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공지사항
ㆍ2024 짧은 詩(시) 짓기	04/19
ㆍ2024년 봄행사 (신인문	02/27
ㆍ2024년 대한문인협회	01/23
ㆍ2023년 순우리말 시 짓	07/10
ㆍ2023년 대한문인협회	05/22
ㆍ2023 짧은 詩(시) 짓기	05/04

HOT menu

협의회연혁

지회 알림 소식

행사동영상보기

금주의시

회원저서

이달의시인

시인육성시낭송

회원언론기사모음

정회원개인서재


상 담 안 내 건의사항이나 문의는 e-mail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 일 주 소 poemmusic-net@hanmail.net 문의전화 : 1899-1341 평일AM 10:00 ~ PM 05:00 토요일, 일요일은 휴일입니다.


정회원 회비 납부 계좌번호 470737-04-001235 (국민은행)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정회원 회비만 입금 가능 정회원 연회비: 10만원 입회비 無(무)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일반회원/정회원 구분을 참고해주세요) 시음사 출판사 및 기타 관련 국민은행 470-21-0281-214 예금주 김락호

시인 안미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미숙
ㆍ작성일	2018-10-30 07:11

ㆍIP: 1.xxx.214

번지 없는 무덤

번지 없는 무덤 / 淸掃 안 미숙

갈 때가 되면 미리

수의를 마련하고

명당을 봐두는 이들이 많습니다

남길 것 무엇인지

저로선 알 길 없습니다

누가 내 무덤 자리 어디냐 묻는다면

땅 아닌 지금 바로 여기 이 시간이

무덤이라 하겠습니다

남길 것 있다면 살아생전

함께 하는 사람들 마음에만 남기고

아무것도 가져가지 않겠습니다

어느 날 문득 부는 바람 기억에

꽃 피고 지는 풍경으로 섰다가

황혼의 낙엽 길에 애잔함으로

내려앉았다가

아련한 설산 무채색으로 남아

그리움이 되는 나의 무덤은

음각으로 새긴 시간이겠습니다

죽어서는 세상 어디에도

적을 두지 않겠습니다

내 환생의 번지수는

오직 사람의 마음속이겠지만

세월 더 흐른 후

내 아는 이 모두 이승 등질 때

그때엔 그 무덤조차

모두 거두어 가겠습니다

김이진

2018-10-30 07:48

`안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어느 날 문득 부는 바람 기억에
꽃 피고 지는 풍경으로 섰다가
황혼의 낙엽 길에 애잔함으로
내려앉았다가
아련한 설산 무채색으로 남아
그리움이 되는 나의 무덤은
음각으로 새긴 시간이겠습니다

번지 없는 무덤

시인님의 글에
내 삶을 돌아봅니다.
살아 숨 쉴 수 있을때
작은 것이나마 이웃과 나누고
친구와 술 한 잔 기울일 수 있는 시간이고 싶습니다.
시인님의 글에 공감 하면서 마음 한 자락 내려 놓습니다.
마지막 가을 예쁘게 채색 하시길 바랍니다.^^*


안미숙	김이진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생의 주인공인듯 살지만 동시에 우리 누군가의 뒷배경이 되어 살 수 있다면 이생이 마지막일지라도 결코 서럽거나 두렵지 않겠습니다. 제 무덤에 봉분을 얹고 있는 가을입니다. 뜻깊은 시간들 소복소복 쌓으시길요.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김이진 시인님.~	10/30 07:52

임재화

2018-10-30 07:52

`안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미숙 시인님의 "번지 없는 무덤" 시를 읽고나서 왠지 한없이 숙연해집니다.
이세상에 태어나는 것은 순서가 있다지만, 저세상으로 소천하는 것은 순서가
없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백년도 못사는 인생이므로 우리는 사는날까지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하겠습니다.차츰 가을이 깊어가는 요즈음 "사색"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안미숙 시인님 좋은 글, 향기가득한 글 날마다 지으시길 소망합니다.
좋은 글 잘 읽고 감동받고 갑니다. 늘 건필,향필하시고 문운창대하시길 바랍니다.


안미숙	임재화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누구나 사는 동안에는 소원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것이 무엇이든 스스로 일군 것일때 어디로 한 생을 넘겨주든 여기가 종착지이든 관계없이 지금의 따뜻함으로 영혼은 충만할 것입니다. 그렇게 소소하고도 큰 은혜 안에 머무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10/30 07:55

강한익

2018-10-30 08:02

`안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안 미숙 시인님 !
웬지 숙연함을 느끼옵니다.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생전에 남길것
무엇 있겠습니까 ?
세월이 흐르면 이승을 등지겠지요 !
글감! 글감 하였습니다.
고우신 옥고 잘 배람 하였습니다.
건강 하시옵고
항상 행복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안미숙	강한익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형식이 형식을 낳고 얼맹이 없는 구실만 만들고 가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누군가는 살아 생전 어찌 살것인가 보다 환생에 더 큰 공을 들이기도 하지요. 지금 이 순간 진실되게 살아내는 사람일수록 다음일은 순리에 따르는 법이지요.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10/30 12:14

김정윤

2018-10-30 21:34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소중한 기억들이 가득한 가을속의 만추
붉게 물들었던 나뭇잎이 차가운 바람에 하나둘　
떨어져가는 깊어가는 가을의 끝자락을 따라　
아쉬움 없는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올려주신 - 번지없는 무덤 - 배독하고 마음에 담아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좋은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안미숙	김정윤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시월의 끝자락에 도착하여 생을 돌아보니 마지막 잎새 같은 우리입니다. 언젠가 떨어지고 말 아득한 곳에 매달려 있으나 처절하게 아름다운 모습이지요. 슬퍼하고만 있기엔 너무도 소중한 시간들 따뜻하게 가슴에 담아가야겠습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10/31 07:09

신창홍

2018-10-30 23:45

안미숙 시인님,

시간이 가고 세월이 흐르면서
날카롭던 칼날이 무디어 가듯이
무디어 가는 감정들이 점점 더 크게
잘책하 듯 온 몸을 엄습하는 듯 합니다.

"번지없는 무덤"
애써 초연한 척 하지만,
죽음이라는 단어 앞에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없다는 점에서 그 깊은 다짐은
고승의 설법처럼, 시사하는 바가 크게 다가옵니다.

그래도 한오백년 사시면서 우리에게
많은 위로와 진정한 의미에서의 심오하고
깊은 감동들은 계속 전해주실거죠?
전 이제야 팬이 되었는데...(ㅎㅎ)

항상, 진지하고 깊은 의미가 마음을 촉촉히
적셔주는 작품들, 감사합니다.

새벽 출근길은 이미 겨울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기를.....


안미숙	신창홍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날카롭던 시절엔 아무것에나 상처를 내고 살기 일쑤였으니 이제 조금 더디 썰려지는 인생이지만 무디어짐은 조심성이 생긴 까닭이라 생각해보렵니다. 사람으로 태어나 깨달음이란 가슴에 담았다가도 일순간 깨지고 잊어지기 쉬운 것이라 꾸준한 다짐이 있지 않으면 늘 심연에 흙탕물 이는 일 순식간이었지요. 넘치지 않는 생을 살아가는 겸허한 날들이기를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10/31 07:14

김토성

2018-10-31 08:17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시죠
"죽어서는 세상 어디에도 적을 두지 않겠습니다"
마음을 흔들어 놓네요
그렇게 할 수 있을까 입니다
멀리보시는 시인님의 시향을 떠나지 못하고
앉았다 섯다 하다가 갑니다
시월의 끄트머리 날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향필 하시길 바라고 원합니다


안미숙	김토성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누구는 내생을 걱정한다지만 이생의 시간도 제대로 살지않고 먼훗날의 영화를 바란다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짓인지 생각해봅니다. 아쉬우면 아쉬운대로 완벽하지 못할지라도 지금 주어진 삶을 충실이 살아가는 것이 더 의미롭지 않을까 합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10/31 12:11

홍신현

2018-10-31 11:46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향기에 취해 한참 서성입니다
번지 없은 무덤처럼 조용히 잊혀 질것 같네요
선인들이 그랬듯이 잊혀지는 세대 처럼
저들의 기억속에서 사라지겠지요
지금 삶에 충실 했다면 서운 할것 없을것 같네요
흙으로 돌아가는 육신에 미련두지 않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흘러가는 강물과 벗하는
것이 저의 미래라 생각 하고 있습니다
안미숙 한참을 생각하며 머물다갑니다
늘 강건하시어 건안건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미숙	홍신현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무엇인들 제자리에 머물러만 있겠습니까 내 안에서 일어나는 생각 한꼭지도 짧은 찰나에 변하는데, 하물며 인생이야 흘러흘러 어디로 갈지 늬가 알겠습니까 그러한 연유로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사람에 진심을 다하면 그뿐.. 더 바랄 것 무엇이겠습니까. 한해의 소임을 다한 잎새들이 마지막 순간을 물들이고 있습니다. 다음 생을 생각해서가 아니라 지금을 사랑하는 까닭이지요.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10/31 12:15

양서임

2018-10-31 12:17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번지없는 무덤 곱게지필하신
시향 읽노라니 마음한곳이
허무해집니다
언젠가는 가야할 길이지만
건강하시면서 늘 향필
하옵소서


안미숙	양서임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허무도 벗하여 보면 그 어떤 즐거움보다 큰 마음을 가져다주기도 합니다. 오늘일지 내일일지 알 수 없는 길 그래서 더 절실하게 살아야할 이유입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10/31 17:52

김영수

2018-10-31 13:04

시인님! 안녕하세요.
좋았던 시월이 가려합니다.
그렇다고 잡지는 않을 겁니다.
세월은 그렇게 가야만 할테니까요.
번지 없는 무덤처럼 덤덤하게~
시인님의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하루이시길 기원합니다.


안미숙	김영수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잡은 들 잡히지도 않겠지만, 그리하여 잡힌다한들 남아도는 시간에 우리 또 예전처럼 의미없는 시간을 쫒다가 허탕만 치게 될지도 모릅니다. 무엇이나 조금 부족한듯 하여야 그 소중함을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10/31 17:55

김영환

2018-10-31 14:07

번지 없는 무덤
사색의 계절 빛 고운 가을에
시인님 고운 시심에 빠져 봅니다.
한세월 한세상
이땅에 있을 동안 서로 나누어야 할 것들이지요
안미숙 시인님 고운 마음 고운 시심에 행복한 시간 함께 합니다.


안미숙	김영환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알면서도 그리하지 못하고 시류를 따라 합류하는 우리입니다. 그 어떤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아야겠지만, 남의 시선을 의식하여 부끄러워해야 할 일이 아님에도 부끄러워 제 것을 숨기고 가는 일이 많습니다. 무엇이 진정 자신을 위한 길인지 방향을 달리하여 보는 눈을 키워야겠습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10/31 17:58

정회선

2018-10-31 16:33

세월 더 흐른 후

내 아는 이 모두 이승 등질 때

그때엔 그 무덤조차

모두 거두어 가겠습니다

허 ~~~
아 ~~~
시인님의 시향에
삶의 존재를 돌아보게 되니
그저 감사함과 고마움을 전합니다.

빈손으로 왔다가
한움큼 쥐고 살다가는
다시 빈손으로 가야하는 인생 ...

시인님, 배움을 얻고 갑니다.
11월에도 건강과 평안으로 채워지길 바랍니다.


안미숙	정회선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욕심이 과하면 주어진 선물도 다 풀어보지 않고 버리게 되는가 봅니다. 작은 것 하나도 소중하게 생각하며 사는 삶이 그 어떤 재물보다 큰 보배임에 사람이 사람을 담고 가는 일이 그것이 아닌가합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10/31 18:00

김정택

2018-10-31 18:02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번지 없는 무덤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잠시 머물다 멋진글 배람하고 갑니다
깊어가는 가을
10월의 마지막 밤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안미숙	김정택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시월의 마지막 밤 예쁘게 꾸미고 계시지요. 마지막이란 말은 언제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기에 유종의 미를 거두어 새날들을 준비해야겠지요. 오늘 저녁은 따뜻한 사람들과 지난 시간을 추억하며 웃음꽃 피우시면 좋겠습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10/31 18:50

윤성오

2018-10-31 19:30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간 안녕하셨는지요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귀한 글 배람하고 가옵니다
시월의 마지막 밤
곱게 여미시어
행복한 저녁 맞이 하십시오


안미숙	윤성오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바쁘신 중에도 이렇게 찾아와 배려깊은 댓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은 바람도 잔잔하여 시월의 마지막을 즐기기에 참으로 좋은 저녁입니다. 고운밤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10/31 20:29

김나현

2018-10-31 20:18

죽어서는 세상 어디에도

적을 두지 않겠습니다

내 환생의 번지수는

오직 사람의 마음속이겠지만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심오한 원글에 한참을 머물러
생각에 잠기고 시인님들 펼치신
댓글에 또 한참을 머물며
스스로에게 생이란 질문을 던져봅니다
늘 배움하는 자세로 다녀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1월달에도 기쁨과 감사가 넘치시길 축복합니다


안미숙	김나현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부족한 글에 들리셔서 공감하시는 부분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생은 끝없는 자기성찰로 이루어진 또 하나의 우주입니다. 그 우주 소멸하는 날까지 제 소임을 다하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10/31 20:30

안성숙

2018-10-31 21:31

안미숙 시인님

번지 없는 무덤

곱게 지필하신 글에 머물다 갑니다
남겨서 무엇하리
썩어질 몸 사는 날 동안
서로 사랑하며 베풀며 살아야지
죽어서 빈손으로 가면서
무덤은 두어 무엇하나
훨훨 흩뿌려 거름이되리
건안 건필 하소서
시월의 마지막 밤
평아하시고 행복하소서


안미숙	안성숙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부질 없는 미련이나 허망한 소원 같은 것들에 억메여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세상의 잣대로야 어떻든 제 목숨 거두는 일도 스스로 준비하는 것이겠으나 형식적인 것이 격식으로만 그친 삶을 죽음의 날까지 연장할 필요가 무에 있겠나 생각합니다. 물처럼 바람처럼... 흐름에 몸을 맡기고 살다가면 그뿐이 아닌가 합니다. 다녀가심에 감사합니다.	11/1 07:09

김명숙

2018-11-01 16:01

안미숙 시인님^^
어느덧 시월을 훌쩍
넘기고야 말았습니다
가을인가 싶었는데 벌써
겨울을 실감케 하는 기온에
움츠러듭니다

건강하시지요 ?
따뜻한 차 한 잔으로
마음의 여유도 가져 보고
시인님의 서재를 들러
시심도 느끼면서 행복한
어느 가을날의 멋진 풍경을
연출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 들르는 이 길이
저의 삶에 작은 위로가 되어
용기와 힘을 주기도 하기에
게을리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고운 시심으로 집필하신 글에
발길 머물며 행복했습니다
아름다운 가을처럼
향기로운 글 많이 실어 주시길요 ~~~

저 다녀갑니다~~~ㅎ


안미숙	김명숙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염려해주시는 덕분에 무탈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시인님도 별고 없으시지요. 시월이 눈 깜빡할 사이 지나가버리고 벌써 11월입니다. 날로 차가워지는 기운에 손발이 서늘합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리며, 건강 하시길요...	11/1 20:49

이정규

2018-11-01 18:55

안미숙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계절의 변화를 느끼는 11월의 첫날 하루 였습니다
떨어지는 낙엽속에 어느새 11월이 달려왔네요.
단풍보다 더곱게 익어가는 우리들의 행복한 11월의 미래가 되면 좋겠습니다.
위로의 말이 서로에게 위안이 될 수 있음을 생각하며 가을의 끝자락을 향해가는
이 계절 건강에 유의 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에 행운이 가득한
그런 11월이 되시길 기원하며 추워져 가는 늦가을 날씨 속에
따뜻한 마음 전하는 좋은 시간이 되십시요 !


안미숙	이정규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늘 잊지않고 찾아주셔서 남겨 놓으신 따뜻한 말씀에 힘을 얻곤합니다. 이웃사촌을 들여다보듯이 안부가 궁금해 들여다보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됩니다. 11월도 건강한 하루 하루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11/1 20:51

김주호

2018-11-01 21:49

향 피어오름도
괴롭힐 것 없이
흥타령 한소리 이 풍류객이
올리지요~
꿈이로다꿈이로다~
모두가다 꿈이로다~
번지없는 무덤가에서, 삼곡 김주호


안미숙	김주호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젊어 한나절 욕망의 노래 늙어 한나절 허망의 노래 이제다 불러 보았으니 꿈이여서 꿈이었던 꿈같은 날의 풍류도 다 옛날이야기더이다. 내 무덤 번지가 없어 이제 더는 목놓아 부를 타령조차 없나이다. 흥타령 남아 있으니 아직 청춘이십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11/1 23:36

임미숙

2018-11-02 12:53

안미숙시인님 저의 서재 들러주시는데 자주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11월은 행복하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안미숙	임미숙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바쁘실텐데 잠시라도 들리셔서 안부 전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각자의 바쁜 생활이 있으니 너무 신경쓰지 마셔요.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11/2 17:31

현원섭

2018-11-02 14:50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셨습니까?
11월의 문을 열고 들어섰는데
언뜻 둘째 날이 되었네요
모처럼의 휴일을 맞이하여
시인님의 서재로 글 속 여행 다녀갑니다
옥고로 집필해 놓으신 좋은 글
감사하는 마음으로 배 독하였습니다
마음 따듯한 문우의 情 나눔 해주시는
시인님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아름다운 세상 글 속 여행
시인님과 동행할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11월 서른 날 되십시오
환절기 감기 조심 꼭. 하세요
안녕히 계십시오


안미숙	현원섭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모처럼 맞은 휴일은 어찌 보내셨느지요. 여유로운 시간 이렇게 짬을 내어 제 서재에 들려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시인이 별다를 것 있겠습니까 삶의 이야기를 글로 표현하고 서로 함께 생각을 공유하고 나눌때 진정 글쟁이로써의 기쁨을 느끼는 것이니 저 또한 고마운 일입니다. 11월도 댁내 모두 무탈하시고 건강하고 화목한 시간 보내기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1/2 17:36

주응규

2018-11-02 16:22

안미숙 시인님 단풍빛 고운 계절에 정성으로 빚어 놓으신 아름다운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가을이 왔는가 싶더니 어느새 떠날 채비를 분주히 챙기는 요즘입니다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 입니다 시인님 건강 유의하시고 두루 평안하기를 빕니다
언제나 좋은 시향으로 사랑받는 시인 되기를 소망합니다.


안미숙	주응규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서재를 두루 둘러보시며 문우님들을 챙기시는 그 마음 늘 마음에 다정히 다가옵니다. 시인님도 건강하시고 글을 통해 삶이 늘 풍요롭기를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2 17:38

천준집

2018-11-03 06:59

번지 없는 무덤,
감동으로 감동으로 가슴에 물결이 출렁입니다
인생사 다 그런 것이겠지요
비우고 나누다 보면 저승갈 때 몸이라도
가벼워질 것을요
안미숙 시인님 저의 서재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근사한 댓글에 큰 위안을 가져봅니다
언제나 건안하시옵고 활발한 문학활동을 기원드립니다^^


안미숙	천준집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그러게요. 남은 뼈 땅에 묻은다 강에 뿌린다 나무밑에 묻어둔다 항아리에 담아둔다 말들도 많지만 조상을 모신다는 것 의미가 아닌 자신의 모습을 생각하면 그저 부질없는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이 순간 이 생을 잘 살아냄이 지금은 가장 중요한 명제라 여깁니다. 가을아침 다녀가신 발걸음이 곱습니다. 감사합니다.	11/3 07:14

마음 한 주

당신이란 못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43	뒤통수	46	안미숙	2018-12-27

42	생이 눈물겹더라도	50	안미숙	2018-12-23

41	사랑	46	안미숙	2018-12-19

40	공은 넘겨주는 것	48	안미숙	2018-12-16

39	우리들의 배부른 가난	44	안미숙	2018-12-12

38	뜨개질 1. 2	38	안미숙	2018-12-08

37	화장실에서	55	안미숙	2018-12-05

36	마음 수선	48	안미숙	2018-12-01

35	우리 바람으로 만나	38	안미숙	2018-11-27

34	해 질 녘의 우리	40	안미숙	2018-11-23

33	밥	44	안미숙	2018-11-19

32	인연은 점성이 있습니다	42	안미숙	2018-11-15

31	초량동 텍사스촌	52	안미숙	2018-11-11

30	이 슬픔이 저 슬픔에게	52	안미숙	2018-11-07

29	마음 한 주	43	안미숙	2018-11-03

28	번지 없는 무덤	44	안미숙	2018-10-30

27	당신이란 못	46	안미숙	2018-10-26

26	이래저래 좋은 날	44	안미숙	2018-10-22

25	가을은 그러하다	44	안미숙	2018-10-18

24	아름다운 튼 살	38	안미숙	2018-10-14

	1 2 3 4 5 6 7 8 9 10 ,,,11

(사)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 대한문인협회
―――――――――――――――――――――――――――――――――――――――――

협력∥
단체∥

대한문학세계 종합문예잡지사 / 대한시낭송가협회
아트 TV 명인명시를 찾아서 / 대한창작문예대학

상담 대표 전화 :1899-1341(평일 AM 10:00 ~ PM 05:00,토요일,일요일 휴일)
/민법 제32조 문화관광부소관 비영리법인설립 허가 제 127호 /
법인고유번호 305-82-15383/문의 메일: poemmusic-net@hanmail.net
Copyright (C) 2003.6 Korea Literary Men’s Associatio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