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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미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미숙
ㆍ작성일	2018-12-27 07:46

ㆍIP: 1.xxx.214

뒤통수

뒤통수 / 淸掃 안 미숙

당신의 말엔 뒤통수가 있습니다.
누군가 감동하게 하고
울고 웃게 한 듣기 좋은 뒤통수

뒤통수는 왜 늘
아름다운 말들이 치는지

참 이상합니다
사랑한다는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일수록
믿음 저버리지 말자는
약속 다짐받고 다짐받을수록
배신자의 얼굴을 하고 있다는 것이

그래서 한낱 약속 따위는 믿지도
하지도 않으면서
늘 뒤통수를 내어주고 있습니다

이미 신의 지킬 수 없는
사탕발림 마음에 달라붙어
그래도 한 가닥 믿음
바탕색 칠해 둔 가슴이지만
랙에 걸린 얼어붙은 마음은
풀 수 없습니다

거짓으로 포장한 근사한
감정놀음 알면서도 속고 속아
아껴주마
애틋하고 달콤한 말들에
늘 뒤통수가 아픕니다

당신의 뒤통수는 괜찮으십니까

강한익

2018-12-27 08:36

`안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안 미숙 시인님!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저도 뒤통수가 가끔은 아프답니다.
아름다운 사회의 정의를 위해 집필 하신 옥고
잘 배독 하고 여러가지 의미를 헤아려 봅니다.
한해를 마무리 하는 싯점인가 봅니다.
잘 마무리 하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안미숙	강한익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너무 쉽게 사람을 믿거나 상대에게 원하는 것이 많은 사람일수록 작은 친절이 반복되면 자기 오류에 빠지기 쉽지요. 누가 배푸는 친절이 도가 지나치다 싶은 것은 애초에 사양할 줄 아는 마음의 자세가 필요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2/27 12:21

김동철

2018-12-27 07:52

안미숙 시인님
아침 기온이 많이 쌀쌀해졌네요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거짓으로 포장한 근사한
감정놀음 알면서도 속고 속아
아껴주마
애틋하고 달콤한 말들에
늘 뒤통수가 아픕니다

당신의 뒤통수는 괜찮으십니까

감사하게 배람하며
한 번쯤 돌아보는 시간을 주심에
살며시 느끼며 가슴에 담아봅니다

한 해가
가버린다고
아쉬워하기 보다는
아직 남아있는 시간들을
알차게 보내시는 오늘되세요


안미숙	김동철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사람의 마음을 이용해 먹는 인간에 대한 예의가 없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납니다. 잘못을 저지르고도 마음대로 하라는 식의 뻔뻔함 앞에 우리 두 번 세 번 슬픔을 느낍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12/27 08:01

고지영

2018-12-27 10:43

존경하고 사랑하는 안미숙 시인님 주옥같은 시 한 올 한 올 엮어
깊이 길어올려 빛살처럼 일렁이고 은혜롭고 향기로운 아름다운 시어
한해 참으로 감사합니다
새해도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소망하면서
복 많이 받으세요


안미숙	고지영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누군가에게 생각지도 못한 배신의 칼날을 들이 민 사람은 반드시 자신도 그 칼날이 겨누고 있음을 알아야겠습니다. 몇 칠 남지 않은 십이월 마무리 잘 하시고 늘 건안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27 12:23

사방천

2018-12-27 15:54

안미숙 시인님의 고운 시
뒤통수
알면서도 속고 하는 세상
곱개 지필하신 옥고의 들려감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새해에는
문운이 창대하십시요


안미숙	사방천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늘상 뒤통수를 맞을까 걱정해야 하는 세상 혹시라도 이 순간 나도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는 일을 한 적은 없나 돌아봅니다. 때로 이유 없이 당하는 일도 있으나 스스로 지은 잘못이 돌아오는 일도 있는 법이니까요. 겨울은 겨울인가 봅니다. 매서운 바람에 감기도 독하다고 하니 늘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28 00:12

안계종

2018-12-27 16:15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춥기로 말하면
오늘 내일이 제일 춥지 않을까요.
최강 세밑 한파가 몰아닥치면서
한해가 새해를 맞으러 조용히 떠나려 합니다
숨 가쁘게 달려온 한해도
어느덧 끝자락을 향해 치닫고 있습니다
저물어가는 올 한해 잘 마무리 하시고
몸도 마음도 따뜻하고 훈훈한 연말이 되시길
기원하면서 늘 감사합니다.

"앞에서 못하는 말 뒤에서 하지 맙시다."
뒤통수 치는 사람, 뒤 담화 하는..
관심이 제일 많고 위하여 기도합니다.
눈을 보고 말하자고,
앞에서 말한 것도 뒤통수가 될 때는
앞, 뒤 하나도 안 남아
머리는 없고 몸만 보입니다.


안미숙	안계종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그나마 몸통이라도 보이면 다행입니다. 머리카락 한 올을 보고 다 본듯이 떠벌리는 세상이니까요. 조금은 톡특한 생각들이 개성이라고 여겨지는 세상이긴 하지만 지나친 방종이 되어가고 있는 사회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아름댜운 세상 우리 뒤통수 치는 일은 하지 말고 살았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12/28 00:15

정병근

2018-12-27 17:57

뒤통수 그거 한방 맞으면
오랜동안 아픔니다ㅎ

좋은 글을 배독하면서
엇그제 한방 맞은 뒤통수가 떠올립니다
아직도 사과 받지는 못했지만요ㅠㅠ!

즐거운 저녁 시간 보내세요 안미숙 시인님~^^*


안미숙	정병근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사과 그거 받으려다가 목빠질지도 모릅니다.ㅎ 그러니 아픔을 교훈 삼아 사람을 믿되 넘치는 행동은 항상 경계하며 살아야겠지요. 요즘 중학교에서는 사과데이라는 날이 있지요. 한해를 돌아보며 소원했던 친구나 선생님 사이가 멀어졌던 사람에게 보내는 화해의 날이지요. 사과 한 알씩 나누며 잘못을 고백하고 서로를 보듬어주는 날인데요. 진심이 묻은 사과 한 알 전해 받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28 00:19

장화순

2018-12-27 18:11

각자 나이의 숫자만큼의 킬로로 달린다는
소리 없는 세월이라는 기차는 2018년을
뒤로. 뒤로 밀쳐내며 속절없이 가고
기해년 2019년은 황금돼지라는 행운을
앞세워 눈치 없이 다가오고 있네요.

안녕 하시죠 안미숙 시인님
황금돼지의 행운이 가득한 기해년이 되시고
건안 건필 하시길 기원합니다.


안미숙	장화순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나이 속도로 세월을 보내야 한다면 이제 천천히 보내도 될 나이인데, 저는 요즘 세월이 더 빨리가니 젊어지고 있다는 증거일까요.~ㅎ 아무렴 어떻습니까. 조금 빠르고 느림에 상관 없이 제 나름의 삶을 꾸려 나가고 후회 없다면 그것으로 된 것이지요. 시인님도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도 따뜻한 기운이 가득한 미소짓는 날 많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28 00:21

이문희

2018-12-27 22:06

안미숙시인님! 반갑습니다

몸이 좀 불편하여 지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해량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바쁘신 시간 찾아 주시어 고운
흔적 주심에 늘 깊은 감사드립니다

그래서 한낱 약속 따위는 믿지도
하지도 않으면서
늘 뒤통수를 내어주고 있습니다

"뒤통수"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정성으로 빚으신 진한 시향을
가슴 속 깊이 담아 갑니다

아쉬움 남기고 무술년 꼬리 접습니다
마지막 가는 해 갈무리 잘 하시고
다시 떠 오를 희망의 새해 부푼 꿈
아름답게 설계하시어 오늘위에 꽃피워
펼쳐 놓으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 건승하시길 빕니다


안미숙	이문희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며 칠 뒤면 연말 행사가 있습니다. 여름에 협회 가족이 되어 가을을 보내고 이제 겨울~ 한해의 막바지에 이르고 보니 그래도 마음 먹은 것이 크지 않아서 잘 행하고 살아와서 그저 행복할 따름입니다. 내년에도 이와 같이 잔잔한 인생을 살아서 마음 부자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행삿날 오신다면 그때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2/28 00:25

김정윤

2018-12-27 23:52

안미숙 시인님!

거짓으로 포장한 근사한
감정놀음 알면서도 속고 속아
아껴주마
애틋하고 달콤한 말들에
늘 뒤통수가 아픕니다

올려주신 - 뒤통수 - 배람하고 늦은 밤
시인님의 뜻깊은 시향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어쩌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타인의 뒤통수를 쳤을것
같은 생각이 든답니다
새해에는 특별히 조심해야 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엔 더욱 훌륭한 글 많이 집필 하시고 독자들의 사랑
많이 받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안미숙	김정윤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모르고 치신 뒤통수라면 상대방도 용서해 주리라 봅니다. 알고도 치는 뒤통수 계획된 뒤통수에 속았을때 우리는 상대방도 밉지만 못난 자신에게 더 화가 납니다. 뒤통수 칠 기회를 주지않도록 이상한 친절은 사양하고 넘치는 욕심은 잘라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2/28 00:28

석옥자

2018-12-28 11:42

시인님!
날씨 추운데 건강관리 잘 하시고
편히 계시는지요?
멋지고 곱게도 집필하셨습니다.
이제 우리들의 잔치의 장이 12월 30일
이틀 후 다가오네요.
멋진 송년회 함께 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뵙겠습니다.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안미숙	석옥자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한해의 결실을 거두는 연말 행사 시인님들의 향기로운 시가 그 빛을 발하는 순간이기도 하지요. 진심으로 세상과 더불어 살고자하는 깊은 시심으로 산 날들이 한치의 거짓됨 없이 평가 받아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28 18:32

김종덕

2018-12-28 15:08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외국 출장 갔다 오는 사이 진도가 많이 나가셨네요. 아마도 뒷통수는 지금과 다른 희망을 가져다 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해 정리는 잘되어 가시는지요? 새해에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루러지시길 기원드립니다.


안미숙	김종덕 시인님~ 먼 길 다녀오신 일은 잘 되셨는지요. 뒷통수 맞아 아픈 것도 맞아보면 그 맛이 제법이라 삶을 보는 시각을 바꾸어 놓기도 하니 오히려 감사해야 할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처럼만 고요하게 가는 삶이면 더 바랄 것 없으니 늘 마지막 같은 지금 이 순간이 저는 행복합니다. 시인님도 하시는 일 승승장구 하시고 원하시는 바대로 이루고 살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28 18:35

이정규

2018-12-28 18:36

안미숙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하셨습니다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작은것이 작은것이 아니라는 것을 많이
많이 느끼게 되지요 ~~
모든 일에는 작은 시작에서 작은것에서 행복과 보람을,
알게 됩니다 ...
오늘은 최강의 한파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서 마음까지 얼어 붙을것 같네요 ~~ㅎ
편하신 시간이 되시고
행삿날 밝은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


안미숙	이정규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우리가 아무렇지도 않게 여겼던 것이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되기도 하고 우리가 가볍게 여긴 것이 누군가에겐 큰 행복이기도 하니 일상의 소소한 일들이 사람에 따라 얼마나 큰 차이로 다가오는지 알겠습니다. 작은 것을 소중이 하는 일이 큰 그림을 그리는 바탕이 되는 것이기에 오늘 까지의 삶이 내일은 더 걸작으로 그려지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12/29 09:20

장광규

2018-12-28 21:50

안미숙 시인님, 좋은 글 읽습니다.
남의 뒤통수를 치는 일은 없어야겠지요.
겉과 속이 다르며면 안 되겠지요.
정직하게 생활하는 게 기본이지요.


안미숙	장광규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뒤통수가 근질거릴 사람들이 제법 있겠지요. 따가운 시선을 받고 살아도 그렇게 뒤통수를 치고 싶은지... 세상 물정 알만한 나이에도 아직 그렇게 살고 있는 사람들이 행복이 무엇인지나 제대로 알고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래도 언젠가 깨달아 변하기를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12/29 09:23

양서임

2018-12-28 22:15

안미숙 시인님
뒤통수
거짓으로 포장한 근사한
감정놀음 알면서도 속고 속아
아껴주마

영하의 한파가 한반도를
얼어붙게 하였습니다
세월의 무상함에 살포시
마음 내려놓으며 많은 생각을
하는 밤입니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향앞에 마음 한자락을
남겨놓으며 추워지는 날씨에
감기 조심 하시길 바랍니다
편안한 밤 되시옵소서


안미숙	양서임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그간 어떻게 지내셨는지요. 한 해 소원하시던 일들은 마음에 흡족하게 이루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새해에는 뒤통수 치는 일 없이 우리 모두 앞도 뒤도 똑같은 모습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29 09:24

이민숙

2018-12-29 01:13

시인님 고운글 봅니다
한해 동안 고운글 나누어
덕분에 많이 행복했습니다 ^*^
행복한 년말 되세요 ^*^

자주 찾아 뵙지 못해 송구합니다 ^*^
시인님 올해도 정말 열심히 달렸습니다 ^*^


안미숙	이민숙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시인으로 시집을 출간하는 기쁨은 남다를터인데, 그 꿈을 이루신 한 해라서 뜻깊은 시간이셨겠지요. 새해에도 아름다운 세상 이야기 나아가야 할 우리의 마음 자세를 곱게 지필 하시어 삶이 더 풍요로워 지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29 09:27

이환규

2018-12-29 06:50

안미숙 시인님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네요
내일이면 연말행사가 준비되어 있는데
좋은 결과 기대해 봅니다


안미숙	이환규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요즘 TV에서도 한 해 열과 성을 다해 연기 활동을 하고 음악 활동을 한 결과를 시상하는 프로그램이 방영되고 있습니다. 시인에게도 연말 행사는 한 해 동안의 결실을 거두는 장이 되겠지요. 부디 시인의 자질과 글로 제대로 평가 받아 상처 받는 이 없는 행사가 되시를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12/29 09:30

김토성

2018-12-29 08:52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뜻깊게 집필하신 옥고의 시향에 배람하고 갑니다
연말 큰눈이 퍼내려 발길을 묶어 놓았네요
못다한일 마무리 잘하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늘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향필 하시길 바라고 원합니다


안미숙	김토성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부산은 아직 첫눈이 내리지 않았습니다. 그곳은 눈이 많이 내린 모양입니다. 나가실때 미끄럼 주의 하시고 따뜻하게 입고 다니십시요. 늘 함께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12/29 09:32

박진표

2018-12-29 12:21

안미숙 시인님!!!
햇살 고운 토요일 입니다.
추워진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점심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긍정의 힘으로
오늘도 힘차게 파이팅 입니다.
즐겁고 신나는
행복한 토요일 되세요.
시인님 건강하세요.
참 아름다운 세상 입니다.


안미숙	박진표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연말 행사가 있는 날 유난히 춥습니다. 한 해 동안 지피신 글 밭에 알곡을 거두시는 날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30 07:43

박외도

2018-12-29 17:42

안미숙 시인님~`
"뒤통수"
안녕하세요?
곱게 지피신 시향에 젖어봅니다
이제 이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끝까지 마무리 잘 하시고
이루고자 하시는 일 성취하시기를 빕니다
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행복 하십시오.


안미숙	박외도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잠시 후면 행사장 가는 기차역에서 뵙겠군요. 나오실 때 따뜻하게 입고 오십시요. 시인님들과 함께 가는 기차여행이 행사만큼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12/30 07:45

김우식

2018-12-29 22:16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
옥고에 올려주신 뒤통수, 배람 잘하였습니다
송년에 주말은 잘 보내셨는지요, 추위가 매섭습니다
건강 챙김 잘하시고 내일 연말 행사에 뵙기를 청합니다.


안미숙	김우식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남쪽도 영하의 날씨라 이렇게 추운데 오늘 대전은 더 많이 춥겠지요. 단단히 무장하고 가야겠습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12/30 07:46

김영주

2018-12-30 03:33

안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지피는 시심 함께하며 머물러 봅니다.
남에게 상처를 주는 뒤통수의 말
참으로 우리는 삶을 살아오며 많이 듣기도 하고
그 상처로 마음을 움켜잡고 울기도 하면서
아파하며 다시 새롭게 일어나
도전하며 살아가는 것 아닌가 생각됩니다.
말은 항상 조심하며 살아가야 하지 않나 생각을 해 봅니다.
사람이 삶을 살아가며 제일 은덕을 받는 것도 사람이고
제일 큰 상처를 받는 것도 사람이라 했습니다. 힘내세요.
새해부터는 좋은 일들이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세월의 흐름 속에서도 변함없이 이렇게
시인님과 함께할 수 있었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상당히 춥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건강 유의하시며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안미숙	김영수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옆에서 듣기 좋은 말만 해 줄 때는 마냥 좋아 상대가 어떤 마음을 품고 있는지는 생각하려 들지도 않고 믿지요. 그래서 우리는 늘 자기 오류에 빠지고 말아 어떤 의견에 맞장구를 쳐주지 않으면 적으로 간주하기도 합니다. 옛 군주들이 간신의 간교한 세치 혀에 놀아난 것과 같습니다. 아무 전조 없이 맞는 뒤통수도 있지만, 이렇게 뻔히 보이는 것에 속는 자신에게 더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요. 허상을 실체로 믿는 어리석은 마음에서 비롯되는 일일 것입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12/30 07:50

박상철

2019-01-02 11:17

안미숙 시인님 자기만의 색깔을 가진 시인님의 시가 참 좋네요.
읽다가 보면 자꾸 묘한 매력에 빠져 드는 것 같아요.
앞으로 좋은 시 감상할 수 있도록 자주 좀 올려주세요.
올해에는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계속되기를 바랩니다.


안미숙	박상철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시가 추상적인 그림으로만 남아 감정만 건드리던 시대는 지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제 보다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얘기를 가감 없이 터 놓고 말할 수 있는 시들이 많아져서 삶에 보탬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부족한 글이나 시인님께는 좋은 영향으로 남을 수 있지않을까 살짝 기대가 되어 기쁜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1/2 13:13

김주호

2019-01-18 19:56

싸가지 없다며
뒤통수
많이 맞았죠
저좀
때려주세요
뒤통수 싸매고 갈라요~


안미숙	김주호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때로 뒤통수는 남이 치지 않고 자신이 치기도 하지요. 욕심많고 엉터리 같은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좌시하면 누구나 호되게 당하지요. 이미 맞을 뒤통수 다 맞으신거 같은 이 느낌...ㅎ	1/19 07:54

우아한 거짓말

생이 눈물겹더라도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43	뒤통수	46	안미숙	2018-12-27

42	생이 눈물겹더라도	50	안미숙	2018-12-23

41	사랑	46	안미숙	2018-12-19

40	공은 넘겨주는 것	48	안미숙	2018-12-16

39	우리들의 배부른 가난	44	안미숙	2018-12-12

38	뜨개질 1. 2	38	안미숙	2018-12-08

37	화장실에서	55	안미숙	2018-12-05

36	마음 수선	48	안미숙	2018-12-01

35	우리 바람으로 만나	38	안미숙	2018-11-27

34	해 질 녘의 우리	40	안미숙	2018-11-23

33	밥	44	안미숙	2018-11-19

32	인연은 점성이 있습니다	42	안미숙	2018-11-15

31	초량동 텍사스촌	52	안미숙	2018-11-11

30	이 슬픔이 저 슬픔에게	52	안미숙	2018-11-07

29	마음 한 주	43	안미숙	2018-11-03

28	번지 없는 무덤	44	안미숙	2018-10-30

27	당신이란 못	46	안미숙	2018-10-26

26	이래저래 좋은 날	44	안미숙	2018-10-22

25	가을은 그러하다	44	안미숙	2018-10-18

24	아름다운 튼 살	38	안미숙	2018-10-14

	1 2 3 4 5 6 7 8 9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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