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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미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미숙
ㆍ작성일	2018-09-23 09:20

ㆍIP: 1.xxx.214

만월

만월/ 淸掃 안 미숙

저기 가을 하늘에

만석꾼이 식구들을 불러 모은다

둘레판 가득 오곡백과로 상을 차리고

수고한 식솔들 밥 한 끼 대접한다

때로 배고프고 야위었던 날

모두 함께 잘 견디고 살았으니

볼살 통통한 얼굴로

함박웃음 웃으라고

노릇노릇 고소하게

기름진 동그랑땡을 지져내고 있다

김이진

2018-09-23 09:27

`안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때로 배고프고 야위었던 날
모두 함께 잘 견디고 살았으니
볼살 통통한 얼굴로
함박웃음 웃으라고
노릇노릇 고소하게
기름진 동그랑땡을 지져내고 있다

만월

시인님의 글에 추억 속으로 걸어갑니다.
모든 것이 풍요로움 요즘 참으로 감사함이지요.
이 풍요로운 계절 중추절 가족, 친지분들과 추억을 꺼내보는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고향길 안전운행 하시고 잘 다녀오세요.^^*


안미숙	김이진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꽉 차오른 보름달 처럼 우리의 마음도 한껏 부풀어 나눔의 정과 녁녁함이 어우러진 명절이 되었으면 합니다. 어디에서 보내시든 행복한 한가위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9/23 10:46

강한익

2018-09-23 16:14

`안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안 미숙 시인님 !
동그랑땡을 지져내고 있군요 !
탁배기 한사발 생각 납니다.

저기 가을 하늘에

만석꾼이 식구들을 불러 모은다

둘레판 가득 오곡백과로 상을 차리고

수고한 식솔들 밥 한 끼 대접한다

고우신 시심에 집필 하신 옥고
고향하늘 떠올리며 잘 배독 하였습니다.
시인님 !행복한 명절 보내시고
건안 하옵시길 기원 드립니다.


안미숙	강한익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명절 잘 지내시고 계시지요. 동그랑땡에 탁배기 한 잔 나누시며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 가지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명절은 날씨가 좋아 친지분들 찾아 뵙기에도 우월한 것 같습니다. 남은 명절 연휴도 뜻깊은 시간 보내십시요. 감사합니다.	9/25 10:31

이정규

2018-09-23 18:58

`안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미숙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완연한 가을 한가위 밝은 마음 완연한 가을의 절기에
추석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고향으로 향하는 행복의 기쁨과 오랜만에 만난 가족과 친지들 그리고
정다운 벗들과 정겨운 시간 보내시고 늘 행복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안미숙	이정규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저는 시댁 다녀와서 오늘은 작은아버님댁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시인님도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계시지요. 남은 명절연휴도 여유로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9/25 10:33

홍재륜

2018-09-23 19:59

잘 지져놓으신 동그랑 때, 잘 먹고 갑니다 안미숙 시인님~
넉넉한 추석명절 되시길요^


안미숙	홍재륜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차린 것이 별로 없어 서운하진 않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명절증후군으로 힘들다는 주부들도 많지만, 그래도 이렇게 명절이 없다면 가족들 얼굴 한 번 보는 일이 일년에 몇 번이나 있을지 모를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조금 힘들어도 가족간의 정을 돈독히 하고 잊어져가는 조상님에 대한 감사를 되새기는 명절이 있다는 것에 감사해야할 것 같습니다. 연휴 편안하고 넉넉하 시간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9/25 10:37

이호영

2018-09-25 21:26

안미숙 시인님.
풍요로운 대보름달 추석연휴 일가친척들과
담소 나누시며 즐거운 명절열휴 잘 보내셨지요

만월이 차오르듯 우리네 살이는
묵묵히 하루하루 감사로 견디고 마무리하면서
살아온 삶 가족들모여 보름달처럼 행복한 웃음 지으며
즐거운 담소 나누며 시간 보네겠지요


안미숙	이호영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보름달처럼 마음도 차올라 풍요로운 명절~ 떨어져지내던 가족들이 만나 오랜만에 달 같은 환한 웃음 웃으셨으리라 여깁니다. 오늘은 날씨가 흐리네요. 연휴 끝자락 감기 조심하십시요. 감사합니다.	9/26 07:40

김명숙

2018-09-25 23:25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셨어요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가족들의 건강과 화목함을 우선으로
손꼽으며 화기애애한 시간
되셨으리라 미루어 짐작합니다

구월도 이미 끝자락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아침저녁은 제법 쌀쌀하니
피부에 느껴지는 감각이
다르다는 걸 확실히 알겠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요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입니다
아파보고 난 후에야
비로소 깨달은 사실에
부끄럽긴 하지만 이제라도
몸 관리 잘해서 꿈으로 가까이
다가가도록 힘써야 하겠습니다

고운 시심으로 집필해 놓으신
글에 머물러 봅니다
늘 그렇듯이 좋은 글
종종 뵐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안미숙	김명숙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명절은 잘 보내셨지요. 몸이 많이 불편하셨나 봅니다. 한 사람이 아프면 자신도 힘들고 주위 사람에게도 걱정을 끼치니 평소 건강관리를 잘해야겠지요. 하노라 해도 때로 찾아오는 것이 병이니 무엇보다 마음을 밝고 맑게 하여 즐겁게 지내면 면역력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늘 찾아주셔서 남긴 격려 말씀 감사드립니다.	9/26 07:43

주응규

2018-09-26 08:49

마음으로 곱게 빚어 놓으신 시향에 마음 온전히 담구어 봅니다.
추석 명절은 가족과 행복하게 잘보내셨는지요?
천고마비의 좋은 계절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과 시인님 가내에도 넉넉하고 풍성한 행복이 깃드시길 기도합니다.
이번주 토요일이 대한문인협회 가을 행사입니다.
함께하여 반가운 얼굴뵙기를 청합니다.


안미숙	주응규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친지들 찾아 뵙고 오늘은 집에서 여유롭게 쉬고 있습니다. 시인님도 명절 잘 보내셨지요? 오늘은 비가 살찌기 내리고 있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토요일 협회 행사때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9/26 11:40

홍신현

2018-09-26 11:39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멋진 한상 둘러앉아 먹고싶네요
멋진그림에 나도몰래 침이 삼켜집니다
건강하시죠 즐거운 명절이지만
고생의 몇일 인것 같네요 많은 친척
행복하지만 너무 손이 많이 가네요
늘 건강하시고 건안 건필하십시요 감사합니다


안미숙	홍신현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올해는 폭염과 가뭄으로 농작물 가격이 높아 집집마다 명절 상차림에 솔찬히 어려움을 겪었을 듯 합니다. 그래도 부족하나마 온 가족들 둘러 앉아 정성껏 만든 음식을 나누어 먹고 묵은 이야기로 안부를 묻는 화목한 시간 되셨으리라 봅니다. 연휴 마지막 날도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9/26 11:43

이문희

2018-09-26 13:11

존경하는 안미숙시인님
반갑습니다

때로 배고프고 야위었던 날
모두 함께 잘 견디고 살았으니
볼살 통통한 얼굴로
함박웃음 웃으라고
노릇노릇 고소하게
기름진 동그랑땡을 지져내고 있다

정성껏 빚으신 아름다운 시향에
취하여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한가위 대명절 황금연휴도
마지막 날 입니다

보람되고 행복했던 값진 시간들
마무리 잘하시고 소중한 남은 시간
알차고 보람된 결실 거두시길 바랍니다


안미숙	이문희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노릇노릇 지녀낸 동그랭땡과 정성으로 빚은 송편 맛있게 드시고 가내 행복한 웃음 넘치셨지요. 친지분들 찾아 뵙느라 피곤하실텐데, 연휴 마직막 날 편안한 쉽 하시기 바랍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9/26 20:47

김토성

2018-09-26 13:34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시죠
집필하신 옥고의 시향에 취해 머물다 갑니다
추석연휴 미지막날 이군요
오늘은 평안하고 충분한 휴식 여유롭고 한가로이 즐기고 계시겠죠
더욱 벌어진 일교차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관리 잘하세요
즐거운 오늘이 되시고 향필하시길 고대합니다


안미숙	김토성 시인님 명절 보내시느라 피곤하실텐데. 이리도 제 서재를 찾아 느낌 남겨주시니 고맙습니다. 남은 시간이라도 편히 쉬시고 좋은 꿈 꾸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9/26 20:49

김정윤

2018-09-26 15:22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
조석으로 부는 바람이 제법 쌀쌀 하네요
환절기 건강 조심하세요
추석 명절은 가족들과 함께 잘보내셨죠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 밀린 일들을 해야겠네요
올려주신 글 배독하고 마음에 담아 갑니다


안미숙	김정윤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시인님께서도 명절 의미롭고 따뜻한 시간 보내셨을테지요. 그렇잖아도 몇 일 쉬고 나니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일이 꿈만 같습니다. 그래도 또 닥치면 금방 익숙해 질 터이지요. 다녀가심에 감사드리며, 감기 조심하십시요.	9/26 20:52

김영주

2018-09-26 17:46

안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추석 명절은 잘 보내셨나요.
고운 글 향에 머물며 감사드립니다.
서재에 많은 좋은 글 집필하시며
행복과 함께
건강과 사랑 가득하신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29일 반가움으로 본회 행사장에서
만나 뵙겠습니다.


안미숙	김영주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늘 예의 바르시고, 선한 웃음으로 좌중을 편안하게 하시는 시인님~ 명절에도 주위에 행복 바이러스 많이 퍼뜨리셨을 것 같군요. 이틀 후 본회 행사에서 반갑게 다시 뵙겠습니다. 서재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9/26 20:54

안계종

2018-09-26 17:49

안녕하세요!
명절 잘 지내셨습니까?
몸도 마음도 피곤하시겠지요?
생각하며 사는 하루하루는
즐겁고 여유롭고 행복하시겠지요.
늘 기쁜 날들이 되십시오!
편안하고 조용한
연휴 마지막 날 저녁입니다.
가족들이 각자 집으로 돌아가고
농장에 기다리는 식물 춘란들을 위해
미뤄진 일 돌아보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편안한 저녁 되십시오!
내일은 일상이니 할 일을 준비하며
마무리하렵니다.
방문 고맙습니다.


안미숙	안계종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난을 키우는 일이 여간 까다롭지 않은데, 참 세심하신 분이신가 봅니다. 난꽃을 피우듯 향기로운 명절 보내셨겠지요. 남은 오을 편히 쉬시고 내일도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9/26 20:57

이영태

2018-09-26 18:58

존경하는 시인님!
풍요로운 '한가위' 행복하게 맞으시고
황금연휴 마지막 날 알차게 보내시는지요

함박웃음 웃느라고
노릇노릇 고소하게
기름진 동그랑 땡을 지져내고 있다.

곱게 지피신 행복이 배어나는 시
잘 감상하고 새김했습니다
명절 세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면 곱게 물드는
가을처럼, 완숙을 향한 시심밭을 가꾸셔야겠죠
아름다운 향기 끝임없이 길어 올리시며
문운 창대히 열어가십시오
메마른 제 서재에 다녀가심 감사드립니다.


안미숙	이영태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날로 시작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삶의 그닥 변화가 없어 그런 것인지 아니면 이제 왠만한 일은 그냥 그러려니 해져서 그런 것인지 알 길 없지만, 그저 희망을 잃지 않는 따뜻한 글을 쓰고 싶은 바람은 여전히 마음에 불을 지피고 있습니다. 시인님도 이 가을 한 층 깊어진 시심으로 좋은 글 많이 쓰시리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9/26 21:00

유등자

2018-09-27 10:00

안미숙 존경하는 시인님 추석명절 한가위
잘지네셨는지요 긴연후도 끝나고
목요일 출발 지점을 선택 하는 일과입니다
여유로운 마음과 새로운 원상으로
돌아와 퓽요롭고 포근한 숲속 가을
청춘 으로 납시 기를 비옵니다
오늘도 좋은 애너지 담아 멋지고 건강한
구구 절들 만들어 가십시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미숙	유등자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조금 피곤해도 일상으로 돌아오니 또 시끌벅적 돌아가는 세상이 정겹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바쁘게 살아야 하고 사람들과 어울려야 하나 봅니다. 상쾌한 바람에 마음도 정갈해지는 날 되십시요.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9/27 12:58

김상훈

2018-09-27 14:23

저 만석꾼이 만석꾼이 됀 이유 가운데는
직립원인들의 너무 많은 사연들을 받아서
얼굴이 좀 부운 면도 있을 거야요.


안미숙	선생님 어서 오십시요. 이런 사연 저런 사연 많은~ 세상이지만 제 몸에 덕이 되도록 써야 나누어 줄 것도 생기리라 봅니다. 오늘의 우리가 온전히 태어날 때의 우리가 아니듯 수많은 감정들이 오가며 지금의 성격을 지니게 되었듯이요. 명절은 잘 보내셨지요. 토요일 본회 모임에서 뵙겠습니다.	9/27 18:20

김갑숙

2018-09-27 18:50

한가위 보름달
풍성하고 넉넉하네요
보름달처럼 환하고 넉넉한 시에
한참 머물다 갑니다


안미숙	김갑숙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추석에 보름달 보고 소원은 비셨는지요. 가족들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던 선조들의 기도도 이제는 점차 보기 드문 광경이 되어가고 있는 명절입니다. 부디 소원하신 것들 이루시고 날마다 행복 짓는 날 되십시요.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9/27 19:49

홍사윤

2018-09-28 13:24

잘 지내고 계시죠! 안미숙 시인님
가을과 함께 찾아온 9월도
마무리 해야 할 시간이 다가오는군요!
잘 보내시고 깊어가는 10월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의 시 ''만월'' 잘 배람 하였습니다
고운시 마음에 담아갑니다
향필하시고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기 바라며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안미숙	홍사윤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보름달 처럼 풍성한 가을 마음도 몸도 건강하여 이 아름다운 세상 가슴으로 담을 수 있어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늘 관심 가져주시고 따뜻한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9/28 17:38

나는 발기한다

행복이 꽃 피는 지점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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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그랬음 좋겠네	52	안미숙	2018-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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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만월	36	안미숙	2018-09-23

18	행복이 꽃 피는 지점	40	안미숙	2018-09-19

17	가을엔	38	안미숙	2018-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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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만날 속고 살기	40	안미숙	201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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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자백	36	안미숙	2018-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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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삶이 고요해지는 대목	36	안미숙	2018-08-07

5	혼자가는 생	24	안미숙	2018-08-04

4	폭염	21	안미숙	2018-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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