 않아도 배가 부르지요
그러나 어쩌나요..이일을,,
전 지금 배를 움켜잡고 있거든요
시인님,,날이 많이 차거워요
옷깃 세워도 들이 치는 바람이 많이 매워요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하세요 -[11/10-18:57]-
박일춘: 안녕 하세요 귀하신 선생님?바위에 새긴 암각화는 세월의 꽃이 된다.라는 휘어에
멋져서 뒤로 넘어집니다 멋진시 내려 주심에 고맙습니다 이밤도 고운밤 되시옵소서! -[11/10-21:06]-
김성숙: 이은주 시인님(((
첫 대면이죠?
누추한 저의 서재까지 들려 주셧네요
넘넘 감사 드리구여
저도 이렇게 흔적 남기고 갑니다
종종 들려서 삶의 흔적 남기고 갈게요
건안하소서~! -[11/10-21:39]-
최은주: 암각화
세월을 앞세워 허기진 발걸음을 붙들어 두고
간신히 가슴으로 시어를 새겨봅니다.
깊어가는 가을 밤 시인님 건안/건필 하소서. -[11/10-22:54]-
유현주: 음..새로운 느낌인 걸요.
그동안 두문불츨하시더니 그 시간들 이렇게
쏟아내는 거여요?
자주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겨울이 되도 춥지 않겠어요.
위 것들은 그런 추위 더위..천년 만년 견뎠는 걸요.
잘 지내죠? -[11/11-01:38]-
이은주: 박일춘 시인님
세월의 꽃이 되는것이 아디 암각화 뿐이겠습니까
시인님의 작은 얼굴,,그위에 조금만 점하나
주름하나도 꽃인걸요,,세월의 꽃이요
정말 너무 고운밤을 건너 차가운 새벽 입니다
시인님 오늘도 행복 하세요
김성숙 시인님
이게 우리들의 인사 인가요 ㅎㅎ
그럼 너무 반가워 해야 하는거 맞죠
정말 자주 들러 삶의 흔적들 나누어요
사이버 인연도 인연이라 너무나 소중 하더라구요
후일 어떻게든 만났을때
아무 거리낌 없이 손부터 덥썩 잡을수 있는 인연이요
오늘도 행복 하세여
최은주 시인님
참으로 반갑고 오랫만이내요
고운 발길 들리 셨는데 이 아침 국화차라도 한잔
내어놓고 어제 구운 빵이라도 한조각 내어 놓아야 할 것
같내요,,,잘 지내시죠
이제 종종 찾아 뵙고 인사 드릴게요
유현주 시인님
두문불출,,그동안 마라톤 했는걸요
웃기죠,,늘 헥헥 거리며 뛰어 다니는 꼴이요
서제를 너무 오랫동안 비웠더니
다시 적응하기가 ,,,,애구,,내 맘에도 세월의 꽃이 얹힌건지요
시인님
도데체 1시 30분까지 안자고 뭐하신거예요
와,,,,,전 그시간이면 아주 시체놀음 하는데,,
역시 시인님의 시심은 밤에 품어 올리나 봅니다
전 요렇게 새벽 찬바람이랑 친구하며 놀고 있답니다
오늘도 건강 하세요 -[11/11-05:38]-
이금숙: 안녕하세요
하늘을 닮은 물빛
샛강을 이루고
너럭바위 군데 군데
번뇌를 씻어주는 연화차 한잔 들고 머물다 나가니
별유천지 비인간같습니다.
즐거운 날 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11/11-07:10]-
이은주: 이금숙 시인님
들러 주신 고운 발기 너무 감사 합니다
오늘은 울산에도 비가 와요
이비가 그치고 나면 정말 가을이 훌쩍 떠나 버릴것 같내요
갑자기 마음에 멍울이 생겨요
아마도 비탓인가봐요
이런날은 정말 향기 좋은 연화차 한잔,,좋을것 같내요
행복 하세요 -[11/11-10:01]-
이설영:
한번도 가보지 못한 곳이고
또 처음 들어보는 곳이군여
시인님 글을 접하다보니
그곳의 운치가 아름답게 그려집니다
꼭 한번 가보구싶네여
그곳에 가면 회도 먹을 수 있나여^^
제가 회를 좋아해서리..^^
암각화 풍경보면서 저도 한편써보구 싶네여
지도 함봐야겠어여
고운 풍경 가슴에 고이 담아갈께여^^ -[11/11-11:06]-
이은주: 이설영 시인님
점심 식사는 하셨나요
ㅎㅎㅎ혹시 점심도 회 한사라 거하게 받고 계신건 아닌지요
천전리는 바닷가와는 엄청 많이 떨어져 있어요
회는 구경 할수 없지만
산새소리 물소리는 엄청 들고 올겁니다
혹여 시인님이 구경 오신다면 어쩌나,,제가 회 사들고 가야겠내요
그럼 소주도 한잔 ,,,ㅎㅎ
시인님 다녀가신 걸음 감사 합니다
오후도 행복 하세요 -[11/11-12:06]-
김지숙: 이은주 시인님!!
염체불구하고 한번 안아 보이시더...ㅎㅎ
우리 경부 모임 합천에서 뵙고 처음이네요
진짜로 얼굴 잊자 뿌겠심니더...ㅎㅎ
사진으로 몇번을 접해 보고
직접 가보지는 못했지만 울산 암각화는 얼마나 아릅답고
역사가 깊고 전설이 묻혀 있는
암자인지를 알것 같습니다
시인님 가을비가 촉촉히 내리고 있는 따뜻한 차한잔이 생각나는
오후입니다 항상 건강 잘 챙기시고
주말도 잘 보내십시요
-[11/11-14:28]-
오경근: 부지런한 이시우님 안녕하세요
낙엽지는 조붓한 산사길에
발밤발밤 헛눈 팔면서
찿아가는 시인님의 모습도 고즈넉이 보입니다.
오랜세월을 이겨낸 바위의 암감화를 보면
왠지 그냥 짠해지잔아요.
가을 마무리는 즐겁게 하세요/ -[11/11-15:21]-
박 소희: 은주시인님 한테 오면 울산이라는 곳이 참 궁금해 져요
울산에 그리 좋은곳이 많이 있나요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흉보지 마세요 실은요 마음먹고 구경 다녀온 일이 없어 실은 잘 모르거든요
울산에 가게되면 소개시켜 주세요~~~
-[11/11-15:38]-
이은주: 김지숙 시인님
덥썩 덥썩 정망 덥썩 안고 빙그르르 돌아요
반가운 마음에 이리도 좋을수가 있나요
제가 동안 너무 무심하고 게을렀죠
이제 조금 정신 차리고 서제 돌보려고 해요
자주 반가운 소식 나눠요,,
늘 건강 하시고요
오경근 시인님
암각화 보러 갈때 카메라를 놓고 가는 바람에
헨드폰으로 찍어 왔거든요
요즘 한번씩 폰켜서 보는데
화질이 떨어져도 그때의 그 맘이 살포시 살아난답니다
시우님도 항상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세요
왓,,,박소희 시인님
어서 오세요
저 맨발로 뛰쳐나가 소희님 손잡고 있는거 아시죠
그럼요,,시인님 울산 오신다면
제가 세상일 다 제쳐두고
소희님 졸졸 따라 다닐건데요
좋은곳 다 보여 드리고 좋은 음식도 사드리고
생각만 해도 이렇게 가슴이 방망이질 치내요
소희님,,만나뵐수 있을날이 그 언제 일런지,,,
전 저녁에 수제비 끓일 생각입니다
비가 와서요 ,,,
시인님도 행복한 저녁되세요
-[11/11-15:58]-
이덕자: 세월의 꽃은 영혼의 박제가 되어
길이 길이 우리들 가슴에 남겠죠..?
이은주 시인님~
첫 발자욱 살짝 남기고 갑니다
남은 시간 내내,.,,행복 하시구요...건강 하셔요.. -[11/11-17:00]-
박기선: 이은주 선생님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인사 드리며 발자욱만 남기고 갑니다
깨여진 돌꽃으로 아름답게 피어난 꽃이여
영영 변치않는 무변성세로다.
암각화는 변할 수 없는 곷이겠지요??
나도 그와 함게 살리라. -[11/11-17:09]-
이은주: 이덕자 시인님
찾아 오신 소중한 발길 감사 드립니다
너무 오랫동안 서제를 비웠더니
세로운 회원님들이 너무 많이 오셨내요
한분 한분 다시금 인사 드리러 갈게요
저녁 입니다,,
따뜻한 저녁 되세요
박기선 시인님
오신 걸음 지치지 않게
뜨뜻한 차 한잔 드릴게요
가시는 걸음 무겁지 마시고 사뿐히 가시어
내일 또 오세요,,,ㅎㅎ
맛난 저녁 드시고 행복 하세요 -[11/11-17:39]-
김이진: 이은주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기도속에 퇴원할 수 있었음에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가을을 가지러 산행을 하셨군요.
시인님의 글 속에서 마치 제가 산행을 하는 것처럼 글속으로 빠져드네요.
아름답고 고운 글에 마음 살포시 내려놓고 갑니다.
건핑하시고 건안하시길 바랍니다.
-[11/11-17:46]-
권병문: 안녕 하세요 시인님
어느지점인지 잘 알수는 없지만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좋은 세월 늘 행복 하세요... -[11/11-19:02]-
이은주: 김이진 시인님
퇴원 하셨다니 참 반갑고 좋은 일입니다
교통 사고 후휴증은 오래도록 남더라구요
집에서도 항상 건강에 유의 하시고요
ㅎㅎ이제 몸보신 하셔야 겠어요
남은 가을 곱게 보내세요
권병문 시인님
이른 아침 입니다
어제는 비가 와서 아침을 달게 하더니
오늘은 비온뒤 햇살이 아침을 달게 하내요
어느곳이든 가을 단풍 곱게 든곳이라면
모두가 우리네 유적 아니겠습니까,,
오늘도 시인님 시샘 곱게 퍼올리는 하루 되소서 -[11/1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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