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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정윤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정윤
ㆍ작성일	2021-04-15 23:46

ㆍIP: 124.xxx.36

4월의 戀歌

4월의 戀歌 / 김정윤

꽃샘바람이 속살 파고들듯
삶의 공간을 파고드는 세균의 공포
닫혀버린 철문 그곳에

맥 빠진 전령사의 춤사위에
떨어진 꽃잎이 허공을 맴돌고
예고 없는 꽃샘바람에
꽃눈을 뿌리며 막을 내린
슬픈 봄꽃 축제의 아픔이있다

공전과 자전을 반복하며
달아오른 햇살이
여린 풀잎 사이를 자맥질하며
뿌리에서 우듬지까지
분주하게 봄을 나르는 4월

이별의 아픔만큼 성숙해 가는
연둣빛 봄
온 누리에 꿈을 심는 너를 향해
뜨거운 찬사를 보낸다.

박희홍 2021-04-16 04:21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곱게 지피신 ”4월의 戀歌“를 마음속 깊이 새겨가며 배람 배움 받아 잘하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시인님 코로나-19의 상황이 우리에게 태풍이 아닐까요. 태풍은 역기능만 있은 것만 아니고 순기능도 있습니다. 험난한 태풍 같은 코로나-19가 지나고 나면 자연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삶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닫게 되겠지요. 공동체의 번영이 곧 나의 번영이자 행복입니다. 언제나 고운 생각 속에 행복하시고 유쾌 상쾌 통쾌하세요.

염경희 2021-04-16 11:40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세월은 잘도 갑니다 시인님!! 점점 달음박질하고 있는 세월 원망도 못하지만 그래도 아쉬움은 그득하네요 올려주신 시 잘 배람하고 갑니다 오늘 금요일 잘 보내시고 주말도 평안히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종덕 2021-04-16 12:33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누가 4월은 잔인한달이라 햇는데 신록의 청춘을 더없이 푸르르고 있습니다. 옛날의 우리의 모습과같이 한찬 타오르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안영준 2021-04-17 02:55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깊어진 봄 나들이 하기 좋은 주말입니다 맘대로 활동을 못하게시리 발목을 잡는 몹쓸 녀석이 활개를 치는군요! 그럭저럭 계절은 잊지 않고 찾아와 꽃은 지고 초록이 진하게 물들어가는군요 화창한 기운 받으시고 평온한 나날 되십시오

임석순 2021-04-17 09:16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4월의 戀歌, 시심을 깊이 헤아려 봅니다. 밝은 세상 뒤엔 어두운 그림자가 항상 존재하는 슬픔이 서려 있습니다. 봄꽃을 피우기 위한 지난 겨울의 감내를 알기에 더욱 꽃이 예쁘고 화사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아픈만큼 성숙하리라 믿고 내년을 가다리며 다시 찾아 와 줄것을 믿으며 천천히 보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조순자 2021-04-17 09:29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사월의 연가 불러봅니다. '청명한 하늘 초록빛으로 짙어가는 대지 위에 이별의 아픔만큼 성숙해 가는 4월의 봄에게 뜨거운 찬사를 보낸다.' 마음에 따라 보는 만큼의 행복이 좌우됩니다. 늘 멋지게 생각하시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행복하시고 무한정 평안하세요. 고된 과정 속에서도 시간과 시의 열정으로 힘 내시는 시인님을 진심으로 응원해 드리며 늘 행복을 위해 기도합니다. 기쁜 나날 되세요. 홧팅입니다.

장광규 2021-04-17 10:53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4월은 봄 중에서도 봄이지요. 기온도 적당해 무엇이라도 하고 싶은 의욕이 생기지요. 가끔은 꽃샘추위가 괴롭히지만 따스한 햇빛이 있지요. 계절을 느끼며 지내는 좋은 나날이기를 바랍니다.

최이천 2021-04-17 15:33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4, 19의 함성 속마음에 들려옵니다 아침이슬 노래에 섞여 슬픈 듯 희망이 함께 보였지요 그때가 생생한데 인걸은 가고 산천도 변했는데 마음은 늙지 안 씁니다. 환절기 미세먼지에 감기 코로나 예방 잘하고 건강 잘 챙기십시오 좋은 생각 속에 보석이 된 진주 같은 시. 4월의 戀歌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영원히 살아있을 시인님 시 공감하며 행복했습니다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계종 2021-04-17 19:09	♤♤♤ 김정윤 시인님! 오늘도 평안하셨습니까. 미세먼지가 심했던 하루였습니다. 마스크가 안전을 지켜주고, 무사히 하루를 보냅니다. 삶의 길에 악재가 너무 많아서 힘듭니다. 그러나 함께 이겨내며 살아야 하기에 오늘의 역경을 인내로 참아야겠습니다. 힘내시고 건강히 지내십시오. 여러분! 감사합니다. ♧♧♧ 4월의 연가/ 사랑하기 때문에 그립겠지요. 간절하면 이루어진다고 했습니다.

이동백 2021-04-18 03:45	김정윤 시인님! 꽃잔치가 펼쳐진 4월의 세번째 주말 즐겁게 보내셨지요? 정성으로 집필하신 "4월의 戀歌" 에 머물며 즐겁게 감상하며 배독합니다. 시인님! 詩를 쓰며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詩人만의 특권이겠지요? 늘 향기로운 글 지으시며 삶의 즐거움이 함께하시기를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황다연 2021-04-18 07:09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곱게 집필 하신 시향에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4월도 벌써 중순을 넘어 5월을 향해 달려갑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향기나는 삶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신창홍 2021-04-18 23:50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화사한 4월의 간절한 바램의 "4월 연가" 향기가 온몸을 파고 드는 듯 합니다. 4월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봄날의 향기가 진하게 날리는 계절탓인지 4월은 유난히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한주를 마감하고, 새로운 한 주를 준비하는 일요일 저녁, 남은 시간 편안하시고 새로운 한주 힘차게 맞이 하시기 바랍니다.

김영주 2021-04-19 18:00	김정윤 시인님 반갑습니다. ~^^ 정성으로 지피신 멋진 시 반가움으로 함께합니다. 일요일은 잘 보내셨는지요. 날씨가 참 좋은 날입니다. 새롭게 시각 되는 월요일 이번 한 주일도 건강과 함께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 행복하게 잘 이어가시길 바랄게요. 함께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전병일 2021-04-20 09:41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푸름이 더욱 짙어가는 화창한 봄날입니다 좀처럼 진정되지 않는 불치병 코로나 19 인류가 정복할 수 없는 질병일까? 앞으로 이보다 더 무서운 질병이 인류를 고통 속에 빠트릴 수도 있겠다는 상상도 해 봅니다. 옥고로 집필하신 시인님의 심오하신 시심을 마음속 깊이 담아갑니다. 부디 건강관리 잘하시고 고통속 아름답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지혜를 가지시길 기원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서준석 2021-04-20 22:56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심오한 경지를 집필해 놓으신 옥고에서 고운 시향을 배람하고 고이담아갑니다. 시인님의 서재를 열어보는 독자로써 늘 고마운 마음으로 감사드리며 행운과 희망이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문장우 2021-04-21 11:40	김정윤 시인님 귀한 옥고에 시감합니다 봄은 환희요 생명이지요 짙어져가는 봄날 싱그러운 나뭇잎들이 연초록으로 짙어가고 4월도 바람결에 살랑이며 하루 하루가 깊어갑니다 싱그런 봄날처럼 기분좋은 일들이 넘치는 행복한 하룻길되시길 바랍니다

주응규 2021-04-21 14:41	정성으로 곱게도 지펴 놓으신 시향이 봄향 같이 진하게 다가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사방이 철쭉의 축제로 꽃 멀미를 할 지경입니다 요즘 들어 코로나가 다시 극성을 부립니다 유의하시고 아름다운 날 가내에도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 바라고 시인님의 건필을 기도합니다.

박진표 2021-04-23 02:46	김정윤 시인님!!! 목요일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기분좋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편안한 쉼이 있는 즐겁고 행복한 저녁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시인님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십시요.

강한익 2021-04-23 08:29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인사 올립니다. 세월이 참으로 빨리 흘러갑니다. 벌써 4월의 막바지를 향하여 치닫고 있네요. 코로나 사태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시인님이 서재에서 잠시 머물며 올려주신 멋진 옥고의 시향을 음미하고 있습니다. 아침저녁 기온 차가 큽니다.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멋진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여관구 2021-04-28 16:16	" 속살 파고들듯 삶의 공간을 파고든 세균의 공포 예고 없는 꽃샘바람에 꽃비를 뿌리며 막을 내린 슬픈 축제 뒤편에 공전과 자전을 반복하며 달아오른 햇살이 여린 풀잎사이를 자맥질하며 뿌리에서 우듬지까지 갈라진 수피 자락을 땜질하며 분주하게 봄을 나르는 4월이 있었다" 시인님 4월을 멋지게 노래하셨네요. 그 곱던 꽃잎들도 하나둘 고개를 숙이고 파란잎새가 살랑살랑 춤을 추네요. '4월의 연가'속에 숨어있는 시인님의 마음의 시어들이 저의 마음을 황홀하게 하네요. 아직도 전쟁속에서 헤매이고 있는 우리는 언제나 코로나의 전쟁이 끝이날지 시인님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행복하세요.

은별 2021-05-10 14:54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푸름이 짙어가는 싱그러운 계절 여름을 재촉하는 비가 촉촉이 내리는 봄의 끝자락 바람이 스산합니다 <4월의 戀歌> 곱게 집필하신 시향 그윽한 향기 향연에 마음 이끌려 잠시 다녀갑니다 신록의 계절 푸른 5월 가정의 달 사랑과 기쁨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만사형통하시길 기원합니다 시인님 코로나19 주의하고 건안 건필 하시길 바랍니다 깊으신 배려에 늘 감사드립니다.

문경기 2021-05-11 18:33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깊이있는 시심으로 집필하신 <4월의 연가> 시향에 머물어 향기를 가득 담아 갑니다. 신록의 계절 오월에는 세상이 온통 푸르름과 기쁨으로 가득합니다. 아름다운 계절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서현숙 2021-05-13 20:19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사월의 戀歌" 의 고운 詩 읽으며 저도 그리운 사람이 생각나네요. 가정의 달 오월 5월의 그 푸르름처럼 늘 새롭고 고운 詩 많이 지으시며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가혜자 2021-05-16 23:09	두고두고 하지못한 말 용기로 무장하고 표현해요 샘물처럼 솟아나는 고마움 마음밭에 씨앗 뿌린 카네이션 활짝 꽃피워 가슴에 달아 드리고픈 오월입니다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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