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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미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미숙
ㆍ작성일	2018-09-19 07:22

ㆍIP: 1.xxx.214

행복이 꽃 피는 지점

행복이 꽃 피는 지점 / 淸掃 안 미숙

우리 거기서 만나요

당신을 조금

버려도 괜찮다면 말이에요

저도 절 조금 버리고 갈게요

아무것도 가지지 말고

빈손으로 와 주면 좋겠어요

많이 가진 사람보다

하나하나 일구어가는 재미에

솔솔 젖으면 더 좋지 않을까요

지도에 없는 곳이라

내비게이션을 켜도 소용없겠지만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을 거예요

너무 큰 것을 바라지만 않는다면

꼭 그대였으면 좋겠어요

사람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는

오세요 그곳으로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당신과 나의

행복이 꽃 피는 지점

박진표

2018-09-19 08:10

`안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미숙 시인님!!!
행복이 꽃 피는 지점...
꼭 그대였으면 좋겠어요
사람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는...
비우고
아무것도 가지지 않는
지도에 없는 그 곳.
소박한 꿈으로
희망을 일구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
희망은 그곳에서 파릇파릇 싹트겠지요.
행복이 꽃 피는 지점 아마 그곳이겠죠?
희망의 수요일.
즐거운 마음으로
시인님 오늘도 힘차게 출발 입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안미숙	박진표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누구나 꿈꾸는 행복이지만 욕심만으로는 결코 이룰 수 없는 꿈이지요. 진정한 행복은 나를 조금 버릴줄도 알아야 그 환한 얼굴을 가까이 보여 줄것입니다. 내일 비소식 있더니 흐린 날입니다. 점심 맛있게 드십시요.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9/19 12:16

김병근

2018-09-19 11:06

`안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행복이 꽃 피는 지점

~
꼭 그대 였으면 좋겠어요
사람 에 대한희망을 놓지 않는
~
글 속에서 시인님의 깊은
마음을 느끼며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환절기 건강 챙기시고요 시인님


안미숙	김병근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그 곳은 누구에게도 개방이 되어 있지만 들어가 사는 사람은 별로 없다는 소문입니다. 더불어 마음 따뜻한 그곳에서 살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9/19 12:18

강한익

2018-09-19 12:43

안 미숙 시인님 !
행복이 꽃피는 시간입니다.
풍성함이 가득한 계절입니다.
한가위 명절 행복이 가득 하시길 기원 드리며
고우신 시심에 집필 하신옥고
잘 배람 하였습니다.
시인님의 가슴에 아름다운 시향 가득 하시길 빌며
건안하심과 향필을 기원 드립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 하시옵소서 !


안미숙	강한익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그 지점에 가 보신적 있으신지요. 먼저 간 이들이 기다린다는 기별이 왔습니다. 저도 서둘지는 않고 천천히 설레임으로 그곳에 가려합니다. 그렇게 가는 길 또한 또 다른 행복일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9/19 13:28

홍사윤

2018-09-19 13:43

한가위 명절이 다가 오네요! 안미숙 시인님
가을의 풍성함을 느낄수 있는 명절
가족과 사랑을 꽃피우는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귀한 옥고
'행복이 꽃 피는 지점' 배람 합니다

가을의 시향이 흘러 넘쳐 저에게 까지 전해졌군요
고운시에 빠져 잘 배독하고 마음에 담아갑니다
시를 집필한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아는 저는
시인님의 향필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고운 시심과 시향에 존경을 보내며
잘 배우고 갑니다
한가위 대명절 행복한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미숙	홍사윤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제 서재에 들려주시는 것도 고마운 일인데, 부족한 글을 읽고도 늘 배움하신다는 겸손한 마음에 저 또한 고개가 숙여집니다. 멀리만 보면 가까운 발 아래는 그냥 지나치기 쉬운 법, 스스로를 돌아보게 해주심에 더욱 감사드립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편안하고 여유로운 시간 시심 가득하시면 좋겠습니다.	9/19 19:15

이정규

2018-09-19 19:36

안미숙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높은구름이 아름답게 펼쳐저 해맑은 웃음으로 시작하는 가을 하루 였습니다
가을도 이렇게 서서히 깊어가고 있네요
계절도 명절을 알아보고 하루하루 틀려지는듯 합니다.
여유롭고 풍성한 마음으로 행복한 날들이 되시고
가을 햇살에 곱게 채색 되어가는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 하시길 바랍니다.
조석으로 기온차가 심하네요.
호흡기 질환에 각별한 마음으로 유의 하시기를 바랍니다 ^^


안미숙	이정규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또 내일은 한 발 더 가을 속으로 깊이 걸어 들어 가겠지요. 이제 긴팔 옷을 입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날씨입니다. 시인님도 건강 조심하시고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9/19 23:53

김토성

2018-09-19 19:52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시죠
집필하신 글 잘보고갑니다
글쓴마음을 읽어주는게~~^ ~~^
' 아니리' 는 아니다가 아니고 인생의 추임새를 말한것이고
'모르리' 는 인생의 과거를 뒤돌아보는 시간인것을
국어 낱말풀이로 해석해버리면 곤란하지 않을까요
조금만 더 생각의 시간이 필요하다 생각되네요
절대로 싸우자는게 아님니다
즐거운 저녁되세요


안미숙	김토성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제가 부족한 점이 많아 시인님의 시를 잘못 이해 하였나봅니다.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9/19 23:54

안계종

2018-09-19 22:05

시인님!
바쁘실 텐데 항상 들려주시고,
나름 댓글을 올려주시니,
그런가 싶어 또 생각해 봅니다.
그 지점을 찾지 못한다 하더라도
바람도 하나, 몸짓 하나, 느낌 하나
이 모든 것을 감사히 여기니
부족함만 보입니다.
편안하도록 털고 누워야겠습니다.
좋은 꿈 꾸시고
내일을 또 감사히 받으십시오!
나라, 시, 인터넷 서핑..
그렇게 생각에 잠기다
소망 중 잠자리에 들려 합니다.
가을 행사에서 뵙겠습니다.


안미숙	안계종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작가의 마음을 다 읽어내기가 참으로 어렵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죽을 때까지 공부를 게을리하지 말아야 하나 봅니다. 생활과 시 사이를 오가며 바쁜 나날들 마을 따뜻한 시간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9/20 00:00

윤성오

2018-09-20 03:36

시인님 건강하시죠
아무도 없는 그곳
꽃들만 있다면
이보다 더 향기롭지는
않겠지요
그곳 저도 초대함 해 주시죠
네비에도 없는 행복한 그곳
상상만으로도
행복해 지는 느낌이랍니다
행복한 추석보내셔요


안미숙	윤성오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물론입니다. 그곳은 한 사람이라도 더 오면 행복이 곱절 커지는 곳이지요. 누구에게나 문이 열려 있으니 시인님도 곧 찾아오시지 싶네요. 사람사는 세상에 있으니 초대는 이미 받으신겁니다. 감사합니다.	9/20 07:35

김이진

2018-09-20 05:57

꼭 그대였으면 좋겠어요
사람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는

오세요 그곳으로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당신과 나의
행복이 꽃 피는 지점

시인님 가을로 가는 길에
행복이 꽃 피는 지점에 머무르고 싶음입니다.

꼭 그대였으면 좋겠어요.

이 가을을 축복합니다.
시인님의 손길 위에도^^*


안미숙	김이진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사방을 둘러보면 모든것이 축복입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소중한 인연들 그 어느 지점에 있을 행복을 마음에 넣는 것은 우리의 몫이지요. 시인님의 발걸음이 이미 그곳을 향하고 있으니 감사하고 감사한 일입니다.	9/20 07:38

김찬석

2018-09-20 08:31

안녕 하세요
안미숙 시인님
새벽부터 가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아침
스치는 바람에도 가을의
향기가 물씬 풍깁니다
시인님의 곱게 지어신
"행복이 꽃 피는 지점"
고운 시향이 마음 한켠에
잔잔한 감동의 물결로 다가 옵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 하시고
늘 건강과 더불어 건필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


안미숙	김찬석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추석 대목 아래 내리는 비로 명절엔 가을의 정취가 한껏 더해질듯 합니다. 조석으로 찬바람 불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9/20 12:24

이환규

2018-09-20 09:17

시인님
지도에 없고
내비게이션도 찾지 못하는곳
그곳...
낙원이지요? ㅎ
곱게 써놓으신 시향에
젖었다 갑니다


안미숙	이환규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꿈에도 그리던 낙원이 마음 한 자락 끝에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하나로 모아지는 그곳이 파라다이스가 아닌가 합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9/20 12:26

박진표

2018-09-20 09:35

안미숙 시인님!!!
좋은 아침 입니다.
희망의 목요일.
즐거운 마음으로
오늘도 힘차게 출발 입니다.
즐겁고 기분좋은
행복한 목요일 되세요.
시인님 건강하세요.


안미숙	박진표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점심 먹고 차 한잔 마시는 중입니다. 우체국에 잠깐 들렸더니 명절 앞두고 택배 배송으로 손길이 바쁘더군요. 시인님도 행복 배달 받으시고 편안한 날들 보내십시요. 감사합니다.	9/20 12:28

천준집

2018-09-20 09:40

행복이 꽃 피는 지점^^
곱게도 집필하셨습니다
안미숙 시인님 저의 서재에 고운 흔적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비내리는 오늘 건안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안미숙	천준집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행복 한 송이 또 피엇네요. 시인님 찾아주신 발길 따라 꽃씨가 날아왔나 봅니다. 제 서재의 꽃씨도 가져다 심으시고 아름다운 정원에서 시꽃 만발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9/20 12:30

유등자

2018-09-20 10:39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비가 내립니다.
내리는 빗방울에 근심걱정
씻어버리세요.
따뜻한 커피한잔하시면서
여유롭고 줄거운 하루 보내세요.
내리는 빗방울 수 만큼 건강 하시고
행복하세요 ~~^
감사합니다


안미숙	유등자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그래야겠습니다. 더러 기분이 쳐지고 힘들 때 이렇게 격려의 말씀들을 놓아두고 가시는 분들이 있어 힘이 납니다. 시인님도 화이팅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9/20 12:31

김종덕

2018-09-20 15:01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왜 그런 곳이 네비에는 없을까요? 시인님만 알고 잇는 곳이기에 그렇겠지요. 언젠가는 지구본 위에 찍을 수 있게 경도 위도를 알려 주세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안미숙	김종덕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좌표 없이도 이미 시인님도 그곳을 알고 계시지 싶습니다. 이미 도착하셨거나 근거리에 오고 계시는 것은 아닐지... 네비에 없는 곳이라 더 의미 있는 곳~ 거기서 흘러나오는 정겨운 웃음소리 들리지 않으시는지요. 가까운 시일에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9/20 17:16

김정윤

2018-09-20 22:16

안미숙 시인님 !

안녕하세요 시인님 !

곱게 빚으신 시심에 머물다갑니다
이제 추석명절이 가까워 오네요
즐겁고 행복한 추석명절 보내시고
항상 건강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안미숙	김정윤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TV에서는 3차남북정상회담 이야기로 하루종일 떠들썩합니다. 순차적으로 풀어나가야할 사안들이 많지만, 희망적인 출발이란 점에서 기대가 됩니다. 다가오는 명절 가족들과 좋은 추억 쌓으시고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9/20 23:44

이동백

2018-09-20 22:32

처음으로 안미숙 시인님의 서재를
방문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림니다.
올려주신 "행복이 꽃 피는 지점" 에 머물며
배독합니다.
시인님!
우리도 그 지점에서 만날 수
있으리란 기다림으로 살아간다면
행복이겠지요.ㅎㅎ
시인님!
한가위 명절이 코 앞으로
닥아 왔네요.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며 행복하시구요.
협회 가을행삿날
반가히 인사 나누길 원합니다~~^^♥♥♥


안미숙	이동백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무엇을 기다리는 기대감으로 보내는 시간은 누구에게나 설레어 좋은 시간이지요. 희망이란 것이 그래서 사람에겐 꼭 필요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깊은 밤 편히 주무시고 늘 건안하십시오.	9/20 23:46

이문희

2018-09-20 22:56

존경하는 안미숙시인님
반갑습니다

오세요 그곳으로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당신과 나의
행복이 꽃 피는 지점

멋스럽게 고운 솜씨로 다듬어 빚으신
진한 시향 가슴속에 심어 꽃피워 봅니다

내일이면 가슴설레이는 한가위 연휴
온가정에 행복 가득 웃음꽃 피우시고
더욱더 일취월장 향필하심을
간절하게 기원합니다


안미숙	이문희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남북의 지도자들이 함께 백두산에 오른 날입니다. 단순히 쉬이가기 힘든 산 하나 밟는 것이 아닌 희망봉을 향한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다 같이 행복의 첫 삽을 뜰 그날을 향하여...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9/20 23:49

홍재륜

2018-09-21 20:14

행복이 꽃 피는 곳은 눈 감고도 바로 찾을 수 있지요 시인님~
행복이 있는 곳엔 항상 웃음소리가 나지요^
배독하고 갑니다. 넉넉한 명절 보내시길요 시인님~


안미숙	홍재륜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연 이틀 비가 내리더니 가을의 옷깃이 한 층 더 여며지고 있습니다. 명절 연휴 동안에는 날씨도 좋을듯하니 가족 친지분들과 넉넉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기 바랍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9/21 22:18

최명오

2018-09-23 07:03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집필하신 ,,행복이 꽃피는 지점,, 고운시향에머물다 나옵니다
어느새 추석 명절 이되었군요
가족과 함께하는 풍성한 한가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안미숙	최명오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명절 연휴 쾌청한 날씨가 고향을 향해 가는 귀성객들의 마음처럼 맑은 날압니다. 어제는 시장 보러 나갔더니 차가 엄청 밀리더군요. 일가친척 찾아가시는 길 안전운전 하시고 오랜만에 만나는 분들과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풍성하고 여유로운 명절 보내기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9/23 09:13

만월

가을엔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3	허공	52	안미숙	2018-10-10

22	그랬음 좋겠네	52	안미숙	2018-10-06

21	가진 것이 너무 많아	50	안미숙	2018-10-03

20	나는 발기한다	40	안미숙	2018-09-28

19	만월	36	안미숙	2018-09-23

18	행복이 꽃 피는 지점	40	안미숙	2018-09-19

17	가을엔	38	안미숙	2018-09-15

16	내가 너의 숨을 앗아가듯	42	안미숙	2018-09-11

15	동백꽃 피는 시절	44	안미숙	2018-09-07

14	누군가 사랑하나 봅니다	36	안미숙	2018-09-04

13	무녀의 딸	44	안미숙	2018-09-01

12	구멍은 왜 자라나	38	안미숙	2018-08-28

11	삭발	46	안미숙	2018-08-24

10	만날 속고 살기	40	안미숙	2018-08-21

9	세례명 꽃	28	안미숙	2018-08-17

8	자백	36	안미숙	2018-08-13

7	나는 관객이다	36	안미숙	2018-08-10

6	삶이 고요해지는 대목	36	안미숙	2018-08-07

5	혼자가는 생	24	안미숙	2018-08-04

4	폭염	21	안미숙	2018-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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