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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미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미숙
ㆍ작성일	2018-12-19 07:59

ㆍIP: 1.xxx.214

사랑

사랑 / 淸掃 안미숙

그대는 종이 다른 바람이라서
슬픔의 씨앗 하나 물고 와
이 가슴에 심었다

세상의 길들은 낯설고
날마다 검은 망토 두른
저녁이 깃을 세우고 걸으면
환전할 수 없는 내 심장
그대라는 차가운 달을 키운다

차올랐다
이내 가라앉기를 반복하며
이름 없는 별과 별 사이
집을 짓고 나를 내려 본다

구름이 얼굴 가려 볼 수 없을 때
더욱더 깊어지는 그리움으로
환하게 웃고 있을

정녕 나도 그대에게
그런 씨앗으로 뿌리 내려
발아할 수 있을까

신창홍

2018-12-23 02:19

`안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미숙 시인님,

대체로 섣달이 되고 해가 바뀌는 기로에 서면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수필이라던가,
시의 작품에서도 사랑의 진위는
가리고 싶고 한번쯤 짚고 넘어가고 싶은
마음들이 이 가라앉는 계절적인 시기와 맞물려
일어나는 생각중에 하나인 것 같습니다.

옛날엔 진정한 사랑의 의미도 모르면서
상대는 늘, 나의 생각보다 나에 대한 생각이 작고,
나의 간절함보다 간절하지 않고,
나만 바라보면 좋겠는데 그러지 않고....
어째튼, 나만 애타는 형국같아
마음 조리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시인님의 작품을 감상하자니 그 시절 또한
호시절 인양 아련합니다.

꾸준히 작품 활동 하시는 모습 아름답고
이렇게 감상하는 기쁨, 감사합니다.

편안한 휴일 보내시고 건강 하십시오.


안미숙	신창홍 시인님~ 사랑을 하면 할수록 나보다 상대에게 바라는 것이 많아지지요. 그러나 사랑은 내가 어떤 모습으로 발아하는지가 상대방의 마음에 투영되어 나타나는 것 간절한 것이 있다면 먼저 내 마음의 씨앗이 가진 태도를 먼저 생각하여야겠지요. 물론 아무리 좋은 씨앗도 황무지에선 자라기 쉽지 않겠지만 일차적으로는 나의 역할이 더 큰 것이 아닌가 합니다. 늘 세심한 마음으로 놓아주신 댓글에 서재활동의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12/23 08:25

강한익

2018-12-19 08:33

존경하는 안 미숙 시인님!
아름다운 사랑의 씨앗
힘차게 발아 하리라 생각 합니다.!
무술년 한 해도 역사의 뒤안길로 숨으려 합니다‘
올려주신 옥고 아름다운 시향에
한참을 머물러 잘 배람하고
가슴에 담아 갑니다.
한해를 마무리 하는 싯접인가 봅니다.
올 한해 멋지게 마무리 하시고
건강과 행운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안미숙	강한익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종이 달라서 온도와 습도 조절에 신경을 써야하는 씨앗처럼 우리 누군가의 사랑이 되기까지 인내와 고통이 뒤따릅니다. 그저 얻어지는 것 없는 삶에 사랑하나 싹 틔우는 일에 오늘도 혼신을 다합니다. 감사합니다.	12/19 12:25

김동철

2018-12-19 09:46

안미숙 시인님
마음에서 빛이 나는
사람은 주변을 밝힙니다
바로 시인님이 그런 사람입니다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구름이 얼굴을 가려 볼 수 없을 때
더욱 깊어지는 그리움으로
환하게 웃고 있을

정녕 나도 그대에게
그런 씨앗으로 뿌리내려
발아할 수 있을까

감사하게 배람하며
살며시 가슴에 담아봅니다

사랑과 기쁨이 충만한 오늘되세요


안미숙	김동철 시인님~ 사랑은 눈 앞에 보일 때 보다 보이지 않을 때 더욱 간절해집니다. 어디에 있는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누구와 있는지 그 모든 것이 궁금해지는...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12/19 12:27

이환규

2018-12-19 12:59

안미숙 시인님

좋은씨앗으로 뿌리내려
사랑으로 발아할것 같습니다
좋은글 올려주셔서
배람하고 갑니다
채가운 날씨에 감기조심 하세요


안미숙	이환규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어제 오늘은 움직이니 제법 땀이 날 정도로 기온이 따뜻한 편입니다. 연말 연시 지인들과 다정한 시간 보내십시요. 감사합니다.	12/19 18:17

박외도

2018-12-19 15:55

안미숙 시인님~~
"사랑"
안녕하세요?
곱게 지피신 시향에 젖어봅니다
이제 이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끝까지 마무리 잘 하시고
이루고자 하시는 일 성취하시기를 빕니다
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행복 하십시오.


안미숙	박외도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다른 지역에 비하면 부산은 봄날이지요. 따뜻한 곳에 산다는 것도 축복이지 싶습니다. 식사 맛있게 드시고 편안한 저녁 보내십시요. 감사합니다.	12/19 18:18

김영수

2018-12-20 09:12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사랑"
그것은 종이 다르다 하더라도 가능한 것이라 믿습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나날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사랑의 싹이 발아하도록 사랑으로 감싸는 하루이시길~


안미숙	김영수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종이 다른 바람이 서로 만나 한 줄기로 흐르는 사랑이 그 발아점은 인생의 어느 길목에서 시작될지 모르지요. 우리의 발아가 기형적인 모습이 아니길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12/20 12:15

정찬열

2018-12-20 10:45

안녕 하세요
안미숙 시인님~~!
"사랑 " 열두번 차오르는 달님의 사랑 곱게
집필하신 시심에 감사히 배람하고 마음에 담아갑니다.^^

얼마 남지 않은 무술년 한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에 건강에 유념하시고
년말 행사때는 뵐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안미숙	정찬열 시인님 보이지 않아도 믿음이 있다면 우리 서로에 대한 변함 없는 마음 전해져 어느 날엔 바람으로 어느 날에 달빛으로 어느 나라엔 빗물로 당도 하겠지요. 연말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축복된 시간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12/20 12:17

박진표

2018-12-20 13:43

안미숙 시인님!!!
사랑...
더욱 깊어지는 그리움으로...
사랑은 그런 것 같습니다.
보고픈 그리움으로
우리들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니까요.
무엇으로도 표현할 수 없는
느낌으로 가슴에 다가오는 그 무엇.
미세먼지가 기승 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점심 맛있게 드시고
남은 오늘도 기쁨가득
시인님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안미숙	박진표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사랑인줄 알았는데 허상이었던 각자가 만든 환영을 쫒아서 진실됨으로 하나 되어 발아하기 까지 수없는 시행착오를 겪습니다. 때로 차갑고 때로 뜨거운 그것의 온도를 알맞게 조절하여 들여 놓아야 푸른 싹을 볼 수 있겠지요.	12/20 19:00

김정윤

2018-12-20 14:43

안미숙 시인님!

차 올랐다
이내 가라 앉기를 반복하며
이름 없는 별과 별 사이
집을 짓고 나를 내려본다

구름이 얼굴 가려 볼수 없을 때
더욱 깊어지는 그리움으로
환하게 웃고 있는

정녕 나도 그대에게
그런 씨앗으로 뿌리내려
발아할 수 있을까

올려주신 - 사랑 - 배람하고 마음에 담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아름다운 사랑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안미숙	김정윤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차올랐던 달이 그리움을 베어물고 한쪽 얼굴만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 서로 옆 얼굴이 아닌 마주보며 눈맞춤이 어색하지 않는 사랑으로 피어나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20 19:02

이정규

2018-12-21 08:28

안미숙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얼마 남지 않은 한해를 조용히 정리하며 자신을 뒤돌아
볼수있는 값진 시간들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겨울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


안미숙	이정규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요즘은 연말 분위기도 잘 안나네요. 날짜를 보니 한해가 가긴 가는데, 시간의 변화를 실감하기 어렵군요. 일상에 그닥 큰 변화가 없기 때문이겠지요. 몇 일 남지않은 올해 마무리 잘 하시고 본회 행사 날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2/21 12:38

진성현

2018-12-21 19:10

안미숙 시인님~
반갑네요~
서재에서 처음 봅니다.
무얼하며 지내는지 나 자신도 모를 만큼
한 일이 없지만 마음은 늘 부산하게 사는 것 같네요.
마음을 좀 추스리고 나니 여유가 조금 생깁니다.
자주 뵙기를 희망해 보기도 하지만 좀 게으른 탓인지
서재에 잘 들어와지질 않네요.
"정녕 나도 그대에게
그런 씨앗으로 뿌리내려
발아할 수 있을까"
마음만 먹으면 가능한 일인 것 같아요.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안미숙	진성현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사랑이란 것이 참으로 묘해서 어느 한쪽이 갈망한다 해서 다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에 나의 노력과는 무관하게 비켜 서서 살게 되기도 하지요. 마음 먹은대로 될 수 있는 일이라면 좋겠습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12/22 07:29

홍재륜

2018-12-21 22:08

그렇네요... 사랑은 무엇인가에 대한 씨앗이겠지요 시인님~
발아하고 피고 일어....
그러나 내가 생각한 사랑은 늘 빗나가고만 말아...
마음은 원이로되 항상 육신이 약하였도다 입니다^
뭐니 뭐니 해도 건강이 최고.
한해의 해그름 잘 마무리 하시길요^


안미숙	홍재륜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누군가에게는 사랑조차도 사치일수가 있지요. 일상의 먹고 사는 일을 챙기기에도 빠듯하거나 건강이 여의치 않아 시도조차 해 볼 수 없는~ 그래도 가슴 속 염원은 지울수 없나 봅니다. 감사합니다.	12/22 07:31

박미향

2018-12-21 23:46

시인님 사랑은 참좋은거 같습니다
모두의 마음이 행복하니까요
이렇게 늦은인사드려 더 감사합니다


안미숙	박미향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사랑의 색깔과 형태가 다른 우리 삶의 많은 모습들이 가슴 속에 있기에 기쁰과 환희로 충만하니 참 감사한 일이지요. 남녀 간의 사랑이 아니라도 더불어 함께 하는 세상에서 발아하는 사랑의 씨앗들~ 이 연말에도 곱게 틔우시기 바랍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12/22 07:34

김이진

2018-12-22 08:24

정녕 나도 그대에게
그런 씨앗으로 뿌리내려
발아할 수 있을까 /

사랑
어떤 씨앗으로 발하 하느냐에 따라
그 향기도 그 색깔도 틀려지겠지요.
겨울로 가는 길 온 누리에
따뜻한 사랑이 전해지길 바랍니다.
시인님 날마다 아름다운 날 축복합니다.^^*


안미숙	김이진 시인님~ 요즘은 연말이라도 불우한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이 많이 닿지 않는다고 합니다. 없이 살아서 못하는 것이 아니라 점점 삭막해지는 마음 탓이겠지요. 한 사람 한 사람 사랑의 발아로 세밑이 따뜻해지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2/22 23:41

이문희

2018-12-22 12:56

늘 고마운 안미숙시인님!
반갑습니다

용기와 힘을 주시는 고운 흔적
깊은 감사드립니다

구름이 얼굴 가려 볼 수 없을 때
더욱 깊어지는 그리움으로
환하게 웃고 있을

정녕 나도 그대에게
그런 씨앗으로 뿌리내려
발아할 수 있을까

가슴이 따뜻한 안미숙 시인이라면
충분히 뿌리내려 발아할 수 있으리라
굳게 믿습니다

"사랑"
예쁘고 곱게
정성스레 빚어내신 고운 시향에
취하여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아기예수님 성탄일이 눈앞입니다
종교와 관계없이 추억이 아름답게 꽃피는
기쁘고 행복한 성탄절 맞이하여
늘 축복과 영광이 함께하시어
더욱더 일취월장 향필하시길 빕니다


안미숙	이문희 시인님~ 만난적 없으나 제가 쓴 글로나마 누군가의 가슴을 지필 사랑의 씨앗으로 발아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욕심을 내봅니다.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일은 꼭 대단한 일에서 비롯되는 것만은 아니니까요. 주말 밤은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내일까지는 다소 기온이 따뜻하다가 내주초 부터 다시 추위가 기승을 부릴 참인가 봅니다. 늘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22 23:45

박진표

2018-12-22 13:07

안미숙 시인님!!!
하루 즐겁게
잘 보내고 계신가요?
희망의 토요일.
점심 맛있게 드시고
기쁘고 즐겁게
희망가득 기쁨가득
시인님 오늘도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안미숙	박진표 시인님~ 동지인 오늘이 지나면 낮 길이도 점차로 길어지겠지요. 요즘은 4시만 넘어도 벌써 땅거미가 서멀서멀 기어와 서둘러 귀가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연말이라 모임도 많으실텐데, 건강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22 23:47

김인숙

2018-12-22 14:27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
서로다른 씨앗으로
사랑이라는 하나의 토양에서 만나
서로 발아하여 함께 꽃피우는
소중한 사랑
늘 시인님의 멋진 시 감동입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시어요
감사합니다


안미숙	김인숙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씨앗도 다 제 각각 그 성질이 다르고 심는 곳이 어디냐에 따라 발아가 되기도 하고 그대로 썩어버리기도 하지요. 저는 과연 어떤 씨앗이며 또 누군가의 씨앗을 받아 품을 넉넉한 흙인지를 생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12/22 23:49

정회선

2018-12-22 18:45

안미숙 시인님

성탄의 계절입니다
평안과 감사와 기쁨으로 가득하시고
년말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에도 복되시길 바랍니다.

격려해 주시고 응원해 주심에 감사드리고요
시인님의 서재도 새해에 더 풍성하시길 바랍니다.


안미숙	정회선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사랑은 계절을 막론하고 씨앗을 퍼뜨립니다. 춥거나 덥거나 때를 가리지 않고 무시로 발아하여 살만한 세상~ 그 곳에 제 마음도 하나 놓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12/22 23:54

안계종

2018-12-22 23:49

안미숙 시인님!
편안히 주무시겠지요!
급한 볼일이 있어 다녀 지금 귀가했네요.
성탄 주일을 하루 앞둔 주말인 토요일이고요.
아침으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일들을 잘 처리하면서 붉은 팥죽을 끓여
사방에 뿌리며 액운을 쫓아냈다는
얘기들이 전해지는 절기상 중 동지이며
이날 동지 팥죽을 먹으면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고 하지요.
아무튼, 며칠밖에 남지 않은 올해 한 해
편안했음을 감사하며
마무리 잘하시고 새로운 희망의 새해를
맞이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사랑' 의미있게 느낍니다.


안미숙	안계종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새알을 나이 만큼 먹어야 한다는데, 팥죽을 먹을 때면 꼭 욕심이 생겨 몇개 더 퍼 담곤합니다. 그래도 누가 제게 먹은만큼 나이를 더 얹어주지 않으니 참 다행한 일입니다.ㅎ 바쁜 주말 일처리 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12/22 23:57

이은주

2018-12-23 05:24

안미숙 시인님~
사람의 용기를 무한대로 증폭시키는 것이 사랑인데
그것이 욕심이든 용기이든 한번쯤 심장이 시키는 대로
해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주제넘게
해 봅니다ㅎ 다만 내 심장이 뛰는 소리는 누구에게도
들려서는 안된다는 것. 사랑과 재채기는 숨길 수가
없다는데 그 사실이 언제나 문제가 되는 것 같네요ㅎ
언제 단둘이서만 만나 그 사랑에 대해 찐하게
한잔 하면서 밤새 얘기해 봅시당~^^


안미숙	이은주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나의 사랑이 아무리 소중해도 그것으로 인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지는 말게 해야겠지요. 어쩔수 없이 상처받고 사는 생이지만, 그래도 사람에겐 대화라는 도구가 있고 진심이라는 마음이 있으니 아픔을 최소화 할수는 있겠지요. 숨기지 않아도 되는 사랑으로 세상과 함께 하는 사랑이면 금상첨화구요. 찐하게 한 잔 ㅋ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12/23 08:28

조순자

2018-12-23 05:36

안미숙 시인님!
지으신 시 참 곱네요.
한참을 배람하며 아름다운 마음의 향을 음미했어요.
감사드리며 늘 건안건필하시며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안미숙	조순자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해도 해도 모자란 고심으로 오늘을 살고 있습니다. 이젠 해답을 구했을 법도한 일에 끝 없는 갈급증이 이는 것이 사람인가 봅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12/23 08:30

김토성

2018-12-23 06:30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좋은 글 보게하심 고맙습니다
차거운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늘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안미숙	김토성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밤새 비가 내려 가지끝에 메달린 빗물이 참으로 영롱한 아침입니다. 일주일 남겨놓은 한해 마무리 하시느라 바쁘시겠지요. 연말 다정한 사람들과 한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위한 아름다운 설계 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23 08:33

최영호

2019-01-09 22:07

그대가 뿌린 씨앗이 발아 하려면
따뜻한 관심과
적당한 수분의 촉촉함과
잠든 사랑의 감정을 깨울 천둥소리가 필요하답니다
사랑으로 지피신 글밭을 거닐다 갑니다


안미숙	최영호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이론적으로야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사랑입니다. 그러나 상대에 따라 그 물 주기와 햇볕 내림과 바람 붐이 달라야함에 깊은 관심과 배려가 없다면 발아하는 일이 말처럼 쉬이 이루어지지 않지요. 말초신경만 자극하다 마는 서툰 손길이 아닌 영혼을 쓰다듬어 깨우는 사랑에 대한 고뇌는 오늘도 계속됩니다. 감사합니다.	1/11 17:56

생이 눈물겹더라도

공은 넘겨주는 것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43	뒤통수	46	안미숙	2018-12-27

42	생이 눈물겹더라도	50	안미숙	2018-12-23

41	사랑	46	안미숙	2018-12-19

40	공은 넘겨주는 것	48	안미숙	2018-12-16

39	우리들의 배부른 가난	44	안미숙	2018-12-12

38	뜨개질 1. 2	38	안미숙	2018-12-08

37	화장실에서	55	안미숙	2018-12-05

36	마음 수선	48	안미숙	2018-12-01

35	우리 바람으로 만나	38	안미숙	2018-11-27

34	해 질 녘의 우리	40	안미숙	2018-11-23

33	밥	44	안미숙	2018-11-19

32	인연은 점성이 있습니다	42	안미숙	2018-11-15

31	초량동 텍사스촌	52	안미숙	2018-11-11

30	이 슬픔이 저 슬픔에게	52	안미숙	2018-11-07

29	마음 한 주	43	안미숙	2018-11-03

28	번지 없는 무덤	44	안미숙	2018-10-30

27	당신이란 못	46	안미숙	2018-10-26

26	이래저래 좋은 날	44	안미숙	2018-10-22

25	가을은 그러하다	44	안미숙	2018-10-18

24	아름다운 튼 살	38	안미숙	2018-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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